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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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부산 평화공원 개선사업에 8억원 후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28일 부산시 남구에 위치한 ‘평화공원’ 내 녹지공간과 편의시설 조성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 8억원을 부산시에 전달했다. 부산 ‘평화공원’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유엔기념공원’과 연계돼 있는 상징적인 문화형 공원으로 이번 녹지 확충과 편의시설 마련을 위해 HUG는 기부금을 지원하고, 부산시는 공원 재정비를 총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HUG는 도심 내 녹지를 확충해 갈수록 심해지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고, 벤치 등 편의시설 조성으로 시민들에게 더 나은 쉼터를 제공하고자 ‘공원녹지 및 편의시설 조성지원’을 위한 신규 사회공헌 사업을 마련했다.이재광 HUG 사장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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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미세먼지 취약계층 위해 2억5000만원 후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28일 미세먼지에 취약한 아동·노인·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해 공기청정기를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 2억5000만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HUG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동·노인·장애인 등 소외계층이 자주 이용하거나 거주하는 종합복지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의 사회복지시설에 공기청정기를 지원할 예정이다.‘사회복지시설 공기청정기 지원’ 사업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미세먼지에 무방비로 노출된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신규 추진되는 HUG의 사회공헌 사업이다.이재광 HUG 사장은 “미세먼지로 인한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HUG의 세심한 관심이 소외계층의 건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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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 인천북항 배후부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한진중공업은 인천북항 배후부지 준공업용지 16만734㎡의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페블스톤자산운용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매각금액은 총 1823억원이다. 페블스톤자산운용 컨소시엄은 스위스의 글로벌 사모펀드인 파트너스그룹이 출자하고 부동산 전문투자운용사인 페블스톤자산운용 및 ㈜한라가 공동으로 참여했다.이번 매각 대상부지는 각 1만6000평씩 총 3개의 블록으로 나뉘어 있으며 페블스톤자산운용은 해당 부지에 연면적 총 14만평 규모의 대형물류센터를 조성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물류센터 시공에는 컨소시엄 참여사인 한라가 주관사를 맡고 한진중공업은 공동시공사로 참여한다.이로써 한진중공업은 5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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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양재역 역세권 청년주택’ 시공계약 체결
호반건설이 이번에는 서울 강남권에서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의 시공권을 따냈다. 호반건설은 지난 28일 ‘양재역 역세권 청년주택’의 사업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삼각지역, 불광역에 이은 세 번째 수주다. 앞으로도 호반건설은 역세권 청년주택 수주에 힘쓸 계획이다.이번에 호반건설이 수주한 ‘양재역 역세권 청년주택’은 서울지하철 3호선·신분당선 양재역 역세권에 지하 6층~지상 19층, 1개동 342가구 및 부대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착공은 2019년 하반기 예정이다. 공사비는 불광역 역세권을 포함해 총 1600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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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건설, 이주홍문학재단으로부터 감사패 수상
라온건설(대표 손효영)이 국내 문학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주홍문학재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이주홍문학재단은 매 해 재정적 어려움이 가중되어 오던 상황에서 올해 초 라온건설의 정기적인 후원이 시작되면서 문학 축전 프로그램 등 안정적인 문학관 운영의 발판을 마련했다.라온건설은 지난 2월 (사)이주홍문학재단과 문학계의 발전과 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한 기부협약을 체결하고 (사)이주홍문학재단이 개최하는 문학 축전 및 특별프로그램을 비롯해 문학관 운영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라온건설은 오는 2022년 1월까지 매달 200만원씩 3년 동안 총 7천200만원의 금액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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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자산신탁, ‘신사역 멀버리힐스’ 오피스텔 5월 31일 분양홍보관 개관
