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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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첫 ‘영업이익 1조 클럽’ 가입…매출도 최대
GS건설이 지난해 창사 이래 첫 ‘영업이익 1조 클럽’에 가입했다. 매출도 창사 이래 최대를 기록하며 성장성과 수익성 모두 역대 최고의 경영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GS건설은 29일 공정 공시를 통해 매출 13조1416억원, 영업이익 1조649억원, 세전이익 8392억원, 신규 수주 10조9218억원 등 2018년 경영 실적(잠정)을 발표했다.매출은 전년 대비 12.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무려 234.2% 늘어나며 처음으로 1조 클럽에 가입했다. 세전이익도 흑자 전환하며 수익성 지표가 대폭 개선됐다. 특히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 세전이익은 GS건설 역대 최대 규모다.매출은 지난 2015년 처음으로 10조원을 돌파한 후 꾸준히 늘어 4년 연속 10조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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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올해 소비자선정 최고 브랜드 대상 수상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29일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2019년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주거복지·도시재생’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HUG는 서민의 전세보증금을 보호하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및 아파트 분양대금 마련을 지원하는 ‘주택구입자금보증’ 등 수요자 맞춤형 보증공급과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는 보증료 할인혜택 확대 등을 통해 서민이 안심하고 사는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섰다.또 주택도시기금 융자, 보증상품을 신설해 골목경제를 살리는 지역맞춤형 재생사업에서부터 가로주택, 자율주택 등 노후 주거지를 개선하는 소규모정비까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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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 지웰 에스테이트’ 2월 분양
오는 2월 인천 부평구 갈산동 옛 이마트 부평점 자리에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신영건설이 시공하는 ‘부평 지웰 에스테이트’가 공급된다. 부평 지웰 에스테이트는 갈산역 일대 생활편의시설은 물론 인근 삼산지구 내 인프라까지 누릴 수 있는 더블생활권을 자랑한다. 게다가 오리온 엔지니어드카본즈 공장이 철거되고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서는 등 주거환경 개선이 이뤄지면서 삼산지구와 연결되는 新주거벨트로 발전할 전망이다.2004년 생성된 삼산지구는 주거지로서 안성맞춤으로 각종 편의시설이 모여 있어 생활이 매우 편리하다. 현재 삼산지구에는 삼산월드체육관과 시냇물공원, 롯데마트, 삼산농산물 시장, 부평 역사박물관 등 주거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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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도권, 신도시 아파트 2만7133가구 분양 예정
올해도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신도시 택지개발지구(공공주택지구 포함)에서 아파트 분양이 이어질 전망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 한해 신도시 택지지구에서 예정하고 있는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분양물량은 총 2만7133가구(일반분양 기준)로 물량 면에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특히 올해 분양시장은 검단신도시와 위례신도시에서는 연초부터 일찌감치 청약에 나선 점, GTX 노선(AᆞC)과 3기 신도시 인근에서 분양이 있는 점, 과천과 성남, 하남 등에서도 공급 예정인 점 등이 눈에 띈다.수도권 마지막 2기 신도시인 검단신도시에서 분양이 본격화된다. 검단신도시는 인천 서구 당하, 마전, 불로, 원당동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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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오피스, ‘소형·공용·맞춤’ 설계로 인기
사무실 등 업무공간의 중심이 소형 오피스 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섹션 오피스란 이름으로 수익형부동산의 ‘틈새시장’을 파고 들고 있는 것. 섹션 오피스는 규모가 큰 업무용 빌딩과 달리 전용면적 40㎡이하의 모듈 형으로 설계돼 사용자가 원하는 크기로 분양 받을 수 있다. 회의실, 라운지 등 부대시설 공유로,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실사용공간 효율성도 높다. 특히 한 건물 안에 업무와 상업시설 등이 결합된 복합단지는 입주민 만족도가 높아 인기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서울 지하철 2호선 선릉역 주변의 ‘한신인터밸리24’는 준공된 지 10년이 넘었지만 공실 없는 인기 섹션 오피스다. 지하와 저층에는 주차장, 식당, 상가 등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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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주거급여제도 알리려 ‘찾아가는 서비스’ 시행
LH는 설 연휴를 맞이해 지난 28일부터 1주일간 일반 국민들에게 ‘주거급여제도’를 알리기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행키로 했다. 주거급여제도는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44% 이하(4인 가구 기준 약 203만원)인 임차 및 자가 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해 주거비를 지원하는 정책이다.주거급여제도 지원 대상인 전·월세 임차가구에는 지역별, 가구원수별 기준임대료를 상한으로 수급자의 실제임차료를 지원하며, 주택을 소유·거주하는 자가가구에는 주택 노후도 등을 감안해 설정한 주택보수범위별 수선비용을 상한으로 주택개보수를 지원하는 제도다.특히 지난해 10월 주거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전면 폐지됨에 따라 부양의무자가 있어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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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아파트 닮은 오피스텔 공급 ‘활발’
