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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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3구역, 4일부터 서울시·국토부 합동점검 실시
내달 중순 시공자 결정전을 앞둔 한남3구역이 정부와 지자체의 집중 관리를 받게 된다. 3일 서울시는 국토교통부, 한국감정원과 합동점검반을 구성, 오는 4일부터 15일까지 한남3구역 재개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서울시는 조합의 정비사업 관리, 회계처리, 정보공개 등의 일반적인 사항을 비롯해 시공사들이 제시한 제안서가 관계법 등 현행규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적법하게 이뤄졌는지를 추가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최근 한남3구역에서는 현대건설, 대림산업, GS건설 등 3개사가 치열한 조건싸움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법의 허용치를 벗어난 과도한 조건이라는 지적도 있다. 일테면 현대건설의 이주비 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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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디타워, 수험생을 위한 특별 선물 세트 판매
광화문 디타워가 다가오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수험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4일부터 디타워 내 총 16개 매장에서 수험생들을 위한 다양한 수능 선물 세트를 판매할 예정이며, 수능 후 매장을 찾는 수험생들을 위한 가격할인과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수능 시험을 앞둔 수험생을 위한 다양한 선물을 ‘로이즈’와 ‘황인상브레드’에서 선보인다. 로이즈에서는 상품 3가지 이상 구매 시 포장 및 합격스티커를 부착하는 이벤트를 4일~13일 진행한다. 황인상브레드에서는 4일~24일 제품 4개 구매 시 플레인 식빵 1개와 러스크 1개를 증정한다.수능을 치르느라 애쓴 수험생과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할인과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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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넘어도 없어서 못 판다”…고급 주거상품 누가 살까?
기준금리 인하로 사실상 제로금리 시대에 접어들면서 ‘임대수익’을 원하는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다. 특히, 주거 상품에 대한 투자는 오피스텔을 위주로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일반적으로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서 투자비용을 최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3억원 미만의 오피스텔을 분양 받거나 거래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는 10억원인 넘는 고급 주거상품이 인기다. 일반적인 부유층 수요는 물론 전문직 종사자에 젊은 부자들까지 가세하면서, 비쌀수록 ‘입소문’을 타는 분위기다. ‘누가 이런 고가 오피스텔을 살까?’ 싶지만 소득이 늘어날수록 차별화된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공간을 찾는 수요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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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發 부동산 열기…덕 보는 ‘청주·천안’
대전 부동산 시장이 심상치 않다. 아파트값 상승세가 전국에서 손꼽힐 정도로 가파르고 청약 경쟁률은 수백 대 1을 기록할 정도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대전 중구에서 분양한 ‘목동 더샵 리슈빌’은 401세대 모집에 5만9,436개의 청약통장이 몰려 평균 148.22대 1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대전 서구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는 지난 30일 진행한 1순위 청약에 무려 6만5845개의 청약통장이 쓰이기도 했다.한국감정원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올해 대전 아파트값은 10월 셋째 주까지 4.79% 올라 전국을 통틀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시군구별로 살펴봐도 대전의 중구(6.89%), 유성구(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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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분양] 3곳 중 1곳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
이달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가 20곳에서 2만4000여 가구가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수원과 안양, 인천을 중심으로 분양되며, 특히 수원에는 2000가구가 넘는 매머드 급 대단지 아파트도 2곳 나온다. 지방에서는 부산, 대구, 광주 등 광역시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일반분양 물량이 많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1월 전국 공급 예정인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모두 20곳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에서 7곳, 광역시 10곳 기타시도 3곳 등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6곳 분양보다 14곳에서 더 많이 나온다. 또 11월 전체 분양예정 단지 56곳의 35% 이상으로, 3곳 중 1곳은 1000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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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일산2차 아이파크’ 홍보관 개관