서울 강남 신사역 도보 1분 거리에 조성되는 초역세권 오피스텔 ‘신사역 멀버리힐스’가 오는 5월 31일 분양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다.하나자산신탁이 시행하고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신사역 멀버리힐스’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 27-2․4․6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8층~지상 13층 주거동과 지하 8층~지상 14층 근린생활시설동 등 총 2개동, 연면적 약 2만5,050㎡ 규모로 구성된다. 이번 분양물량은 오피스텔 전용 20~33㎡ 총 83실(예정)과 도시형생활주택 전용 30~37㎡ 총 12세대(예정)다.‘신사역 멀버리힐스’는 지하철 3호선 신사역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이와 함께 신분당선 연장, 위례신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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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도 브랜드 시대…역세권 브랜드 상가 '주목'
상가 시장에서도 ‘브랜드 파워’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브랜드 상가의 경우 건설사 이름을 걸고 선보이는 상가이기에 위험 부담이 적고, 추후 관리도 잘된다는 점에서 인기가 높다. 또한 대부분 대형 주거단지를 배후수요로 확보하고 있고 브랜드 인지도에 따른 수요 창출도 수월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더불어 건설사 마다 특색있는 디자인의 특화설계를 내세우며 고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어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실제 분양 현장에서도 브랜드 상가들이 조기 완판되는 등 선전하고 있다. 지난 1월 대우건설이 부천시 중동에서 분양한 ‘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 시티’ 단지 내 상업시설은 평균 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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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탄탄한 서울 아파트, 연이은 ‘완판’ 행렬
서울 분양 아파트는 단기간 ‘완판(완전판매)’에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 규제 등으로 1순위 경쟁률이 떨어진데다, 부적격 당첨자가 늘어 계약률은 하락했지만 예비당첨자·무순위 계약을 거치며 대부분 주인을 찾고 있어서다. 겉으로 보이는 것과 달리 실제 계약이 잘 되는 이유는 1순위 외에도 대기 수요가 탄탄하기 때문이다. 예비당첨자를 분양 가구수의 80~100%까지 선정해 놓은데다, 올 2월 이후부터는 부적격 물량도 무순위 당첨자가 선점 가능하다. 만약 선착순 계약까지 넘어가면 ‘똘똘한 한채’로 꼽히는 서울 아파트를 전국에서 살 수 있어 수요층이 더 넓어진다. 실제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작년 말 나온 서초구 ‘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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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부개역 코오롱하늘채’ 견본주택 31일 개관
코오롱글로벌이 오는 31일 인천시 부평구 부개3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짓는 ‘부개역 코오롱하늘채’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부개역 코오롱하늘채’는 지하 2층~지상 24층, 6개동, 전용면적 31~84㎡, 총 526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306세대를 일반에 분양한다. 타입별 세대수는 △31㎡ 35세대 △59㎡A 31세대 △59㎡B 69세대 △59㎡C 30세대 △74㎡ 84세대 △84㎡A 26세대 △84㎡B 31세대 등으로 다양한 평면 설계를 통해 소비자들이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주택형 선택이 가능하도록 했다.‘부개역 코오롱하늘채’는 지난해 3월 분양한 ‘부평 코오롱하늘채’ 보다 한 단계 더 향상시킨 특화설계가 곳곳에 적용되며,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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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도 ‘급’이 다르다”…‘급행노선’ 품은 역세권 단지 ‘눈길’
급행 노선을 따라 빠른 이동이 가능한 역세권 아파트의 신규 공급이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부동산 시장에서 역세권아파트의 가치는 지하철역과 단지와의 거리로 판단됐지만, 최근 급행 노선의 유무가 역세권아파트의 가치를 판가름하는 주요한 요소로 꼽히고 있다. 급행열차를 잘 이용하면 이동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일례로 경기 파주시에 위치한 문산역에서 서울역으로 급행을 이용하면 기존 1시간 10분에서 47분으로 이동시간이 절약된다. 충남 천안시에 있는 전철 1호선 천안역에서 용산역까지 이동하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급행을 이용하면 소요 시간이 1시간 57분에서 1시간 30분대로 줄어든다.이처럼 급행 노선이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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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부터 사무실까지…분양시장 대세로 떠오른 ‘복층 설계’
부동산시장 내 상품 차별화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하나의 공간을 2개 층으로 분리한 복층 구조가 각광받고 있다. 공간활용도가 높고 단층에 비해 층고가 높아 개방감도 좋은데다 비교적 넓은 창문으로 채광과 조망도 우수하다. 여기에 그동안 단점으로 꼽혔던 난방 효율 문제도 기술의 발달로 크게 보완되면서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이다.실제로 지난해 10월 금호건설이 경기도 광주시 경안동 일대에 공급한 ‘광주 금호 리첸시아’ 아파트의 최고 경쟁률은 복층형 펜트하우스에서 나왔다. 9개 타입 중 전용 82㎡가 2가구 모집에 133명이 몰려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단층형 펜트하우스로 공급된 전용 63㎡ 1가구에는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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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세계 최장 터키 차나칼레대교 주탑 기초 설치 성공
