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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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경기·대구에서 12월에만 4807가구 공급 ‘총공세’
GS건설이 이달에만 경기·대구 등에서 총 4807여 가구를 일반에 공급할 예정이다. GS건설은 겨울철 ‘분양 비수기’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경기 안양·남양주·일산·하남, 대구 등 5곳에서 분양에 나선다. 이는 정부의 9·13 대책에 따른 청약제도 변경 등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심사 등이 미뤄지면서 올해 소화될 물량들이 연말에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GS건설은 12월 한 달 동안 5곳에서 총 6774가구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4807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4곳 3,842가구, 대구 965가구 등이다.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2월 전국에 공급되는 일반분양 예정 물량은 1만8000여 가구인 것을 감안하면 GS건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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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소성 커진 수도권 재개발·재건축, 연말 5700여 가구 일반 공급
올 연말 수도권에서는 재개발·재건축 단지에서 5700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도시정비사업을 통한 공급량은 계속 감소될 것으로 관측돼 희소가치가 커진 만큼 연말 분양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연말 서울·경기·인천에서 재개발·재건축으로 12곳에서 총 1만5713가구가 공급되며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5786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지역별로 서울 5곳 1416가구, 경기 5곳 3067가구, 인천 2곳 1303가구 등이다.특히 주택인허가가 크게 줄고 있어 연내 나오는 재개발·재건축 단지의 몸값은 더 올라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서울을 포함해 수도권의 인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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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타이틀 가진 아파트, 주거·미래가치 높아 노려볼 만
‘최초’라는 타이틀은 강점, 특징, 차별성 등의 상징성을 갖고 있어 부동산 시장을 움직이게 한다. 일례로 1기 신도시인 분당신도시는 오랜 기간 부동산 시장 호황을 누리며 ‘분당 불패’라는 용어를 만들어냈고, 1기 신도시는 곧 분당신도시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또 동탄신도시에서 가장 먼저 개발된 시범단지는 이를 중심으로 다양한 기반시설이 마련되면서 주거선호도에서 우위를 점했고, 그 결과 주변 지역에 비해 아파트 값이 더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아파트실거래가에 따르면 ‘시범다은마을 월드메르디앙 반도유보라’ 전용 84.65㎡(21층)는 지난 9월 5억6500만원에 거래된 반면 시범단지 외 지역에 들어선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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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신혼부부 맞춤형 임대주택 ‘청신호’ 출범
서울시와 SH공사가 청년과 신혼부부만을 위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브랜드 ‘청신호’를 내년 본격 출범한다. ‘청신호’ 주택은 현재 서울 거주 청년과 신혼부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 특화설계로 기존 주택 평면과 차별화했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특히 ▲공간질서 확립 ▲알파공간 제공 ▲공간 최적화 ▲수납특화 등 4가지에 주안점을 뒀다.일례로 ‘나만의 한 평(3.3㎡)’을 제공해 SH공사의 기존 표준평면보다 면적을 확대하고 수납, 배치 등 공간 활용을 극대화해 같은 공간이지만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생활이 가능하도록 했다. 세대 내부와 공용부, 커뮤니티 시설을 통합적으로 고려해 ▲한평 더(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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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업계 최초 ‘챗봇’ 서비스 개시…실시간 업무상담 가능
두산건설이 5일 국내 건설사 최초로 협력사와 실시간 업무상담이 가능한 ‘챗봇(Chatbot) 서비스’를 도입했다. ‘톡톡(TalkTalk)’은 협력사가 겪게 되는 다양한 업무에 대한 문의를 AI 챗봇 서비스를 통해 24시간 지원한다. 협력사가 업체 등록부터 계약, 기성청구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대해 궁금한 사항을 질의하면 인공지능 챗팅 로봇이 실시간으로 답변하는 서비스다.이 서비스는 2011년부터 지금까지 축적된 다양한 상담사례를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인공지능 및 언어처리기술인 LUIS를 활용해 구현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을 텍스트 형식뿐 아니라 3분 이내 짧은 동영상으로 제작해 사용자가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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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2019/20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 개최
LG하우시스가 4일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에서 ‘LG하우시스 2019/20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하고, 내년도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 키워드로 “Better_조금 더 나은”을 제안했다. 올해로 19회 째인 LG하우시스의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는 국내외 사회 이슈와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 디자인 산업 흐름을 기반으로 앞으로의 인테리어와 디자인 트렌드를 전망하는 자리다.LG하우시스가 제안한 키워드는 ‘미래에 대한 걱정과 냉소보다는 삶에 대한 긍정적 의지를 바탕으로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환경 문제가 소비, 여가, 공간 등에 다양한 영향을 미치면서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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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가 수요를 부른다" 산업단지 인근 분양 단지는?
