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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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분양 ‘둘 중 하나’ 10대건설사…8~9월 공급 활기
8~9월 지방에 분양되는 아파트 2곳 중 1곳이 10대 건설사 시공 단지로 나타났다. 거듭된 부동산 대책으로 무주택 실수요자는 청약 당첨 가능성이 높아진데다, 주요 건설사가 짓는 ‘똘똘한 한채’ 선호도가 커지고 있어 청약 경쟁률도 치열할 전망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8~9월 지방에서 10대 건설사가 1만6734가구(16개 단지)를 공급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지방에서 예정된 물량 3만3610가구(38개 단지)의 절반에 달한다. 대부분 10월 초에 있는 추석 전 분양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특히 대형건설사들은 지방 중소도시 분양에도 세심하게 공들이는 분위기다. 수도권 주택 시장은 규제 여파로 공급에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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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갈매 금강펜테리움 IX타워’ 지식산업센터 분양 중
금강주택이 구리갈매지구 갈매동에 들어서는 ‘구리갈매 금강펜테리움 IX타워’ 지식산업센터를 분양 중이다. 구리갈매 금강펜테리움 IX타워는 연면적 약 17만3201㎡,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로 업무시설 뿐만 아니라 주거와 상업시설이 모두 들어서 복합문화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지식산업센터는 강한 규제 적용을 받는 주택과 달리 총 분양가의 70~80%이상 대출이 가능하며 입주업체들은 재산세 및 취득세를 감면 받을 수 있다. 또 인허가 절차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법률적 정책지원과 자금대출알선과 같은 금융지원도 제공될 예정이다.IX타워는 금강주택이 선보이는 지식산업센터 고유 브랜드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가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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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 반려동물 특화설계 갖춘 단지 ‘눈길’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동물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 4월 발표된 농림축산식품부의 ‘2019년 동물 보호에 대한 국민 의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에서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가구는 591만가구로, 지난 2018년 511만가구였던 것에 비해 80만가구가 늘었으며 전체 2238만가구 중 26%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요즘은 반려동물을 가족 혹은 자신과 동일하게 여기는 ‘펫팸족’, ‘펫미족’과 같은 용어까지 등장하며 한 집 건너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이처럼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수가 매해 늘어남에 따라 건설사들도 반려동물을 고려한 시설과 특화 서비스를 선보여 주목 받았다. 지난 6월 DK도시개발·DK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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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산 모아엘가 비스타 1차’ 9월 분양 예정
다양한 개발과 직주근접 환경 등으로 발전하고 있는 아산 신창에 대규모 새 아파트인 ‘新아산 모아엘가 비스타 1차’ 아파트가 오는 9월 공급될 예정이다. ‘新아산 모아엘가 비스타’는 혜림건설과 모아건설산업이 아산시 신창면 남성리에 전용면적 59~84㎡ 총 1920가구를 짓는 대단지 아파트로, 이 중 1차로 922가구를 9월에 공급하는 것이다.단지는 실수요층이 두터운 전용 85㎡ 이하 중소형으로 설계됐으며 4베이, 팬트리 등 와이드 혁신평면을 적용(일부세대)했다. 또 채광이 좋도록 모든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단지 내부는 다양한 테마공원이 꾸며졌으며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체육관과 어린이물놀이터, 주민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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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DMC센트럴자이’ 등 수색증산뉴타운 3개 단지 14일 청약
GS건설이 오는 14일 DMC센트럴자이(증산2구역), DMC파인시티자이(수색6구역), DMC아트포레자이(수색7구역) 등 수색증산뉴타운 3개 단지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3개 단지 모두 오는 26일로 같다. 청약은 1세대당 1개 단지만 가능하다. 따라서 단지별 청약가점 및 커트라인이 다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예비청약자들은 단지별, 주택형별, 선호도 등에 따른 소신 있는 청약이 중요하다는 게 GS건설의 설명이다.GS건설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한다. 다만 청약 접수자 중 추첨을 통해서만 견본주택 관람을 허용한다. 특히 견본주택에서는 GS건설이 업계 최초로 도입한 로봇 안내원인 ‘자이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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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창호, 고성능 ‘초슬림 알루미늄 시스템창’ 출시
