자동차·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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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I동국실업, 탄소배출 저감 실적 국제인증 획득
KBI그룹 자동차 부품 부문의 핵심인 KBI동국실업(대표이사 김진산)은 IMG 기술을 적용한 공법으로 생산한 제품이 탄소저감 실적 국제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KBI동국실업에 따르면 KBI동국실업은 2019년 9월부터 2년간 10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해 경제형 고급화를 위한 PU(PolyUrethane) SKIN IMG(In-Mold-Grain) 공법의 감싸기 기술을 개발했다. 기존에는 크래시패드 상판에 인조가죽(PU)을 사용해 사람이 직접 수작업으로 감싸며 생산했지만, 이 공법을 자동화로 대체해 불량률 70% 개선과 함께 경쟁력 있는 원가수준을 확보했다.KBI동국실업 관계자는 “기존 PSM발포공법의 소프트타입 구현기술은 수작업을 통한 공정으로 작업자의 숙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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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미래 신기술 교류의 장 ‘2023 R&D 기술포럼’ 개최
현대차·기아가 미래 모빌리티 기술 관련 교류의 장을 열고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 등 첨단 기술 분야를 선도하기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현대차·기아는 22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롤링힐스 호텔에서 남양기술연구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전략 기술 연구 성과와 미래 방향성을 공유하기 위한 ‘2023 R&D 기술 포럼’ 개막식 행사를 가졌다.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올해 ‘R&D 기술포럼’은 이날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9월 7일까지 총 9개 기술 분야에 대한 세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석 대상은 현대차·기아 CTO 산하 연구원과 현대차그룹사 임직원, 학교기관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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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단신] 에어서울, 동계 항공권 예매 오픈 ‘특급 얼리버드 프로모션’ 실시
에어서울(대표이사 조진만)이 22일 오후 2시부터 ‘특급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에어서울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은 10월 29일부터 시작하는 동계 기간의 항공 스케줄 오픈과 함께 에어서울 회원 대상으로 큰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로, 10월 이후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은 이번 기회를 통해 특가 항공권을 미리 선점할 수 있다.특급 얼리버드 프로모션은 일본과 동남아 전 노선을 대상으로 하며, 탑승 기간은 10월 29일부터 2024년 3월 30일까지다.얼리버드 항공권은 일본 노선은 22일 오후 2시부터, 동남아 노선은 23일 오후 2시부터, 에어서울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선착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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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단신] 제주항공, ‘일본·필리핀·괌·사이판’ 노선 수송객수 1위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올해 상반기 수송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일본, 필리핀, 괌·사이판 노선에서 국적항공사 중 수송객수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적항공사의 일본 노선수송객수는 778만8762명으로, 이 중 172만217명을 제주항공이 수송해 22%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국적항공사 중 1위를 차지했다. 필리핀과 괌·사이판 노선에서의 제주항공의 점유율은 더 압도적이다. 제주항공은 필리핀 노선 국적사 전체 수송객수 134만1548명중 37만7944명을 수송해 28.2%의 점유율을 보였으며, 괌·사이판 노선에서는 55만1193명 중 20만3098명을 수송해 36.8%의 점유율을 기록 해당 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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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단신] 아시아나, 예술의전당과 ‘문화예술 교류’ MOU 체결
아시아나항공(대표 원유석)이 ‘예술의전당’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22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아시아나항공 원유석 대표와 예술의전당 장형준 사장이 참석해 ▲우수 문화예술 서비스를 위한 컨텐츠 개발 ▲아티스트 및 전시물 항공 혜택 제공 ▲문화사업에 대한 상호 교류를 추진하기로 협의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예술의전당 공연자들의 항공권 ∙ 예술품 화물 운송 지원 ▲예술의전당 주요 컨텐츠 기내 상영 ▲예술의전당 골드회원권 마일리지 판매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예술의전당’도 ▲예술의전당 공연시 아시아나항공 우선 이용 ▲아시아나항공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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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단신] 대한항공, 헌 유니폼으로 업사이클링 파우치 제작 후 의약품 기부