대림산업과 SK건설은 터키 차나칼레대교의 주탑을 지지하는 기초인 케이슨(Caisson)을 다르다넬스 해협에 성공적으로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양사는 지난 5월 중순 첫 번째 케이슨을 성공적으로 설치한 데 이어 두 번째 케이슨까지 모두 설치를 완료했다.차나칼레대교의 케이슨은 속이 빈 사각형 격자 모양의 콘크리트 구조물 위에 두 개의 원통형 철강재가 올라간 형태다. 현장 인근에 있는 육상에서 지난해 2월부터 약 15개월 동안 총 2개가 제작됐다. 하루 최대 1300여명의 인력과 레미콘 트럭 9000대 이상 분량의 콘크리트가 투입됐다.이번 작업의 핵심은 설계상 정확한 위치의 해저면에 케이슨을 안착시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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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6월 서울 강남·부산 진구에서 ‘래미안’ 동시 분양
삼성물산이 오는 6월 서울 강남구와 부산 부산진구에서 ‘래미안’ 아파트를 선보인다. 시공능력 1위 건설사에 걸맞은 브랜드 파워를 갖춰 선호도가 높은데다, 분양 단지마다 치열한 청약 경쟁률을 내고 있는 만큼 이번 공급 열기도 뜨거울 전망이다. 먼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래미안 라클래시’를 내놓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7개동, 총 679가구 규모로 이 중 11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일반분양 물량 전체가 중소형인 전용면적 71㎡(44가구)·84㎡(71가구)로 구성됐다.단지 1층 전체엔 필로티 설계가 적용되며 펜트하우스, 게스트하우스, 개방형 발코니, 세대창고 등 알파공간과 테마가든 '그린카펫', 사우나, 실내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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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는 역부족… ‘다다익선 역세권’ 상가 눈길
경기 침체 여파로 올해 상업시설의 공실률이 늘어나자, 활발한 유동인구를 중심으로 수요 확보에 유리한 입지를 통해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중대형 상가의 공실률은 11.3%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1분기 공실률 10.4%보다 0.9%P 증가한 수치다. 세종시의 공실률이 18.7%로 가장 높았고 경북과 전북이 각각 17.4%, 17.0%로 그 뒤를 이었다.반면, 수도권은 서울과 경기가 각각 7.5%, 8.6%을 기록해 전국 평균보다 비교적 낮은 상가 공실률을 나타냈다. 수도권이 지방보다 상대적으로 역세권 상권이 많이 형성돼 있다는 점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두 개 이상의 노선이 지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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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신동아건설 ’세종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 견본주택에 3일간 3만1천여명 방문
금호건설과 신동아건설은 지난 24일 문을 연 ‘세종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 견본주택에 개관 3일간 3만1천여명의 내방객이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세종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은 행정중심복합도시 4-2생활권 M1블록, M4블록에서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17개 동, 총 1,21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M1블록은 전용면적 59~84㎡, 612가구, M4블록은 전용면적 59~100 ㎡, 598가구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M1블록 60㎡이하 평균 1,028만원 △M4블록 60㎡이하 평균 1,023만원 △M1블록· M4블록 공통 60㎡초과 1,100만원 이하로 인근 분양 단지보다 저렴하게 책정됐다. 계약금은 10%, 중도금은 40% 이자후불제로 진행된다. 청약접수는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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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줄인 ‘조용한 아파트’ 눈길
최근 신규 분양 단지들은 바닥 슬라브 두께를 두껍게 하고, 건축 방식을 바꾸는 등 저마다 소음 문제를 줄이는데 힘쓰고 있다. 감사원은 지난 2일 작년 말 입주 예정이던 아파트 191가구(공공 22곳, 민간 6곳)의 층간 소음을 측정한 결과를 발표했다. 114가구(60%)가 최소성능기준에 못 미쳤으며, 공공 아파트는 126가구 중 67가구(53%), 민간은 65가구 중 47가구(72%)가 충족이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최소성능기준은 층간 바닥이 경량충격음(비교적 딱딱한 충격에 의한 바닥충격음)은 58dB, 중량충격음(무겁고 부드러운 충격에 의한 바닥충격음)은 50dB 이하이며, 콘크리트 슬라브 두께는 210㎜ 이상이어야 한다.또 191가구 가운데 184가구(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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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들, ‘관리비 절감 아파트’ 속속 내놔 ‘눈길’
올 여름도 역대급 폭염이 예고된 가운데 ‘에너지 절감형 아파트’가 수요자들에게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물가 상승으로 생활비 부담이 갈수록 커지면서, ‘제2의 월세’라고 하는 ‘관리비’를 조금이라도 아낄 수 있는 아파트의 가치가 부각되면서다. 실제 아파트 관리비는 꾸준히 상승 중이다. 한국감정원의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 자료를 보면, 지난해 4월 1㎡당 2100원이었던 전국 아파트 평균 관리비는 올 3월 2268원으로 상승했다.입주민들의 사용 습관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새 아파트와 입주 20년 이상된 아파트는 관리비 차이가 확연히 드러난다. 특히 최근 때이른 폭염과 한파가 반복되면서 에어컨이나 난방기기 사용이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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