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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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4구역, 시공사 홍보 논란
-경쟁사 입찰지침 위반이라더니 정작 현대엔지니어링도 동일하게 제안-조합원 예상 분담금, 추가이익 근거 없고 비례율 계산도 제멋대로-업계 “시공사가 비례율 개념 없는 것…의도적 속임수면 더 큰 문제” 지적[로이슈 최영록 기자]서울 구로구 고척4구역 재개발 수주전에 뛰어든 현대엔지니어링이 납득하기 힘든 홍보 전략으로 논란을 빚고 있다. 입찰마감 후 경쟁사의 제안서 일부를 트집 잡아 ‘입찰지침 위반’을 주장하면서 사업조건 비교표 날인을 차일피일 미루더니, 이제는 제멋대로 만든 홍보물로 조합원들을 현혹시키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는 것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경쟁사 입찰지침 위반 주장하다 사업 그르칠 뻔최근 업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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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건설, ‘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더 퍼스트’ 6월 14일 견본주택 개관 예정
중흥건설이 경기도 화성시 봉담2지구에서 분양하는 ‘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더 퍼스트’의 견본주택을 오는 6월 14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 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더 퍼스트’는 전용 72~84㎡, 총 784세대 규모로 전 세대가 중소형 평형 대단지로 구성되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봉담2지구 B-2블록에 위치한 ‘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더 퍼스트’는 지하 최저 2층~지상 최고 25층, 10개동 규모다. 세부면적별로는 △전용 72㎡ 322세대 △전용 84㎡A 365세대 △전용 84㎡B 97세대로 구성된다.‘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더 퍼스트’는 수용인구 2만8,700여 명, 총 1만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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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둘째 주 분양시장]여름맞이 준비 분양시장… 전국 7곳 총 3,533가구 청약
6월 둘째 주에는 서울을 비롯해 전북, 부산 등 지방에서 분양 물량이 나오지만 그 수는 많지 않아 잠시 쉬어가는 한 주가 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신내역 힐데스하임 참좋은’ 지방에서는‘ e편한세상 시민공원’, ‘힐스테이트 다사역’ 등이 청약을 진행하며, ‘군산신역세권 A-2블록’과 ‘울산송정 A2블록’에서 국민임대를 받을 예정이다. 견본주택 개관은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2,800여 가구 규모의 동시분양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며, 대전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에서 진행된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6월 둘째 주에는 전국 7곳에서 총 3,533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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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대구 초역세권 ‘힐스테이트 다사역’ 분양
현대건설이 대구지하철 2호선 다사역 초역세권에 입지한 ‘힐스테이트 다사역’의 분양을 본격화한다. 힐스테이트 다사역은 아파트 6개동 총 674세대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된다. 비록 단일 면적이지만 현대건설은 타입을 A와 B로 나눠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 전세대 5베이로 설계했다는 점이 특징이다.힐스테이트 다사역은 대구지하철 2호선 다사역 초역세권 입지에 위치했다. 또한 아파트가 들어설 다사지역은 이미 생활인프라가 형성된 지역으로 대형상업시설은 물론 편의시설이 형성된 상태다. 또한 아파트 반경 1km 이내에 초·중·고가 위치해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현재 심인중학교와 심인고등학교가 다사지역으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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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가르는 ‘학세권’…같은 동네라도 상승 격차 커
같은 동네라도 학교와의 인접 유무에 따라 집값이 수천만원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 어린 자녀를 둔 30~40대 수요자들이 주요 주택 수요층으로 떠오르면서, 안전한 통학이 가능한 아파트인 ‘학세권’ 단지의 높은 인기가 시세에도 반영이 되고 있는 것이다. 실제 같은 동네에서 비슷한 시기에 입주한 같은 평형의 아파트라도 학교와의 접근성 또는 유무에 따라 시세 차이가 수천만원까지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 익산시 어양동에 위치한 익산 자이(2006년 입주)는 단지 바로 맞은편에 부천초등학교와 부천중학교가 위치한 학세권 아파트다. KB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이 단지의 전용면적 84㎡의 현재 시세는 3억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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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아파트 분양가 ‘통제’…주변시세 100% 못 넘겨