이건창호가 프리미엄 창호에 대한 고객의 높은 니즈에 발맞춰 단열성능과 슬림한 디자인을 모두 갖춘 ‘패시브 시리즈’ 3종과 ‘그랑뷰 시리즈’ 2종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알루미늄 시스템창의 장점인 안정된 구조성능과 기밀성능을 바탕으로 단열성능은 획기적으로 높이고, 프레임 사이즈는 슬림하게 줄인 것이 특징이다. 특장점에 따라 고성능·고단열 시스템창인 ‘패시브 시리즈’와 초슬림 디자인의 ‘그랑뷰 시리즈’로 구성됐다.먼저 ‘패시브 시리즈’(ESS 250 LS, EWS 95 TT, EWS 95 OW)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열관류율을 실현시킨 고성능 알루미늄 시스템창으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이상의 우수한 단열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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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 10일부터 ‘자취러들 밥 먹이기 프로젝트’ 진행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샘표와 함께 배고픈 자취생들을 위한 ‘자취러들 밥 먹이기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다방은 바쁜 일상과 ‘귀차니즘(만사를 귀찮게 여기는 게 일상화된 상태)’으로 인해 식사를 자주 거르는 자취생들이 간단히 한 끼 식사를 해결하도록 돕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 참여는 오는 19일까지 다방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밥도둑 5종 체험단’에 신청하는 이유를 간단히 적으면 된다. 추첨으로 선정된 100명에게는 샘표 쓱쓱싹싹 밥도둑 시리즈 5종(땡초 장조림·버터 장조림·불닭볶음·고추장 고기볶음·고추장 멸치볶음)제품을 증정한다.이벤트 당첨자는 샘표 쓱쓱싹싹 밥도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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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전국 분양권 전매 3만4000건…전분기 比 2.8% 증가
2분기 전국 아파트 분양권 전매 건수가 전분기와 전년동분기 대비 일제히 상승했다. 한국감정원의 아파트 거래원인별 현황에 따르면, 2분기 기준 전국의 분양권 전매 건수는 3만4,077건으로 전분기 대비 2.8%(930건) 상승했으며, 전년동분기 대비는 55.14%(1만2,112건)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분기 대비 분양권 거래가 상승한 광역시·도는 부산(3,014건→3,902건), 대구(1,873건→2,422건), 전남(1,316건→1,851건), 경북(1,114건→1,417건), 경남(1,819건→2,109건) 등이다. 전년동분기 기준으로는 부산(1,772건→3,902건), 충북(754건→2,435건), 인천(1,200건→2,601건), 충남(347건→1,742건), 전남(835건→1,851건) 등 순으로 분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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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생활권’ 누리는 경기도 아파트 분양 관심 ‘UP’
서울과 맞닿은 경기 지역 내 아파트 분양에 관심이 쏠린다. 서울보다 낮은 분양가에 공급되는데다 강남권을 잇는 각종 교통호재까지 대기하고 있어서다. 6월 의정부에서 공급된 ‘힐스테이트 의정부역’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46.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 후 예비당첨자 계약을 거치며 모두 ‘완판’ 됐다. 7월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1순위 평균 135.0대 1)’, 고양 ‘행신 파밀리에 트라이하이(37.3대 1)’, 광명 ‘푸르지오 포레나(12.5대 1)’ 등도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두 지리적으로 서울과 가깝고 서울보다 집값은 저렴하다.특히 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가, 전세가가 급등하며 서울 옆 경기권의 몸값은 더욱 높아지는 모양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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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상한제’ 시행…8월, 칼날 피한 서울 ‘막차 분양’ 집중
지난달 29일 수도권의 민간택지에서 분양하는 아파트에 대한 분양가 상한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됐다. 당초 지난 4월 시행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재건축·재개발 사업장의 분양일정에 차질이 생기면서 3개월 유예 끝에 본격적인 시행된 것이다. 분양가 상한제의 여파로 서울의 분양시장은 모처럼 분주해졌다. 규제 여파를 피하기 위해 분양가 상한제 적용 전에 입주자 모집공고 신청 일정을 서두른 결과다.실제로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이전 입주자 모집공고를 신청하고 8월에 청약을 받는 서울 소재 단지는 9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에 청약을 진행한 단지가 단 3곳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많은 물량이 집중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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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10일 정당계약 실시
