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
중흥건설, “순천신대지구 개발에 1,361억원 기부”
중흥건설이 최근 순천시가 삼산중학교 이설과 관련해 문제를 삼고 있는 선월지구 공공하수시설 신설 요구는 “행정권을 벗어난 월권적 행위”라며 조목조목 반박했다. 특히 중흥건설은 순천시가 지역사회 환원사업에 무관심하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신대배후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현금과 부지(개발원가 기준) 등 모두 1,361억원 상당을 기부했는데도 불구하고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고 반박했다.중흥건설은 공공하수처리와 관련해 관련 “법률에 의해 ‘원인자부담금’을 납부할 방침인데도 순천시가 특별한 이유 없이 선월지구 단지 내 신설을 요구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중흥건설은 일반적인 주거단지 조성사업의 경우에도 지자체에서 원
-
LG하우시스, 프레스티지 바닥재 ‘iF 디자인상’ 수상
LG하우시스가 14일 상공간용 타일 바닥재 ‘프레스티지-크랙 콘크리트’가 ‘2019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섬유·벽장재·바닥재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LG하우시스는 지난해 사물 인터넷 기술을 접목한 창호 손잡이 ‘히든 디스플레이 핸들’로 iF 디자인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으로 수상, 지금까지 총 33개의 수상작을 배출했다.‘프레스티지–크랙 콘크리트’는 LG하우시스만의 차별화된 기술인 연속동조엠보 공법을 통해 콘크리트의 느낌과 질감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상공간용 타일 바닥재 제품이다. 연속동조엠보 공법은 바닥재의 디자인과 엠보싱(오목, 볼록한 입체적 모양)을 일치시키고 무늬 반복을 최소화해 천연소
-
LH, 하남감일지구 근린생활용지 10필지 공급
LH는 하남감일지구 최초로 근린생활시설용지 10필지, 1만1219㎡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근린생활시설용지의 필지당 면적은 705~2020㎡,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500만~1900만원이며, 건폐율 60%, 용적률 250~300%로 최고 층수 5~6층까지 건축 가능하다.허용용도는 건축법상 제1·2종 근린생활시설(안마시술소, 단란주점제외)이 가능하며, 용도지역에 따라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운동시설, 업무시설(오피스텔 제외), 학원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하남감일 공공주택지구는 면적 168만7000㎡, 수용인구 3만2000명, 건설호수 1만3000호 규모며, 위례신도시와 미사강변도시 등 서울 동남권
-
역세권과 소형 아파트’, 편리성과 실속 모두 갖춰 ‘주목’
역세권이면서 소형 평면을 갖춘 아파트가 수요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기본적으로 역세권은 보통 철도(지하철)를 중심으로 반경 500m 내외의 지역을 말한다. ‘역세권’ 입지의 단지인 경우, 기본적으로 출•퇴근이 편리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유동인구가 많다보니 역사 주변으로 다양한 편의시설이 조성돼 실수요자의 선호가 높다. 이러한 관심은 높은 청약경쟁률로 입증된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 회사 리얼투데이가 금융결제원 자료를 집계한 결과, 지난해 서울 및 수도권에서 분양한 단지의 청약경쟁률 상위 50개 단지 중 35개 단지가 역세권 단지였다. 이는 비역세권 단지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또한 역세권 35개 단지 중 74%에 달
-
순천시 vs 중흥건설, 선월 하수처리장 건설 강요 논란 증폭
순천시가 특정 건설업체에 학교신설 기부를 강요한 데 이어 택지개발지구 사업의 협의 절차를 2년째 미루고 있어 전형적인 갑질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순천시는 전남도교육청, 중흥건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등과 2017년 11월 30일 순천 신대지구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삼산중학교 이설을 주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었다. 협약에 따라 중흥건설은 2020년 3월 중학교 28학급 개교를 위해 공사비 140억 원을 들여 학교시설을 건축한 후 학교부지 2만453㎡를 포함 학교건물을 전남도교육청에 기부하기로 했다.순천시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기존 삼산중학교 용지의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행정적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
'건설공사 참여자의 안전관리 수준평가' 설명회 개최