앞으로 공급하는 아파트 분양가격은 주변 시세의 100%를 넘어설 수 없다. 또 고분양가 사업장의 평균분양가 산정방식도 기존 평형별·타입별 산술평균 했던 방식에서 평형별·타입별·층별에 따라 가중평균을 내도록 바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5일 최근 변화된 시장상황을 반영하고 고분양가 사업장 확산차단을 통한 보증리스크 관리와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고분양가 사업장 심사기준’을 개정·발표했다. 이 개정안은 2주간 유예기간을 거쳐 오는 24일부터 본격 시행된다.◆분양가, 주변 시세 100%로 제한이번 ‘고분양가 사업장 심사기준’ 개정안은 ▲고분양가 사업장 해당기준 ▲평균분양가 산정방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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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12년만에 ‘동시분양’… 운정3지구 본격 분양시작
파주시에서 12년여 만에 3천여가구가 동시 분양된다. 대우건설, 중흥건설 등 3개사는 운정3지구에서 3개 블록, 2,792가구를 동시에 분양한다. GTX-A노선이 자리한 운정3지구의 첫 분양 물량으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주택업계에 따르면 오는 14일 동시 분양이 진행되는 아파트는 3개 단지(BL), 2,792가구이다. 업체별로는 대형건설사인 ▲대우건설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A14블록)’ 710가구를 비롯해 ▲중흥건설 ‘운정 중훙 S-클래스(A29블록)’ 1,262가구 ▲대방건설 ‘운정 1차 대방노블랜드(A28블록)’ 820가구 등이다. 이번 동시분양은 2007년 11월 5000여가구(두산중공업 외, 6개 블록), 2007년 12월 2100여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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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세권’ 열풍…녹지 품은 ‘지식산업센터’ 각광
아파트에서 시작된 공세권 선호 현상이 지식산업센터 시장으로 확산되고 있다. 하루의 대부분을 업무공간에서 보내는 직장인들이 쾌적한 근무환경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것. 실제로 지난 4월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20, 30대 남녀 직장인 1,630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건강관리’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직장인 10명 중 6명 정도가 ‘현재 강한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들이 피로감을 느끼는 이유로는 △업무 스트레스(44.1%)가 가장 높았으며 이어서 △나이(30.8%), △운동부족(19.3%) 등의 순이었다.이들은 업무시간 중 급격한 피로를 느낄 때 커피나 차를 마시거나(58.7%), 바람 쐬고 오기(29.8%), 스트레칭(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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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건설사, 6월부터 부산지역 재건축·재개발 잇달아 분양
통상적인 분양 성수기로 여겨지는 봄 분양시장이 예년에 비해 공급이 없었던 부산에서 초여름 분양시장이 크게 열릴 전망이다.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과 함께 부산지역에서 1만 가구 이상의 아파트가 공급에 나서기 때문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오는 7월까지 부산에서 분양을 앞둔 아파트는 모두 7개 단지에서 9,963세대(총 가구수 기준)인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초 부산 분양시장은 예상과 달리 주춤했다. 지난해 1월부터 5월까지 분양했던 10개 단지 8,152세대(총 가구수 기준)와 비교했을 때 올해 같은 기간 분양에 나선 단지는 5개 단지 4,429세대(총 가구수 기준)에 불과 했기 때문이다. 비율로 봤을 때 절반 정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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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순위 청약, ‘중대형’ 경쟁 가장 치열
지난해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은 수도권·지방 모두 중대형 타입이 가장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작년 규모별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수도권은 85㎡(이하 전용면적) 초과 타입이 28.5대 1, 지방도 34.6대 1을 기록해 중소형 타입 경쟁률을 웃돌았다.전용 85㎡ 이하 타입에서는 지역별로 선호 타입이 갈렸다. 수도권은 소형(60㎡ 이하) 타입이 15.1대 1로 중형(60㎡ 초과~85㎡ 이하) 타입 경쟁률 9.3대 1 보다 높았다. 반대로 지방은 중형 타입이 14.9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소형 타입 8.6대 1 보다 치열했다.전국에서 중대형 타입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큰 평수의 공급량이 줄어든데다, 펜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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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복합단지 ‘이천 롯데캐슬 페라즈 스카이’ 이달 분양
이달 경기도 이천시 안흥동에서 아파트, 오피스텔, 상가로 구성되는 주거복합단지 ‘이천 롯데캐슬 페라즈 스카이’가 분양에 나선다. 이천 롯데캐슬 페라즈 스카이는 아파트 299가구, 오피스텔 180실의 총 479가구로 조성되며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3개 동으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 84㎡의 중형 평형 2개 타입과 전용 142㎡의 대형 타입으로 구성되며 오피스텔은 전용 84㎡의 3개 타입으로 지어진다.앞서 공급된 ‘이천 롯데캐슬 골드스카이’와 함께 최고 49층의 고층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되며, 향후 타단지까지 더해 약 3,000세대에 이르는 대단지 초고층 브랜드타운으로 거듭난다.■ SK하이닉스 등 대기업 산업기반도시로서 미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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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건영, 부천 광한 소규모재건축 수주 등 사업 다각화 ‘박차’
