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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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월 일반분양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쏟아진다
올해 공급된 3채 중 1채가 정비사업물량일 정도로 활발한 공급은 물론 성적도 좋다. 6~7월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일반분양이 1000가구 이상인 재개발·재건축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예비 청약자들의 눈길이 쏠린다. 올해 전국에서 분양된 신규 아파트 3채 중 1채가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으로 이들 단지 모두 1순위 청약 경쟁률 100%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랩스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 말까지 분양한 전국 9만 2,559가구(임대 제외) 중 정비사업(2만 9155가구) 물량이 차지하는 비율은 31%로 집계됐으며 올해 분양시장이 핫한 서울(77%), 부산(53%), 경기(30%), 대구(29%), 대전(27%), 인천(26%) 등 광역시를 중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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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아파트, 지방도 ‘쌍수 환영’…10대 건설사 분양단지는?
‘3.3㎡당 1억원’ 시대를 연 아파트는 서울의 한강변에 있는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다. 이처럼 지역에서 높은 가격에 거래되며 시세를 주도하는 아파트를 랜드마크 단지로 부른다. 아파트 브랜드는 소비자들의 구매에도 영향을 끼친다.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2020년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에 따르면 ‘아파트를 선택하는 기준’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 전체연령층에서 약 40%가 ‘브랜드 이미지가 중요하다’고 답변했다. 지역을 대표 할만한 아파트 브랜드들은 도급순위 10위권 등 상위권에 분포하는 대형 건설사들이다. 지난해와 올해 서울에서 분양한 민간단지 가운데 가장 높은 청약률은 롯데건설이 지난해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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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월 ‘부울경’, 12개 단지서 1만9000세대 공급
부산∙울산∙경남(이하 부울경)에서 1만9,000여 세대가 공급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인 리얼투데이가 6월과 7월 부울경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를 조사한 결과, 총 12개 단지 1만8,725세대가 공급되며, 이 중 일반분양은 9,435세대(미확정 제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해 공급량이 149%(7,507→1만8,725세대) 상승한 수치다. 부울경 지역은 코로나 정국이 생활 속 방역으로 전환할 만큼 안정세를 보이자, 그동안 미뤄왔던 분양물량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공급물량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공급물량을 살펴보면, △부산시가 5개 단지 9,294세대(일반분양 5,442세대)로 가장 많았고,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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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분양권 거래 증가…8월 전매 강화 전 분양시장 고조
올해 1분기 전국 주요 지역 분양권 전매 건수가 전년동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의 아파트 거래원인별 현황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전국의 분양권 전매 건수는 총 3만3,147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9,718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경기(8,900건), 인천(3,307건), 부산(3,014건), 전북(2,272건), 강원(2,153건) 순으로 1분기 분양권 전매 건수가 많았다. 전년 동기 대비 분양권 전매 건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군구 지역은 전주시 완산구로 나타났다. 전주시 완산구는 올해 1분기 1,600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1,359건이 증가했다. 이어 △인천시 서구(149건→1,014건) △울산시 남구(83건→746건) △청주시 상당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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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 오피스 공실률 하락세…기업 이전수요 활발
코로나 여파에 따른 전국 오피스 공실률이 상승하는 가운데, 뛰어난 서울 접근성과 자족도시 개발등의 호재로 경기지역의 공실률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2020년 1분기 전국 공실률은 11.1%로 2019년 4분기(11%) 대비 0.1%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최근 기업들의 이전수요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경기, 인천지역은 지난 분기 대비 ▲경기 3.7→3.5% ▲인천 15.3→14.1% 로 각각 0.2%p, 1.2%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경기 지역의 경우 최근 많은 오피스 물량이 공급됨에도 불구하고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은 오피스 공실률을 기록하며, 활발한 기업이전 수요를 증명했다.업계 전문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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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단지 내 스마트 텃밭 ‘H 클린팜’ 선봬
