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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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건설기술 품질 향상 위해 용역 심사기준 개정
LH가 건설기술용역의 품질 확보를 위해 기술용역 낙찰하한율 인상을 골자로 하는 ‘용역적격심사기준’을 개정했다. 용역적격심사는 용역 입찰 시 용역수행능력과 입찰가격을 평가해 낙찰자를 결정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개정을 통해 기술용역을 수행하는 업체에 적정 수준의 대가를 보장함으로써 용역의 품질이 기대된다.이 심사기준에 따르면 기존에 통합·관리하던 일반용역과 기술용역의 심사기준을 분리해 설계·감리 등 기술용역의 특성에 맞는 심사기준을 마련했다.또 기존에는 기술용역의 규모에 관계없이 용역수행능력과 입찰가격을 평가한 종합점수가 85점 이상이면 적격심사를 통과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개정으로 추정가격이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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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올해 주주·고객 등 부가가치 극대화” 목표
현대건설이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으로 안정적 실적을 유지하고 새 시대에 걸맞은 ‘2019 Great Company 현대건설’ 구축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현대건설은 주주, 고객, 협력사, 임직원들과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모든 이해관계자의 부가가치 극대화’를 목표로 △Great People(자기완결형 인재) △Great Culture(선진 기업문화 구축) △Great Value(준법·투명경영) 등 3대 핵심가치를 제시했다.우선 현대건설의 모든 임직원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수준의 전문지식을 함양하고 맡은 바 책임을 다하며, 강인한 실행력과 능동적 선행력으로 과업을 완수하는 자기완결형 인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한다.또 현대건설을 둘러싼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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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2월2주, 건설사들 본격적인 분양 시동
길었던 설 연휴가 지나고 건설사들은 다시 분양에 나설 채비를 갖췄다. 2월 둘째 주 청약접수 단지는 없지만 경기·인천 등에서 견본주택 개관이 예정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월 둘째 주에는 전국 3곳(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에서 견본주택이 개관할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는 9곳, 계약은 13곳에서 진행된다. 1순위 청약접수 예정 단지는 없다.◆견본주택 개관 예정 단지15일 인천 부평구 갈산동에 들어서는 ‘부평 지웰 에스테이트’가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한국자산신탁이 시행, 신영건설이 시공하며, 지하 2층~지상 15층, 전용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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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소가치 높은 중대형 아파트, 분양시장 ‘귀한 몸’
부동산시장에서 중대형 면적을 갖춘 아파트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1인가구 증가에 따라 소형 면적대의 주택 공급량이 증가하는 반면 중대형 아파트는 공급이 줄어 희소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에 공급된 84㎡ 초과 물량은 9490가구로 전체 물량 11만3961가구 중 8.3%만을 차지했다. 또 해가 거듭될수록 대형 면적은 꾸준히 줄고 있는 모습이다. 2017년 84㎡초과 공급 물량은 1만1957가구로 2018년보다 약 20% 감소했다.이에 따라 기존 물량의 매매가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한국감정원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규모별 매매가격지수에 따르면 수도권 중대형 매매가 상승률이 높게 나타났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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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오피스텔 수익률, 서울 못지않아…신규 공급도 활기
지난해 오피스텔 연간 수익률은 지방 광역시가 서울 등 수도권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은 오피스텔 매매가가 수도권보다 낮지만 임대료는 그만큼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한국감정원 자료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12월 기준 지방 오피스텔 연 수익률은 6.48%로 수도권 평균(5.22%)을 1.26%포인트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4.87%의 수익률을 기록해 지방과 격차가 더 컸다.지역별로는 광주가 8.57%로 가장 높고, 대전(7.12%), 대구(6.54%), 울산(6.27%), 부산(6.26%) 순으로 나타났다.지방 수익률이 수도권보다 좋은 것은 월세 차이에 비해 매매가격이 훨씬 저렴하기 때문이다. 한국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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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소형아파트, 3년 1개월 만에 첫 하락세
서울 소형아파트의 매매중위가격이 3년 1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KB국민은행 리브온의 월간KB주택가격동향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 서울 소형 아파트 매매중위가격을 조사한 2016년 1월 이래 첫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서울 소형 아파트 중위가격은 3억2281만원을 기록했다.이는 지난해 12월 4억1029만원보다 무려 8747만원 21.3%가 하락한 값이다. 소형아파트 중위매매가격은 지난 2016년 1월 2억4190만원에서 꾸준히 상승과 보합세를 보이다가 3년 1개월 만인 올해 1월 첫 하락세를 보인 것이다.특히 강북보다 강남의 하락폭이 더 컸다. 1월 강남의 소형 아파트 중위가격은 지난 12월 5억원대에서 3억원대로 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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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한국감정원