대한항공이 최근 운항승무원과 객실승무원이 반납한 유니폼을 활용해 500개의 의약품 파우치를 제작하고, 직원들의 기부를 통해 마련한 필수 의약품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달처는 강서노인종합복지관과 인천용유초등학교다. 의약품 파우치 제작에는 승무원들이 충분히 입고 반납한 헌 유니폼이 활용됐다. 사용 후 반납된 유니폼은 통상 폐기하지만, 이를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재탄생시킨 것이다.의약품 파우치에 들어간 구급 의약품 구매비용은 임직원들의 기부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임직원들의 자율적 기부로 약 500만원을 마련해 해열진통제, 감기약 등 총 6개 종류의 구급 의약품을 채울 수 있었다.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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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 광역서비스센터 오픈…“고객 사후 관리 강화”
KG 모빌리티가 서울서비스센터(구로동 소재)를 군포시로 이전해 광역서비스센터로 새롭게 개소한다고 21일 밝혔다. KG 모빌리티에 따르면 이번에 개소한 광역서비스센터는 연면적 1만2939㎡에 정비시설 3개층, 사무시설 2개층 등 총 5개층 규모로 연간 1만6000대 수준의 정비 능력을 갖췄다.특히 광역서비스센터는 차체 교정 장비인 판금 셀렉트는 물론 열처리를 위한 샌딩룸, 도장 장비 등을 최신 설비로 교체해 최상의 판금 및 도장 품질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며, 정비 작업장 전반에 절연 강화타일 등을 설치해 모든 스톨(차량을 올려서 정비할 수 있는 리프트)에서 전기자동차 정비가 가능하다.또 캠핑카 전용 고하중 리프트와 최첨단 기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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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SUV 3종, 美 IIHS 충돌평가서 ‘최고 안전한 차’ 선정
제네시스 브랜드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GV60 ▲GV70 ▲GV80 등 3개 차종이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Top Safety Pick+)’ 등급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제네시스에 따르면 이번 충돌평가 결과는 올해부터 더욱 강화된 평가 기준을 충족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IIHS는 올해부터 측면 충돌과 보행자 충돌 방지 평가 기준을 높이고 헤드램프 평가 기준을 더 엄격하게 적용했다.측면 충돌평가는 기존보다 차량과 충돌하는 물체가 더 무거워지고 충돌하는 속도가 빨라졌다. (충돌 물체 약 1,497kg → 약1,896kg, 충돌 속도 약 49.8 km/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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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T-600·브리사’의 부활…Kia360서 복원 모델 전시
기아가 79년 역사를 지닌 모빌리티 기업으로서의 시작점을 재조명한다. 기아는 1944년 경성정공으로 시작해 1952년 기아산업, 1990년 기아자동차, 2021년 기아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의 성장과 궤를 같이 하며 발전시켜 온 고유의 헤리티지를 선보이기 위해 내년 5월까지 브랜드 체험 공간 Kia360(서울 압구정 소재)에서 ‘T-600’과 ‘브리사’ 복원 차량을 전시한다고 21일 밝혔다.기아에 따르면 전시 공간에는 ▲기아가 자동차 제조업체로 성장하는 데 발판이 된 삼륜 자동차 T-600 ▲기아 최초의 후륜구동 승용차 브리사 등 기아의 역사에서 큰 의미를 지닌 두 헤리티지 차량과 함께 ▲플래그십 전동화 SUV ‘EV9’이 전시된다.기아는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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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연구개발 부문 세 자릿수 규모 경력직 채용
현대자동차가 전동화와 SDV(Software Defined Vehicle) 등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함께 이끌어 갈 경력직 우수인재 채용에 나선다. 현대차는 자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9월 3일까지 2주간 CTO 부문에서 근무할 세 자릿수 규모의 경력직 채용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6월 진행된 연구개발 부문 조직개편 이후 대규모로 경력직을 모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주요 분야는 전동화, 로보틱스(사업화 인력 포함), 수소연료전지, 차량 제어, 디자인 등 9개 부문이며, 지난 2월 상반기 채용 인원 대비 2배 이상으로 모집 규모를 확대한다.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및 유선 인터뷰(9월) ▲직무면접(10월)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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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터카, 법인차 관리 전문 솔루션 ‘커넥트프로’ 리뉴얼 프로모션 진행
롯데렌탈(대표이사 사장 최진환)은 법인 차량 관리 전문 솔루션 롯데렌터카 ‘커넥트프로(Connect-pro)’를 리뉴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롯데렌터카에 따르면 리뉴얼된 커넥트프로는 기존 서비스의 주요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다양한 신기능을 추가하여 법인 고객의 차량 관리 편의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서비스 커버리지 및 통신 품질 강화 △업무용 차량의 현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대시보드 기능 강화 △증빙 자료 제출 편의를 돕는 ‘원 클릭’ 출력 기능 도입 △친환경 EV 차량의 충전량과 충전 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관제 메뉴 도입 등 서비스 전반을 대폭 개선했다는 게 롯데렌터카의 설명이다.롯데렌탈은 커넥트프로 리뉴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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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단신] 한국타이어, ‘주행성·승차감·경제성’ 갖춘 ‘키너지 ST AS’ 선봬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가 오는 21일 컴포트 타이어 브랜드 ‘키너지(Kinergy)’의 신제품인 사계절용 밸런스 타이어 ‘키너지 ST AS(Kinergy ST AS)’를 국내에 새롭게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의 ‘키너지 ST AS’는 현재 국내에 판매 중인 ‘키너지 EX(Kinergy EX)’의 후속 제품으로, 14인치부터 19인치까지 46개 사이즈로 폭넓게 구성돼 있으며, 한층 향상된 타이어 성능과 함께 마일리지(타이어 수명), 연비 효율 등이 균형을 이루도록 설계한 사계절 밸런스 타이어다.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키너지 ST AS’ 출시를 통해 올웨더 타이어 ‘키너지 4S2’와 SUV용 ‘키너지 4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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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이슈] 기아, 새 옷 입은 ‘더 뉴 쏘렌토’ 출시…3500만원대부터