건설현장 안전관리제도의 현장 이행력 강화를 위해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시설안전공단이 주관한 2019년 ‘건설공사 참여자의 안전관리 수준평가’설명회가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열렸다. 태안발전소에 일어난 김용균씨 사망 사고를 계기로 정부는 작업현장의 안전확보와 관련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서도 건설현장 사망자수를 절반으로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제도를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건설공사 참여자의 안전관리 수준평가’는 건설공사 참여자의 자율적 안전관리 역량강화를 위하여 건설기술진흥법 일부개정(2016.5.19.)을 통해 도입된 제도이다. 지난 2년 간 70개 현장의 45개 발주청, 39개 건설사업관리용역업체,
-
‘땅 위 지하철’ 품은 BRT 역세권 아파트단지 인기
‘땅 위의 지하철’로 불리는 BRT(간선급행버스체계)와 접근성 여부에 따라 아파트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 BRT는 버스 통행을 일반 차량과 분리해 도시 철도처럼 운영하는 대중교통 시스템으로 버스중앙전용차로, 환승시설 등을 설치해 철도의 최대 장점인 정시성과 신속성을 갖췄다. 이렇다 보니 일반 지하철 역세권 못지 않게 BRT 인근 단지를 선호하는 수요자들도 늘고 있다.특히 BRT의 접근성에 따라 가격이나 청약 경쟁률 역시 차이를 보이면서 BRT는 지하철에 이은 또 하나의 역세권으로 분양시장에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매매시장에선 이러한 효과가 일찍이 입증되는 분위기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세종시 BRT 정류장과 인접한
-
‘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 시티’ 대단지 오피스텔 분양
대우건설은 경기 부천시 원미구 중동에 들어서는 ‘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 시티’ 견본주택을 오는 15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롯데백화점 건너편 옛 홈플러스 부지에 들어서는 이 오피스텔은 지하 7층~지상 최고 49층 2개동 전용면적 19~84㎡ 오피스텔 총 1050실로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1군 5개 타입 712실 △2군 8개 타입 178실 △3군 8개 타입 124실 △4군 9개 타입 32실 △5군 4개 타입 4실 등 총 5개군, 34개 타입으로 분류된다.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는 상업시설이 지상 7층부터 18층까지는 섹션 오피스가 들어서며 오피스텔은 지상 20층부터 49층까지다. 직장인, 신혼부부 등 1~2인 가구는 물론 3~4인 가구까지 거주할 수
-
작년 청약 ‘셋 중 하나’ 수익률 높은 ‘복층형 오피스텔’ 눈길
오피스텔 분양시장에서 복층형 설계가 각광받고 있다. 공간 활용도가 두 배 가까이 늘어나는 데다 채광이나 통풍도 우수해 임대를 원하는 수요가 꾸준해서라는 게 업계의 견해다. 여럿이 함께 살아도 각자 생활의 독립성을 유지할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지난해 아파트투유에서 청약을 받은 오피스 79곳을 분석한 결과 32.9%인 26곳에서 복층형 설계를 선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3곳 중 1곳에서 복층형 설계를 선보인 셈이다.일반적으로 오피스텔은 비슷한 인테리어가 적용돼 비교적 단조롭다는 지적이 많다. 반면 복층형의 경우 실내를 2개층으로 쓰는 만큼 개방감이 좋아지고 활용할 수 있는 공간도 많
-
규제 청정지역 인천, 올 상반기 1만4천가구 공급 예정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정책으로 규제 청정지역인 인천이 주목받고 있다. 인천은 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 청약조정대상지역 중 어느 곳에도 속하지 않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조건, 대출과 전매 등이 비교적 자유로운 곳이 많아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수요의 관심이 쏠리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국토교통부의 월별 매입자거주지별 아파트거래량을 분석해 보면 인천 내 거래량은 2018년 5만4633건으로 2017년(5만7728건)보다 다소 줄어든 반면 인천 외부인이 매매한 거래량은 2만488건으로 2017년(2만350건)보다 늘어난 것을 알 수 있다.이런 가운데 올 상반기 인천에 1만4000여 가구의 일반분양 물량이 계획돼 있어 이목을 끌 전망이다.이달 한국
-
부동산 규제 속 지식산업센터 인기 ‘쑥쑥’
9.13 대책을 비롯해 지난해 정부가 잇달아 내놓은 고강도 규제로 인해 주택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상대적으로 규제 부담이 적은 수익형부동산에 향하는 시선이 많아졌다. 더욱이 주택시장을 향한 정부의 강력한 규제가 기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지식산업센터나 섹션오피스와 같은 수익형부동산이 대체 투자처로 급부상 하고 있는 것. 실제로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상업용부동산의 투자수익률은 3분기 1.75%에서 4분기 1.96%로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거래량 또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분기 상업∙업무용 건물 거래량은 9만 8건으로 3분기 거래량 8만 9282건에 비하면 약 726건이 증가했다.이처럼 주택 규제 강
-
올해 수도권 역세권 분양, ‘황금라인’ 3호선이 이끈다
