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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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휴가철…'홈캉스' 가능한 아파트 인기
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휴가철이 다가오고 있다. 작년과 다른 점은 코로나 사태의 영향으로 언택트(비대면) 바람이 불고 있다는 것이다. 수요자들은 홈캉스(Home+Vacance), 스테이케이션(Stay+Vacation) 등 신조어를 쏟아내며 집에서 휴가를 보내길 원하고, 이는 트렌드에 민감한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성인 남녀 7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 여름휴가를 어떻게 보낼 것인가’라는 물음에 72.3%가 ‘홈캉스를 하겠다’는 답변을 했다. 코로나19 사태에 민감한 수요자들은 사람이 많은 휴가지가 아닌 안전할 수 있는 집을 택하고 있는 것이다.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홈캉스족을 잡기 위한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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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속초·대구·울산·광주 등 미분양 감소지역, 분양소식 ‘눈길’
전국 아파트의 미분양 물량이 지난 15년 11월 이래 최저치로 떨어지며, 감소세를 보였다. 여기에 미분양관리지역의 선정도 줄어들고, 미분양 감소지역의 신규 분양 단지는 청약 마감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5월 전국 아파트의 미분양 물량은 3만3,894세대로 4월(3만6,629세대)과 비교해 2,735세대가 줄며 7.5%의 감소율을 보였다. 올해 1월 4만3,268세대의 미분양 물량이 적체된 전국 아파트 미분양 물량은 꾸준한 감소세를 보이며, 지난 15년 11월(4만9,724세대) 이후로 54개월만에 최저치를 나타내기도 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5월 3,016세대로 4월(3,783세대)과 비교해 20.3%의 감소율을 보였다. 지방은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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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션3, 중개 업무 플랫폼 ‘다방프로 2.0’ 출시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대표 한유순·유형석)가 공인중개사 전용 중개 업무 플랫폼 ‘다방프로 2.0 버전’을 20일 선보였다. 지난 2016년 12월에 첫선을 보인 다방프로는 공인중개사들이 매물 광고 등록 및 소속 직원 관리 등 업무 전반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는 중개 업무 플랫폼이다.이번에 선보인 다방프로 2.0은 △매물 확보 △매물 광고 등록 △소속 직원 관리 등 중개사들에게 필요한 기능을 한곳에 모으는 데 주력하면서 1.0 버전과 차별을 뒀다. 특히 2.0버전에서는 개인 및 법인 임대사업자가 직접 올린 매물을 담아갈 수 있는 ‘공실센터’를 전면에 배치했다. 중개사들은 공실센터를 통해 별도의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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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광진·송파’, 아파트값 상승 ‘톱3’
최근 1년 새 서울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을 보인 톱3 지역은 강동구, 광진구, 송파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부동산114 시세자료를 토대로 최근 1년간(2019년 6월~2020년 6월) 서울 25개구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을 분석한 결과 아파트값 상승률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강동구가 꼽혔다. 강동구 아파트값은 지난해 6월 3.3㎡당 2,618만원에서 올해 6월 3,195만원으로 올라 2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뒤를 이은 광진구는 3.3㎡당 2,686만원에서 3,130만원으로 16.5%의 상승률을 보였고, 송파구는 3.3㎡당 3,602만원에서 4,192만원으로 16.4% 상승해 3위를 차지했다.이 세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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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분양시장, 7월 1만2천여가구 물량 대기 ‘역대급’
올해 3분기 대구에 1만 6천여 가구의 분양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오는 8월부터 시행되는 분양권 전매제한 강화를 앞두고 늘어나는 ‘막차 수요’를 잡기 위해 공급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대구에는 총 1만6,828가구(일반분양 1만2,326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지난해 같은 기간 공급물량인 5,990가구(일반분양 4,672가구)의 2.8배에 달한다. 올 상반기 전체 공급물량인 8,514가구와 비교해도 약 1.9배나 많은 물량이다.최근 대구 분양시장에 호황이 계속되고 있어 대규모 공급물량에도 큰 영향은 없을 전망이다. 올 상반기 대구에 공급된 17개 단지는 모두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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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대구 수성구·서산 예천동... 지역 대표 ‘부촌(富村)’서 분양 잇따라
서울 강남, 대구 수성구, 서산 예천동 등 전국 주요 도시를 대표하는 부촌에서 새 아파트가 속속 분양된다. 이들 지역은 대부분 도심 노른자위에 위치해 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편리하고, 지역 명문학교와 생활 편의시설 및 교통망을 잘 갖추고 있어 주거선호도가 높다. 부촌 내 아파트는 인근 지역보다 집값이 높게 형성돼 있고, 침체기에도 가격 하락폭이 적어 부동산시장의 블루칩으로 통한다. 2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전국 주요 부촌 주거지역 아파트 가격이 여전히 평균 가격을 크게 웃돌고 있다. 대표 부촌인 서울 강남구는 3.3㎡당 5,716만원으로 서울시 평균보다 2,700만원가량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에서는 수영구가 3.3㎡당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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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구족화가와 같이 짓는 미소’ 특별전 개최