최근 주택시장에서 1~2인 가구와 같은 소규모 가구 비율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상품성 뛰어난 오피스텔이 실수요자들의 높은 선호를 얻고 있다.통계청에 따르면 1인 가구 수는 2000년 222만여 가구에 불과했으나 2017년 10월 기준 561만 3천 가구로 150%이상 증가했다.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율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전체가구(1,967만) 대비 28.6%로 나타나며 가장 주된 가구형태로 자리 잡았다. 이어 2인 가구가 526만여 가구로, 1~2인 가구가 전체의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그동안 1인 가구와 같은 소규모 가구는 청년이나 노년층에서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형태였지만, 최근엔 경제력을 갖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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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SH와 서초구청 공공건축물 리뉴얼사업 추진
LH는 SH공사와 공동으로 서초구청 공공건축물 리뉴얼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LH와 SH공사는 지난해 12월 서초구청 복합개발 사업의 공동 수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현 청사부지 1만6618㎡에 총 사업비 6000억원을 투입해 지하 6층~지상 39층, 총 연면적 20만㎡ 규모의 대규모 공공청사 복합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국토교통부와 전국의 공공건축물 리뉴얼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LH가 서울시 도시재생 공공디벨로퍼인 SH공사와 공동으로 사업을 시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풍부한 사업경험과 독자적인 노하우로 신뢰도가 높은 두 공사간 협업을 통해 단 기간에 효율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해지고 자금 부담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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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LH, 서초구 신청사 위탁개발사업 본격 추진
서울주택도시공사가 LH와 공동으로 서초구청 신청사 위탁개발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세용)는 서초구청 복합개발 사업의 공동 수탁기관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 사장 박상우)와 함께 지난 2일 선정되었으며 현 청사부지에 총 사업비 약6,000억원을 투입하여 지하6층, 지상39층, 총 연면적 약20만㎡ 규모에 이르는 공공청사 복합시설을 건립한다고 28일 밝혔다.서울시 도시재생 공공디벨로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는 SH공사와 전국의 공공건축물 리뉴얼 사업을 추진 중에 있는 LH공사가 공동으로 사업을 시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업 경험이 풍부하고, 신뢰도가 높은 두 공사가 사업을 공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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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주), ‘태릉 해링턴 플레이스’ 2월 분양 예정
효성중공업(주)이 오는 2월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에 ‘태릉 해링턴 플레이스’를 분양 할 예정이다.태릉현대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시행하고 효성중공업(주)이 시공하는 ‘태릉 해링턴 플레이스’는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230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25층 15개동, 전용 49~84㎡ 총 1,308세대 가운데 560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특히 전 세대가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전용 84㎡ 이하로 구성된다.‘태릉 해링턴 플레이스’는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과 7호선 공릉역, 환승역인 태릉입구역이 도보 거리에 위치해 서울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한 교통환경을 갖췄다. 고속터미널, 청담, 강남구청 등 강남 주요 업무지역까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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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협력사와 ‘상생경영’…공사대금 600억원 조기 지급
반도건설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이 자금운용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공사대금을 설연휴 이전에 조기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설 명절을 앞두고 기성, 준공금 등 공사대금 조기 지급으로 자금 소요가 많은 협력사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이번에 조기 지급되는 규모는 250여개 협력사, 공사대금은 600여억원이다.기성대금이란 공사 과정에서 현재까지 완성된 정도에 따라 지급하는 공사금액을 말한다. 반도건설은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을 위해 지난해부터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해 왔다.반도건설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인건비, 상여금, 물품 대금 등 자금 부담이 가중되는 협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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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1월5주, 긴 설 연휴 준비에 분양시장도 ‘한적’