현대건설이 미세먼지 및 각종 외부의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차단돼 케일, 로메인, 버터헤드 상추를 포함한 각종 상추 등의 엽채류 재배가 단지 내에서 가능한 ‘H 클린팜’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H 클린팜’은 강화유리와 LED 조명이 설치돼 외부와 완벽히 차단된 재배실과 어린이 현장학습 및 교육이 가능한 체험교육실, 내부 온도 및 습도 조절을 도와주는 항온항습실, 수확 이후 바로 먹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준비실 등이 함께 구성된 스마트팜 시스템이다. 현대건설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H 클린팜’은 빛, 온도, 습도 등 식물 생육에 필요한 환경요소를 인공적으로 제어하는 밀폐형 재배시스템을 통해 농작물을 재배해 미세먼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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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서구 중심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 7월 분양
반도건설이 대구 도심권 평리3동 재건축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을 오는 7월 선보일 예정이다.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은 지하 2층, 지상 23~35층, 11개동 총 1678세대의 메머드급 대단지로 희소가치가 높은 전용46~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은 서대구IC, 신천대로, 달구벌대로, 서대구로 등 풍부한 도로망으로 연결돼 대구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인근에 서대구 고속철도역이 내년 개통될 예정으로 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또 최근 대구의 두 번째 관문이 될 서대구 역세권 개발사업이 본격화돼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서대구 역세권 개발사업은 서대구 고속철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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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포스코건설, ‘더샵갤러리’ 개관부터 수주까지…강남 입성 본격화
포스코건설이 지난 4월 강남에 브랜드 홍보관 ‘더샵갤러리’를 오픈한 데 이어 지난달 ‘신반포21차’ 재건축사업의 수주 소식을 알리는 등 강남 입성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이를 통해 포스코건설은 더샵 브랜드의 가치를 한층 더 높인다는 목표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11월 신반포18차 재건축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규모가 작은 사업이기는 하지만 그동안 쌓아온 시공 실적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강남권에 첫 발을 디뎠다는 데 큰 의미를 뒀다.이후 포스코건설은 본격적으로 강남 입성 교두보 마련을 위해 포스코건설은 강남구 신사동에 ‘더샵갤러리’를 마련하고 세상에 공개했다. 세계적인 경쟁력을 자랑하고 있는 포스코그룹의 고품질 철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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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등 재개발단지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 분양
GS건설·쌍용건설 컨소시엄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3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짓는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을 이달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은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36~84㎡, 총 205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327가구를 일반에 공급할 예정이다. 일반분양분의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36㎡ 50가구 △44㎡ 149가구 △59㎡ 586가구 △73㎡ 359가구 △84㎡ 183가구 등으로,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미추홀구 주안동 일대는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원도심 지역이다. 향후 편리한 생활 인프라와 어우러진 새 아파트 주거타운으로 거듭나는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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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여의도 파인루체’ 분양 돌입
현대엔지니어링이 오는 12일 견본주택을 열고 ‘힐스테이트 여의도 파인루체’의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청약은 15일~16일까지 2일간 진행되며, 한국감정원 ‘청약홈’에서 접수할 수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힐스테이트가 여의도에 첫 분양한다. 여의도 (구)메리츠종합금융자리에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여의도 파인루체’다. 펫네임인 ‘파인루체(Finluce)’란 Finance와 이태리어로 빛이라는 뜻의 Luce의 합성어로 금융의 메카 여의도에서 가장 빛나는, 가치 있는 건축물이 될 것이라는 의미로 지어졌다.여의도 최초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오피스텔인데다 업무지구와 노후단지가 밀집된 여의도에 공급되는 주거상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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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회천신도시 ‘덕계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분양
금강주택은 경기도 양주신도시 내 회천지구 A-22블록에 들어서는 ‘덕계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6개동 총 935가구로 조성되며, 전 가구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로만 구성된다.단지가 들어서는 약 1170만㎡의 양주신도시는 옥정지구(706만㎡)와 회천지구(410만㎡)로 나눠 개발 중이다. 이 가운데 회천지구는 2만2800여 가구 5만7800여 명이 거주하게 되며, 마무리 단계인 옥정지구와 합쳐 6만4800여 가구, 16만여 명이 거주하는 수도권 북부 대표 신도시로 거듭난다. 회천지구의 중심에 들어서는 덕계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지하철 1호선 덕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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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광역시도 재개발∙재건축 분양시장 ‘핫’
