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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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중소형’ 지방은 ‘중대형’ 아파트 강세
부동산시장에서 서울은 ‘중소형’ 아파트, 지방은 ‘중대형’ 아파트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부동산114가 지역별 매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서울에서는 중소형 아파트, 지방에서는 중대형 아파트의 상승이 두드러졌다.지방의 경우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의 3.3㎡당 매매가와 전용 85㎡를 초과하는 중대형 아파트의 3.3㎡당 매매 가격 상승 차이는 크게 벌어졌다. 2017년 말 전용 85㎡ 이하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3.3㎡당 715만원이었으나, 2018년 말에는 721만원으로 6만원 상승했다. 반면 전용 85㎡ 초과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격은 2017년 말 853만원에서 1년 뒤 881만원으로 28만원이나 올랐다. 이는 전용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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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은성지역주택조합, 시행사-협력사간 갈등 증폭…‘난항’ 예고
경기 남양주시 금곡동 (가칭)은성지역주택조합 사업이 사업시행사와 협력업체 간 비용지급 문제로 갈등을 겪으면서 난항을 예고하고 있다. 광고대행업체인 A사에 따르면 B사(M사와 동일 법인)가 남양주 인근에서 시행을 준비하던 ‘(가칭)금곡 배꽃지역주택조합’ 사업이 인·허가 문제로 진행이 어려워지자 지난해 9월 ‘(가칭)은성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이하 은성 추진위)’에서 추진한 사업을 P사(당시 시행사)로부터 3억여원에 사업을 인수하고 A사에게 기존의 광고 계약(분양광고 대행업무 약 11억7000만원)을 그대로 유지해 진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이후 A사는 은성 추진위 광고를 사업시행사인 B사로부터 위임받아 진행했다. 그런데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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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만난 역세권 오피스텔 ‘승승장구’…투자가치 ‘UP’
오피스텔 시장에서 역세권에 더해 특별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수(水)’변 인근 단지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역세권 오피스텔은 임대료가 비싸더라도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는 직장인이나 학생들이 주로 찾아 공실률이 적다. 여기에 최근에는 쾌적함을 중요시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역세권의 입지에 ‘수변’이 더해진 ‘수세권’ 오피스텔이 임차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눈길을 끈다.같은 지역이라도 역세권과 수변의 입지가 동시에 갖춰진 단지와 그렇지 않은 단지는 임대료에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일산 장항동에 위치한 ‘청원레이크빌 2차’(2003년 입주)는 일산 호수공원이 가깝게 위치해있고 정발산역이 도보권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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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위례’ 등 올해 신도시 3만1000여 가구 공급 예정
올해 검단, 위례신도시를 중심으로 신도시에서 3만10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3만1090가구(임대 제외)가 분양될 예정이다.지역별로는 △검단 1만335가구 △양주 옥정 6703가구 △위례 5293가구 △파주 운정 2792가구 △평택 고덕 2683가구 △대전 도안 2565가구 △동탄2 553가구 △분당 166가구 등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신도시 내 공급물량은 2015년 3만7750가구를 정점으로 2016년 2만2569가구, 2017년 1만6085가구, 2018년 1만1174가구 등 해마다 감소세를 보였다. 광교, 동탄2, 김포한강신도시 등 신도시 조성이 마무리돼 가고 있어서다. 하지만 올해는 지난해 10월 첫 분양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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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반도유보라’ 주말 동안 1만6000명 다녀가
반도건설이 지난 11일 광주지역 마수걸이 분양에 나선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의 분양 성공을 예감하고 있다. 반도건설은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의 견본주택 개관 첫날 5000여명이 방문한 데 이어 주말 3일간 총 1만6000여명이 넘게 몰리는 등의 많은 인파가 몰렸다고 밝혔다. 반도건설은 견본주택에 실수요자 위주로 방문이 이뤄졌고 연령대도 다양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개관 첫날 방문한 이모씨(55)는 “기존에 살고 있는 아파트가 너무 오래되기도 했고, 전셋집이라 이번에 아예 내 집 마련을 하고 싶어 오게 됐다”며 “역세권에 주변으로 편의시설이 많아 살기 편하고, 판상형에 수납공간이 풍부해 공간 활용도가 좋은 데다 최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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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시화공헌 활동으로 연간 2만3000시간 기여