포스코건설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의 일환으로 구족화가의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구족화가와 같이 짓는 미소’ 전시회는 포스코건설 송도사옥 1층 로비에서 이달 20일부터 내달 7일까지, 이후 서울 도산공원 인근에 자리한 더샵 갤러리에서 내달 17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세계구족화가협회 한국지부인 한국구족회화협회에 소속된 김영수, 박정, 오순이, 이호식, 임경식, 임인석, 임형재, 황정언 등 8명이며, ▲도시 이야기(김영수 作) ▲또 다른 시선(박정 作) ▲내 마음의 풍경(오순이 作) 등 총 26개의 작품이 전시된다.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컬러 강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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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 분양 앞둬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고 한국자산신탁이 시행(고려자산개발 위탁)하는 생활숙박시설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이 오는 7월 말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29-12(C8-1BL)에 지하 4층~지상 44층, 2개동, 608실 규모로 조성되며, 송도신도시 내에서 희소가치가 높은 중소형 면적인 전용면적 77~191㎡인 생활 숙박시설로 공급돼 수요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단지가 들어서는 송도는 지난 2003년 2000여명에서 최근 16만명에 이르기까지 인구가 급증한 곳으로 향후 개발계획도 많아 주거선호도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여기에 6, 8공구 인근에는 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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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GS건설 컨소시엄, ‘산성역 자이푸르지오’ 8월 분양
GS건설∙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오는 8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신흥2구역 재개발사업으로 짓는 ‘산성역 자이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이달 21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하며 내달 11일 이후 청약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단지는 성남 원도심 재개발 지역에서 공급하는 4774가구의 매머드급 규모에 GS건설 ‘자이’와 대우건설 ‘푸르지오’ 브랜드가 더해진 아파트로 분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산성역 자이푸르지오는 지하 4층~지상 29층, 31개동, 전용면적 51~84㎡, 총 477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71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신흥2구역은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 재생이 활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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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대림산업, 부산 당리1구역 재건축 수주…‘1조 클럽’ 가입
대림산업이 최근 부산 당리1구역 재건축사업을 수주하면서 올해 도시정비사업 부문 ‘1조 클럽’에 가입했다. 대림산업은 지난 18일 903억원 규모의 부산 당리1구역 재건축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림산업은 올해 현재 서울과 지방 등 6곳에서 총 1조130억원의 도시정비사업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이 사업은 부산광역시 사하구 당리동 237-2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5층 규모의 아파트 7개동 446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재건축사업이다. 이 사업지는 하단역(1호선), 강변대로 등 편리한 교통환경과 롯데마트, 아트몰링, 을숙도 생태공원 등 생활 편의시설이 위치해 주거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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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건설 관리자들의 ‘초급 베트남어 교재’ 발간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이 베트남 현지에서 효율적인 의사소통을 위해 건설 관리자용 베트남어 교재를 발간했다. 롯데건설은 베트남 현장과 해외 유관부서에 교재를 배포하고, 직원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도록 했다. 이 교재를 통해 베트남 건설 현장에서 현지어로 단순 작업지시 및 간단한 의사소통이 가능해지면 현지 작업자들과 유대 관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이 교재는 시중의 두꺼운 학습서가 아닌 건설 현장에서 주로 쓰이는 단어와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지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초 회화와 관용적 표현도 반영되어 있다.특히 베트남어의 경우 6성조가 있어서 시각 교재만으로는 학습이 어렵기 때문에 QR코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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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포스코건설, 경남 양산 ‘석산지역주택사업’ 수주
