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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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한국토지신탁, 미래지향적 영업조직 확대 개편
한국토지신탁이 지난 2일 이사회를 통해 2020년 조직개편을 확정, 영업조직을 정비·신설했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종전의 미래전략사업본부가 전략상품본부와 리츠사업본부로 확대되고, 도시재생사업본부도 도시재생1·2본부로 재편되는 등 영업부문이 확대·강화된다. 또 기획실 산하에 신상품개발팀을 신설, 회사 차원에서 신상품·신수종사업의 개발 등과 같은 미래먹거리 사업에 대한 발굴과 구조화를 전략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리츠사업부문도 다시 강화전략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이번에 신설되는 리츠사업본부는 2개팀으로 확대되며, 리츠에 대한 투자를 적극 추진하게 된다. 전략상품본부는 물류·유통·환경·실버산업 분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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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도 ‘규모 경쟁’…1000실 넘는 대단지 ‘인기’
오피스텔 분양시장에 ‘대단지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아파트 시장에서 대단지 프리미엄을 경험한 투자자들이 오피스텔에서도 단지 규모를 따지기 시작한 것이다. 원룸 수준에 머물렀던 오피스텔이 소형 아파트를 대체하는 주거공간으로 성장하면서 편의시설을 갖춘 대단지 오피스텔이 주목받는 것으로, 이제 오피스텔 시장에서도 규모의 경제가 통용되고 있다. 특히 전체 규모가 1,000실을 뛰어 넘는 대단지 오피스텔이 분양시장에서 인기다. 일례로 지난해 8월 분양한 2,513실 규모의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은 최고 70.5대 1,평균 3.84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실 완판됐다. 같은 시기 공급된 1,200실 규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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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닥, 경기도 아파트 인테리어 수요 트렌드 리포트 공개
인테리어 중개 서비스 전문기업 집닥(대표이사 박성민)이 경기도 아파트 인테리어 수요 트렌드 리포트를 공개했다.이번 리포트는 집닥 기업부설연구소가 2019년 1월부터 11월까지 경기도 소재 아파트 가운데 집닥을 통해 인테리어를 진행한 공사 중 1천건을 분석한 결과이며, 준공년도와 시공 평수, 공사 시점 등 경기도 아파트 인테리어 관련 최신 정보가 포함되었다.집닥을 통해 아파트 인테리어를 진행한 고객 중 경기도 지역의 평균 준공년도는 2001년으로 약 18년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6월 ‘집닥, 서울 아파트 인테리어 교체 수요 리포트’에서 발표한 ‘10~19년된 아파트의 인테리어 계약이 가장 많음’과 유사한 수치이다.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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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협력사와 소통 위한 ‘한숲 파트너스 데이’ 개최
대림산업은 지난 4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한숲 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림산업 배원복 대표이사를 비롯해 200여개의 주요 협력회사 대표 및 임원이 참석했다.행사에서 대림산업은 협력회사 가운데 한해 동안 가장 협력관계가 뛰어난 19개 회사를 ‘한숲 베스트 파트너스’로 선정했다. 선정된 회사들에게는 향후 1년간 신규 계약에 대하여 계약이행보증요율을 50% 감면하는 인센티브가 제공된다.대림산업은 이를 통해 해당 기업의 재무적 부담이 경감되고 추가적인 보증 여력이 확보돼 경영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배원복 대표는 “공정거래 문화 정착과 상생협력 정책의 충실한 이행을 통해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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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캄보디아 자원봉사 청년의사협회에 후원금 지원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이 캄보디아 자원봉사 청년의사협회(TYDA)에 후원금을 지원했다. 부영그룹은 지난 3일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호텔에서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을 대신한 신현석 고문과 캄보디아 자원봉사 청년의사협회 훈 마넷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부영그룹이 후원하는 10만불은 캄보디아 주민들의 무료 의료 혜택을 위해 쓰이게 된다.캄보디아 자원봉사 청년의사협회는 연령, 성별, 종교, 정치신념에 상관없이 캄보디아 내 빈곤한 지역 사회에 다양한 무료 의료 혜택을 제공할 목표로 2012년 12월에 설립된 비영리 자선 단체다. 2019년 현재, 의대생, 공공 및 민간분야의 5000명 이상의 의료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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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최초 밀라네제 하우스 ‘빌리브 파비오 더 까사’ 분양
신세계건설이 오는 6일 서울 강남구 자곡동 653번지 일원에 중소형 고품격 주거시설 ‘빌리브 파비오 더 까사’의 견본주택을 열고 공급에 나선다. 빌리브 파비오 더 까사는 지하 4층~지상 10층, 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47~58㎡ 215세대로 조성된다. 타입별 세대수는 ▲47㎡ A 15세대 ▲47㎡ B 2세대 ▲48㎡ A 18세대 ▲56㎡ A 54세대 ▲57㎡ A 16세대 ▲57㎡ B 2세대 ▲58㎡ A 96세대 ▲58㎡ B 12세대로 구성된다.단지는 희소성 있는 중소형 평형대에 밀라네제 스타일을 더한 고급 디자인하우스로 복층형 설계를 통해 넓은 개방감과 공간 활용성을 높였으며 차별화된 커뮤니티 등 다양한 특화 설계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빌리브 파비오 더 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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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내년 디자인 키워드는 앙코르(Encore)”