지방 광역시에서도 재개발∙재건축 분양아파트가 승승장구 중이다. 도심권에 지어지는 재개발∙재건축 아파트는 기본적으로 형성돼 있는 인프라 덕에 주거편의성이 매우 높다. 더불어 개발로 인해 정주여건이 개선됨에 따라 미래가치까지 기대할 수 있어 실수요자들이 청약통장을 아낌없이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방 광역시의 경우 재개발·재건축 사업 특성상 공급물량도 적어 희소성이 높다는 점도 청약 경쟁을 높이는데 한 몫을 담당하고 있다.실제로 최근 몇 년간 재개발·재건축으로 지어진 분양아파트는 재개발∙재건축 개발 방식이 아닌 타 사업 방식의 분양단지들보다 더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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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자이TV, 아파트 브랜드 최초 유튜브 ‘실버버튼’ 달성
GS건설에서 운영하는 공식 브랜드 채널 유튜브의 ‘자이TV’가 건설업계 최초 실버버튼의 주인공이 됐다. GS건설은 지난달 자이TV가 유튜브로부터 구독자 10만명이 넘는 채널로 공식 인증받아 실버버튼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실버버튼은 구독자 10만명이 넘는 채널을 대상으로 유튜브 미국 본사에서 공식적으로 인증하는 기념 증서다.특히 실버버튼을 받은 것은 국내 아파트 브랜드 유튜브 채널 중 유일한 사례이자 기업 유튜브 채널로도 보기 드문 사례다. 자이TV는 누적 조회수도 약 1000만회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타 건설사들과 차별화되는 다양한 요소들을 갖춰 건설사 마케팅의 롤모델로 떠올랐다.자이TV는 구독자들의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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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옥정신도시 한신더휴’, 11일부터 1순위 청약 접수
지난달 29일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양주 옥정신도시 한신더휴’가 오는 11일부터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양주 옥정신도시 한신더휴’ 사이버 모델하우스에서는 상품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입지 및 타입별 세대 소개 영상 등 콘텐츠를 제공해 견본주택 방문관람과 차이를 최소화했다.또 단지 주변의 교통과 환경, 교육, 편의 등 입지를 소개하는 3D투어, 모델하우스 내 전시된 단지 모형과 위치도, 타입별 세대 유니트를 직접 돌아보면서 설명해주는 내용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사이버 모델하우스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공함으로 수요자들의 충분한 이해를 돕고 있다.이어 한신공영은 지난 5일에는 견본주택을 오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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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3기…좌동·우동 이은 ‘중동’ 시대 앞둬
부산 대표 부촌 해운대 부동산 판도에 변화가 감지된다. 중동이 좌동, 우동에 이어 새로운 부촌으로 등극하는 모양새다. 최근 해운대 중동은 우동을 제치고 평균 집값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해운대구 중동의 3.3㎡당 평균 집값은 지난해 12월 1840만원으로 우동 평균 집값(1674만원)을 제치고 지난 4월까지 매달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업계는 이와 같은 해운대 부동산의 변화 이유를 중동 일대에서 진행 중인 고급주거단지 개발에 따른 기대감을 꼽았다. 실제 중동은 2010년대 중후반부터 낙후된 시설을 정비하면서 고급주거단지가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먼저 지난해 연말에는 ‘해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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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건설산업, ‘청주 동남파라곤’ 12일 견본주택 개관
동양건설산업이 최근 방사광가속기 유치 등 개발 호재로 주목받고 있는 충북 청주에서 ‘파라곤’ 아파트를 처음 선보인다. 동양건설산업은 청주지역 최대 규모의 신흥주거지인 동남지구에 자리하는 ‘청주 동남파라곤’의 견본주택을 오는 12일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6개동 562가구 규모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 77㎡(2개 타입) 187가구와 84㎡ 타입 375가구 등으로 구성된다.‘청주 동남파라곤’이 들어서는 동남지구는 총 16개 단지, 총 1만4152가구가 들어설 예정인 이 지역 최대 규모의 신흥주거지이자 사실상 마지막 택지개발지구로 우수한 교통망과 생활권을 자랑한다. 동남지구는 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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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분양시장, 오피스텔까지 뜨거워지나?
인천 아파트 청약 열기가 오피스텔로도 옮겨 가는 분위기다. 오피스텔은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고 아파트 수준의 평면 구성을 가진 상품이 나오면서 아파트 가격 상승에 따른 낙수 효과를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올해 인천에서 분양한 아파트는 모두 1순위에서 청약을 마쳤다. 4월 분양한 ‘부평역 한라비발디 트레비앙’은 1순위 평균 251.91대 1로 올해 전국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미분양 아파트도 지난해 6월 3,632가구에서 올해 3월 기준 449가구로 크게 줄었다. 아파트 가격도 크게 올랐다. 한국감정원 통계자료를 보면 인천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지난해 12월부터 오르기 시작했다. 2017년 11월 평균 매매가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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