기아가 4세대 쏘렌토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쏘렌토(이하 쏘렌토)’를 오는 1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쏘렌토의 상품성 개선 모델은 기아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에 기반한 세련되고 강인한 외관과 함께 개방감과 편의성을 겸비한 실내를 갖췄다는 게 기아의 설명이다.기아는 쏘렌토에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e 하이패스(hi-pass) ▲스트리밍 플러스 ▲빌트인 캠 2 ▲기아 디지털 키 2 등 첨단 사양은 물론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 차량/측방 접근차/추월시 대향차/회피 조향 보조 기능 포함)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 2)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적용했다.아울러 ▲10 에어백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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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단신] 한국타이어, 한국해비타트 주관 ‘2023 815런’ 행사 후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가 주거복지 국제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에서 주관하고 가수 션이 함께하는 ‘2023 815런’ 캠페인에 2년 연속 후원 기업으로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2023 815런’은 독립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에 대한 감사함을 되새기고, ‘잘될 거야 대한민국!’이라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는 기부 마라톤 캠페인이다. 기부금 및 캠페인 수익금 전액은 한국해비타트를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활용된다.이번 캠페인에서는 역대 최다 인원인 8150명의 참가자들과 8.15 광복의 역사적 의의를 함께 공유한다. 참여 방법은 8월 한 달간 참가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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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현대차-서울대, ‘미래 모빌리티 계약학과’ 설립…SDV 전문 리더 양성
현대자동차가 서울대학교와 함께 전동화 제어 및 차량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채용조건형 석사 과정의 계약학과를 설립한다.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Software Defined Vehicle, 이하 SDV) 개발 가속화에 따른 모빌리티 산업 변화에 발맞춰 세계적 수준의 공학 리더를 양성하고, 나아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둘러싼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차원에서라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현대차-서울대는 16일 서울대 공과대학(39동)에서 김용화 현대차 사장, 김성규 서울대 교육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자동차모빌리티학과’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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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단신] 엔카닷컴, 상반기 내 차 팔기 1위 “그랜저 HG·5시리즈”
올해 상반기 엔카닷컴 내 차 팔기를 통해 거래된 1위 모델은 ‘현대 그랜저’와 ‘BMW 5시리즈’였다. 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내 차 팔기 서비스 ‘엔카 비교견적’을 통해 최종 거래 완료된 모델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이같은 결과를 산출했다고 16일 밝혔다.엔카닷컴에 따르면 먼저 올해 상반기 국산차 내 차 팔기 트렌드는 상위 10개 모델 중 6개 모델이 경차와 준중형 세단 모델인 것으로 나타났다.엔카 비교견적으로 판매 완료된 국산차 중 거래가 가장 많았던 모델은 2010년대 성공의 상징으로 준대형 세단 시장을 이끌었던 ‘그랜저 HG’였다. 지난 2011년 국내 출시된 5세대 그랜저 HG는 출시된 지 12~13년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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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단신] “신차 없어 아쉽다”…단종됐지만 ‘전성기’ 달리는 중고차는?
단종됐지만 차별화된 강점으로 인해 대체 모델이 없거나 다양한 활용도와 높은 경제성을 지녀 여전히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는 차들이 있다. 국내 최대 직영 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가 단종됐지만 중고차로는 아직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모델들을 소개한다. ◆가성비 최고 국민 경차 ‘쉐보레 스파크’지난해 단종된 국민 경차 ‘쉐보레 스파크’는 중고차 시장에서 여전히 인기다.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쉐보레 스파크 중고차 거래는 2만 대를 넘기며 전체 중고차 거래량 상위 4위에 올랐다. 케이카에서는 평균 판매 기간이 33일 만에 판매될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반면 재고 물량으로 판매된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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