LG하우시스가 4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하우시스 2020/21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하고, 내년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 키워드로 ‘앙코르(Encore)’를 제안했다. ‘앙코르(Encore)’에는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LG하우시스의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가 그동안 제시했던 트렌드 흐름을 되짚어 보고 미래에도 기억되는 공간을 제안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LG하우시스는 내년 주거공간 트렌드에 대해 집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홈(Home)족들이 증가하면서 주거공간이 컨텐츠 소비와 생산이 함께 일어나는 데이터 생산플랫폼으로 진화하는 등 주거·생산·문화가 주거공간에 집약되면서 더 복합적인 성격을 가지게 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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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건설산업 임직원, 아이들에게 나눔의 온기 전달
동양건설산업(회장 공병학) 임직원들이 지난 3일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시설보수공사와 함께 따뜻한 나눔의 온기를 전하며 아이들과의 즐거운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지역아동센터 공부방 꾸미기 지원사업’은 아동의 보호·교육 및 놀이시설 등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의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단계 100개 센터 지원을 목표로 동양건설산업이 매년 펼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동양건설산업 임직원들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매여울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실내 도배, 화장실, 출입문 교체 등 공부방 노후 시설에 대한 개보수 공사를 진행했다. 또 회사 임직원들은 아이들을 위해 미리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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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숙박시설도 고급화 전략…‘프리미엄 스펙’ 경쟁 치열
아파트에서 시작된 특화 설계 경쟁이 생활숙박시설로 옮겨 붙고 있다. 컨시어지 서비스 등 럭셔리 주거시설에서 볼 수 있었던 서비스가 등장하는가 하면 루프탑, 세대창고, 지하공간, 오픈 발코니 등 빼어난 설계도 생활숙박시설에 도입되는 추세다. 대표적인 예가 부산 해운대구에 자리잡은 ‘더에이치스위트(전용 81~89㎡, 560실, 2018.1.입주)’다. 이 단지는 아파트 같은 평면에 냉장고, 시스템 에어컨 등 가전제품이 풀옵션으로 제공됐다. 덕분에 분양 당시 3개월 만에 완판됐다. 또한 입주 후 생활숙박시설로는 부산 최초로 조식 서비스를 도입하고 하우스키핑, 컨시어지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결과 올해 10월 이 단지 전용 89㎡(37층)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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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자 심신에 ‘힐링’을 심다…조경 특화 단지 ‘강세’
건설사들이 수요자를 사로잡기 위해 조경 특화 전략을 내놓고 있다. 기존 수요자들은 주택을 구매할 때 대부분 역세권이나 학세권 등 입지 여건을 고려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멀리 나가지 않고 집이나 집 근방에서 휴가를 보내는 ‘스테이케이션’과 일과 삶의 균형을 원하는 ‘워라밸’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수요자들의 ‘집’에 대한 눈높이가 달라졌다. 단순히 ‘머무는 곳’이라는 집의 개념을 넘어, 집에서 수영이나 헬스, 골프 등 다양한 취미나 여가생활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곳을 희망한다.특히 미술관 및 전시관이나 따로 여행을 떠나지 않아도 단지 내에서 지친 심신을 힐링할 수 있는 ‘조경’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각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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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건설사 프리미엄 경쟁, ‘브랜드 갤러리’ 시대 개막
대형건설사들이 서울 강남에 앞다퉈 ‘브랜드 갤러리’를 선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올해 초부터 이어진 건설사들의 프리미엄 브랜드 경쟁이 브랜드 갤러리 운영으로 확대됐다는 분석이다. 대림산업은 지난달 21일 새롭게 리뉴얼한 ‘아크로(ACRO)’ 브랜드를 공개하며, 강남구 언주로에 ‘아크로 갤러리’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이 갤러리는 그동안 보여왔던 견본주택과는 다르게 쇼룸, 체험존 등으로 꾸며지고 도슨트 형식의 소그룹 안내 관람으로 이뤄지는 하나의 전시장처럼 운영된다. 대림산업은 이를 통해 하이엔드 주거공간인 아크로와 그에 걸맞은 라이프스타일을 함께 제시한다는 방침이다.대림산업 관계자는 “하이엔드 주거문화를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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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부동산 시장, 올 연말 뜨거울 듯