안정적인 수요가 몰리는 산업단지인근 아파트 분양은 언제나 인기다. 산업단지 종사자들이 몰리면서 만들어지는 수요와 인프라가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산업단지는 그곳에서 일할 종사자들을 끌어 모으고 종사자들은 주변 아파트 단지의 수요자가 된다. 산업단지 인근 주택들은 편리한 출퇴근을 원하는 실수요자와 안정적인 투자처를 원하는 투자자 모두에게 관심의 대상일 수밖에 없다. 또한 산업단지인근은 일자리 증가로 상주 및 유동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주변 인프라가 빠르게 개발되는 경향이 있다. 교통, 상업시설, 학군 등 생활 인프라가 몰리고 주거환경이 빠르게 개선됨에 따라 높은 미래 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다.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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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숲세권’ 입지 자랑하는 주거단지는 어디?
날씨가 겨울에 접어들면서 한동안 자취를 감췄던 미세먼지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지난달 7일에는 올 가을 들어 처음으로 서울시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효했다. 올해에만 벌써 6번째 비상조치 발효다. 여기에 11월 말부터는 황사와 미세먼지가 함께 불어오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은 어느 때보다 높다. 거리에서 마스크를 쓰고 이동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난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황사·미세먼지 출현이 잦아지면서 쾌적한 주거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숲은 다양한 장점을 갖추고 있어 깨끗한 공기를 제공하고 있다. 1헥타르의 숲은 16톤의 탄산가스를 흡수하고 12톤의 산소를 방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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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미얀마에 태권도 훈련센터 건립 후 기증
부영그룹이 3일 미얀마 정부에 기증하는‘부영 미얀마 태권도 훈련센터’가 미얀마 양곤에 문을 열었다. 부영그룹은 미얀마의 태권도 저변을 넓히기 위해 미화 40만달러(한화 약 4억5000만원)를 지원, 1만4618㎡부지에 2층 규모의 태권도 훈련센터를 건립해 미얀마 정부에 기증했다. 부영 미얀마 태권도 훈련센터는 대규모 태권도 경기장과 관람석 외에도 선수들의 집중훈련을 위한 기숙사, 식당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부영 미얀마 태권도 훈련센터는 미얀마 태권도협회에서 운영을 맡아 태권도 인재 양성 시설로 쓰이게 된다. 현재 미얀마에는 군과 경을 포함해 약 30만 명의 태권도 인구가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부영그룹의 해외 태권도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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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공사, 인권경영 선언문 선포…사회적가치 실현 의지 다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는 3일 오전 공사 홍보관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인권경영 선언문 선포식’을 전 임직원과 노동조합,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세계인권선언 70주년‘을 맞아 건강한 조직문화와 임직원 및 이해관계자 인권보호를 위한 ‘인권경영 이행지침’을 수립하고, 노사와 이해관계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인권경영을 실천하겠다는 약속의 의미로 진행됐다. 인권경영 선언문에는 세계 인권기본헌장 등 국제기준에 맞게 ▲고용상의 비차별 ▲인권침해 예방 ▲결사 및 단체교섭의 자유보장 ▲강제 및 아동노동의 금지 ▲협력사 공정한 대우 등과 관련한 SL공사의 실천의지가 담겼다.SL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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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연립주택용지 공급
LH는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내 면적 4만9667㎡, 387억원 규모의 연립주택용지 3필지를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연립주택용지의 면적은 1만2883~2만1810㎡로 필지별로 각각 112세대, 163세대, 96세대를 건설할 수 있다. 세 블록 모두 85㎡ 초과형으로 건폐율 60%, 용적률 100%며 4층까지 지을 수 있다.3개 블록을 일괄로 구매하는 자에게 1순위, 필지별로 개별 신청하는 자에게 2순위를 부여하며 대금납부조건은 1순위의 경우 5년 무이자 납부, 2순위는 3년 무이자 납부가 가능하다.양주신도시 옥정지구는 지구 하단에 지하철 7호선이 연결될 예정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며,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와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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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정비사업지원기구’ 출범…원활한 사업진행 지원
LH는 지난달 23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및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서 정한 법적기구인 ‘정비사업지원기구’로 지정받아 관련 업무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정비사업지원기구는 정비사업의 투명하고 원활한 진행을 위해 정부가 전문성 있는 공공기관을 지정하는 것으로 LH 외에 지정된 공공기관으로는 한국감정원 등 4개 기관이 있다.이번 정비사업지원기구 지정으로 LH는 축적된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정비사업의 다양한 업무를 지원하는 명실상부한 도시정비사업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주요 업무로는 정비사업 상담 및 정책·제도 지원, 교육·운영 지원이며, 이외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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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제1차 환경경영 자문위원회 개최
