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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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같은 지역 다른 규제’…청약할 때 주의해야
같은 시(市)라도 구(區)에 따라 규제 정도가 달라 수도권 청약자들은 청약조건 등을 꼼꼼히 따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과열된 분양시장을 견제하기 위한 정부의 ‘핀셋 규제’가 적용되고 있어서다. 업계 전문가들은 용어 자체도 어렵지만, 규제와 해제 발표도 빈번해서 해당 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들도 어떤 규제가 적용되는지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자칫 어렵게 얻은 청약자격의 기회를 놓칠 수도, 청약통장을 날릴 수도 있기 때문에 청약 전에는 반드시 입주자모집공고를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한다.가장 유심히 봐야 할 게 ‘청약과열지역’ 지정 여부다.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는 주택담보인정비율(LTV)와 총부채상환비율(DTI)이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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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국내 최초 구글과 손잡고 스마트 홈 선봬
대림산업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구글 어시스턴트’와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연동해 온 집안을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홈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입주민은 스마트폰이나 음성인식 스피커를 통해 홈 네트워크에 연결된 다양한 기능을 간단하게 말만하면 사용할 수 있다. 세대 내 조명, 난방, 대기전력차단 콘센트 등은 바로 활용이 가능하다. 대림산업은 앞으로 엘리베이터 호출, 방범, 에너지 사용량 조회 기능까지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이다.구글 어시스턴트는 구글에서 제공하는 인공지능 플랫폼이다. 스마트폰 혹은 음성인식 스피커인 ‘구글 홈’에 원하는 내용을 말하면 각종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현재 에어컨, 세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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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TV ‘부동산 What 수다’, 2020 부동산 전망 공개
GS건설이 유튜브 채널 ‘자이TV’를 통해 2020년 부동산 시장 전망을 공개했다. GS건설은 26일 유튜브 채널 자이TV의 대표 콘텐츠 ‘부동산 What 수다’에서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 이광수 미래에셋대우 연구원,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 이주현 월천재테크 대표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2020년 부동산 시장 전망을 공개했다고 밝혔다.‘부동산 What 수다’는 자이TV의 대표 코너로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부동산 투자요령, 부동산 관련 상식 등 양질의 정보를 전달하는 토크쇼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조우종 전 아나운서가 유튜브에 최초로 출연해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종합하고, 일반인 관점에서 각종 정보를 전달해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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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LH 고양삼송 사회주택사업 수주
유진그룹(회장 유경선)의 계열사인 동양(대표이사 정진학)이 140억 원 규모의 민간참여 사회주택사업을 수주했다. 동양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모한 ‘고양삼송 토지임대부 사회주택사업’ 신축공사에 ‘더함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발주한 이번 공사는 경기도 고양시 고양삼송 택지개발지구 내 단독 10블럭에 조성된다. 청년 및 신혼부부 등 소가족을 우선공급 대상으로 3층 이하의 총 175세대 다가구 주택형태로 건설된다. 공사비는 약 140억 원 규모로 오는 2020년 7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근에 지하철 3호선 삼송역과 서울외곽순환도로가 있어 수도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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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사우디 가스 프로젝트 계약의향서 접수
삼성엔지니어링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가스 프로젝트 계약의향서를 접수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5일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회사 아람코(Aramco)로부터 미화 1000만 달러(한화 약 120억원) 규모의 ‘하위야 우나이자 가스 저장 프로젝트(Hawiyah Unayzah Gas Reservoir Storage Project)’의 초기업무에 대한 계약의향서(LOI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초기업무가 끝나는 내년 1월 약 19억 달러 규모의 EPC(설계∙조달∙공사) 본계약으로 전환될 예정이다.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Riyadh) 동쪽 260km 지점에 위치한 하위야(Hawiyah) 가스전지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하루 15억 입방피트(ft3)규모의 가스주입시설과 하루 20억 입방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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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 신규 브랜드 '포레나 인천미추홀'로 메디컬 특화단지 조성
한화건설이 지난해 11월 인천시 미추홀뉴타운에 성공적으로 분양을 완료한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이 신규 브랜드를 달고 ‘포레나 인천미추홀’로 메디컬 특화단지로 변모한다. 한화건설에 따르면 포레나 인천미추홀은 인천 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이 단지와 직접 연결되어 있으며 단지 내 병원과 복합몰 '아인애비뉴'가 조성되어 교통은 물론, 쇼핑, 문화, 메디컬 서비스까지 누릴 수 있는 원스톱 단지다. 11월말 견본주택을 오픈한 지 한 달만에 완판을 이룬 해당 단지는 2022년 8월 입주 예정으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포레나 인천미추홀은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228-9번지(전 주안초교 부지)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8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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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옆동네 ‘안양·광명·고양’ 연내 분양 잇따라
