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
집닥건축, 고객 데이터 통계 기반 트렌드 공개
인테리어 비교견적 중개 서비스 전문기업 집닥(대표이사 박성민)이 건축 고객 데이터 통계를 기반으로 조사한 트렌드 결과를 공개했다.이번 고객 데이터 통계는 집닥건축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2017년 말 서비스 론칭 이후 2019년 2월까지 약 1만 2천건의 누적 고객 데이터와 더불어 누적 100여개 제휴 건축사사무소 및 종합건설회사의 설문조사를 취합한 결과다.건축물 용도 분석 결과, 주거(71.5%)>상업(18.4%)>산업(4.6%)>숙박(3.1%)>사무(2.4%) 순으로 주거가 가장 높았다. 주거용 건물 가운데 서울은 임대, 분양 목적의 다가구·다세대 주택이 다수인 반면, 경기는 약 70%가 거주, 휴양을 위한 전원주택인 것으로
-
2020년대 주도할 ‘新 골드라인’ 수혜 상권은 어디?
GTX, 지하철 연장 사업 등으로 새로운 교통인프라가 확충되는 곳에서 상가와 오피스텔 공급히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서다. 최근 공시지가, 종부세 인상 등으로 주택 보유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2020년대 새로운 변환점을 맞는 상권을 선점하기 위한 투자자들의 전략 싸움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지하철 노선 연장, 쾌속교통망 확충 등의 교통개발이 완료된 상권은 이전보다 유동인구가 급속도로 늘어나게 될 확률이 높다. 소요 시간은 단축되는 반면, 지역 간의 이동 수용 범위는 넓어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개선된 교통 환경의 영향으로 기업들의 이전 효과에 따른 배후수요 확보까지 기대해 볼 수 있다.◆ 불확실한 경제여건
-
대림그룹, 경영 전반에 상생문화 정착 위해 ‘총력’
대림그룹이 보다 투명하고 윤리적 기업경영을 요하는 정부 기조에 부응하고 사회적 요구에 화답하기 위해 경영 전반에 상생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3일 대림그룹에 따르면 대림코퍼레이션은 지난 2018년 한 해 동안 10회 이상의 중소 협력 및 관련사 초청행사 및 간담회를 개최,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당시 1박2일 행사를 통해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에 대한 고민과 과제를 도출, 대내외 불리한 경영환경 속에서 현재의 위기를 타파할 방안을 강구했다.나아가 이들은 공동 입찰, 공동 기술 개발, 해외 동반 진출을 위해 설비지원, 물류컨설팅, 수출대행서비스 등을 함께 수행하고 있으며, 건설분야에서는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국내 도급사업
-
LH, 공공 최초 사회성과 계량화 측정 및 결과산출
LH는 공공부문 최초로 공기업의 경영활동을 통해 발생되는 사회적 가치 창출 효과(사회성과)를 계량화해 측정하고 그 결과를 산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측정결과는 LH 주요사업에 투입된 비용 중 사회성과 창출에 투입된 비용을 의미하는 ‘INPUT 사회성과’와 기업활동을 통해 파생되는 사회적 편익을 기반으로 하는 ‘OUTCOME 사회성과’ 등 2가지를 측정한 후 결과간의 상호 연관성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2018년 기준 LH는 총 사업비 15조2000억원 중 임대주택 건설·매입,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 및 임대주택 시설개선 등 8조2000억원의 재원을 사회성과 창출을 위해 투입(INPUT 사회성과)했다.이를 통해 취약계층 주거비 절감, 중
-
강남권 도시정비사업 중심축, 서초 ‘방배동’으로 이동
서울 서초구 방배동 일대가 활발한 정비사업을 바탕으로 강남권의 신 주심으로 자리매김할지 관심이 쏠린다. 우면산, 서리풀공원, 매봉재산 등의 녹지가 풍부한 데다 서초대로·테헤란로와 이어지는 서리풀터널 개통호재도 있다. 특히 선두주자로 나서는 건설사들은 최고의 상품과 설계로 내놓아 일대 랜드마크 아파트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방배동의 경우 대규모 아파트 보다는 주택중심으로 정비사업이 진행되는 점이 특징이다. 실제로 일대는 과거부터 강남권에서도 고급주택 등 단독주택 밀집지로 유명한 곳이다. 이후 빌라, 다세대 등의 공동주택으로 변하면서 방배동에 인구가 많이 유입되다 보니 정비기반시설의 부족을 가져왔고 이는 정
-
‘고등·위례·과천·감일’ 강남 인접 택지지구 5300가구 분양
올 봄부터 서울 강남과 인접해 ‘준강남’으로 불리는 성남고등, 위례, 과천지식정보타운, 하남 감일 등 택지지구에서 올 봄(4~5월) 5300여 가구의 아파트가 쏟아질 예정이다. 이 중 위례신도시는 올 초 130대 1의 기록한 ‘위례포레자이’ 경쟁률을 뛰어넘을 수 있는지가 관심거리다. 또 성남 고등지구에서는 2017년말 분양 이후 1년 만에 공급이 재개되며,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올해 첫 아파트가 나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4~5월 성남 고등지구와 위례신도시, 과천지식정보타운, 하남 감일지구 등 서울 강남 인근 택지지구에서 5376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지역별로는 위례신도시에서 4곳
-
‘0.05% 희소성’…상급종합병원 프리미엄 누리는 새 아파트는?
