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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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도시개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분양대행사 모집
DK도시개발의 관계사 DK아시아는 인천공항철도 검암역 인근에서 내년 초 4805가구의 대규모 아파트 공급을 앞두고 분양대행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업계에서는 분양대행사 선정과정에서 기존 저가경쟁의 관행을 벗어나 투명성과 객관성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시도라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온다. 공개모집에다 참여회사의 프리젠테이션에 이어 세부협의를 통해 분양대행사를 최종 결정하는 방식이기 때문이다.DK아시아가 분양할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한들도시개발구역에 사업비 2조5000억원을 들여 대한민국 첫 번째 리조트도시 컨셉으로 조성된다. 규모에 걸맞게 커뮤니티시설 면적을 인근의 대형 단지인 D사보다 40%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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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물단지로 전락한 청약통장…실수요자들의 종착지는?
정부의 부동산규제 움직임이 계속되면서 분양시장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청약통장의 효용성이 저하되면서 사실상 무용지물로 변질되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보다 훨씬 까다로워진 청약자격 요건으로 인해 서민들의 내 집 마련기회도 함께 줄어들고 있어서다. 8.2대책(2017년)이후 청약가점제 비율이 크게 확대되면서 가점이 낮은 사회초년생이나 신혼부부 등이 오히려 분양시장에서 소외 받고 있다. 또, 유주택자들은 주택형을 넓혀 이사하기도 곤란해졌다. 치열한 청약경쟁도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 광명이나 과천 등 수도권 주요지역에선 당첨 가능한 청약가점이 60점을 훌쩍 넘는 사례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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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까지 전국 비조정지역 4만6000여 가구 분양
서울 27개 동에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데다, 추가 규제 가능성이 언급되면서 ‘비(非)조정대상지역’ 내 신규 분양 단지의 몸값이 올라가는 모양새다. 특히 서울 등 수도권 규제지역 내 부동자금이 비규제지역으로 쏠리는 ‘풍선효과’도 예상된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1~12월 전국 비조정지역 내 50곳에서 총 4만6268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경기∙인천 22곳, 2만2908가구 ▲부산∙울산 8곳, 7092가구 ▲대구 9곳, 6170가구 ▲광주∙전라 3곳, 3590가구 ▲충청 5곳, 5234가구 ▲강원 2곳 1062가구 ▲제주 1곳 212가구 등이다. 지난 6일 국토부 발표에 따라 조정지역에 속하는 곳은 ▲서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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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ㆍ연립주택, 브랜드 전성시대 열리나?
일반 주택을 고를 때도 브랜드를 따지는 소비자가 많아지고 있다. 건설사들이 아파트의 편리함을 더하고 주택의 불편함은 줄인 단독주택 전용 브랜드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브랜드 단독주택 혹은 연립주택은 아파트처럼 여러 세대가 단지를 이루고 있어 외지거나 고립된 느낌이 없다. 규모의 경제에 맞게 입주에 따른 비용 부담도 덜하다. 최근에는 CCTV시스템 등 보안 시스템은 물론 기반 시설, 커뮤니티 공간까지 제공하는 등 주거 편의를 대폭 높였다. 지하로 내려가지 않고 곧바로 집 앞에 주차가 가능한 것도 아파트에는 없는 큰 장점이다. 실제로 GS건설은 ‘자이더빌리지’라는 브랜드로 김포 한강신도시, 고양 삼송 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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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씨엔에스, 부여공장에 PC사업 투자 결정…사업영역 확장
대림씨엔에스가 PC(Precast Concrete)사업 진출을 통해 미래 성장을 위한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 대림씨엔에스는 지난 11일 이사회를 열고 PC사업에 대한 신규 투자 계획을 결의했다. 이에 따라 대림씨엔에스는 기존의 콘크리트 파일 사업과 스틸사업에 PC사업을 새롭게 추가,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대림씨엔에스는 기존 강교 구조물 공장으로 사용되었던 부여공장에 130억원을 투자해 최신 PC생산설비를 구축하여 2020년 하반기 상업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대림씨엔에스는 기존의 공장과 사무실 등을 그대로 활용해 투자비용을 절감한다는 방침이다.PC공법은 공장에서 사전 제작된 기둥, 보, 슬라브 등 콘크리트 부재를 현장에서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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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판 행진 잇따르는 ‘단지 내 상가’ 노려볼까?
