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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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광주∙울산’ 경제자유구역 지정, 부동산 수혜 기대
경기 시흥, 광주, 울산 등 3곳이 새로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이들 지역 부동산시장이 주목을 받고 있다. 경제자유구역이란 해외 투자자본과 기술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하여 세제 감면이나 규제 완화 등의 혜택을 부여한 특별지역을 말한다.지난 3일 산업통상자원부 발표에 따르면 경기 시흥은 배곧지구 1개 지구가, 광주는 AI융복합지구, 미래형자동차산업지구, 스마트에너지산업지구1·2 등 4개 지구, 울산은 수소산업거점지구, 일렉드로겐오토밸리, R&D비즈니스밸리 등 3개 지구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됐다.전문가들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도로나 철도 등의 도시기반시설을 비롯해 주거·교육·의료·여가시설 등을 집중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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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변·생태공원 품은 ‘힐링 단지’ 인기
미세먼지, 코로나19 등 대기오염과 바이러스의 공포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면서 집 앞에서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힐링단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건강과 여가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힐링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그린 인프라를 갖춘 아파트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숲의 미세먼지 저감효과는 탁월하다는 연구결과도 그린 인프라 단지의 인기를 뒷받침 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서울 홍릉숲과 숲에서 2km 떨어진 도심의 대기질을 비교한 결과, 초미세먼지의 경우 약 40%, 일반 미세먼지는 약 2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숲의 공기청정 효과를 증명한 것이다. 이처럼 숲의 공기정화능력이 주목받으면서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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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건설, ‘브라운스톤 부평’ 6월 분양…일반 439가구
이수건설은 오는 6월 인천 부평구 삼산동 삼산1구역 재개발단지 ‘브라운스톤 부평’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7개동, 전용면적 59·72㎡, 총 726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439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브라운스톤 부평은 각종 교통 호재를 갖췄으며, 부평·부천의 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또한 교육환경이 우수하고 풍부한 자연환경을 통해 여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브라운스톤 부평은 송도와 마석을 잇는 GTX-B노선(예정)과 부평구청역~석남역까지 이어지는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예정) 등의 교통 호재를 품고 있다. 온수역, 강남구청역, 논현역 등을 지나는 지하철 7호선 이용 시 온수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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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대구 ‘더샵 디어엘로’ 내달 분양
포스코건설이 올해 대구지역 첫 더샵 아파트로 신천동에 ‘더샵 디어엘로’를 내달 분양한다. ‘누구나 부러워하는 하늘 아래 최상의 주거공간’이라는 뜻으로 명명된 더샵 디어엘로는 대구시 동구 신천4동 일대 5만1000㎡의 노후 아파트와 단독주택 부지에 재건축을 통해 이 지역 랜드마크로 거듭나게 된다.단지는 지상 최고 25층, 12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1190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760세대다. 일반분양의 타입별로는 ▲59㎡ 232세대 ▲72㎡A 94세대 ▲72㎡B 94세대 ▲84㎡A 89세대 ▲84㎡B 150세대 ▲84㎡C 95세대 ▲114㎡ 6세대다.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포스코건설은 더샵의 브랜드 파워에 더샵 디어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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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용두6구역 재개발 ‘래미안 엘리니티’ 분양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이영호)이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6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엘리니티’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는 12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래미안 엘리니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1층, 16개동의 총 1048가구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1~121㎡ 47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입주 예정월은 2022년 8월이다.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1㎡A 52가구 ▲51㎡B 12가구 ▲59㎡A 63가구 ▲59㎡B 10가구 ▲74㎡A 16가구 ▲74㎡B 70가구 ▲84㎡A 67가구 ▲84㎡B 87가구 ▲84㎡C 55가구 ▲84㎡D 34가구 ▲89㎡ 5가구 ▲101㎡A 1가구 ▲101㎡B 1가구 ▲109㎡ 1가구 ▲121㎡ 1가구로,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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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한양대 한마음국제의료원 상량식 개최
