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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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네이버와 ‘마일리지 제휴’ 시작
대한항공이 국내 대표 온라인 플랫폼 네이버와 마일리지 제휴를 시작한다. 대한한공은 지난 2월 체결된 대한항공과 네이버의 업무협약 이후 양사가 지속적으로 협의한 끝에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를 사용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이용할 수 있는 이번 제휴를 진행하게 됐다고 21일 밝혔다.이에 따라 대한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내 ‘마일리지 몰’ 메뉴에서 본인의 네이버 ID를 입력하고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600 마일리지를 차감하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1개월 이용권이 발급된다. 대한항공과 네이버 양사는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 전환하는 등의 다양한 협력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대한항공 관계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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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카닷컴 “세단, 상반기 SUV 열풍 속 여전히 높은 관심”
중고차시장에서 SUV의 인기가 치솟는 가운데 세단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올 1월부터 6월까지 엔카닷컴 모바일 앱, 모바일 웹을 통해 소비자가 조회한 모델을 분석한 결과 상반기 소비자가 가장 많이 조회한 모델 상위 10개 모델 중 대부분이 세단 모델이었으며, SUV 보다 세단 조회수가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21일 밝혔다.먼저 올해 상반기 가장 많이 조회한 모델은 국산차의 경우 현대 그랜저 IG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는 현대 아반떼 AD, 3위 현대 그랜저 HG, 4위 현대 LF 쏘나타, 5위는 기아 올 뉴 카니발이 뒤를 이었다. 6위부터 10위는 차례대로 제네시스 G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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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KSQI 판매·AS 부문 ‘최우수 브랜드’ 선정
쉐보레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2021 한국산업 서비스 품질지수(KSQI, Korean Service Quality Index)’ 조사의 국산자동차판매점 및 AS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쉐보레는 지난 20일 한국지엠 부평 본사에서 카허 카젬(Kaher Kazem) 사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시저 톨레도(Cesar Toledo) 부사장을 비롯해 한국지엠 노동조합 김성갑 지부장 등 노조 대표와 임직원, 한국능률협회컨설팅 한수희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수상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쉐보레는 국산자동차판매점 부문에서 9년 연속 서비스품질 1위 기업으로 인정받았으며, AS 부문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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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청소년 진로 상담 ‘기아 인스파이어링 클래스’ 개최
기아가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기아 인스파이어링 클래스(Kia Inspiring Class)’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아에 따르면 사단법인 한국자원봉사문화와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는 진로체험 기회 및 정보가 부족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열린 기아 인스파이어링 클래스는 마케팅, 상품 부문 등110명의 기아 임직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약 1000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화상회의 형태로 진행됐으며, 직무 관련 이해도 제고 및 상담을 실시해 청소년들이 진로를 탐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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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플러스, 업계 첫 직영중고차 ‘바이백 프로그램’ 도입
오토플러스(대표 이정환)가 업계 최초로 구매 차량의 판매까지 책임지는 ‘바이백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오토플러스에 따르면 ‘바이백’ 프로그램은 오토플러스에서 구매한 차량을 최대 3년 동안 최소 보장 금액과 시세 금액 중 높은 금액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전기∙수소차를 제외한 현대∙제네시스∙기아∙쌍용∙르노∙쉐보레 등 국내 생산 차량 중 매각 시점에서 최초등록일 기준 7년 이하 및 주행거리 14만km 미만인 차량에 한해 이용이 가능하다.구체적으로 차량 판매를 원하는 고객은 유선으로 고객센터를 통해 최소 보장 금액과 시세 금액 중 더 높은 금액으로 간편하게 차량 판매를 진행할 수 있다. 최소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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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 ‘국내 유망 스타트업 발굴’ 업무협약 체결
