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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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규제 ‘무풍지대’, 전매제한기간 짧은 신규 분양단지 ‘주목’
서울과 접근성이 좋은 수도권 비규제지역에서 공급되는 분양 단지들이 수요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비규제지역은 대출, 전매제한 등 각종 규제에서도 자유로운 편이다. 세대주 및 집의 소유 여부에 따라 청약에 제한이 생기는 규제지역과 달리, 만 19세 이상이면 유주택자나 세대원 누구라도 자유롭게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또 비규제지역은 전매제한기간도 6개월~1년으로 짧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다. 이외에도 대출제한, 종부세, 양도세 인상 등 개편된 청약요건으로부터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나 부동산 규제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까지 칼을 빼든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가 발표되면서 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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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아파트에도 ‘사전 공장 제작’ 적용…공기 확 줄인다
포스코건설이 주요 구조물을 사전 공장 제작해 현장 조립하는 프리패브(Pre-fabrication) 공법을 국내 최초로 아파트 건설에 적용한다. 프리패브(Pre-fab) 공법은 건축물의 주요 구조와 내·외장재를 결합한 일체형 모듈을 공장에서 사전 제작하고 현장에서는 설치만 하는 기술로, 그동안 대형 산업플랜트에만 적용해 왔다. 포스코건설은 건축 모듈러 전문 중소기업인 ㈜유창과 구조물 강재 연구기구 강구조학회와 1년간의 공동연구 끝에 철강재를 소재로 아파트 건설에 적합한 프리패브 공법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건설은 더샵 아파트의 옥탑구조물, 재활용품 보관소, 욕실 등을 철강재를 사용해 공장에서 맞춤 제작한 후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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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봉화산 ‘메이플밸리 부영’ 임대 798세대 공급
㈜부영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단계동 1168-1번지 일원에 원주 봉화산 ‘메이플밸리 부영’ 임대아파트 798세대를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준공후 공급되는 후분양 아파트로 입주자 모집 절차가 끝나면 곧바로 입주가 가능하다. 원주 봉화산 메이플밸리 부영은 공공임대 아파트로 10년 동안 이사 걱정 없이 내 집처럼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다. 보증금 역시 일반 전세 계약과는 달리 임대주택법에 따라 인상 폭이 제한된다. 임대 의무기간이 만료되면 임차인에게 분양 전환 우선권이 주어진다.단지 규모는 지하 2층, 지상 18~29층 7개 동, 전용면적 59㎡ 634세대, 60㎡ 164세대로 총 798세대 규모다. 임대조건은 59㎡ 보증금 7600만원에 월 임대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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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시흥시교육청소년재단에 장학금 1억원 전달
호반건설은 (재)시흥시교육청소년재단과 3일 시흥시청에서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1억원을 전달,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시흥시교육청소년재단 명예이사장), 호반건설 박철희 대표이사(사업부문 사장), 시흥시교육청소년재단 강경희 이사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시흥시교육청소년재단 강경희 이사장은 “호반건설에서 시흥시 청소년들을 위해 소중한 장학금을 마련해 줘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나가는데 보탬이 되도록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다.호반건설 박철희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일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해 의미 있고 중요한 일이다”며 “시흥시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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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한토신, 인천 경동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대행자 지정
한국토지신탁이 지난 2일 인천 경동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의 대행자로 지정, 인천시로부터 최종 고시를 받았다. 인천 경동구역은 2009년 11월 정비구역 지정 및 고시 이후 사업성 부족 등으로 사업이 지지부진한 상황이었다. 그러다 조합이 신탁방식으로 전환하면서 사업에 동력을 얻게 됐다. 지난 6월 조합총회에서 신탁방식으로 사업방식을 변경함과 동시에 사업진행에 중요한 단계인 시공사 선정도 코오롱글로벌과 우미건설의 치열한 경합 끝에 코오롱글로벌로 시공사를 선정 완료했다.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신탁사가 대행자로 지정되어 정비사업을 추진할 경우 사업비 조달의 부담을 덜고 신탁사 특유의 투명하고 철저한 사업관리가 가능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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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제와 유지 사이에 선 ‘부산 조정대상지역’, 인기는 ‘이상무’
