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개막식에서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은 “크리스마스페스티벌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종교와 나라를 넘어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주는 축제로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복지 사각지대 없이 모두가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난 2015년 시작돼 5회째를 맞이한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은 매년 수백만 명의 관람객을 유치해 서울 대표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계광장에서 광통교에 이르는 청계천 1.5km 구간에 5개의 주제로 LED 디스플레이와 스토리가 담겨있는 성탄 문화 공간으로 꾸며져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청계광장 특설무대에서는 매일 다양한 장르의 콘서트가 펼쳐진다. 오는 23일 오후 6~8시에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성탄 문화 대축제’를 개최한다. 또 23~25일에는 청계광장에서 성탄절 공연이 열린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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