경기도 안양시, 광명시, 고양시 일대 대단지 아파트가 잇따라 분양한다. GS건설은 안양 안양2동에서 1021가구 가운데 545가구를 일반분양하며, 대우건설은 광명시에서 1335가구 중 460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모두 서울 인접한 곳으로 서울 도심과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지만 노후아파트 비율이 높고, 그 동안 아파트 분양 물량이 적어 새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다. 서울과 인접한 이들 지역은 그 동안 아파트 분양물량이 많지 않았던 곳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안양과 고양, 광명 일대 최근 2년 내(2017~2018년) 분양물량(일반분양 기준)은 1만 4499가구며, 지역별로는 안양 4918가구, 고양 8348가구, 광명 1233가구 등이다. 이는 같은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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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심 관통하는 ‘3호선’ 따라 청약통장 쏟아진다
서울 도심과 강남을 한 번에 가로지르는 서울지하철 3호선 주변 분양단지로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호선역 주변으로는 많은 회사들이 분포해 있어 출퇴근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노선 연장사업을 통해 향후 파주, 하남에서도 3호선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어서 수요는 더 증가할 예정이다. 3호선은 도심에 해당하는 종로구, 중구와 강남3구인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를 모두 연결하는 노선이다. 서울지하철 1~9호선 중에서 이 5개의 자치구를 모두 지나는 노선은 3호선이 유일하다. 그렇다보니 3호선 인근에 위치한 단지들은 출퇴근이 편리한 장점을 갖추고 있다. 서울 열린데이터 광장 자료에 따르면 2017년 말 기준 3호선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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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종합건설, ‘시흥장현 유승한내들 퍼스트파크’ 12월 분양 예정
유승종합건설이 오는 12월 경기도 시흥시 장현지구에 ‘시흥장현 유승한내들 퍼스트파크’를 선보일 예정이다.‘시흥장현 유승한내들 퍼스트파크’는 시흥장현공공주택지구 C-4BL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5층 7개동 △전용 84㎡A 407세대 △전용 84㎡B 99세대 △전용 104㎡ 170세대 등 전용 84~104㎡ 총 676세대 규모로 구성된다.‘시흥장현 유승한내들 퍼스트파크’는 오는 2025년 개통 예정인 월곶~판교선 장곡역이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30분대면 수도권 주요 도심에 도달할 수 있는 뛰어난 접근성을 갖췄다. 이와 함께 제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차량을 통한 이동까지 수월한 사통팔달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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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건설기술연구 우수사례 국토부장관상 수상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은 지난 21일 건설기술연구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국토부장관상과 한국건설경영 협회장상을 수상했다. 건설기술연구 우수사례 발표회는 (사)한국건설경영협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국회 국토교통 위원회,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후원 하에 진행됐다. 이번 발표회는 국내 건설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회원사들의 기술개발 및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건설산업 기술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며, R&D 성과가 우수한 기술인력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롯데건설은 능동RFID 태그 및 리더 시스템을 통한 작업환경 안전화 기술을 인정 받아 융합 부문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이 기술은 건설 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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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숲 한신더휴’ 견본주택 오픈 후 3일간 1만5000여명 내방
한신공영은 지난 22일 꿈의숲 한신더휴 견본주택 오픈 후 3일간 1만5000여 명이 내방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금요일에 미처 방문하지 못했던 예비 청약자들이 주말에 몰렸으며, 이들은 분양가, 청약 자격, 실내 모형도(유니트) 등을 꼼꼼하게 체크했다. 방문객들은 주거 인프라가 개선되고 있는 주변 미래가치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실제 사업지 주변으로 길음~미아~장위로 연결되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들이 조성중이어서 정주 수요가 더 늘어날 전망이며 이에 따른 인프라 개선 및 집값 상승도 기대된다. 강북구에 거주하는 30대 내방객은 “미아동 일대 아파트 값이 분양가 대비 2~3억원은 기본으로 뛰었고, 향후 분양가 상한제로 새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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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미스코리아와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
GS건설이 미스코리아와 함께 저소득층 가정 1004세대에 김장김치를 전하며,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GS건설은 지난 22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엘리시안 러닝센터에서 김장김치 봉사활동 행사를 가졌다.GS건설은 지난 2009년부터 남촌재단과 꾸준히 김장김치 나눔 봉사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특히 지난 2013년부터는 미스코리아 본선 수상자들과 함께 김장김치 나눔 봉사 활동을 해오고 있다. 올해는 2019년 미스코리아 선 당선자를 비롯한4명과 GS건설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을 포함해 총 120여 명이 참여했다.봉사 활동 참여자들은 조를 나누어 김치 속을 버무리는 것부터 포장까지의 과정을 성실히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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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과 산업단지 효과, 부동산시장도 긍정적 영향 미치나?
