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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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2천억 규모 춘천 소양촉진2구역 재건축 수주
포스코건설이 지난 주말 2천억원 규모의 춘천 소양촉진2구역 재건축사업을 따냈다.포스코건설은 지난 13일 서울 잠원, 제주, 부산에서 리모델링·재건축·재개발 사업 3건을 동시에 수주한데 이어, 일주일만에 강원 춘천에서도 대규모 재건축 사업을 수주하게 됐다.포스코건설은 20일, 춘천 근화초등학교에서 열린 춘천 소양촉진2구역 재건축조합총회에서 조합원 85%의 찬성으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춘천 소양촉진2구역은 춘천시 소양로2가 7-2번지 일대 5만3864㎡ 부지의 단독주택지역으로 재건축을 통해 지상 26층 11개동 규모 1,041세대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지난 2008년 춘천 후평동에 1,800여세대 규모의 ‘춘천 더샵’ 아파트를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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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 5월 분양
두산건설은 오는 5월 부산 동구를 대표할 랜드마크 아파트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를 공급할 예정이다.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는 부산시 동구 범일동 좌천범일구역통합3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것으로 지하 5층~지상 49층, 아파트 7개동 2040가구(전용면적 59~84㎡), 오피스텔 1개동 345실(전용면적 29~68㎡) 등 총 2385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분은 아파트 1238가구, 오피스텔 341실이다.아파트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이뤄지는 게 특징이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아파트 △59㎡ 392가구 △75㎡ 971가구 △84㎡ 677가구, 오피스텔 △29㎡ 230실 △55㎡ 69실 △68㎡ 46실로 구성된다.‘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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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그랑자이’ 분양설명회 대성황…흥행 예고
올해 첫 번째 강남권 브랜드 분양단지인 ‘방배그랑자이’ 분양설명회가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열렸다. GS건설은 지난 17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한 ‘방배그랑자이’ 분양 설명회에 800여명의 예비 청약자들이 몰렸다고 밝혔다.이날 설명회 1부에서는 한국자산관리연구원 고종완 원장이 ‘2019년 부동산시장 전망’을 주제로 무주택자와 다주택자가 취할 최적의 부동산투자 방법을 전했다. 이어 서리풀터널 개통, 내방역-서초대로 중심상업지역 개발 지구단위 계획 등 방배동 일대의 지속 성장가능성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2부에서는 ‘방배그랑자이’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GS건설 측은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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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19일 부산 본사에서 ‘HUG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개최된 ‘HUG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의 우수 아이디어를 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공공성 강화’, ‘경제 패러다임 전환’, ‘국민신뢰회복’, ‘기타 공사와 관련한 혁신성장 방안’ 4가지 응모 분야에 총 77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었으며, 내·외부위원의 평가를 통해 HUG의 역할과 성격에 부합하고 사회기여도, 실현가능성이 높은 총 7건(우수상 4, 장려상 3)의 아이디어가 혁신 아이디어로 최종 선정됐다.우수상은 윤인호 씨의 ‘고아원 연계 보호종료아동 월세 보증금 지원제도’, 전지예 씨의 ‘도시재생 맞춤형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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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강원 산불 피해 복구 성금 2억원 전달
호반그룹의 호반호텔&리조트는 지난 17일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도 고성군을 방문해 산불 피해 복구와 지역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2억원을 전달했다. 호반호텔&리조트 최승남 사장은 “산불로 인해 피해가 큰 고성군의 지역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산불 피해 복구에 보탬이 되고, 고성군과 지역민들이 조속히 안정을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경일 고성군수는 “산불 피해가 너무 심각한데, 호반그룹에서 성금을 전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 산불로 실의에 빠진 고성군과 군민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화답했다.한편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매월 찾아가는 봉사활동, 분양지역마다 ‘사랑의 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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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 4월 분양 예정
대림산업과 하남도시공사는 경기도 하남시 감일동 공공주택지구 B9블록에서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을 4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하남도시공사 에코앤과 대림산업 e편한세상이 만나 조성되는 이번 단지는 서울 송파구와 맞닿아있는 곳으로 위례신도시 생활권 공유가 가능하며, 지상 최고 29층, 6개동, 전용면적 77·84㎡ 866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 ▲77A 169세대 ▲77B 163세대 ▲84A 531세대 ▲84B 3세대 등으로 구성된다.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은 뛰어난 교통 환경을 갖췄다. 하남시 주거권역에 위치한 어느 곳 보다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실제로 단지와 도로 하나 사이를 두고 송파구와 맞닿아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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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지는 미세먼지엔? "녹세권 주목"