병원 중 최상이라 할 수 있는 상급종합병원 인근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상급종합병원은 중증질환에 대해 난이도 높은 의료 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종합병원인 만큼, 각종 의료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병원의 규모만큼 인근 상권 발달이나 배후수요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전국의 의료기관(약국 제외)은 총 7만1,102곳으로 이 중 상급종합병원은 총 42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의료기관 중 0.05%에 해당하는 비율로 상당히 낮은 수치다. 상급종합병원은 진료·교육기능, 인력·시설·장비 등 각종 평가 항목을 모두 충족시켜야 선정되기 때문에 그 희소성은 더욱 높다. 부동산 시장에서
-
삼성엔지니어링, 말레이시아 메탄올 플랜트 기본설계 수주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1일 말레이시아 석유화학회사인 사라왁 펫쳄 사(社)와 360만달러 규모의 메탄올 플랜트 기본설계(FEED : Front End Engineering Design)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삼성엔지니어링 최성안 사장, 사라왁 주(州) 아방 압둘 라만 조하리 주지사, 사라왁 펫쳄 하지 압둘 아지즈 회장 등 프로젝트지역 수장과 각 사 최고경영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계약식을 가졌다.말레이시아 동부 사라왁 주 빈툴루 지역에 건설되는 이번 플랜트는 메탄올 5000톤/일을 생산하는 설비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 프로젝트의 실행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세계적인 메탄올 라이센서 에어리퀴드 사와
-
GS건설 자이(Xi), 아파트 브랜드 조사 3관왕 달성
GS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Xi)가 국내 최고 권위의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에서 3관왕에 올랐다. GS건설은 자이가 최근 브랜드가치평가회사 브랜드스탁에서 진행한 ‘2019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에서 아파트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자이는 아파트 브랜드 가치를 평가하는 국내 부동산 브랜드 3대 어워드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게 됐다.실제로 자이는 이번 수상 외에도 지난해 부동산114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에서 2년 연속(2017~2018년) 1위를 차지했으며, 닥터아파트 ‘아파트 브랜드 파워’ 설문조사에서는 3년 연속(2016~2018년) 1위에 오른 바 있다.이에 대해 GS건설은 꾸준한 주택공급에 따른 높은 인지
-
‘신도시 초기’ 분양단지, 선점이 곧 프리미엄으로… 안전자산 인식 확산
아파트 거래량 감소, 청약시장 양극화 현상 등 요즘과 같이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신도시 초기 분양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투자 대비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마땅한 투자처가 없는 상황에서 신도시 초기 물량은 비교적 안전자산이라는 인식이 있기 때문이다. 입주 초기 불편함이 있을 수 있지만 불편함을 감수할 만큼 시범단지 격인 신도시 초기 분양의 '가격' 메리트가 높다. 개발이 진행될수록 주변 분양가는 더욱 높아지기 때문에 초기 분양 단지를 주목하는 수요자들은 더욱 늘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HUG의 분양가격 동향자료를 살펴보면 분양가격지수(㎡당) 변동률은 지난 2월 기준 1년 전과 비교해 전국 평균
-
한양, ‘한양수자인 구리역’ 5일 견본주택 개관
한양은 경기도 구리시 수택지구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인 ‘한양수자인 구리역’의 견본주택을 5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 556번지 일대에 공급되는 ‘한양수자인 구리역’은 지하 3층, 지상 최고 20층, 7개 동, 총 41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6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59㎡/ 84㎡의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일반분양 물량 기준 △59㎡ 95세대 △84㎡ 67세대 등이다. 청약접수는 오는 10일(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목) 1순위 당해지역, 12일(금) 1순위 기타지역, 15일(월)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9일이며, 정당 계약은 4월30
-