지하철 3호선은 종로3가와 압구정, 신사동, 강남권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를 거친다. 중심업무지구와의 접근성이 좋은 곳은 역세권 중에서도 더욱 높은 가치를 평가받고 있다. 대부분의 주요 지역을 환승 없이 이동 가능해 직장인들의 출퇴근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여주기 때문이다.특히 최근 주택시장이 매매가 하락․종부세 인상 등으로 전반적으로 위축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중심업무지구를 지나는 3호선 라인의 신규 분양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이와 함께 지난해 3기 신도시 발표 이후 경기 하남 교산지구와 감일지구를 지나는 3호선 연장 사업이 발표되면서 기대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이어 고양 대화역과 파
-
현대건설, 가락시영 재건축조합서 ‘준공 감사패’ 수여
현대건설이 지난달 31일 가락시영 재건축조합(헬리오시티)으로부터 뛰어난 공사추진능력과 품질을 인정받아 ‘준공 감사패’를 받았다. 이를 통해 조합은 기한 내 준공 승인을 받아 입주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고, 현대건설은 성실한 사업수행 능력과 공정 등을 인정을 받았다.현대건설은 헬리오시티 사업을 수행하며 주간사가 아닌데도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조합과 업무협조에 나섰다는 평가와 함께 인·허가청과 협조해 업무를 주관하는 뛰어난 사업운영능력을 선보였다.주영열 가락시영 재건축 조합장은 “헬리오시티는 조합설립인가부터 준공까지 15년의 시간이 걸릴 정도로 어려운 사업이었다”며 “현장 상황이 녹
-
다방, ‘iF 디자인 어워드 2019’ 커뮤니케이션 부문 수상
부동산 O2O 플랫폼 ‘다방’이 국제무대에서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 스테이션3는 ‘다방’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iF 디자인 어워드 2019’ 커뮤니케이션 부문 기업 아이덴티티·브랜딩 카테고리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다방은 지난 2018년 12월 브랜드 메시지·BI를 리뉴얼함으로써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다방의 새로운 BI는 브랜드 가치 상징성, 브랜드 확장성, 브랜드 상기도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다방의 새 BI는 ‘사람(人)과 집(戶)을 연결하고, 더 나은 삶의 방식을 만들어 간다’는 브랜드 미션과 ‘주도와 실행’, ‘신뢰와 투명’, ‘소통과 유연’ 등 브랜드의 핵심가치를 키워드화해 디자인에 담았다
-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판교역’ 잔여분 분양
현대엔지니어링은 판교 알파돔시티 내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판교역 오피스텔 잔여 호실을 분양 중이다. 총 584실 중 이미 분양을 끝낸 17블록을 제외한 7-1블록 잔여분이다. 판교 알파돔시티 사업은 사업비가 무려 5조원에 달할 정도의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단지 개발사업이다. 사업 시작은 지난 2005년부터이며 신분당선 판교역을 중심으로 아파트와 오피스텔, 판매, 업무, 호텔 등이 함께 개발되는 것이다.현재 알파리움과 현대백화점, 알파돔타워 등은 이미 개발을 완료했다. 또 호텔과 힐스테이트 판교역이 지난해 착공했고, 대형 업무시설이 들어설 2개 블록도 지난달 29일 기공식을 마쳤다. 이처럼 각 시설들이 순차적으로 입주를 마치면
-
구도심 새 아파트, 완성된 생활 인프라 등 장점 내세우며 분양 시장서 '주목'
구도심 분양 단지에 대한 청약 열기가 여전히 뜨겁다. 지난해 청약 경쟁률 상위 단지를 구도심 새 아파트가 대부분 차지한 데 이어 올해 공급에 나선 신규 분양 단지들도 높은 청약경쟁률을 잇달아 기록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는 것이다.특히, 올해는 지방에 공급되는 구도심 단지들이 선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실제, 올 1월 공급에 나선 신규 분양 단지 중 가장 높은 1순위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단지 역시 대구 구도심에 공급된 새 아파트였다.신세계건설이 대구 달서구 감삼동에 공급한 ‘빌리브 스카이’로 1순위 청약에서 343가구 모집에 6만6,292명이 몰려 평균 134.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대구 2호선 죽전역 초역세권
-
인천 분양시장 ‘서구’ 몰리는 이유는?
인천광역시의 분양시장이 서구로 집중되고 있다. 2018년 한 해 동안 서구가 인천에서 가장 많은 청약자를 끌어 모았다.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 서구에서 분양에 나선 4458가구(일반공급 기준)의 청약에 무려 4만6106명의 청약자가 몰렸다. 인천시 전체 청약 비율로 살펴봐도 서구의 인기는 압도적이었다. 지난해 인천광역시에서 분양에 나선 9558가구(일반공급 기준)에 몰린 청약자는 총 6만1997명이었다. 서구에만 인천지역 전체 청약자의 74%가 넘는 인원이 몰린 것이다.◆서구, 지난해 2만여명 증가…개발사업 인기인천시 서구로 청약자가 몰리는 이유는 바로 인구 증가다. 주민등록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으로 서구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