◇ 1급 승진▲ 홍보실장 장종권 ▲ 보상사업처장 양기돈 ▲ 녹색건축처장 박차현◇ 2급 승진▲ 노사협력부장 박형국 ▲ 단독주택공시부장 이원국 ▲ 리츠심사단장 유제문 ▲ 전자계약관리단장 장우석 ▲ 청약시스템운영부장 임성기 ▲ 보상사업단장 정필환 ▲ 주거복지지원부장 김학주 ▲ 서울남부지사 부장 조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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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잘 팔린 ‘중소형’…올 분양시장도 중소형 단지 주목
지난해 아파트 매매시장과 분양시장은 중소형이 주도했다. 올해도 정부의 세제·금융·청약규제 정책 등으로 실수요자 위주로 부동산 시장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중소형 아파트의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점쳐진다.지난해 아파트 전체 거래량 중 전용면적 61~85㎡의 중소형 아파트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아파트 거래(매매, 분양권, 증여, 판결 등 모든 거래)는 총 132만 1,341건으로 이 중 중소형인 전용면적 61~85㎡ 아파트는 71만 9947건이었다. 이는 전체 거래량의 54%를 차지한다. 소형(전용61㎡ 미만) 33%, 중형(전용 86~100㎡) 3%, 중대형(전용 101~135㎡) 8% 대형(전용 136㎡이상)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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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대학생봉사단 ‘해피빌더 9기’ 모집
포스코건설은 끼와 재능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대학생봉사단 해피빌더(Happybuilder) 9기’에 참여할 대학생을 모집한다. 신청기한은 이달 26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32명이다.‘해피빌더(Happybuilder)’는 2011년 포스코건설이 건설사 최초로 창단한 대학생봉사단으로 ‘너의 끼로 세상을 바꿔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국내외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해피빌더 9기 단원들은 포스코건설이 진출한 해외현장 인근지역에서 한국 문화체험교육·문화교류축제 등의 해외봉사활동과 화재예방 주거환경개선활동, 중학생 대상 자유학년제 건설교육아카데미 등의 국내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K-POP 보컬·댄스 △한국무용 △태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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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 집주인이 검증한 ‘확인매물’ 서비스 본격화
부동산 O2O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가 국내 최초로 부동산 실소유자의 검증 과정을 자동화한 ‘방주인 매물 검증 자동화 솔루션’ 구축에 성공, ‘확인매물 서비스’를 본격화한다고 6일 밝혔다. ‘확인매물’은 소유자가 다방에 등록된 매물 정보(임대 유형, 가격, 입주 가능일) 및 거래 상태의 진위 여부를 확인한 매물이다. 일반 매물의 경우 공인중개사가 매물 정보를 등록한 뒤 다방 매물 검수센터 검수 후 다방 앱에 노출되는 반면 확인매물은 매물 실소유자의 검증 절차가 추가된다. 또 공인중개사가 매물 정보를 입력한 뒤 집주인 확인까지 모든 과정을 자동화 시스템으로 다량의 매물 정보를 단시간에 처리할 수 있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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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철길 따라 이동하는 ‘수익형 부동산’ 시장
도시철도, GTX, 지하철 등 철도 교통망 호재를 품은 수익형부동산이 투자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그 동안 교통 호재는 부동산 시장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작용해왔다. 여기에 주택 규제 강화로 수익형부동산이 대체투자처로 떠오르면서 옥석 가리기에 나선 투자자들이 철도 호재를 품은 단지들로 눈길을 주고 있는 것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부동산 규제 강화로 주택 시장이 하향세를 보이는 반면에 지식산업센터, 상가 등 수익형부동산은 유동자금이 유입되며 상승세로 한 해를 마감했다”며 “올해 역시 주택시장에 비해 진입장벽이 비교적 낮은 수익형부동산에 투자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한편 철도와 지하철 등 교통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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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 한라비발디 퍼스트’ 3월 분양 예정
(주)한라가 오는 3월 수원시 권선구에 초역세권 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 ‘수원역 한라비발디 퍼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주)삼부산업이 위탁해 생보부동산신탁이 시행하고 (주)한라가 시공하는 ‘수원역 한라비발디 퍼스트’는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15층, 총 3개동 규모로 오피스텔 전용 18~25㎡ 234실 1개동과 도시형생활주택 전용 39~49㎡ 288세대 2개동, 총 522가구로 조성된다.‘수원역 한라비발디 퍼스트’는 KTX, 경부선, 호남선 등 주요 철도와 지하철 1호선, 분당선, 수인선(예정) 환승역인 수원역과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있다. 수원역은 서울역에 이은 유동인구 전국 2위로, 39개 버스노선이 운행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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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이후 봄 분양시장, 봄볕 드는 유망 분양지는 어디?