설 연휴가 성큼 다가오는 만큼 분양시장도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갈 전망이다. 1월 다섯째 주에서 2월 첫째 주까지는 견본주택 개관 단지가 없을 예정이다. 반면 설 연휴 전 막바지 분양에 나선 단지들의 청약 일정은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인근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광진 그랜드파크’를 비롯해, 22년 만에 계양에서 첫 선을 보이는 브랜드 대단지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 대구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떠오르는 동대구역 생활권 내 위치한 ‘동대구 비스타동원’ 등이 청약을 앞두고 있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월 다섯째 주에는 전국 10곳에서 총 5,398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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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3주구, 시공권 박탈 임시총회 부정행위 ‘수두룩’
시공권 박탈을 골자로 한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3주구의 임시총회가 ‘조작’된 것으로 밝혀지면서 풍파를 일으키고 있다. 이로 인해 시공자 재선정은 고사하고 조합장 등 관련자들의 형사처벌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5일 반포3주구 조합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 7일 임시총회 이후 관련 자료들이 14일 지난 21일에서야 서초구청 담당자 입회하에 개봉됐고, 이를 조합 감사가 서울시 클린업시스템에 올리면서 조합원들에게 공개됐다.그 결과 연명부에 체크된 전체 참석자 수가 총회 당일 최흥기 조합장이 발표했던 857명보다 42명이 부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시 말해 총회에 참석하지도 않은 조합원 42명이 참석한 것으로 처리됐다는 얘기다.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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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올해 5천여 가구 쏟아진다
개발호재로 뜨거운 경기도 파주에서 올해 5천여 가구가 공급된다. 주로 수도권급행철도(GTX) A노선 운정역(예정)이 가까운 역세권 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경기 파주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총 6개 단지 5,435가구이다. 지난해(3개 단지 2,220가구) 보다 배 이상 물량이 증가했다. △지역별로 운정신도시 5개 단지 4,648가구 △문산읍 1개 단지 787가구이다. ◇ 개발호재로 미분양 소진 및 분양권 웃돈 형성 파주시는 지난해 말 착공에 들어간 GTX A노선 사업의 최대 수혜지로 교통망 개선이 가시화되면서 부동산 시장이 상승세다. 또한, 최근 남북관계 개선이 겹호재로 작용하면서 도로 및 철도 등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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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건설, 올해 약 1만 3,000가구 분양 예정
중흥건설이 올해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1만 3,094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수도권시장 집중 공략에 나서 ‘중흥S-클래스’의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2019년 중흥건설 공급 계획’에 따르면, 중흥건설의 올해 전체 공급 물량 1만 3,094가구 중 78%에 달하는 1만 215가구가 서울 강동구 천호동과 위례신도시를 비롯해 양주 옥정지구, 파주 운정신도시, 화성 봉담2지구, 고양 덕은지구 등 수도권에 집중됐다. 지방에서는 부산과 광주에서 재개발사업을 통해 2,879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올해 첫 분양은 오는 3월 경기 양주 옥정지구에 선보이는 ‘옥정 중흥S-클래스(1,515가구)’와 파주 운정신도시 ‘운정 중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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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건설, 올해도 부산에서 연탄나눔 봉사활동 실시
KCC건설은 2019년 기해년을 맞이해 이달 24일과 25일 양일간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동구, 서구, 사하구 등지에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에는 본사 및 건축, 토목 현장 임직원 130여명이 참가하며 이날 부산 서구, 사하구를 시작으로 25일 동구, 부산진구 일대를 더해 4만여 장의 연탄을 총 206가구 가정에 직접 배달할 예정이다.KCC건설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 매년 겨울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물론 매년 참여를 희망하는 임직원들이 늘어 내부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도 되고 있다”고 전했다.KCC건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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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도 연출시대…독특한 콘셉트로 분양 열기 ‘후끈’
부동산 시장에서 수요자의 입맛에 맞춰 독특하고 차별성을 둔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일반적인 부동산의 경우 성냥개비식의 획일적인 설계에 별도의 특징을 갖추지 못한 반면 교육, 커뮤니티, 외관 등 한 방향으로 특화된 상품은 눈높아진 수요자들의 취향을 저격할 수 있는 조건을 갖췄다고 할 수 있다.실제로 특별한 콘셉트를 갖춘 부동산은 분양시장에서 열기가 뜨겁다. 지난해 12월 인천광역시 남구 주안동에서 분양한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은 의료특화 단지로 주목 받으며 순위 내 마감에 성공했다. 단지는 의료시설이 단지 내에 별도의 1개동으로 구축돼 입주민 대상으로 건강검진 혜택 등 다양하고 특화된 의료서비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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