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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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유럽투자은행과 협약 체결…도시재생 금융지원 강화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지난 15일 도시재생을 앞서 발전시켜온 유럽 선진 사례를 학습하고 금융기법에 대한 교류협력을 강화하고자 유럽투자은행(EIB)과 MOU를 체결했다. HUG는 기존 보증업무에 주택도시기금 운용과 도시재생 금융지원까지 업무범위가 확대되면서 주택·도시 분야의 다양하고 심도 있는 연구로 업무추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선진 도시재생 수행기관과 교류협력을 넓혀가고 있다.이번 MOU를 체결한 EIB는 유럽연합 회원국들이 출자해 설립한 기관으로 유럽전역 도시재생 관련 기금을 총괄하고 있으며 50년 이상의 프로젝트파이낸싱을 보유하고 있다.이를 통해 HUG와 EIB는 각종 국제회의 및 행사 참여에 협력하고, 도시재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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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1월4주, 인천·춘천·대구 등 재건축·재개발 단지 ‘주목’
분양시장 양극화 현상에도 인기 지역과 우수한 주거 여건을 갖춘 곳은 수요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다음 주에는 경기·인천을 비롯해 춘천, 대구, 경남 등 지방에서 분양 물량이 대거 나올 예정이다. 특히 상대적으로 입지여건이 우수한 재건축·재개발 단지들이 분양에 나설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계양구 효성1구역 재개발단지인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가 오픈을 앞두고 있다. 지방에서는 춘천 온의도시개발사업지구에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가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고, 대구 동구에서는 뉴타운신천 주택재건축 단지인 ‘동대구 비스타동원’이 분양을 준비 중이다.부동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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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현장조직 개편…‘주거복지서비스’ 강화
LH는 올해부터 기존 ‘LH 주거복지센터’의 명칭을 ‘LH 주거복지지사’로 변경하고, 주거복지지사장 내부 공모제를 도입하는 등 주거복지지사 조직을 개편해 주거복지서비스를 강화한다. ‘LH 주거복지센터’는 대중교통 여건 등 접근성이 우수한 곳에서 운영하는 주거복지 현장조직으로, 효율적인 임대주택 공급·관리와 주거급여 조사, 맞춤형 주거복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이홈센터’ 운영 등 업무를 수행해 왔다.그러나 ‘주거기본법’에 따라 주거복지 상담 등을 위해 설치하는 주거복지센터와 명칭이 동일해 민간 주거복지센터와 구분되지 않는 등 혼선이 있어 LH는 올해 1월 조직 개편을 통해 전국 40개소 LH 주거복지센터의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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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션3 다방 ‘2018 다방 이용자 보고서’ 공개
스테이션3(이하 다방)가 이용자들의 연령이나 취향 등을 분석한 ‘2018 다방 이용자 보고서’를 18일 내놨다. 이번 ‘2018 다방 이용자 보고서’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다방 전체 이용자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해당 보고서에는 다방 이용자의 연령대, 이용 시간, 가장 많이 검색한 지역, 집 검색 시 가장 고려하는 사항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보고서에 따르면 다방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사람은 만 25-34세 남자이다. 연령대 비중을 살펴보면 25-34세의 이용률이 47%, 18-24세 이용률이 33%로 주로 대학생이나, 사회초년생 이용 빈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다방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시간은 월요일 저녁 9~10시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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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건설, 대구 ‘빌리브 스카이’ 분양 돌입
신세계건설이 18일 대구 ‘빌리브 스카이’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빌리브 스카이’는 대구 달서구 감삼동 구 알리앙스 부지에 지하 4층~지상 48층, 전용면적 84~219㎡, 아파트 504세대, 오피스텔 48실 규모로 공급된다.이곳은 대구지하철 2호선 죽전역 바로 앞에 48층 높이의 초고층 주상복합단지로 지어진다. 단지가 들어서는 달서구 인근으로 서대구 고속철도역이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오는 내달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공사가 완공되면 KTX, SRT 등 고속철도와 대구권 광역철도가 정차하는 복합역사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중대형 특화설계를 도입한 프리미엄 단지로 계획돼 주목받고 있다. 전 세대 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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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규제 강화 속 아파트 값 주춤…수도권 지식산업센터 상승세 이어갈지 ‘주목’