단지 내 상가가 몸값을 높이고 있다. 실제 단지 내 상가는 투자자가 몰리며 연일 완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단지 내 상가는 특성상 입주민 고정수요를 바탕으로 단골 고객과 가족 단위 고객을 잘 유치하면 큰 변동 없이 안정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고, 이러한 이유로 경기 부침에 따른 영향도 적다. 때문에 임차인들의 선호도가 높다. 이렇다 보니 임대인 입장에서는 공실 리스크와 초기 투자비용이 상대적으로 적은 강점이 있는 투자처로 인식되고 있다.이에 단지 내 상가는 좋은 성적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6월 공급한 범어역 역세권 ‘수성범어W’ 단지 내 상가 ‘수성범어 더블유 스퀘어’는 공개청약 및 공개추첨에 1,000여 명이 몰리며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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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전주 태평 아이파크’ 견본주택 2만8천여 명 다녀가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8일 개관한 ‘전주 태평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에 주말을 포함한 3일간 총 2만8천여 명이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전주 태평 아이파크 견본주택에는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입장을 위한 긴 대기줄이 형성됐다. 내부 역시 유니트 관람 시 별도의 입장 대기가 필요할 정도로 붐볐으며, 청약 자격 및 상품에 대한 예비 청약자들의 꼼꼼한 체크로 상담석 또한 만석을 이뤘다. 고객들의 연령층은 어린 자녀를 둔 젊은 부부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했다. 특히, 전주 태평 아이파크는 늦은 오후까지 이어진 고객들의 발길에 견본주택 운영시간을 오후 7시까지 1시간 연장해 내방객들이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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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건설, ‘울산 문수로 동문굿모닝힐’ 오픈 3일간 1만 3000여명 다녀가
동문건설은 지난 8일, 문을 연 문수로 동문굿모닝힐 견본주택에 오픈 3일 동안 1만 3000여명이 다녀갔다고 11일 밝혔다.쌀쌀해진 날씨에도 견본주택 입장을 위한 대기줄이 길게 이어졌으며, 내부에서는 유니트 관람과 분양 상담을 위한 내방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최근 울산 경제를 받치던 조선업이 조금씩 살아나기 시작하면서, 높아지고 있는 부동산 열기를 그대로 증명한 것이라고 분양관계자는 전했다.인근에서 전세 거주중인 김모(36세)씨는 “3년간 신정동에서 거주하면서 공원, 마트, 백화점 등 편의시설이 가깝게 위치해 만족도가 높다.”라며 “현재 울산 아파트값이 바닥을 찍고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 같아 이번 기회에 내 집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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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인니 청년 100명 건설기능인력 배출
포스코건설이 지난 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건설기능인력 양성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9월 ‘건설기능인력 양성교육센터’를 개설하고, 2개월에 걸쳐 전기·설비·조적·용접·안전 분야의 초급건설기능인력 100명을 배출했다.교육수료생들은 포스코건설이 자카르타에서 시공 중인 주상복합빌딩사업인 ‘라자왈리 플레이스’ 현장에 취업해 건설기능인으로서 첫발을 내딛게 된다.포스코건설이 지난 2017년 1330억원에 수주한 ‘라자왈리 플레이스’는 자카르타 중심업무지구의 옛 포시즌 호텔을 개축하고, 55층 아파트 1개동과 27층 오피스 1개동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준공은 내년 9월 예정이다.이날 수료식에서 포스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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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 대세 ‘도시개발사업’…규제 적고 속도 빨라 ‘인기’
분양시장에서 지역의 도시개발사업 신규 단지가 높은 인기를 끌고 있어 주목된다. 정부의 규제 강화로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하고 비교적 개발속도가 빠른 도시개발사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도시개발사업은 말 그대로 도시 개발과 도시 환경을 목적으로 하는 개발사업을 뜻한다. 대규모 부지를 체계적으로 계획해 주거시설과 상업·문화1교육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를 함께 조성하기 때문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택지개발지구는 택지지구개발사업과 비슷하지만 큰 차이점이 있다. 바로 민간이 주도할 수 있는 주택 개발사업이라는 점이다. 덕분에 도시개발사업은 택지개발사업과 달리 전매제한 등의 규제가 덜하다.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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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광주 풍향구역 재개발 수주…2조 클럽 눈앞
포스코건설이 8000억원 규모의 광주시 북구 풍향구역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따냈다. 이로써 올해 도시정비사업 부문 2조 클럽 달성을 눈앞에 두게 됐다. 창사 이래 처음이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지난 9일 풍향구역 재개발조합이 개최한 조합원 총회에서 포스코건설은 총 조합원 958명 중 501명(52%)의 지지를 얻어 최종 시공자로 낙점됐다.이 사업은 광주광역시 북구 풍향동 600-1번지 일원 15만2317㎡ 부지를 재개발하는 것으로 공사비는 8477억원이며, 지하 6층~지상 최고 34층, 28개동 총 3000세대 규모의 단지 및 부대복리시설을 지을 예정이다.포스코건설은 광주 풍향구역만을 위한 다양한 특화설계를 제안해 조합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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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루원시티 린스트라우스’ 견본주택 오픈 3일간 1만5천여명 몰려