현대건설이 지난 10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사림동에 위치한 한양대학교 한마음국제의료원 현장에서 콘크리트 골조 완성을 알리는 상량식 및 무재해를 염원하는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마음국제의료재단 관계자 및 정관계 인사들과 현대건설을 비롯한 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한마음국제의료재단 하충식 이사장의 기념사 및 현대건설 김용식 건축사업본부장의 축사, 상량식, 안전기원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2018년 11월 1일 착공한 한양대 한마음국제의료원은 지하 4층~지상 9층, 1개동, 786병상 규모로 내년 4월말 준공 예정이며, 뇌심장센터, 장기이식센터, 로봇수술센터, 심뇌혈관센터,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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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부산 ‘백양산 롯데캐슬 골드센트럴‘ 분양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은 부산광역시 진구 부암동 부암1구역을 재개발하는 ‘백양산 롯데캐슬 골드센트럴’ 견본주택을 오는 12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4층, 21개동, 총 2195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442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분의 타입별 세대수는 전용면적 기준 ▲59A㎡ 534세대 ▲59B㎡ 110세대 ▲72㎡ 100세대 ▲84A㎡ 465세대 ▲84B㎡ 199세대 ▲101A㎡ 19세대 ▲101B㎡ 15세대 등이다. 이처럼 일반분양 전체의 90% 이상이 전용면적 84㎡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돼 투자자 및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단지가 들어서는 부암동 일대는 쾌적한 주거환경이 장점이다. 부산에서 금정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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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분양시장, 역대급 활기…알짜단지 더 나와
신규 분양 단지마다 수만 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역대급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는 인천 분양시장이 역대급 활기를 띠고 있다. 이런 가운데 8월로 예고된 분양권 전매 금지 전 신규 단지들이 잇따라 나올 예정이어서 뜨거운 열기는 한 동안 더 이어질 것 전망이다. 실제로 인천에 나오는 신규 단지는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0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인천 서구 일대에 분양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청약 1순위 접수결과 총 3134가구 모집에 8만4730건이 몰리며 평균 27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청약을 마쳤다.같은 날 청약을 받은 ‘부평 SK VIEW 해모로’ 역시 아파트 547가구 모집에 총 5만7621명의 청약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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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분양시장, ‘새 길 효과’ 톡톡…청약열기 ‘후끈’
수도권 분양시장에 ‘새 길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수도권 분양시장은 대형 교통호재가 예정된 지역을 중심으로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잇따르는 규제로 똘똘한 한 채 현상이 더 커진 가운데, 교통호재는 곧 ‘프리미엄’이라는 인식이 굳건한 것이 수요자들을 모이게 했다는 분석이 나온다.대표적으로는 위례신도시가 있다. 위례신도시는 최근 위례신사선과 위례 트램 개발이 다시금 본격화됐고, GTX-C노선과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추가 연장 등의 교통호재가 이어지며 청약광풍이 불고 있다. 실제 지난 5월 공급된 ‘위례신도시 우미린 2차’는 369가구 모집에 무려 4만2457명이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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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면적 ‘승부수’ 띄운 중소형 아파트 분양 ‘눈길’
최근 아파트 분양시장에는 하나의 전용면적으로만 구성해 ‘선택과 집중’에 나선 건설사들이 늘고 있다. 분양 ‘리스크(Risk)’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면적 구성보다는 잘 나가는 단일면적으로 승부수를 띄우고 있는 것이다. 아파트는 소형으로 구분되는 전용면적 59㎡에서 중형인 84㎡, 114㎡이상의 대형으로 다양하게 구성하는 게 일반적이다. 소형에서 대형까지 폭넓은 수요층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최근 중소형에 대한 수요가 높다 보니 건설사들이 국민주택규모(전용면적 85㎡) 이하, 그것도 단일면적으로 평면을 구성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해당지역이나 주변지역 수요를 사전 조사 분석을 통해 가장 두터운 수요층을 찾아내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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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한국토지신탁, 현대해상 강남사옥 우선협상자로 선정
한국토지신탁이 강남 GBD 일대에서 2020년 최대어로 손꼽히는 현대해상 강남사옥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한국토지신탁은 현대해상 강남사옥을 발판삼아 종합 부동산투자금융회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현대해상 강남사옥을 시작으로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점차 늘려나가겠다는 계획과 더불어 계열사인 코레이트 자산운용, 코레이트 투자운용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현대해상 강남사옥을 통해 상업용 시설에 대해 트랙 레코드가 쌓인 만큼 지속적으로 오피스, 물류시설, 유통시설 등에 대한 투자를 늘릴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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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출시] ‘더 뉴 아우디 Q5 40 TDI’ 투입…6292만원부터