부산의 남은 조정대상지역 3곳(수영구, 해운대구, 동래구)의 규제 해제 요청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해제 또는 유지 결과에 상관없이 이들의 인기는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최근 분위기 반등에 성공한 데다, 하반기에는 정비사업을 필두로 한 대규모 분양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침체가 계속될 것이라 전망되던 부산 조정대상지역의 반등의 계기가 된 것은 지난달 동래구에서 청약을 받은 ‘힐스테이트 명륜 2차’다. 이 단지는 청약결과 평균 3.1 대 1의 경쟁률로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과거와 비교하면 현저하게 낮은 경쟁률이지만, 속내는 다르다.우선 올해 부산 첫 1순위 마감단지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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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 우수 공인중개사에 車 무상 제공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가 우수 공인중개사 회원을 대상으로 ‘New 다방차’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다방은 지난 2016년부터 우수 공인중개사 회원을 선정해 업무용 차량을 무상으로 지급하는 다방차 서비스를 진행해왔다. 2회차를 맞이한 이번 다방차 서비스에서는 우수 공인중개사 64명을 선정해 기아자동차 2019년식 더 뉴 레이 및 차량 정기 점검 등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다방 사용자들은 2일부터 서울, 경기, 부산, 대구 등 주요 지역에서 New 다방차를 만나볼 수 있다. 다방은 New 다방차에 고객과의 신뢰를 상징하는 블루 컬러와 다방의 로고를 전면에 내세워 브랜드 상기도와 주목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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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주례 롯데캐슬 골드스마트’ 9월 분양
롯데건설이 부산시 사상구 주례2구역을 재개발하는 ‘주례 롯데캐슬 골드스마트’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7층, 9개동, 총 998가구 규모이며, 이 중 조합원 분양물량과 임대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84㎡ 803가구가 일반 분양으로 공급된다.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59㎡ 25가구 △73㎡ 129가구 △84㎡A 154가구 △84㎡B 94가구 △84㎡C 401가구 등이며,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주례 롯데캐슬 골드스마트’는 ‘사상 스마트시티’의 배후 주거단지로 평가받는다. 사상공단의 게이트 역할인 주례교차로에 단지가 위치해 ‘사상 스마트시티’ 개발의 최대 수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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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창립 60주년…발자취 담은 ‘사사’ 발간
롯데건설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1959년 이래로 롯데건설 60년사를 기록한 기념 사사를 발간했다. 이번 사사에는 롯데건설 임직원의 노력과 열정으로 만들어진 60년간의 역사가 담겨 있다. 총 5개의 챕터로 나뉘어 있으며, 하이라이트, 히스토리, 피플 스토리, 파트 스토리, 부록으로 구성돼 있다.하이라이트는 역사 화보와 롯데월드타워 소개가 담겨있고, 대부분의 분량을 차지하는 히스토리 챕터는 그동안의 굵직한 프로젝트들을 연도별로 나눈 기록과 역대 CEO 소개가 주요 내용을 이룬다. 피플스토리 챕터는 고객 만족, 동반성장, 사회공헌, 사내복지, 미래비전 등의 내용을, 파트 스토리에는 CEO 대담과 부문별 좌담회 내용을 담고 있다.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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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3구역, ‘대림-GS-대우’ 현설보증금 ‘완납’…현대는?
역대급 재개발 수주전을 예고하고 있는 한남3구역에서 현대건설이 타 건설사들과 달리 현장설명회 참석보증금 납부를 미루고 있는 것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12시 기준 대림산업, GS건설, 대우건설(납부순) 등 3개사는 ‘입찰보증금 1500억원 중 25억원을 현장설명회 전까지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는 조합의 방침에 따라 현설보증금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이들 건설사는 현장설명회 예정일 일주일 전부터 현설보증금을 내면서 일찌감치 확고한 수주의지를 다졌다.이에 반해 현대건설은 현장설명회 개최가 임박한 현재까지도 현설보증금을 내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합은 이날 오후 2시 조합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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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조경 디자인 우수성 인정…‘2019 IDEA’ 본상 수상
현대건설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중 하나인 ‘2019 IDEA’에서 힐스테이트 운정의 수경시설 ‘물의 정원’과 아모레 퍼시픽 신사옥의 ‘옥상정원’ 등 2개 작품으로 각각 본상(Finalist)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운정의 ‘물의 정원’은 넒은 잔디광장을 따라 구성된 수경 공간이다.특히 공동주택 외부에 힐스테이트 로고의 모양인 모던스케이프(Modern Scape) 조경 디자인이 감각적으로 구현되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중앙의 실개천 바닥에는 화강석을 놓고 그 위에 자갈을 깔아 자연스러움을 강조했다. 옆의 산책로와 플랜터는 노출콘크리트를 이용해 도시와 자연의 어우러짐을 표현했고, 산책로 주변은 단풍나무를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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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호반사랑나눔이’, 크레파스 재가공 활동 진행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지난달 31일 시민사회단체 ‘옮김’과 함께 호반파크 2관에서 ‘크레파스 옮김(재가공)’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호반그룹 건설계열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의 임직원, 가족 등 약 60여 명이 참여했다. ‘크레파스 옮김’ 활동은 몽당 크레파스를 모아 재가공하는 활동이다.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서 사용하고 남은 크레파스를 색깔별로 모아서 녹이고 굳혀 다시 새로운 크레파스로 만들었다. 이날 다시 만들어진 크레파스는 미술 교육, 미술 교구 등이 부족한 필리핀 톤도(Tondo) 마을에 전달될 예정이다.자녀와 함께 참여한 경영기획팀 정해용 차장은 “딸과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이라서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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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롯데캐슬’ 브랜드 열풍 하반기에도 이어간다