새해를 맞아 수도권 곳곳에서 지식산업센터의 신규 분양이 펼쳐질 전망이다. 주택 시장에 대한 규제 심화로 아파트 값이 지속적인 하락세에 돌입한 사이, 수도권 지식산업센터가 새로운 틈새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모습이다.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2016년 12월 말 기준 전국의 지식산업센터는 총 812개소로, 이 중 약 80%가 수도권에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의 경우 구로, 가산 등 디지털산업단지에 집중했던 물량이 성수동과 문정동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경기는 성남과 부천, 화성에서 공급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이 같은 수도권 지식산업센터는 다른 부동산 상품과 달리 청약 및 대출 규제, 전매 제한 등에서 자유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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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산업개발 ‘이안 센트럴D’ 계약자 대상 뮤지컬 초대이벤트 진행
오는 21일 정당계약에 들어가는 대우산업개발의 ‘이안 센트럴D’가 계약자를 대상으로 뮤지컬 초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해 12월 말 대구지역 청약규제 이 후 첫 분양에 나섰던 ‘이안 센트럴D’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438가구 모집에 1만8,244명이 몰려 평균 41.65대, 최고 380.5대 1의 청약경쟁률로 전가구 1순위 당해에 마감된 바 있다.이 단지는 정당 계약기간인 오는 21일부터 3일간 선착순으로 계약자 50명을 선정해 15만원 상당의 인기뮤지컬 ‘팬텀’ VIP석 티켓(1인2매)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출발에서 도착까지 책임지는 도어 투 도어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이동편 및 고급레스토랑 식사, 커피 등도 무료로 제공한다. 뮤지컬 이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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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반도유보라’ 최고 156대 1…광주에서도 통했다
반도건설이 지난 11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가 광주전역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 단지는 견본주택 오픈 당시 우수한 입지와 고객맞춤형 특화 설계 등 상품성에 대해 호평을 받으며 인기를 끌었고, 그 결과 오픈 3일간 1만6000여명이 다녀가는 등 성공분양을 예고했다. 이는 높은 청약 경쟁률로 이어졌다. 특히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청약결과 전타입 1순위에서 마감됐다. 전날 진행된 특별공급 267가구 모집에 788명이 접수자가 쏠려 2.95: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1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전타입 1순위 마감, 356가구 모집(특별공급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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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화해무드에 개발호재까지…부동산시장 훈훈한 ‘북풍’ 예고
서울 아파트값 상승으로 들썩였던 지난해 강원도 및 경기북부 일부 지역에서도 남북관계 개선으로 부동산 시장이 술렁이기 시작했다. 그동안 접경지역은 개발과는 거리가 멀었던 까닭에 남북화해무드가 지역발전, 인구유입을 가져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돼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강원도와 경기 북부권역은 지난 한 해 땅값이 가파르게 오르는가 하면 주택시장과 분양시장에서도 모처럼만에 관심이 집중된 곳이다. 한국감정원의 월별 지가변동률 자료에서 강원도 철원, 고성 및 경기도 파주는 한 해 동안 1~2% 오르던 땅값이 지난해 배 이상으로 뛰었다. 2018년 11월까지 지가변동률은 철원군 6.32%, 고성군 7.59%, 파주시 9.20% 상승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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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지인 바닥재 ‘지아자연애’ 리뉴얼 출시
LG하우시스가 친환경성 및 안티슬립(Anti-slip) 기능성에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 디자인을 추가한 지인(Z:IN) 바닥재 ‘지아자연애’를 리뉴얼 출시했다. ‘지아자연애’는 제품 표면층에 식물유래 성분을 적용한 LG하우시스의 친환경 인테리어제품 라인인 ‘지아(zea) 시리즈’ 시트 바닥재로, 환경부로부터 유해물질과 생활환경오염 감소 성능을 인정받아 환경마크를 획득한 제품이다. 또 바닥재 표면에 미끄러움을 줄여주는 안티슬립 기능을 적용해 보행 안전성을 높였으며, 찍힘과 긁힘 및 변색에도 강한 내구성을 갖췄다.2017년 첫 출시 이후 2년 만에 리뉴얼된 ‘지아자연애’는 개성 강한 공간을 연출하고자 하는 인테리어 트렌드에 따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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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 2월 분양
대우건설은 오는 2월 파주 운정신도시 운정3지구 A14블록에서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경기 파주시 다율동 150-1번지 일원에 짓는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는 지하 1층~지상 28층, 7개 동, 전용면적 59㎡/ 84㎡, 총 71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가구 운정신도시에서 희소한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타입별 세대수는 △59㎡A 88세대 △59㎡B 104세대 △59㎡C 104세대 △84㎡A 155세대 △84㎡B 75세대 △84㎡C 184세대 등 이다.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는 GTX-A 노선 운정역(예정)이 차로 5분거리에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 GTX-A노선이 2023년 개통(예정)시 서울역까지는 15분대, 강남권인 삼성역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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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경기 집값 서울 ‘옆동네’만 상승…올해 분양 잇따라