현대건설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폭넓은 CSR 활동을 펼치며 세계 곳곳에 사랑·희망·문화 나눔을 실천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봉사를 넘어 건설기술 노하우 전파, 청소년 교육 지원, 꿈키움 멘토링 활동 등 지원 대상자들이 스스로 꿈을 찾아 성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 정신을 바탕으로 지난해 국내외 20개국에서 40여개 활동을 벌였고 현대건설 임직원 및 봉사자 등 총 3883명이 연간 2만3000여 시간을 기여했다.현대건설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운영체계를 확립하고, 활동 과정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사회공헌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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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욱 대림산업 부회장, 회장으로 승진
이해욱(51) 대림산업 부회장이 14일 회장으로 승진했다. 이 회장은 이준용 명예회장의 장남이자 창업주인 고(故) 이재준 회장의 손자다. 1968년생인 이 회장은 1992년 미국 덴버대 경영통계학 학사, 1995년 미국 컬럼비아대 응용통계학 석사 학위를 받고, 1995년 대림엔지니어링에 입사해 대림산업 구조조정실 부장, 대림산업 기획실장, 대림코퍼레이션 대표이사 등을 거쳐 2010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대림산업은 이 회장이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을 주도하고 고부가가치 석유화학 기술 개발을 위한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 세계 3번째로 고반응성 폴리부텐 제조기술 개발에 성공하는 등 회사의 이익을 증대하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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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건설, ‘아산 탕정 시티프라디움’ 2월 분양 예정
시티건설이 오는 2월 충남 아산시 아산탕정지구에서 ‘아산 탕정 시티프라디움’을 선보일 예정이다.‘아산 탕정 시티프라디움’은 아산탕정지구 2-A4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동, 전용 84㎡ 총 746세대 규모로 구성된다.‘아산 탕정 시티프라디움’은 아산신도시의 수혜를 누릴 수 있는 단지다. 아산신도시는 총 2만6,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곳으로 대규모 주거단지와 상업시설들이 구축되고 있다. 이와 함께 지하철 1호선 아산역과 KTX 천안아산역 등을 중심으로 한 사통팔달 교통망도 자랑한다. 최근에는 주변에 삼성을 비롯한 대기업들이 들어서는 산업단지들이 조성 절차를 밟는 등 미래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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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종합건설, ‘성수에이원센터’ 1월 분양 예정
성수동 지식산업센터(舊 성수동 아파트형 공장) ‘성수에이원센터’가 1월 중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주)테라뱅크가 시행하고 금강종합건설(주)이 시공하는 ‘성수에이원센터’는 서울시 성동구 뚝섬로 17가길 52에 위치하며 지하 5층, 지상 12층 연면적 1만5,275.595㎡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철 2호선 성수역이 도보 약 6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입지를 자랑하는 ‘성수에이원센터’는 우수한 교통환경으로 입주기업 종사자들의 편리한 출퇴근을 돕는다. 이와 함께 영동대교, 성수대교 등 주요 간선도로까지 인접한 만큼 차량 이동을 통한 입주 기업들의 효율적인 업무 처리와 비용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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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건설, ‘배곧 로얄팰리스 테크노’…세제감면 혜택에 서해 조망권 갖춘 지식산업센터
지식산업센터가 세제 및 취득세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지는 투자처로 비슷한 업종의 입주기업들이 한 곳에 모이는 특수성 등 ‘투자 블루오션’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지식산업센터가 배곧신도시에 조성돼 주목받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대상에서 벗어난 무풍지대로 들썩이고 있는 배곧신도시는 우수한 정주여건이 형성된 도시로 관심이 크다. 특히 배곧신도시와 지식산업센터의 만남은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기 충분한 조건이다.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수익형부동산 중에서도 지식산업센터는 분양권 전매 규제와 청약통장 등에서 자유로운 투자처다. 그렇다보니 일반 오피스 빌딩과 달리 전용률이 높고, 호실별 소유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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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건설, 특화 사무공간 갖춘 지식산업센터 분양 ‘눈앞’
경기 하남시 내 대형 복합쇼핑몰인 하남스타필드 인근에 들어선 지식산업센터 ‘로얄팰리스 테크노미사’ 1차 분양이 막바지에 다달았다. 로얄팰리스 테크노미사는 약 7000명의 고용효과와 연간 1000만명의 배후수요를 품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부지 매입부터 설계, 시공, 분양, 임대관리까지 건설의 모든 부분을 아우르는 ‘종합 부동산 원스톱 시스템’을 갖춘 다인그룹은 다인건설을 중심으로 종합건설사의 면모를 갖추고 궁극적으로는 도시 전체를 개발하는 디벨로퍼로 발전해 나갈 계획을 갖고 있다.다인그룹 오동석 회장은 2019년 1월 개최된 ‘안산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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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건설 ‘로얄팰리스 목감 7차’ 신안산선과 함께 달린다