BMW 그룹 코리아(대표 한상윤)가 한국무역협회,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퓨처플레이와 함께 국내 유망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BMW 테스트베드 프로젝트(BMW Testbed with Korean Innovations)’를 공동 추진한다. 16일 서울 삼성동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BMW 그룹 코리아 R&D 총괄 디터 스트로블(Dieter Strobl), 이동기 한국무역협회 혁신성장본부장, 신현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 류정희 퓨처플레이 대표를 비롯한 각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BMW 그룹 코리아를 포함한 4개 당사는 BMW 테스트베드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스타트업에게 기술검증(PoC)을 위한 환경과 자원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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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2021 하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쉐보레가 여름철을 맞아 쉐보레 수해차량 고객들을 대상으로 수리비를 할인해 주는 하계 서비스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하며, 전국 9개 직영서비스센터에서 진행한다.점검항목으로는 엔진, 브레이크, 타이어 공기압 등 기본 안전 점검이 포함되며, 장거리 운행이 잦은 휴가철을 대비해 냉각수, 엔진오일, 워셔액 등 소모품 교환 및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쉐보레 관계자는 “이밖에도 휴가기간 동안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쉐보레 종합 상황실을 운영해 고객들의 안전한 차량 운행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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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제네시스 ‘더 뉴 G70’, 이젠 ‘스포츠 플러스’에 놓고 제대로 즐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의 스포츠 컴팩트 세단 G70이 지난해 10월 ‘더 뉴 G70’이란 이름으로 재탄생했다. 이번 신형 G70은 부분변경을 통해 제네시스 브랜드의 최신 디자인으로 옷을 갈아입었다. 그러나 단순히 겉모습만 바뀐 게 아니다. 드라이브 모드에 ‘스포츠 플러스’를 추가해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했고, 주행모드에 따라 배기음을 조절해주는 ‘가변배기 시스템’까지 적용하면서 주행감성까지 더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 우선 신형 G70의 외관을 살펴보면 전면은 제네시스 패밀리룩인 오각형 모양의 크레스트 그릴과 두줄로 나뉜 쿼드램프가 적용되면서 인상이 확 바뀌었다. 이로 인해 기존 강인했던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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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수요 급증…車 업계 ‘전기차 생태계’ 확대 속도전
정부의 친환경차 정책에 따라 전기차 수요가 급증하며, 차량용 반도체 부족 등으로 인한 내수 시장 부진에도 지난달 전기차 판매량이 5월 대비 53.7% 성장하며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 하반기도 10종 안팎의 신형 전기가 대거 출시되며, 올해가 전기차 대중화의 원년이 될 전망된다. 이에 따라 자동차 업계는 전기차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전략적 협업과 네트워킹으로 각종 인프라 및 서비스 확대에 박차를 가하는 추세다. 자동차 전문 유통∙관리기업 ‘오토플러스’는 테슬라 코리아와의 협업을 통해 전기차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오토플러스는 국내 최대 수준의 자체 정비공장인 ATC(AUTOPLUS Trust Center) 내에 테슬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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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8월 해외 무착륙 비행 3회 실시
에어서울이 8월에도 3차례에 걸쳐 해외 무착륙 관광비행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에어서울에 따르면 내달 무착륙 비행은 15일, 22일, 29일 등에 걸쳐 진행하며, 김포국제공항을 출발해 일본의 가가와현(다카마쓰)와 돗토리현(요나고)을 선회 비행할 예정이다. 항공권 가격은 총액 운임 기준 10만3600원부터다.에어서울은 롯데면세점, 신라 인터넷 면세점, 현대백화점면세점 등과의 제휴를 통해 면세점 할인 및 적립금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내 면세품은 에어서울 예약센터를 통한 사전 주문으로, 주류, 화장품 등을 최대 7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이밖에 기내에서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에어서울 김포~제주 왕복항공권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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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공도와 서킷을 모두 즐기는 ‘아반떼 N’ 투입
[로이슈 최영록 기자] 현대자동차가 ‘일상의 스포츠카’로 불리는 고성능 브랜드 N에 세단을 합류시키며 라인업을 넓혔다. 현대차는 14일 온라인을 통해 아반떼 N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 영상과 함께 아반떼 N의 완전한 모습을 공개했다. 이번 아반떼 N은 앞서 지난해 4월 출시한 ‘올 뉴 아반떼’의 고성능 모델로 기본차가 지닌 스포티한 면모 위에 강인하고 역동적인 주행 감성을 조화롭게 갖춰낸 것이 특징이다.현대차에 따르면 아반떼 N은 2.0T 플랫파워 엔진을 장착했다. 이 엔진에 탑재된 터보 시스템은 기존 대비 사이즈가 더 커진 터빈을 장착했으며, 실린더 블록의 형상 및 재질 개선 등을 통해 엔진의 성능과 내구성을 동시에 끌어올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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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마력·제로백 3.9초…‘더 뉴 아우디 RS5 스포트백’ 국내 상륙