아우디(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아우디 부문 사장 제프 매너링)가 오는 15일부터 프리미엄 중형 SUV ‘더 뉴 아우디 Q5 40 TD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0 TDI 콰트로 프리미엄’을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더 뉴 아우디 Q5 40 TDI‘는 2.0L 4기통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TDI)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8.1초, 최고 속도는 220km/h,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12.0km/l이다.이와 함께 울트라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콰트로 시스템은 지능형 제어를 통해 불필요한 경우에는 비활성화돼 연료 효율을 높여준다. 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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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국내 최초 ‘UV LED 안티 바이러스 환기시스템’ 개발
대림산업이 업계 최초로 안티 바이러스 환기시스템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10일 밝혔다. 대림산업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공기청정형 환기시스템에 자외선 발광다이오드(UV LED) 광촉매 모듈을 탑재해 바이러스를 제거한다. UV LED는 인체와 환경에 미치는 부작용은 적은 대신 살균 효과는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대림의 안티 바이러스 환기시스템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의 시험결과 부유바이러스 저감률 99.9%, 부유세균 저감률 99.5%, 오존 발생농도 0.009ppm 등의 성능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시스템은 실외기실 천장에 설치된 환기장치에 H13 등급 헤파필터를 설치, 공기청정 기능까지 결합했다. H13 등급 헤파필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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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도심 건설현장에 예술을 입히다
포스코건설이 서울 도심지 공사현장 펜스에 유명화가들의 작품을 전시해 도심 공사현장의 삭막함을 줄이고 시민들에게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최근 개포우성9차 리모델링 현장, 신길3구역 재건축 현장, 논현동 공동주택 현장 등 3개 현장 펜스에 고흐의 ‘해바라기’, 클림트의 ‘연인 등이 인쇄된 ‘포스아트’ 강판을 설치했다.포스아트는 세계적인 철강사인 포스코에서 개발한 고내식성 강재인 포스맥(PosMAC)에 컬러강판 전문 그룹사인 포스코강판의 잉크젯프린팅 기술로 인쇄한 고해상도 잉크젯 프린트 강판이다.일반 프린트 강판보다 4배 이상 높은 해상도를 가지고 있으며 대리석, 나무, 섬유 등 다양한 무늬와 질감을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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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건설산업, ‘청주 동남파라곤’ 견본주택 사전예약제 실시
동양건설산업은 최근 방사광가속기 유치 등 굵직한 호재가 이어지고 있는 충북 청주에 ‘청주 동남 파라곤’ 실물 견본주택과 함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는 12일 동시에 개관한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개관하는 사이버 견본주택에서는 단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단지 주변 교통과 환경, 교육, 편의 등 입지를 소개하는 3D투어를 비롯해 △단지 모형과 위치도 △세대별 유닛 모습 및 설명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 마련된 실물 견본주택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기로 하고 10일부터 분양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 예약을 받는다.동양건설산업은 견본주택 내·외부에 손 소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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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쌍용 더 플래티넘 종로 구기동’ 12일 분양
쌍용건설은 오는 12일 서울시 종로구 구기동 일대에 공급하는 ‘쌍용 더 플래티넘 종로 구기동’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에 돌입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3층, 4개동, 전용면적 82~84㎡, 총 5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타입별로는 ▲82㎡ 42가구 ▲84㎡A 6가구 ▲84㎡B 2가구 ▲84㎡C 2가구 등이다. 특히 도시형생활주택이어서 일반 아파트에 비해 정부규제로부터 자유롭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유무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 등 당첨자 관리제도도 적용되지 않는다. 중도금 대출의 경우 기존주택에 대한 주택담보대출이 없을 시 LTV가 최대 4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쌍용 더 플래티넘 종로 구기동은 해외고급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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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소형보다 중대형 선호…품귀현상에 투자가치 ‘UP’
서울·수도권을 중심으로 소형 면적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쾌적함을 중시하는 신도시 수요자들 사이에선 오히려 중대형 품귀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통상적으로 주택형은 국민주택 규모인 전용면적 85㎡를 기준으로 중소형과 중대형 세대로 나뉘는 게 보통이다. 3~4인 가구가 많은 신도시에서는 흔히 ‘32~34평’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가 가장 인기 있는 편이며, 신혼부부들의 경우 이보다 작은 59㎡를 선호하기도 한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중소형에 공급이 집중되면서, 신도시 중대형 세대 청약 경쟁률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 수요에 비해 공급 부족, 중대형 경쟁률↑부동산114에 따르면 2020년 경기도 2기신도시 입주예정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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