경기 시흥, 광명, 안양 등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교통망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소사~원시선이 개통한 데 이어 신안산선, 인덕원~동탄선, 월곶~판교선, 수도권 광역급행열차(GTX) B·C노선 등이 신설을 앞두고 있어서다. 이 노선이 개통하면 서울 도심까지 이동시간은 최고 3배 가까이 줄어들고 수도권 동남권에 비해 비교적 낮았던 서남권의 몸값이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특히 전문가들은 올해 착공을 앞둔 신안산선을 핵심노선으로 꼽았다. 이 노선은 경기 안산(한양대역)에서 출발해 시흥, 광명을 거쳐 여의도까지 43.6km를 연결한다. 예정대로 2024년에 개통하면 시흥에서 여의도까지 이동시간이 1시간30분에서 20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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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건설 ‘로얄팰리스 별내역’ 상가, GTX B노선 ‘예타 면제’ 이슈로 관심
최근 부동산시장에 가장 뜨거운 핫 이슈는 바로 ‘3기 신도시’다. 대규모 교통, 일자리, 생활편익 인프라가 동시에 조성될 계획으로 신도시 인근 지역까지 들썩이고 있다. 이에 남양주, 인천계양, 과천, 하남 등 3기 신도시 부동산 상품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국적으로 아파텔 열풍을 이끈 다인건설이 3기 신도시 왕숙지구와 인접한 갈매지구에 ‘로얄팰리스 별내역’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말 ‘로얄팰리스 별내역1~3차’ 아파텔 400세대를 완판한 이후 이번에 상가 122실을 공급하는 것이다.3기 신도시 왕숙지구와도 인접한 ‘로얄팰리스 별내역’은 남양주시 별내신도시와 구리시 갈매지구가 만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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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건설, 수익형부동산 “로얄팰리스테크노 미사” 분양
다인건설은 수익형부동산인 “로얄팰리스테크노 미사” 를 분양중에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 건물은 최근 희소성 높은 지식산업센터 내 상업시설로 연면적 대비 적은 상업용지 비율로 희소성을 갖춘데다 지식산업센터 네 근로자들의 고정수요 확보가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 또한 지식산업센터 내 상업용지 비율은 대부분 연면적의 10%내외로 만들어져 높은 희소성을 갖췄고 체계적인 MD구성으로 비교적 업종 중복이 덜해 독점성도 보장된다고 회사는 전했다. 분양 관계자는 "편의점이나 구내식당, 문구점 등 지식산업센터의 입주자들이 자주 찾는 업종은 상대적으로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며 지식산업센터 내 상업시설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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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 최고 4.81대 1로 전주택형 1순위 당해 마감
대우건설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일대에서 선보인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 아파트가 최고 4.81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주택형이 1순위 당해 지역에서 청약을 마감했다고 11일 밝혔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0일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231가구 모집에 1,845명이 청약을 접수하면서 평균 7.98대 1, 최고 4.81대 1의 경쟁률로 전가구 1순위에 마감됐다. 주택형 별로는 전체 5개 타입 중 전용 84㎡A타입이 84가구 모집에 당해 지역에만 404명이 몰리며 최고 경쟁률인 4.81대 1을 기록했다. 그밖에 ▲전용 84㎡C타입이 31가구 모집에 당해 지역에서 84명이 몰리며 2.71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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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셋째 주 분양시장]수도권 공공분양 비롯해 광주·대구 등 지방 분양 ‘활발’
잠시 주춤하는 한파와 달리 분양 시장은 활발한 분양을 이어가고 있다. 1월 셋째 주에는 수도권을 비롯해 광주, 대구, 춘천 등 지방에서 분양 물량이 나올 예정이다. 우선, 경기 지역은 공공분양 단지인 ‘고덕 신혼희망타운’과 ‘하남감일 스윗시티’가 청약을 진행하며, 올해 광주의 첫 분양 단지인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서 주목해볼 만하다. 견본주택 개관은 동대구역세권 단지인 ‘동대구역 우방 아이유쉘’과 지난해 청약 열기가 이어진 춘천에서는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가 올해 마수걸이 분양에 나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한편, 전주에서는 ‘전주 에코 로마네시티’ 상업시설이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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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반포3주구 재건축, 시공자 선정 취소 총회 ‘조작’ 의혹
[로이슈 최영록 기자]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3주구 재건축조합(조합장 최흥기)이 지난 7일 개최한 시공자 선정 취소 총회가 ‘조작’됐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총회 이후 누군가 야심한 밤을 틈타 아무도 없는 조합사무실을 잠입해 투표용지, 서면결의서, 참석명단 등의 관련 자료가 보관된 금고에 손을 댄 것이 조합 CCTV에 포착됐기 때문이다. 이러한 정황은 4분11초짜리 영상을 통해 공개됐다. 이 영상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10시42분경 남성 1명과 여성 2명이 함께 조합사무실에 들어와 불도 켜지 않은 채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들은 마치 사전에 약속이라도 한 듯 남성 1명과 여성 1명은 곧바로 금고에 다가갔고, 나머지 여성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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