점점 더 심해지는 미세먼지에 ‘녹세권’ 아파트가 인기다.미세먼지는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매우 작기 때문에 대기 중에 머물러 있다. 호흡기를 거쳐 폐 등에 침투하거나 혈관을 따라 체내로 이동하여 들어감으로써 건강에 치명적이다. 질병관리본부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가 10㎍/㎥ 증가할 때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으로 인한 입원률이 2.7%, 사망률은 1.1%가 증가하고 초미세먼지 농도가 10㎍/㎥ 증가할 때마다 폐암 발생률이 9%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미세먼지를 저감시켜 줄 수 있는 녹지가 많은 곳으로 수요자들의 발길이 몰리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나무 한 그루당 연간 35.7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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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오피스텔에서도 카셰어링", 주거형 카셰어링 주목
카셰어링은 차량을 소유하지 않아도 약간의 대여요금만 내면 언제 어디서나 내 차처럼 편리하게 차를 빌려 탈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자가 생활하는 곳 가까이에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높은 접근성 및 경제적인 요금이 강점으로 꼽힌다. 카셰어링은 20·30세대의 젊은 층에서 주로 이용한다.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신용·체크카드 데이터를 표본 조사한 결과 차량공유 서비스 결제자의 87%가 20~30대로 집계됐다. 40대 이상 연령대는 모두 합쳐도 13%에 불과했다. 서울 광진구 자양동의 송모(27∙여)씨는 “출퇴근은 지하철로 하고 휴일에만 가끔 차를 운전하는데 그럴 때마다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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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건설, 국제통상마이스터고 산학협력 MOU체결
서희건설(회장 이봉관)은 국제통상마이스터고등학교(이하 국제통상마이스터고)와 지난 17일 산학협력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국제통상마이스터고 산합협력은 김석기 국회의원(자유한국당·경주시)의 경주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협력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취업장려 및 인재개발 등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이행하기 위해 MOU체결을 결정했다.서희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무역인력 양성 목표로 국제통상마이스터고 학생들의 현장학습 및 실습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또한 채용정보 제공과 인재 추천 등 학생들이 보다 나은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국제통상마이스터고는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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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건설, 시각장애아동에 기부금 ‘1004만 원’ 전달
라온건설이 시각장애아동의 수술 및 자립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라온건설(대표이사 손효영)은 지난 16일 ‘밝은 세상을 보는 즐거움’ 프로젝트를 통해 무안구증으로 시각장애 1급을 앓고 있는 시각장애아동에게 의안지원을 위한 수술비 및 생활비 1,004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밝은 세상을 보는 즐거움’은 ‘라온 1004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진행 중인 사업으로 선천성 백내장, 사시, 첩모난생, 안검하수 등 다양한 안구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받기 힘든 사회적 소외계층의 개안수술 및 치료비, 생활자금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작년 3차에 걸쳐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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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도 이제 ‘개성시대’…‘외관디자인 특화’로 인기몰이
상업시설의 외관디자인이 점점 진화하고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상가 공급이 늘어나자, 독특하고 차별화된 ‘외관특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최근 상가들은 유럽풍 외관 등 이국적인 테마를 강조하거나, 개방적인 스트리트형 구조를 선보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주변 유동인구의 호기심을 유발시켜 집객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외관특화로 높은 인지도를 쌓은 상가는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건물로 거듭나며, 배후수요를 넓히는 역할까지 하고 있다.이와 함께 외관특화를 전면에 내세운 상가들은 투자 수요 공략에도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 이들 상가는 모티브로 삼은 유명 지역을 구체적으로 명시해 확실한 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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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물살 타는 문래동4가 개발사업…추진위 설립 승인 신청서 접수
문래동의 대형 정비사업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17일 부동산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약 1200세대가 건립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4가 도시환경정비사업 추진위원회(변경) 설립 승인 신청서가 접수됐다. 해당 신청서는 지난 15일 영등포구청 주택과에 접수됐으며 약 한달간의 검토기간을 거쳐 오는 5월 27일 설립 승인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해당 사업지는 문래 자이를 제외하고는 소규모 아파트 단지가 주로 건립돼 있는 문래동에 보기드문 1000세대 이상 대형단지 개발 사업장이다. 최근 건설업계가 도시정비사업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해당 사업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태다. 문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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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끌어올리는 ‘멀티 역세권’ 상권 활성화 ‘Key’ 포인트는?
