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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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문래동4가 신길철 예비 추진위원장 "2023년 이주 및 철거 목표로 뛸 것"
문래동의 대형 정비사업인 문래동4가 도시환경정비사업이 추진위원회 설립승인 절차에 들어갔다. 그동안 사업 진행 방향이 결정되지 않아 표류하던 개발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된 것. 이에 로이슈는 그동안 문래동 4가 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앞장서 온 신길철 예비 추진위원장을 만나 문래동 4가의 개발 이야기를 들어봤다. 구역 사업에 대해 소개한다면?"문래4가도시환경정비사업은 문래동4가 23-6번지 일대로 준공업지역,일반미관지구로서 공동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을 신축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구역의 장점은?"문래역, 신도림역이 3분 거리에 있어 교통의 요충이며, 인근에 백화점 마트 등이 있어 생활이 편리하며,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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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연말까지 2만6천여 가구 '용트림'
충청권에 분양 큰장이 선다. 세종시와 대전을 포함한 충청권에서 이달부터 연말까지 2만6천여 가구가 공급된다. 첫 분양에 들어가는 세종 4-2생활권과 재개발·재건축이 활발한 대전시에 물량이 집중돼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부터 연말까지 충청권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총 28개 단지 2만6,143가구이다. 지역별로는 △세종 5개 단지 4,161가구 △대전 6개 단지 6,096가구 △충남 14개 단지 1만1,226가구 △충북 3개 단지 4,660가구 등이다.█ 109대1…74대1…펄펄나는 ’대전·세종’ 한때 미분양 무덤이라 불리던 충청권 부동산시장은 올해 초 1순위에만 10만명이 몰리는 등 청약열기가 뜨거운 대전시와 세종시를 중심으로 조금씩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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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단독주택 재건축’도 ‘재개발’처럼 세입자 보상 추진
서울시가 ‘단독주택 재건축사업’도 ‘재개발사업’과 동일한 방법으로 세입자 보상 대책을 도입키로 했다. 우선 시는 재건축조합이 세입자에게 주거이전비, 동산이전비, 영업손실보상비 등 재개발에 준하는 손실보상을 해주도록 할 방침이다. 이때 시는 용적률 인센티브를 최대 10%까지 부여함으로써 조합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기로 한다.아울러 세입자 손실보상을 사업시행계획 변경인가 조건으로 의무화할 계획이다.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정비계획 단계부터 용적률 인센티브를 명시하고 도시계획위원회 및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시는 세입자의 임대주택 대상은 물론 보증금·임대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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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 상장유지 결정…주식 매매거래 재개
한진중공업의 상장 유지가 결정되면서 주권 매매거래가 재개되는 것은 물론 침체된 부산 지역경제에도 활력소가 될 전망된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지난 22일 한진중공업에 대해 기업심사위원회 심의대상 해당 여부를 검토한 결과 심의대상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월 13일 정지된 한진중공업의 주식 매매거래가 23일부터 재개된다.한진중공업은 지난 2월 자회사인 수빅조선소 회생신청으로 자본잠식이 발생해 주식 매매거래가 일시 정지된 상태였다.하지만 이후 현지은행들이 채무조정에 합의하고 국내 채권단도 출자전환에 적극 동참하면서 6800억원 규모의 출자전환과 차등 무상감자 등의 내용이 포함된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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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14블록’ 26일 분양
태영건설은 오는 26일 전북 전주시 송천동에서 ‘에코시티 데시앙 14블록’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7개동, 전용면적 75~125㎡ 878가구로 구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전용면적 기준 △75㎡A 150가구 △75㎡B 60가구 △84㎡A 237가구 △84㎡B 179가구 △98㎡A 140가구 △125㎡A 112가구 등이다. 특히 그동안 에코시티 내에서 주로 중소형으로 공급된 점을 감안하면 에코시트 데시앙 14블록은 전용 85㎡ 초과 중대형이 약 30%에 달해 희소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단지는 대부분을 4~5베이 판상형으로 선보여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전 가구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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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일·거여·위례신도시’, 상반기 5447가구 일반분양
