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대림그룹 임직원과 가족들은 남산 야외식물원 살구나무단지를 찾아 거름을 줬으며, 전국의 다양한 소나무를 모아 가꾸어 놓은 팔도소나무단지의 배수로도 정리했다. 이후에는 둘레길을 함께 걸으며 오물을 수거하는 등 남산 구석구석을 청소했다.
직원 자녀들도 부모님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한편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자녀들은 준비된 스케치북에 남산 식물원의 꽃과 나무들을 그려보고 자신의 작품을 전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선물 증정도 진행됐다.
남산 정화활동은 대림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해 15년째 이어져오고 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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