LH는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더스마티움에서 환경경영체계를 강화하고 기업의 환경적·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제1차 LH 환경경영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LH 환경경영자문위원회는 공사 업무특성에 적합한 환경보전․경영개념을 정립하고 예방적 접근 및 사후 훼손방지의 환경경영 강화를 위해 올해 11월 최초로 구성됐다.외부 전문가의 폭 넓은 의견수렴을 위해 학계, 연구원,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한 이번 회의에서는 LH의 환경경영 강화방안, 환경보전규정 및 가이드라인 제정 방향, 환경보전을 위한 LH 환경업무 추진현황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특히 폭염, 미세먼지와 같은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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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분양 열기 후끈…건설사들 고급화로 ‘승부수’
최상층을 펜트하우스(Penthouse)로 설계한 주거시설이 부동산 규제 속에서도 인기가 치솟고 있다. 펜트하우스 공급 자체가 적은 데다 고급스러운 주택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과거보다 크게 늘어난 것이 그 이유다. 펜트하우스는 건물의 상층부의 고급스러운 주거공간이다. 꼭대기 층에 자리한 만큼 주변 경관이 한눈에 들어와 조망권이 뛰어나고, 사생활 침해 우려도 적다. 특히 옥상공간을 다락과 테라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데다 한 단지에 몇 가구밖에 없어 희소가치도 높다.분양시장에서도 공급이 드물게 이뤄진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11월까지 서울에서 청약을 받은 단지 27곳 중 최상층 펜트하우스를 적용한 곳은 3개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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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파트너사 현장 소장 대상 ‘안전교육’ 실시
롯데건설은 지난달 13일부터 15일까지 더케이호텔 서울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파트너사 현장 소장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터널, 철골, 교량, 지붕 공사 등 고위험 공종에 대한 안전 교육으로 총 155명의 파트너사 현장 소장 안전리더십 및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롯데건설은 2015년부터 교육을 시작해 올해로 4회째 실시했다. 내·외부 강사가 진행하는 교육의 내용은 현장 안전관리 Skill, 기술 안전 실행관리,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이해, 파트너사 소장의 역할 및 안전마인드 개선 등이다.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파트너사 소장의 안전 능력 배양 및 안전리더십 향상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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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HDC현산, 성남 은행주공 재건축서 107표차 승리…시공권 획득
GS건설·HDC현대산업개발이 공사비 8000억원 규모의 성남 은행주공 재건축사업의 시공권을 따냈다. 2일 은행주공 재건축조합은 성남시 수성구 밀리토피아호텔에서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조합원 총회를 열어 GS건설·HDC현대산업개발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날 GS건설·HDC현대산업개발은 참석조합원 중 984표를 얻었으며 877표를 받은 데 그친 경쟁사를 107표차로 따돌리고 승리했다.자이아이파크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브랜드와 함께 2단 설계를 통한 주거환경 개선, 스카이브릿지, 압도적 규모의 그랜드 포레스트 파크 등 강남 고급 아파트에 버금가는 혁신설계로 미래가치를 극대화해 은행주공 재건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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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 견본주택 개관 첫날, 영하의 깜짝 추위에도 방문객 몰렸다
대우건설은 지난 30일 문을 연 경기 용인시 수지구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 견본주택에 영하권의 깜짝 추위에도 이른 아침부터 많은 인파가 몰렸다고 1일 밝혔다. 9.13대책 미적용 단지이자 용인시 올해 마지막 분양 단지로 내집마련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는 지하 5층, 지상 최고 49층, 4개 동, 총 44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 363가구, 오피스텔 84실로 구성됐다. 전 주택형이(아파트·오피스텔)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74㎡/ 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하게 책정돼 4억7천만원부터 5억원 중반대로 공급된다.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금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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