분양시장이 본격 개막한 가운데 ‘하남 감일∙송파 거여∙위례신도시’ 등 수도권 동남권 지역이 대규모 분양 소식을 알려 관심이 쏠린다. 부동산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부터 6월까지 수도권 동남권에서는 총 5447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위례신도시가 가장 많은 3836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며, 하남 감일지구와 송파구 거여동에서는 각각 866가구, 745가구가 일반에게 공급된다. 특히 송파구 거여동 물량을 제외하고 모든 물량이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눈길을 끈다. 이에 따라 이번 시장은 실수요 중심의 시장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과거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돼 시세차익을 누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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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공공기관 최초 장애인 조정선수단 창단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공공기관 최초 장애인 조정선수단을 구성, 23일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창단식을 개최한다. 선수단은 감독 1명에 장애인 선수 2명으로 구성되며, 선수 2명은 수색대와 특전사 중사 출신이다. 특히 선수단 중에는 2015년 8월 육군 제1사단 수색대대 소속으로 비무장지대(DMZ) 수색 정찰 도중 목함지뢰가 폭발하면서 양쪽 다리를 잃은 육군 중사 출신 하재헌 선수가 포함돼 눈길을 끈다.하재헌 선수는 사고 이후 장애인 조정 종목을 접하게 됐고, 틈틈이 훈련을 하다가 재능을 발견하고는 올해 1월 SH공사의 장애인 조정선수단에 입단하게 됐다. 이미 하재헌 선수는 전역 이전에 2018년 전국장애인조정대회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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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우수 품질향상 업체·기능인 시상식 개최
LH는 지난 22일 LH 본사 사옥에서 현장관리 및 시공품질이 우수한 업체와 품질향상에 기여한 우수 건설기능인을 시상하는 ‘2019년도 우수업체·기능인 시상식’을 개최했다. 우수시공업체 부문에서는 총 공사비 100억원 이상의 공사를 시행한 94개 업체를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화성산업㈜ 등 14개사를 선정, 우수시공패 수여와 선급금 상향 지급 등을 지원했다.품질우수업체 부문에서는 전기·통신·총공사비 100억원 미만 조경분야 시공업체를 대상으로 시공품질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시행해 ㈜한성전기 등 14개사를 선정했으며, 품질우수패와 부상이 수여됐다.또 능력있는 중소규모 전문업체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우수전문건설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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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30주년 ‘SH공사’, ‘릴레이 세미나’ 개최…24일 스타트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공사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스마트 시민기업’으로 도약하는 9가지 제언’을 주제로 ‘릴레이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SH공사는 지난 20일 비전선포식을 통해 ‘스마트 시민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4차 산업혁명와 새로운 시민참여 요구 등 환경 변화에 발맞추고 서울이라는 도시공간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하기 위한 공사로 거듭나려는 혁신이다.이에 따라 SH공사 산하 도시연구원은 공사의 신비전인 ‘스마트 시민기업’을 실현하는데 필요한 9가지 주제를 선정, 총 9회에 걸친 ‘릴레이 세미나’를 기획했다.이번 릴레이 세미나 주제는 크게 SH공사가 ‘스마트 시민기업’으로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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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수익형 부동산, GTX 황금노선 따라 ‘들썩’
대기업들의 A노선 건설공사 수주, 국토교통부의 운행 계획 발표 등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에 대한 뉴스로 부동산 업계는 연일 시끄럽다. 부동산 판도를 바꿀 만한 교통망의 탄생으로 수혜 지역 등이 대형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것. 부동산 침체 속에서 GTX 노선 일대만 다른 양상을 보이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시세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것. A노선이 지날 예정인 경기도 파주시 운정3지구의 경우 지난해 9.533%로 높은 지가변동률을 기록했다. 전년도(2.807%)에 비해서 7%p 가까이 오른 것이며 경기도 평균(4.421%)는 물론 서울(6.114%)보다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이에 작년 11월 진행된 공동주택용지 A13블록 1개 필지에 대한 공급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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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대전, 충청권 신규 분양…올 봄 세종도 가세
최근 대전, 충청지역의 아파트 청약 시장에서 수도권을 압도하는 ‘대박’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전반적인 청약 시장 위축 속에서도 뜨거운 열기를 보이고 있는 만큼 세종시 등 이어지는 인근 신규 분양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 2~3월 중 전국에서 분양한 단지 가운데 가장 높은 평균 청약 경쟁률이 대전, 충청지역에서 나왔다. 2월에는 충남 아산에서 분양한 ‘아산 탕정 지웰시티’가 평균 경쟁률 38.91대 1로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였으며 지난달에는 대전광역시에 분양한 ‘대전아이파크시티’가 평균 74.52대 1로 전국 1위를 기록하는 등 대전, 충청권의 강세가 두드러졌다.이 같은 대전, 충청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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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개통’ 호재, 꽉 막힌 부동산시장 맥 뚫을까?