HDC현대산업개발은 민간임대로 공급하는 ‘일산2차 아이파크’의 홍보관을 1일 개관하고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선보이는 민간임대 아파트 ‘일산2차 아이파크’는 주택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는 일산신도시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로, 계약 즉시 입주 가능한 선시공 후임대 아파트다.특히 ‘일산2차 아이파크’는 아파트 노후도가 높고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큰 1기신도시 일산에 공급되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일산2차 아이파크’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1842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19층, 4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21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민간임대 방식으로 공급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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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11월1주, 다가오는 입동에 부동산 시장도 잠시 주춤
11월 첫째 주에는 전국에서 4000여 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청약접수는 서울, 경기 및 지방 곳곳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르엘 대치∙신반포 센트럴’, 인천 ‘호반써밋 인천 검단 Ⅱ’, 전북 ‘전주 태평 아이파크’ 등 전국에서 개관을 앞두고 있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7곳에서 총 4,723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16곳, 계약은 13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9곳에서 개관할 예정이다.◆청약 접수 단지현대건설은 5일 서울 종로구 충신동 60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창경궁’의 1순위 청약을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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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한국디지털미디어 고등학교 우정학사 준공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한국디지털미디어 고등학교 우정학사 공사를 마무리하고 31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중근 회장의 아호인 ‘우정(宇庭)’에서 이름붙인 ‘우정학사’는 학습·편의시설 등이 갖춰진 기숙사로 연면적 약 1320㎡(400평) 3개 층, 33실(1실당 4인), 총 132명을 수용할 수 있다. 부영그룹은 전국 초·중·고교에 기숙사, 도서관, 역사관, 급식소 등 100여 곳의 교육시설을 무상으로 건립해 기증하고 있다.신명호 부영그룹 회장 직무대행은 “우정학사에서 꿈과 재능을 키워나가 훗날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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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 사용자가 뽑은 ‘가장 살고 싶은 아파트 브랜드’는?
다방 사용자들이 가장 살고 싶은 아파트 브랜드로 ‘래미안’, ‘e편한세상’, ‘자이’를 톱3로 꼽았다. 국내 최대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이달 14일부터 28일까지 다방 사용자 1만2575명을 대상으로 ‘가장 살고 싶은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삼성물산의 래미안이 16.9%로 1위를 차지했고,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이 2위(14.7%)에 이름을 올렸다. 자이(12.4%), 롯데캐슬(12.2%), 힐스테이트(11.6%)가 중상위권을 기록했으며, 푸르지오(10.0%), 더샵(7.7%), 아이파크(6.8%) 등이 뒤를 이었다.1위를 차지한 래미안은 20대(16.4%), 30대(17.5%), 40대(17.8%)에게 고른 지지를 받으며 연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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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분양] 청약 흥행 ‘진행형’…전국 3만6980가구 일반분양
최근 정부의 고강도 규제에도 청약 열기가 심상치 않다. 서울에서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영향력이 가장 큰 만큼 ‘로또 단지’를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의 가점 경쟁이 치열하다. 인천과 경기 지역은 규제의 영향이 적거나, 서울과의 접근성, 입지와 상품성 등이 뛰어난 곳으로 청약통장이 몰리고 있다. 실제, 10월 청약 단지를 살펴보면 ‘마곡 센트레빌’ 102.59대 1,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 65.04대 1, ‘송도국제도시 디엠시티 시그니처뷰’ 50.71대 1 등의 1순위 경쟁률을 보였다. 지방에서도 브랜드, 교통, 개발호재 등 흥행 요소를 품거나, 공급 희소지역에서 나오는 새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모양새다. ‘대봉 더샵 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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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효성중공업 ‘데시앙 해링턴 플레이스 파크시티’ 분양
태영건설과 효성중공업은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 549-1 일대에 공급되는 ‘데시앙 해링턴 플레이스 파크시티’ 견본주택을 내달 1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 용호3구역을 재개발한 데시앙 해링턴 플레이스 파크시티는 지하 4층 ~ 지상 35층 11개 동 총 1725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조합원 분을 제외한 91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 별로는 △59㎡ 826가구 △73㎡ 81가구 △84㎡ 3가구 등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이 아파트는 지난해 12월 부산 남구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서 규제가 완화됐다. 1순위 청약 자격이 청약통장 가입기간 2년에서 6개월로 줄었으며, 유주택자 및 과거 당첨사실이 있어도 1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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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통장 가입자 증가율 높은 곳 ‘관심지역 입증’