부동산 시장에서 역세권 상가는 스테디셀러로 꼽히고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세권은 상권이 발달하기에 최적의 입지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역세권이라고 해서 모두 좋은 것은 아니다. 현재 수도권 지하철역 개수만 673개에 달하는 상황에서 역에 따라 가치가 달라지기에 옥석 가리기가 필요한 것이다. 이용객이 적은 지역은 상대적으로 가치가 낮다.이렇다 보니, 최근에는 2개 이상의 지하철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이른바 멀티 역세권이 주목을 받고 있다. 전철 노선이 두 배인 만큼 유동인구가 더욱 풍부해 상권 발달이 빠르고, 임차 수요 확보도 용이해 상대적으로 공실률이 적다.한국감정원의 2018년 4분기 중대형 상가 공실률을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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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관리 시스템, 신재생에너지··· 아파트도 ‘에너지’에 집중
최근 에너지 고갈 문제가 나날이 심각해지자 에너지 절약 방안과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에너지관리시스템과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다. 우선 에너지관리시스템(EMS)은 에너지 효율을 높이도록 제어하는 IT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실시간 에너지 소비량 체크, 대기전력 차단 등을 관리해 에너지 낭비를 절약할 수 있다. 신재생에너지의 경우는 화석 에너지와 달리 고갈되지 않고 미래에도 사용할 수 있어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에너지 문제와 관련해 정부에서도 적극적인 모습이다. 지난 1월 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 소비구조 혁신 3차 토론회를 개최해 건물·편의점·가정 등에 에너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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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용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거래 비율 87%, 86㎡ 이상은 2010년 이후 하락세
지난해 전용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의 거래량이 전국 아파트 거래량의 87%에 달하는 것으로 17일, 조사됐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감정원의 거래규모별 아파트 거래량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용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의 거래량은 총 115만6,956건으로 전국 아파트 거래량(132만1,341건)의 87.5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매매나 판결, 교환, 증여, 분양권전매, 기타소유권이전 등 아파트 거래와 관련한 항목들을 총 합산한 수치이며, 한국감정원이 관련 통계를 시작한 2006년 이후 2017년(87.87%)에 이은 두번째 최고치다. 반면 지난해 전용 86㎡ 이상 중대형 아파트 거래량은 2010년(20.04%)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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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건설사, 4~5월 3만여 가구 일반분양
GS건설, 포스코건설, 대림산업 등 대형 건설사는 올 봄(4월,5월) 전국에서 3만여 가구의 브랜드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공급할 예정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4~5월 두 달간 도급순위 10위 내 대형 건설사는 전국 41곳에서 4만9758가구(임대 제외)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3만1692가구를 일반분양 할 예정이다. 이는 올해 1~3월 분양물량(1만6612가구)의 2배 가까이 늘어난 물량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공급됐던 2만7009가구보다 약 4683가구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이 1만9108가구로 가장 많으며, 지방광역시 8699가구, 세종시 1200가구 기타시도 2685가구 등이다. 우선 GS건설은 강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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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우즈벡에 디지털피아노 2000대 기증
국내외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부영그룹이 이번엔 우즈베키스탄에 디지털피아노를 기증했다. 부영그룹은 16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겐트 유니버설 스포츠 센터에서 디지털피아노 2000대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을 대신해 신현석 고문과 아그리피나 신 우즈베키스탄 유아교육부 장관, 세르마토프 국민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우즈베키스탄 교육 관계자, 학부모 및 학생들, 주 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 대사관 관계자, 김도윤 우즈베키스탄 한인회장을 비롯한 교민과 고려인 등 약 500여명이 참석했다.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의 인사말을 대독한 신현석 고문은 “디지털피아노 기증으로 우즈베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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