롯데건설의 ‘롯데캐슬’ 브랜드 파워가 부산에서 열풍을 나타내면서 이후 공급물량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롯데건설이 공급하는 롯데캐슬 브랜드는 이미 부산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높은 프리미엄을 자랑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아파트 브랜드이다. 특히 부산에서는 현재 입주를 완료한 롯데캐슬 아파트만도 35곳으로 집계될 정도로 지역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는 높은 청약 열기에 이어 분양권 웃돈도 높게 형성되고 있다. 지난 2017년 11월 공급됐던 ‘연산 롯데캐슬 골드포레’는 평균 14.56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에 성공한 데 이어 지난 5월 전용 84㎡ 분양권이 4억7,900만원(20층)에 실거래되며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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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첫째 주 분양] 추석 전 분양 ‘활활’
9월 첫째 주에는 전국에서 9천여 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임대공급 물량까지 포함하면 11,683가구가 청약을 준비 중이다. 추석 연휴를 앞둔 만큼, 명절 맞이 전 막바지 청약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다. 반면, 견본주택 개관은 한산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18곳에서 총 9,328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12곳, 계약은 8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3곳에서 개관될 예정이다. 청약 접수 단지를 보면 대우건설은 4일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 345-1 일원에 들어서는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의 1순위 청약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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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된 남천동 정비사업…부산 집값 판도 바뀌나
부산 집값의 영원한 라이벌인 ‘수영구 남천동’과 ‘해운대구 우동’. 집값 순위를 두고 20년 동안 엎치락 뒤치락 했다. 2000년대 중반부터는 ‘마린시티’와 ‘센텀시티’를 중심으로 고층의 주상복합 아파트가 입주하며 해운대구 우동의 아파트값이 앞섰으나 2016년 이후부터 남천동과 우동의 집값 격차가 좁혀진 바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남천동이 정비사업이 본격화를 알리면서 우동의 집값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바탕으로 관련 업계는 부산 집값 판도가 달라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역 내 집값 라이벌을 언급할 때 서울은 강남구 개포동과 서초구 반포동이 있다면 부산에는 수영구 남천동과 해운대구 우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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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잡는 ‘거제2차 아이파크’ 지역 랜드마크로 부상
HDC현대산업개발이 경상남도 거제시 양정동 일대에 분양한 ‘거제2차 아이파크’가 이목을 끌고 있다. 지하 4층~지상 25층, 16개 동, 총 1,279가구 규모로 조성된 단지는 인근에 위치한 ‘거제 아이파크’와 함께 총 2,274가구의 대규모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고 있어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대형 건설사가 짓는 브랜드 아파트는 분양시장에서 각광을 받는다.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특화설계와 커뮤니티, 조경 등 우수한 상품성을 갖추고 있으며,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향상시킨다. 특히 지방은 수도권에 비해 분양물량 자체가 적고, 중소건설사 브랜드가 대부분이어서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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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에코 안산 중앙역’ 9월 분양
현대건설은 9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537-7, 537-8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에코 안산 중앙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에코 안산 중앙역은 지하 6층~지상 23층, 3개동, 오피스텔 전용면적 20~57㎡ 총 702실 규모다. 원룸부터 신혼부부, 3인 가족의 니즈를 충족시켜주는 맞춤형 평면 및 최상층 펜트하우스, 테라스 및 다락 특화세대 등 차별화된 상품 특화로 수요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안산시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데다 안산 중앙역 최초의 브랜드 오피스텔로 공급되는 만큼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힐스테이트 에코 안산 중앙역은 사통팔달 편리한 교통여건을 갖췄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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