터널 개통을 앞둔 곳 일대 신규 아파트 공급에 관심이 쏠린다. 지역 내 핵심지역 간 이동시간 단축, 광역 교통망 접근성 개선은 물론 교통 체증 완화 효과도 기대되기 때문이다. 정주 여건이 개선되는 만큼 지지부진하던 지역 개발이 터널 덕에 활기를 띠기도 한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서울 ‘서리풀터널’, 경기 성남 ‘서판교터널’, 부산 ‘만덕 3터널’, 광주 ‘봉선동-용산지구 터널(가칭)’ 등이 공사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리풀터널의 경우 22일 오전 5시에 개통됐으며, 나머지도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산, 구릉 등은 쾌적한 주거환경에 기여하지만, 때로는 지역 간의 단절을 가져와 골칫거리가 되기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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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대구시 ‘내당내서 재건축’ 수주…공사비 700억 규모
호반건설은 공사비 700억원 규모의 대구 ‘내당내서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구시 서구 내당동 1-1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18층, 6개동 아파트 총 362가구를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착공은 2021년 3월 목표다.이곳은 대구지하철 2호선 내당역, 반고개역이 인접해 있고, 서대구로, 대구벌대로 등을 통해 대구 중심과 광역 이동이 용이하다. 또 인근에 새길시장, 서문시장, 홈플러스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호반건설 관계자는 “선정해주신 조합과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당사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면서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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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건설산업, ‘검단 파라곤’ 1차분 887가구 5월 분양
동양건설산업이 자사의 고급 아파트 브랜드 ‘파라곤’을 내달 검단신도시에 공급한다. 검단신도시 AA14블록에 지어지는 ‘검단 파라곤’은 검단지구에 공급하는 파라곤 아파트 총 2009가구 중 1차 공급분 887가구로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 규모다.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된다. 지하 2층~지상 1층은 어린이집, 도서관, 주민운동시설 등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이번에 공급하는 ‘검단 파라곤’은 165만㎡ 면적의 검단신도시 내 최대 규모의 공원과 연결돼 있고, 유치원 및 초등학교가 단지와 바로 접해 있는 등 검단신도시에서도 최고의 요지로 꼽힌다. ‘검단 파라곤’은 검단신도시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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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5월 분양
대림산업은 경기 성남 금광1구역 재개발사업인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을 5월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에 조성되며 성남시 최대 규모인 5320가구로 들어서며, 이 중 2329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8호선 단대오거리역과 인접해 강남권 접근성이 뛰어나며, 단지 일대에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돼 새로운 거주환경에 대한 기대가 높은 단지다.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1㎡ 161가구 ▲59㎡ 771가구 ▲74㎡ 890가구 ▲84㎡ 507가구 등이며, 단지 규모는 최고 29층, 총 39개동으로 조성된다.‘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은 서울지하철 8호선 단대오거리역을 가까이 둔 역세권이다. 이를 통해 잠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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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과천제이드자이’ 5월 분양…합리적 분양가 기대
GS건설은 5월 경기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S9블록에서 ‘과천제이드자이’를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과천제이드자이’는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단지인 동시에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다. 특히 GS건설의 자이(Xi) 브랜드를 입은 공공분양 아파트로 과천시내 타 아파트 시세보다 분양가가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7개동, 전용면적 49~59㎡, 총 647가구로 조성된다. 구체적으로는 전용면적 기준 ▲49㎡A 104가구 ▲49㎡B 127가구 ▲59㎡A 224가구 ▲59㎡B 3가구 ▲59㎡C 187가구 ▲59㎡T 2가구 등 전 타입이 소형으로 구성돼 젊은 세대 중심의 1~2인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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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말고 혜택’에 산업단지 분양시장 ‘나홀로 호황’
최근 주택시장이 각종 규제로 부침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전국 산업단지(산업시설용지)의 분양시장은 호황을 누리고 있다.산업단지란 기술집약형 첨단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생산·연구·물류·복지 등 다양한 업종과 지원시설을 연계배치한 단지를 말한다. 지정목적에 따라 국가산업단지, 일반산업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및 농공단지로 구분된다.특히 산업단지는 대체적으로 고속도로 및 국도, 항만, 철도 등이 가까워 각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한 곳에 조성된다. 또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반시설이 잘 확충돼 있어 각종 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다. 아울러 최근에는 정부나 지자체 등에서 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들에게 수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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