우미건설은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주상복합 7블록에 공급하는 ‘루원시티 린스트라우스’ 견본주택에 오픈 3일간 많은 방문객이 몰렸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8일(금) 문을 연 ‘루원시티 린스트라우스’ 견본주택에 개관 첫날에만 5천여 명이 다녀가는 등 오픈 3일간 1만5000여명이 방문했다. 특히 이번에는 아파트, 오피스텔, 상업시설(루원시티 앨리스빌)이 함께 분양에 나서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의 방문도 이어졌다. 루원시티는 비조정대상 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 예치금 충족 시 주택 소유 여부 및 재당첨 여부와 상관없이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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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둘째 주 분양] 기온 뚝, 입동 추위에도 부동산 시장 ‘활기’.. 전국 10곳, 총 5,687가구 청약
11월 둘째 주에는 전국에서 5천여 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청약 접수는 전국 곳곳에서 이뤄지며, 눈여겨볼 만한 여러 단지들이 견본주택 개관을 앞두고 있다. 11월 둘째 주에는 주로 수도권에서 개관이 이루어지며, 서울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 경기 ‘광교산 더샵 퍼스트파크’, 인천 ‘검단신도시 예미지 트리플에듀’ 등이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10곳에서 총 5,687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6곳, 계약은 15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7곳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청약 접수 단지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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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백조, ‘검단신도시 예미지 트리플에듀’ 사업설명회 성료
지난 7일 진행된 '검단신도시 예미지 트리플에규' 사업설명회가 300여명의 수요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금성백조는 ‘검단신도시 예미지 트리플에듀’ 모델하우스에서 인천 서구 및 김포와 강서 지역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부동산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검단신도시의 미래전망과 투자가치에 대한 브리핑을 시작으로 예미지 트리플에듀 단지의 특장점 설명 및 직접 유니트를 관람하는 순으로 진행하였다. 광역교통호재를 통해 높아진 관심을 반영하듯 참석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설명회 이후에도 많은 참석자들이 분양가 및 청약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다. ‘검단신도시 예미지 트리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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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부동산 시장 핵심 키워드 ‘일자리 있는 곳’
부동산 시장에서 일자리와 인구는 뗄 수 없는 상관관계를 지닌다. 일자리가 늘어나는 곳에 사람들이 모이게 되고, 인구가 유입되면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는 순환구조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젊은 인구가 들어오면 주택 구매뿐만 아니라 소비도 늘어 지역 부동산 시장도 활기를 띤다. 지방에선 일자리가 더욱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전체 인구의 절반이 수도권에 모여 사는 지금 비수도권 지역은 자족도시의 기능을 갖춰야만 적정 인구가 유지되고, 주택을 구매하고자 하는 수요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인구가 줄어 지방 소멸 문제까지 제기되고 있는 다른 도시와 달리 산업도시로 기반을 갖춘 곳이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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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하이엔드 주거 컬렉션 ‘ACRO 갤러리’ 오픈
대림산업의 아크로(ACRO)가 새롭게 브랜드 리뉴얼을 선언하며, 하이엔드 주거의 진정한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이는 전시 공간 ‘ACRO 갤러리’를 오는 21일 일반에 공개한다. ACRO 갤러리는 신사동 대림 주택전시관(강남구 언주로 812) 3층에 마련됐다. 아크로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으로, 하이엔드 주거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제시한다. 이곳에서는 아크로만의 ‘비교불가한 희소가치’를 구현하는 상품과 기술력, 최고급 주거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9일부터 아크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도 가능하다.대림산업은 ACRO 갤러리 방문 고객들만을 위해 특별하게 준비한 선물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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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 ‘관악·동작구’ 허위매물 집중 점검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지난달 관악·동작구를 대상으로 ‘허위매물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다방은 2016년부터 허위매물 신고가 급증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허위매물 집중 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 4월 부산광역시, 7월 대전광역시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해 총 40개 중개사무소에 경고 조치를 취하고, 4개 업체를 퇴출시켰다.지난 10월에 실시한 관악·동작구 허위매물 집중 점검 결과 해당 지역의 중개사 중 17.2%가 허위매물로 경고 조치를 받았고, 11개 업체가 퇴출됐다고 밝혔다. 집중 점검 이후 해당 지역에서 접수된 허위매물 신고 건수도 관악 25%, 동작 32%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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