지난 30년간 주택건설 분야에서 내실 경영으로 신뢰를 쌓아온 일신건영이 사업 다각화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대다수의 중견건설사들은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 강화에 따른 주택시장의 불확실성과 3기 신도시 택지공급 지연 등으로 사업 위축이 불가피한 가운데 다양한 분야로 주택사업을 확장하는 분위기다.일신건영도 이에 따른 일환으로 기존 주택부문에 치중한 사업부의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소규모재건축 사업팀을 따로 정비하는 등 민간영업의 역량을 키우고 있다.일신건영은 지난달 29일 부천시 광한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이 사업지는 경기도 부천시 괴안동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1층~지상 21층, 2개동,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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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입맛따라’…아파트도 면적 다각화
다양한 전용면적으로 내놔 수요층 공략에 나서는 아파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전용면적 59·84㎡ 뿐만 아니라 소형부터 대형까지 여러 면적을 함께 선보이는 방식이다. 라이프스타일과 자금 사정에 맞게 수요자들이 청약을 넣을 수 있다는 장점이 크지만, 공급이 드문드문 있어 신규 분양 단지에 관심이 쏠린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들어 5월까지 전국에서 5개 이상의 전용면적이 일반분양된 단지(100가구 이상 기준)는 12곳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 이해가 쉬운 전용면적 59·84㎡ 위주로 나온데다, 특정 면적만 짓도록 못 박은 택지지구 내 분양이 많은 것도 이유다. 다양한 평형대로 선보인 아파트는 청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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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상가 키즈, "키 테넌트" 유치면 상가 활성화
키즈 관련 업종이 상가시장에서 키 테넌트로 자리 잡고 있다. 키즈 타깃 업종이 잘 형성돼 있는 상가의 경우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많다. 이들은 한 곳에서 식사, 쇼핑, 문화까지 편리하게 원스톱으로 즐기다 보니 체류시간이 길다. 그만큼 상가 전체의 소비력을 높여주기 때문에 상권활성화를 꾀하는 역할을 한다. 이에 어린이수영장, 실내 어린이 놀이시설, 키즈테마파크 등 키즈 관련 업종과 임대계약을 체결한 신규 상가 분양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릴 전망이다. 특히 키즈 산업은 맞벌이로 인한 소비능력을 갖춘 부모와 조부모·외조부모, 이모나 고모 삼촌의 지갑이 아이를 위해 아끼지 않고 열리기 때문에 불황을 잊고 고공행진을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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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가야 롯데캐슬 골드아너’ 6월말 분양
롯데건설이 6월말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에서 11년 만에 선보이는 롯데캐슬 브랜드 ‘가야 롯데캐슬 골드아너’의 분양을 본격화하고 나선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산진구는 도심에 위치해 있는 지역으로 최근 정비사업이 이어지면서 부산을 대표하는 주거지역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실제 부산시 자료에 따르면 부산진구에서 재건축이나 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신규 주거단지가 조성될 예정인 곳은 무려 17곳에 달한다. 이번 가야3구역을 시작으로 아파트 공급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가야3구역이 들어서는 가야동은 부산 최대의 상권이자 번화가인 서면과 인접한 위치에 있다. 지하철을 이용해 서면역까지 5분이면 이동이 가능해 현지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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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아파트 총출동”…서울 분양대전 '개막'
이달 서울서 재개발·재건축 분양 큰장이 선다. 교통과 생활여건이 좋은 강남과 서초, 가재울뉴타운, 청량리 등의 ‘노른자위’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3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이달 서울에 공급되는 재개발·재건축 단지는 12개 단지, 총 1만423가구로 이중 조합원 물량을 뺀 4,70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역별로는 △강남구 2개 단지 1,178가구(일반253가구) △서초구 2개 단지 1,581가구(일반227가구) △송파구 1개 단지 1,945가구(일반745가구) △동작구 1개 단지 514가구(일반153가구) △서대문구 1개 단지 450가구(일반265가구) △마포구 1개 단지 1,419가구(일반50가구) △중구 2개 단지 1,612가구(일반1,612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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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뷰 나루 하우스’ 오는 7일 분양 홍보관 오픈
서울 마포대교 바로 앞에 위치한 오피스텔 ‘리버뷰 나루 하우스’가 오는 7일 분양 홍보관을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선다. 한강 영구 조망이 가능한 입지적 특징과 호텔 연계 주거상품으로 준공 이후 마포구 내에서 시그니처 오피스텔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피스텔의 규모는 총 113실이며 모두 9개 타입(A1~G)으로 공급된다. 공급되는 면적은 전용 기준으로 63~83㎡이다. 특히 B타입의 경우는 천장고 5미터의 2층형(일부 세대)으로 설계됐다. 시공은 롯데건설이 한다.리버뷰 나루 하우스의 가장 큰 특징은 한강 조망이 가능한 입지라는 점이다. 오피스텔은 4층부터 19층, 23~24층에 들어서는 만큼 한강 조망에 어려움이 없다.리버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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