지난해 경기도 아파트값은 서울과 인접할수록 가격이 많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KB부동산 리브온(Liiv ON) 시세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경기도 아파트값은 평균 3.6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오른 곳은 16.23%가 상승한 성남시다. 이어 광명시 14.89%, 안양시 8.46%, 하남시 8.38%, 과천시 7.82% 순이다. 모두 서울과 인접한 지역이다. 반면 서울과 거리가 가장 먼 평택시는 지난 한해 7.25%가 내렸고, 오산시 3.91%, 안산시 3.32% 안성시 2.38% 시흥시 1.41%, 이천시 0.94% 하락했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일부 지역은 재건축과 재개발의 기대감 때문에 오른 곳도 있지만, 대체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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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건설 ‘다인 로얄팰리스 성서’, 성서산업단지역과 하나 되다
다인건설이 짓는 ‘다인 로얄팰리스 성서’ 상가가 지하철역과 연결하는 등 접근성을 높이면서 주목받고 있다. ‘다인 로얄팰리스 성서’ 상가는 지하철 2호선 성서산업단지역과 맞닿아 있으며, 특히 지하 1층과 지하철역이 직결 통로를 통해 연결된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또 상가 주변으로는 약 2700여개 업체가 있으며 이곳에는 약 5만6000여명의 성서산업단지 근로자들이 근무하고 있다. 나아가 주변에 이마트, 롯데시네마, 성서경찰서 등이 인접해있어 생활·편의환경이 우수하다. 여기에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도 개원을 앞두고 있는 등의 호재도 있다.다인건설이 시공하고, 로얄이앤씨가 시행하는 ‘다인 로얄팰리스 성서’는 지하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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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건설, 아프리카 가나 볼타 주 학교 내 도서관 신축․기증
시티건설이 아프리카 가나 동쪽 볼타 주 콴타 지역에 위치한 ‘투투페니 초․중학교’에 도서관을 신축해 기증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기증은 시티건설이 가나 볼타 주에서 추진 중인 ‘콴타~담바이 도로공사’와 관련해 인근 지역학생들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을 교류 활성화를 시키자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콴타~담바이 도로공사’는 약 700km의 동부고속도로의 일부 간선도로로 약 50km 규모다.시티건설은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학교 내 도서관을 새로 짓고, 노후화된 기존 건물 4개동의 보수까지 진행했다. 지난 12월 말에 열린 신축 도서관 기증식에는 약 1,000권의 도서와 교육용품을 전달했다. 이로써 ‘투투페니 초․중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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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률은 UP 공실률은 DOWN’ 산업단지 품은 오피스텔 '관심'
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하는 오피스텔이 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의 관심까지 끌고 있다. 이러한 오피스텔은 기본적으로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근로자들의 수요가 있어 임대 기반이 탄탄하고, 직주근접을 원하는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기 때문이다. 또한 산업단지 인근 오피스텔의 경우 투자금액 자체도 서울 강남, 도심지역이나 수도권 아파트에 비해 적은 데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전매제한 규제도 없어 투자 수요의 진입 장벽이 낮은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여기에 더해 주변 교통이나 생활인프라 등이 잘 갖춰져 있어 향후 매매가격 상승 및 뛰어난 환금성을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뿐만 아니라 20~30대 젊은 층 수요자들은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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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강남4구 전세시장…서초구까지 하락 전환
서울 강남4구 전셋값 하락세가 심상치 않다. 올해 입주물량은 지난해 수준과 비슷한 가운데 송파구의 헬리오시티 입주 여파가 3월말까지 계속될 예정이어서 약세는 당분간 불가피해 보인다.KB부동산 Liiv ON의 주간 전세가격변동률에 따르면 1월 1주 서울 전세가격 변동률은 -0.08%을 기록했다. 강남4구 가운데 12월 내내 보합세를 기록했던 서초구가 하락세로 돌아서 강남4구 모두가 하락세로 돌아서게 됐다.가장 하락폭이 큰 곳은 송파구로 -0.39%를 기록했다. 이어 강동구가 -0.22% 하락폭이 컸고 강남구가 -0.05%, 서초구가 -0.02%를 기록했다.송파구는 지난 12월 말부터 입주가 시작된 9,51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 송파 헬리오시티로 인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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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영동고속도로 ‘예비비’ 공방…GS건설 1심 뒤집고 승소
GS건설이 민자고속도로 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건설사 간 공사 예비비 관련 소송에서 1심 판결을 뒤집고 항소심에서 승소했다. GS건설은 지난해 총 16개사가 공구를 나눠 공동 이행한 제2영동고속도로 공사에서 시공운영위원회의 2/3의 동의로 예비비 배분 변경안을 결의해 추가로 예비비를 배분 받은 KCC건설, 요진건설, 대우조선해양건설 등을 상대로 낸 ‘정산금 청구 소송’ 1심에서 패소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열린 2심에서 1심 판결을 뒤집고 승소했다.예비비는 건설 공사 과정에서 예측 불가능한 변수에 대비해 비축하는 자금으로서 용도를 결정하지 않고 예산에 계상하는 지출항목이다.그런데 KCC건설 등은 해당 공구 공사 중에 발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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