남해안 부동산 시장이 뜨거운 연말을 보낼 전망이다. 주요 거점 도시를 중심으로 규제 해제와 개발 호재가 잇따르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어서다. 특히 남해안 부동산은 최근 부동산 규제를 피해 서울 및 수도권에서 내려온 투자자까지 더해져, 집값이 크게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남해안 주요 도시는 연말에도 신규 분양을 예고해 부동산 시장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남해안의 인기를 실감케 하는 가장 대표적인 곳은 부산이다. 부산은 지난달 6일 해운대∙수영∙동래구(이하 해수동)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부산은 조정대상지역 해제 직후 무려 113주만에 집값이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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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 2170억 규모 초대형 복합물류센터 수주
삼호가 인천시 남항 항동 배후단지에 지역 최대 규모의 복합물류센터 건설 사업을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삼호는 지난 2일 인천 본사 사옥에서 발주처인 신유로지스와 항동 물류센터 개발 사업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수주금액은 2170억원이다. 올해 12월 착공해 2021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이번 물류센터 건설 사업은 인천 남항을 수도권 물류의 중심으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더불어 인천 중구에 물류 경제 활력을 불어 넣어 도심재생사업의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항동 물류센터는 지하 1층~지상 9층, 전체 연면적은 24만3194㎡ 규모다. 이곳에는 저온 창고설비와 방열시스템 및 최신 성능의 소방설비가 설치된다. 모든 층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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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부동산 트렌드 …숫자 ‘1’에 주목해야
2019년 부동산시장을 마감하는 마지막 달이자 2020년의 시작을 준비하는 첫 달인 12월이 다가왔다. 올 한해의 부동산시장을 정리하면서 2020년 부동산시장을 전망하는 데 가장 주목해야 할 단어는 숫자 ‘1’로 압축할 수 있다.내년 부동산시장은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규제 정책과 내수시장 침체 등을 이유로 다소 위축될 가능성이 어느정도 점쳐지고 있다. 하지만, 부동산시장에 영향을 미칠 여러가지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고려 해봤을 때 내년 전망이 어둡지만은 않다.내년 시작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부동산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지역별로 부동산 관련 공약이 속속 등장하면서 부동산시장에 기대감을 심어줄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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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위례 2차’와 ‘고양삼송 우미라피아노’ 내년으로 분양 연기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위례신도시 우미린 2차’와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의 분양이 내년으로 연기됐다. 우미건설은 두 단지의 분양을 내년 초로 계획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우미건설의 2019년 신규분양이 마무리됐다. 우미건설은 계절적으로 비수기인 점을 고려해 내년으로 미뤘다고 설명했다. 특히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는 블록형 단독•연립주택의 다양한 공간에 대한 고민을 반영해 완성도를 높여 내년에 분양하기로 결정했다. 우미건설은 2019년 올해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를 시작으로 ‘위례신도시 우미린 1차’, ‘세종 린스트라우스’,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에듀포레’, ‘루원시티 린스트라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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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 앞둔 철도노선 ‘주목’, 분양시장서 미래가치 더 ‘기대’
교통망 확충은 부동산 시장에서 큰 호재로 통한다. 시장이 침체돼 있더라도 주변에 도로나 지하철이 신설되면 부동산 몸값이 뛰기 때문이다. 특히 부동산 시장에선 통상 교통호재 ‘3승(昇)의 법칙’이 공식처럼 쓰인다. 이는 교통계획 발표, 착공, 준공 시점 3단계에 걸쳐 가격이 오른다는 것을 의미한다. 분양시장에서 지하철역과 가까운 ‘역세권’이 시장경기와 관계없이 부동산 스테디셀러로 통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기인한다. 역과 가깝다면 출퇴근이나 통학이 편리한 데다 광역노선이 있다 보면 장거리 이동이 자유로워 다양한 교통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교통망을 따라 추가적인 인구 유입이 이뤄지고 사람이 모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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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GS건설
[승진]◇부회장▲임병용◇사장▲신사업부문대표 겸 사업관리실장 허윤홍◇부사장▲건축주택부문대표 김규화◇전무▲재무본부 금융담당 김종민 ▲Global Engineering본부 플랜트시운전담당 겸 ERC PJT / CoM 박춘홍 ▲인프라수행본부장 박용철 ▲자이S&D 대표이사 엄관석[신규선임]◇상무▲인재개발실장 유현종 ▲사업관리실 사업지원1담당 겸 토건사업지원팀장 김민종 ▲재무본부 사회공헌팀장 김하수 ▲신사업부문 Delta사업1팀 안도용 ▲플랜트부문 플랜트CM1팀장 강성민 ▲인프라부문 호주법인장 김동진 ▲플랜트부문 RRW O&M PJT PD 겸 CoM 박영서 ▲신사업부문 신사업2팀장 박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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