주택금융공사, 말레이시아 국책 주택금융기관과 협약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이정환)는 말레이시아 국책 주택금융기관인 카가마스 베르하드(Cagamas Berhad)*와 주택금융 관련 교류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주택금융정책 ▲주택시장 연구방법론 ▲유동화 전문지식을 교환하고 세미나·워크숍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협력을 약속했다.또 이정환 사장은 지난 4월 1일~3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중인 ‘제1차 세계주택금융기관협회(ISMMA)* 연차총회 및 세계은행(WB) 주택금융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이 사장은 주택금융 컨퍼런스 패널로 참석해 한국의 정책모기지 공급, 커버드 본드·MBS 발행 사례 등을 설명하고 국민들의
-
24시간이 모자란 ‘7일 상권’ 갖춘 상업시설 분양 '관심'
‘7일 상권’은 대규모 업무 및 주거 시설을 배후로 주중은 물론 주말에도 꾸준한 인구 유입이 이뤄져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곳을 말한다. ‘7일 상권’을 충족하는 기준은 ▲역세권 입지 확보 ▲주변 아파트 세대 수요 흡수 ▲업무지구 직주근접 여부 등이다. 실제 이러한 기준을 충족한 상권들은 최근 들어 상가 공실률이 급격히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경제 여건에 따라 잠시 빈 점포가 발생하더라도, 유동인구 및 주변 배후수요에 따라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는 것이다. ◆ 수도권 ‘7일 상권’ 주요 지역 공실률 ‘최소화’…압구정․수유 등 감소폭 가장 높아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2018년 4분기 전국 중대형 상가의
-
국민주택형 거래량 하락…전용 60㎡ 소형아파트 ‘전성시대’
주택시장에서 전용 60㎡ 이하 소형아파트는 거래량이 꾸준히 늘고 청약시장을 선도하는 등 점차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중소형 이상 타입 아파트의 높은 가격과 대출 규제로 자금 부담을 느낀 수요자들이 소형아파트로 관심을 돌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소형아파트의 거래량 비율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전국 아파트 거래량의 37.2%를 차지했던 전용 60㎡이하 아파트 거래량은 10월 39%로 증가하더니 12월에는 40%를 넘겼다. 게다가 올해 2월에는 전체 거래량의 절반가량인 47.6%가 소형아파트의 거래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지난달에는 소형아파트의 거래량이 국민주
-
GS건설 시공 ‘노량대교’, 올해의 토목구조물 금상 수상
GS건설이 시공한 세계 최초 경사 주탑 현수교인 노량대교가 ‘올해의 토목구조물’ 최고상의 영예를 안았다. GS건설은 지난 29일 대한토목학회에서 주최하는 ‘2019년 토목의 날 기념행사’에서 ‘올해의 토목 구조물’ 공모전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노량대교가 지나는 노량해협은 노량대첩이 벌어진 곳으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23전 23승’ 승리(Victory)의 의미를 상징해 세계 최초로 V자 모양의 경사 주탑을 적용했다. 또 이순신 장군의 전술인 학익진을 모티브로 학이 날개를 활짝 핀 이미지를 형상화한 주탑과 케이블을 적용했고, 바닷물에 비친 주케이블은 학익진의 전투 대형이 그려지는 등 노량대교는 역사적 의의를 담은 수려한
-
대림산업, 국내 최초 ‘곡선 사장교’ 세풍대교 준공
대림산업은 광양서천을 횡단하는 총 사업비 2943억원 규모의 세풍대교를 준공했다고 1일 밝혔다. 세풍대교 준공에 따라 광양시가지의 상습정체구간을 우회해 광양과 순천을 오갈 수 있고, 기존 국도 2호선을 이용할 때 보다 10분 이상 시간을 단축하게 됐다. 특히 광양제철소를 출퇴근 하는 차량들의 신설구간 이용으로 인근지역 교통혼잡 해소 효과도 기대된다.세풍대교는 총 길이 875m, 왕복 4차선 규모의 사장교며, 3개의 주탑으로 구성된 3주탑 사장교다. 가운데 주탑을 중심으로 양쪽이 대칭구조를 가지며, 주탑과 주탑 사이의 주경간장은 220m에 이른다. 가운데 주탑 높이는 71m, 나머지 주탑 높이는 57m다. 주탑에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광
-
‘건폐율’ 낮추고 ‘녹지율’ 높인 에코단지 ‘인기’
봄 분양시장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건폐율이 낮은 아파트에 관심이 쏠린다. 건폐율이 낮을수록 단지 내 조경 및 휴식 공간이 많아지고 이는 곧 아파트 단지의 경쟁력으로 작용할 수 있어서다. 건폐율은 대지면적에 대한 건축면적의 비율이다. 아파트의 경우 건폐율이 높으면 건설업체 입장에서는 건물을 많이 지을 수 있어 수익률이 좋은 반면 입주민은 동과 동 사이가 좁고, 주민 편의시설이 부족함을 느끼게 된다.일례로 T아파트의 건폐율이 15%라면 전체 대지면적 중 15%만 건물이 들어서 일조권과 조망권 확보가 쉽다. 또 나머지 85% 공간에는 녹지나 운동시설, 놀이터, 부대시설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한 부동산 전문가는 “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