대기업이나 산업단지 등을 품고 있는 지역이 부동산시장에서 유독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기업이 입주하게 되면 해당기업 근로자들의 소득수준이 향상되고 구매력도 높아져 주택시장 진입이 더욱 수월해진다. 또,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수많은 근로자와 관련업종 종사자 등이 유입되면서 주변 주택시장의 규모가 더욱 커지기 마련이다. 주변 지역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일자리창출은 물론 세수 증대, 소득수준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도 함께 기대해볼 수 있다. 이는 부동산가치 상승의 주요요인이 된다. 또, 대기업이나 산업단지 주변 주택시장은 타지역에 비해 ‘안정적’이다.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으므로 환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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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3총사 ‘여순광(여수·순천·광양)’ 부동산시장 ‘후끈’
전남을 대표하는 여수, 순천, 광양의 부동산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실제 이들 지역은 최근 신규단지는 좋은 성적으로 분양을 마치고, 집값은 크게 오르는 등 활기를 띠고 있다. 지역 곳곳에서 휴양도시 개발, 택지개발, 원도심 개발 등이 잇따르고 있는 것이 이유라는 분석이 나온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여수, 순천 광양에 공급되는 신규단지는 연일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광양에서는 올해 지역 최초로 1순위 마감단지가 등장했다. 지난 8월 분양한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평균 6.23 대 1, 최고 23.47 대 1의 경쟁률로 광양 최초로 1순위 청약마감을 기록했다.순천은 올해 공급된 신규단지가 모두 청약 마감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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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덕은 중흥S-클래스 파크시티’ 견본주택 주말 3일간 약 1만 5천 명 방문
중흥건설은 경기 고양 덕은지구에 선보인 ‘고양덕은 중흥S-클래스 파크시티’ 견본주택에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주말 3일 동안 약 1만 5,000여 명의 방문객이 몰렸다고 밝혔다.‘고양덕은 중흥S-클래스 파크시티’는 경기도 고양시 덕은 도시개발구역 A2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최저 3층~지상 최고 22층 12개동 전용 59~84㎡ 총 894세대로 구성된다. △전용 59㎡A 296세대 △전용 59㎡B 95세대 △전용 74㎡ 41세대 △ 84㎡A 281세대 △84㎡B 101세대 △84㎡C 80세대다. 이 가운데 전용 59㎡ 391세대는 추후 공공지원 민간임대 분양으로 공급될 예정이며, 전용 74~84㎡ 503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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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재건축사업’도 규모의 경제, "뭉쳐야 강하다"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도 ‘규모의 경제’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규모의 경제’란 경제학적 용어로써 ‘생산량이 늘어날 수록 생산비가 감소하고 수익성이 향상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정비구역도 마찬가지다. 소규모 정비사업이 지역별로 흩어져 개발되면 결국 ‘난개발’이라는 부작용을 초래하게 된다. 도로 및 공원, 학교 등 각종 기반시설을 다량으로 확충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게다가, 특정지역만 개발되므로 주거환경 개선에도 한계가 따르기 마련이다. 반면, 다수의 정비사업을 동일생활권역 내에서 집약적으로 개발하면 긍정적 효과를 발휘하기도 한다. 정비구역별로 각종 기반시설이 마련되므로 주변 지역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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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편리한 3대 도심 배후지역으로 수요자 몰린다
광화문, 강남, 여의도 등 서울 3대 도심 배후지역으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직장과 가깝게 살면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고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이 고르게 갖춰진 곳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서울에 각종 부동산규제들이 집중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3대 도심 배후지역들은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금융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11월 21일 기준 올해 서울에서 분양한 47개 단지 중 1순위 청약자가 5천명 이상이었던 곳은 총 18곳이다. 강남구가 3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대문•서초•송파•성북•동대문•동작이 각각 2곳, 강동•은평•종로가 각각 1곳이었다. 특히 올해 예비당첨자 비율이 500%까지 확대되면서 수요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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