아파트 분양을 위해 꼭 필요한 청약통장의 가입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아파트 분양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는 방증이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발표한 ‘국내 주택청약통장 시장 동향 및 가입자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주택 청약통장 가입자는 지난 7월 기준 2,506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48.2%였다. 5년 전인 2014년 1월(1,339만 명)보다 1,000만 명 넘게 증가한 수치다. 이 수치는 또 2달 새 22만 명 이상 증가하면서 지난 9월 기준으로 총 2,528만 6,601명으로 집계되기도 했다. 우리나라 국민 2명 중 1명은 청약통장을 가지고 있는 셈이다.청약통장 가입자 증가율은 지난해 3월 0.87%로 전월대비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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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치 않는 브랜드의 가치…브랜드 아파트 전성시대
최근 기준금리가 역대 최저수준으로 내려앉는 등 거시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대두되면서 주택 시장에서도 옥석 가리기가 한층 중요해졌다. 이런 상황에서 부동산 전문가들은 대형 건설사 브랜드 단지의 강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형건설사의 탄탄한 자금력과 풍부한 시공경험 등이 수요층에게 신뢰감을 주기 때문이다.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신뢰는 높은 프리미엄으로 입증되고 있다. 세종시 2-2생활권에 2017년 입주한 새뜸마을10단지 더샵 힐스테이트 전용 84㎡는 올해 5월 최고 7억3,500만원에 실거래됐다. 3억원 안팎의 분양가 대비 2배 이상 상승한 금액이다. 반면 같은 2017년 약 500m거리에 입주한 새뜸마을12단지의 최고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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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건설사, ‘분양가상한제’ 피하자…연내 2만5천가구 공급
국내 대형건설사들이 분양가 상한제 시행 전에 아파트 공급을 서두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내달부터 연말까지 10대 건설사에서만 총 33개 단지, 2만5610가구(컨소시엄 제외)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전년 동기 1만3578가구 대비 88% 가량 증가한 수치로, 건설사들이 상한제 시행 전에 분양일정을 앞당긴 결과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건설사별로는 대우건설이 7309가구로 가장 많고 그 뒤를 GS건설(5172가구), 현대건설(3417가구) 등이 이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시공능력평가 순위 10위에 이름을 올리며 10대 건설사의 자리를 차지한 호반건설(계열사 포함)의 물량도 총 2108가구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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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비산 파크뷰’ 11월 1일 견본주택 개관
현대건설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510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비산 파크뷰’ 견본주택을 오는 11월 1일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비산 파크뷰는 지하 2층~지상 29층, 총 6개 동 전용면적 59㎡, 76㎡, 총 303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구체적으로 공급되는 면적은 △59㎡ 153세대, △76㎡ 150세대로 선호도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만 구성되며 환기성이 좋고 맞통풍이 뛰어난 전 세대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된다. ■ 월곶~판교 복선전철(계획) 개발호재, 광역교통망 수혜 예상힐스테이트 비산 파크뷰는 2021년 착공, 2025년 개통 예정인 월곶~판교 복선전철의 수혜가 기대되는 단지다. 이 사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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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美 화학사 경영권 인수…석유화학사업 확장
대림산업이 고부가가치 석유화학사업 확장에 나선다. 대림은 30일 이사회를 열고 미국 크레이튼(Kraton)사의 카리플렉스(Cariflex)TM 사업부 인수를 의결하였다. 총 인수금액은 5억 3천만(약 6천 200억원) 달러다. 빠르면 내년 1분기에 인수작업이 최종 완료되면 대림산업은 크레이튼사의 브라질 공장과 원천기술, 판매 인력 및 영업권을 확보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올해 80주년을 맞이한 대림의 첫 번째 해외 경영권 인수 사례다. 대림은 고부가가치 석유화학사업 확대 및 석유화학 디벨로퍼로의 도약을 그룹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에 따른 사업확장에 주력해 왔으며 카리플렉스 사업 인수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하게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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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환경도 경쟁력…상가 특화설계로 수요자 발길잡기 ‘열풍’
최근 부동산 시장에 쾌적한 자연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상업시설에도 주변 자연환경을 적극 이용하고 누릴 수 있도록 각종 특화설계를 도입하고 수요자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6월 경기도 안산시에서 분양한 ‘그랑시티자이’의 단지내 상업시설인 ‘그랑시티자이 에비뉴’는 대부분의 점포가 시화호를 바라보게 설계가 되어 있는 수변상가로 인근의 시화호 조망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복층설계를 적용하는 등 주변환경을 적극적으로 이용한 상업시설로 이목을 끌었다.이 상업시설은 입찰결과 117개의 점포가 하루만에 모두 완판되며 뜨거운 분양 열기를 보였는데, 업계에서는 대규모 배후수요 뿐만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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