설 이후에는 본격적인 분양이 시작될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설 이후 2∙3월 봄 분양시장을 조사한 결과, 60개 단지 5만506가구가 분양을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설 이후 2∙3월 분양물량과 비교해서 79%(2만8,181→5만506가구)나 늘어난 수치다. 이어 분양시장이 호황을 보이기 시작한 지난 2015년부터 공급된 설 이후 2∙3월 분양물량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7개 단지 1만9,597가구로 가장 많았고, △인천 9개 단지 7,013가구 △서울 9개 단지 5,073가구 △부산 6개 단지 3,367가구 △강원 3개 단지 3,305가구 △충남 2대 단지 3,178가구 등의 순이었다. 중지역별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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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 일자리, 도시철도 2호선 등 사업 본격화’, 잇따른 개발호재에 광주 분양시장 ‘주목’
최근 광주 분양시장이 개발호재를 등에 들썩이고 있다. ‘광주형 일자리’와 더불어 인공지능(AI)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 도시균형발전에 일환인 광주도시철도 2호선 등의 개발호재까지 겹쳐 그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달 31일 광주시와 현대자동차가 합작으로 진행하는 ‘광주형 일자리 완성차 공장 설립사업’(이하 광주형 일자리)에 대한 투자 협상이 마침내 타결되면서, 광주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광주형 일자리 사업 추진으로 1,000여 명 직접 고용효과는 물론 1만∼1만2,000명의 간접 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시는 추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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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부산 기장’ 미분양관리지역 추가…‘김포’는 제외
미분양관리지역으로 부산 기장군이 추가됐고, 경기 김포시는 제외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제29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수도권 4개 및 지방 31개, 총 35개 지역을 선정, 발표했다.HUG는 부산 기장군의 경우 미분양 증가 등을 이유로 추가 지정했고, 경기 김포시는 지난해 4월부터 미분양 물량이 지속적으로 줄어들어 모니터링 기간(미분양관리지역 지정요건 해제 후, 6개월)이 경과함에 따라 이번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지난해 12월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4만1248호로 전국 미분양 주택 총 5만8838호의 약 70%에 달한다.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분양보증 발급예정인 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공급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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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라움 펜트하우스’, 국내 최초 퍼펙트 에어 솔루션 적용
트라움하우스가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에 선보이는 ‘더 라움 펜트하우스’를 국내 최초로 초미세먼지를 99.9% 차단하고 23%의 산소농도를 공급하는 주택으로 지을 계획이다. 최근 미세먼지에 대한 심각성이 대두되면서 이를 해결하고자 다양한 방법을 모색되고 있다. 그 중에서 일반적인 것이 미세먼지를 정화하는 공기청정기 사용이다. 하지만 방 안의 문을 닫고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사람에게 꼭 필요한 산소 농도가 함께 낮아지기 때문에 자칫 더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더 라움 펜트하우스’에 적용되는 퍼펙트 에어 솔루션(Perfect Air Solution)은 자동청정환기스템과 실내 초미세먼지 제거 시스템으로 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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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 높아진 청약시장…규제 빗겨간 ‘무풍지대’ 눈길
지난해 9월 정부가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대책’의 후속조치가 올해 본격화됐다.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분양에 나서는 단지의 전매제한 기간이 최대 8년(의무거주기간 5년)으로 늘어나면서 분양시장은 다시 한 번 변곡점을 맞았다. 분양가 상한제를 통해 시세대비 저렴하게 분양하는 수도권 공공택지의 이른바 ‘로또청약’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정부의 의도다. 이처럼 강도 높은 규제로 분양권 전매가 녹록치 않자 수도권 공공택지의 분양시장은 침체를 겪고 있다. 지난해 12월 검단신도시에서 공급한 ‘검단신도시 한신더휴’는 88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014명이 청약에 나섰지만 일부 타입에서 미달을 기록했다. 규제 적용 전 같은 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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