포스코건설이 지난 18일 양산시 양산수질정화공원에서 열린 석산지역주택조합 총회에서 조합원 537세대 가운데 430세대의 동의를 얻어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석산리 615번지 일원에 아파트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짓는 것으로, 공사비 1500억원대다. 이를 통해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9개동 아파트 834세대가 들어서며, 이 중 조합원 537세대를 제외한 297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착공은 오는 12월이며, 분양은 내년 2월이다.포스코건설은 조합원들의 선호도에 따라 세대내 공간을 활용하도록 ‘가변형 벽체’를 적용할 계획이며, 주택 분야 스마트기술 브랜드인‘아이큐텍(AiQ TECH)’도 도입해 입주민의 안전과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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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앞 항아리 상권이 대세, “우리 동네 상권이 뜬다”
주택 규제와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항아리상권이 안정적인 상가 투자처로 재조명 받고 있다. '항아리 상권'은 특정 지역에 다양한 업종의 상가가 고도로 집중됨에 따라 타 상권으로 나갈 필요가 없어 소비자들이 거의 유출되지 않는 상권을 의미한다. 통상 인근 대규모 주거지역이나 학교ᆞ관공서 등에서 도보로 접근 가능한 곳에 조성되며 상권 범위가 주변 아파트나 도로, 주요 시설에 의해 한정되기 때문에 더 이상 팽창하지 않는 특징을 지닌다. 임차수요에 비해 상가 수량이 많지 않아 불경기에도 매출이나 임대 시세에 큰 변화가 없고 공실도 적어 투자처로 지목된다. 평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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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7월4주,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본격 시행…6067가구 청약
최근 정부는 ‘6·17 부동산 대책’에 이어 ‘7·10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다. 하지만 실수요자들의 불만에도 불구하고, 서울 및 수도권의 공급 방안은 제시되지 않았다. 대신 정부는 ‘주택공급 확대 TF’를 구성하고, 세부적인 공급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이 회의에서는 서울 그린벨트 해제, SETEC 등 유휴부지 개발 등의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특히 그린벨트 해제의 경우, 주택공급 대책이 논의될때마다 검토됐지만 비판 여론과 지자체의 반대로 매번 무산됐다. 현재 그린벨트 해제 가능지역으로 언급되고 있는 곳은 강남구 세곡동, 서초구 내곡동 일대와 그린벨트로 묶인 면적이 많은 강서구, 노원구, 은평구 등이다.한편, 이달 28일부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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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대림산업, 의료용 소재 사업에 추가 투자 결정
대림산업이 자회사인 카리플렉스의 신규 설비 투자를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카리플렉스는 5000만 달러(약 600억원)를 투자해 브라질 파울리나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이 증설 공사가 완료되면 파울리나 공장 합성고무 라텍스의 연간 생산용량이 두 배로 늘어날 전망이다. 신규 공장은 빠르면 2021년 1분기에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카리플렉스는 고부가가치 합성고무와 라텍스 생산업체다. 카리플렉스가 생산하는 제품은 수술용 장갑, 주사용기 고무마개 등 주로 의료용 소재로 사용되며, 글로벌 합성고무 수술용 장갑 소재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대림산업은 올해 3월 카리플렉스를 인수한 후 반년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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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현대건설, ‘건설 로보틱스 분야’ 연구협력…새 시장 공략
현대건설이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빌딩에서 현대로보틱스와 ‘건설 로보틱스 분야 연구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서명식에는 현대건설 기술연구소장 박구용 상무와 현대로보틱스 로봇연구소장 윤대규 상무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현대건설은 미래 신사업으로 주목받는 ‘건설 로보틱스’ 분야를 2018년부터 노동 집약적 건설업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기술로 판단, 신(新)시장으로서 전략적 육성과 기술 개척에 속도를 내고 있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대건설은 자동차와 같은 제조업에서 사용되던 로보틱스 기술의 노하우를 받아들여 건설 현장용 로봇 기술을 한 단계 도약시키고 동시에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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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테크건설, ‘주안역 미추홀 더리브’ 7월 17일 견본주택 개관 예정
㈜이테크건설이 인천 미추홀구에 선보이는 ‘주안역 미추홀 더리브’가 오는 17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다. 아시아신탁이 시행하고 ㈜이테크건설이 시공하는 ‘주안역 미추홀 더리브’는 인천시 미추홀구 도화동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27층 5개동, 전용면적 59㎡~108㎡ 총 66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주안역 미추홀 더리브’는 인천 도심을 연결하는 인천 2호선 주안역과 시민공원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주안역을 이용할 경우 1호선 환승을 통해 서울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여기에 제2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인접해 차량을 통한 이동도 편리하다. 또한 단지 인근 GTX-B 노선이 들어설 예정으로 이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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