아우디코리아(사장 제프 매너링)가 12일 초고성능 중형 세단 ‘더 뉴 아우디 RS5 스포트백’을 국내에 선보였다. ‘더 뉴 아우디 RS 5 스포트백’은 2.9L V6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450마력, 최대토크 61.81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단 3.9초 만에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며, 강력한 성능을 갖췄으면서도 복합연비는 8.6km/l(도심 7.4km/l, 고속 10.7km/l)로 준수한 편이다.이와 함께 아우디 고유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와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 시스템의 각 드라이브 모드별 차이를 극대화 해주는 RS 스포츠 서스펜션을 적용해 민첩하고 스포티한 주행 성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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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현장근무자들에 자외선 차단제 제공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여름철 혹서기를 앞두고 정비사, 운항·객실승무원 및 각 공항 지점 근무자들에게 자외선 차단제 등을 제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무더운 여름철 야외에서 자외선에 직접적으로 노출된 채로 근무하는 정비사, 운항·객실승무원, 각 공항의 지점 근무자 등 현장근무 임직원 모두에게 애경그룹이 제공한 AGE 20’s 자외선 차단제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제주항공은 야외 근무자는 물론 모든 임직원에게 아이스크림을 제공하는 등 무더운 여름에도 임직원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한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항공은 무더운 여름 현장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작지만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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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로보셔틀’, 내달 9일 세종 스마트시티서 시범 운영
현대자동차가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한 수요응답형 다인승 로보셔틀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 현대차는 내달 9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두 달간 세종 스마트시티에서 로보셔틀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로보셔틀 시범 서비스 운영을 위해 대형 승합차(쏠라티 11인승)를 개조하고, 국토교통부로부터 자율주행 자동차 레벨3 임시운행 허가를 취득했다. 여기에 현대차에서 자체 개발중인 레벨4 수준의 핵심 기술을 일부 적용했다.레벨4 수준의 핵심 기술을 적용했기 때문에 차량 스스로 주행 상황을 인지·판단 후 차량을 제어할 수 있고, 일부 제한적인 상황을 제외하고는 비상 운전자가 개입하지 않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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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전 직원 무급휴업 순차 시행…자구안 본격화
쌍용자동차는 지난 6월 합의한 자구방안의 본격적인 이행을 위해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신청한 무급휴업신청 건이 승인됨에 따라 오는 2022년 6월까지 1년간 무급 휴업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평택공장 생산 라인은 주간 연속 2교대로 운영하던 것을 이날부터 1교대로 전환, 전체 기술직은 50%씩 2개조, 사무직은 30%씩 3개조로 편성해 매월 1개조씩 순환 무급휴업에 들어간다.무급휴업에 따른 생산 물량 대응 및 효율적인 인력 운영을 위해 라인간 전환배치 실시 등 라인 운영 유연화를 통해 시장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됨으로써 생산성 향상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쌍용차는 기대하고 있다.쌍용차 정용원 관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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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VIP 고객 위한 ‘카니발 하이리무진 4인승’ 선봬
4세대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기반으로 VIP 고객에게 최적화된 4인승 모델이 나왔다. 기아는 12일 여유로운 공간과 다양한 편의사양을 바탕으로, 전용 튜닝 서스펜션을 통해 승차감을 최적화하고, 2열 탑승객을 위한 차별화된 사양과 기능을 더해 고급감을 극대화한 카니발 하이리부진 4인승을 공개했다.스마트스트림 3.5 가솔린 단일 엔진으로 운영하는 4인승 모델에는 ▲후석 리무진 시트 ▲7인치 터치식 통합 컨트롤러 ▲후석 냉·온 컵홀더 ▲후석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후석 전용 테이블 ▲발 마사지기 ▲냉·온장고 ▲후석 수납합 등 신규 편의사양도 탑재된다.특히 ‘후석 리무진 시트’는 착좌감이 뛰어난 최고급 시트폼과 입체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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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평택시와 평택공장 이전·개발 협약…미래차 사업전환 시동
쌍용자동차가 친환경차 중심의 사업전환을 위해 평택공장 이전을 추진한다. 쌍용차는 지난 9일 평택시와 평택시청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유의동 국회의원(경기 평택시을), 홍기원 국회의원(경기 평택시갑), 홍선의 평택시의회 의장, 김재균 경기도 의원, 쌍용차 정용원 관리인 및 정일권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공장 이전 및 신 공장 건설을 위한 공동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평택시는 사업시행에 필요한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 및 산업용지 적기 공급 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쌍용차도 사업장의 평택시 관내 이전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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