대우건설이 공급하는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가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견본주택에서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는 김해 도심권의 근원지인 안동지역에 10여년 만에 분양하는 신규 단지로 견본주택 오픈 이전부터 주목을 받아왔다. 최고층 47층이라는 랜드마크적인 요소를 갖췄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7층 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400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타입별 가구수는 △59㎡A 297가구 △59㎡B 126가구 △59㎡C 224가구 △74㎡ 347가구 △84㎡ 406가구다.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 84㎡ 이하 중소형 평형대로만 구성된다. 또 평지에 들어서는 평세권 아파트로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판상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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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 길훈아파트 재건축사업,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 시공자로 선정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은 지난 8월 1일 개최된 서울 길훈아파트 재건축사업 임시총회에서 본 사업지의 시공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은 공사금액 약 500여억 원 규모의 길훈아파트 재건축사업 관련 시공자로 최종 지휘를 누리게 되었다.이번 선정을 위해 올해 초부터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은 길훈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에 사업참여 의향서 및 제안서를 제출한 바 있다.길훈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서울특별시 구로구 오류동 150-42번지 일원에 건폐율 29.78%, 용적률 199.96%, APT 6개동, 총 230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의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본 사업지는 오류남초, 오남중 등 우수한 교육환경과 서울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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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동탄 우미 뉴브' 8월 분양
우미건설은 이달 중 경기도 화성시 영천동 일원에서 지식산업센터 '동탄 우미 뉴브'를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이 단지는 경기도 화성시 도시지원시설용지 29-1블럭에 들어서고 연면적 약 4만9881㎡, 지하 1층~지상 21층 규모다. 분양관계자는 "수서고속철도 동탄역과 트램 2호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과 인덕원과 동탄을 잇는 복선전철이 개통하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이단지는 용인~서울경부고속도로와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봉담~동탄)도 가깝다. 사업지 인근에 삼성전자 나노시티와 한국 3M, 두산중공업, 원자력I&C 등 대기업이 있고 동탄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수원, 용인 권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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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대구 ‘더샵 수성라크에르’ 이달 분양
포스코건설이 이달 대구 수성구에 첫 더샵 아파트 ‘더샵 수성라크에르’를 선보인다. 대구광역시 수성구 지산동에 들어서는 ‘더샵 수성라크에르’는 수성못 인근에 위치한 지산시영1단지를 재건축하는 것으로 ‘호수의 여유를 누리며 모든 일상이 특별해지는 최고의 주거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아 지어진다.규모는 지상 최고 29층, 9개동, 전용면적 59~84㎡, 총 899세대로 조성되며,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214세대다. 일반분양의 전용면적별로는 ▲59㎡ 113세대 ▲75㎡ 99세대 ▲84㎡A 2세대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3년 5월 예정이다.더샵 수성라크에르는 판상형 구조와 남향 위주의 동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고 알파룸, 안방 드레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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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 스테디셀러 ‘청정 아파트’…몸값 ‘쑥쑥’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춘 아파트는 부동산 시장에서 ‘스테디셀러’로 통한다. 인근에 공원이나 산 등 녹지를 품은 주거지의 경우 미세먼지 저감 및 열섬 현상 완화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을 끌어모으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산림청 국립과학원에 따르면 도심 내 나무 한그루가 연간 35.7g의 미세먼지를 흡수하는 효과가 있고, 잘 조성된 도시 숲은 여름철 최고 기온을 3도에서 최대 7도까지 낮춰준다. 또 자연과 어우러진 곳은 친환경 속 여가를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놀이공간이 마련된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올해에도 분양 시장에서 쾌적한 주거 여건을 갖춘 공기 청정 아파트의 선호도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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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소성 높은 수도권 공공택지 아파트…8월, 9천 가구 분양
2기신도시 개발과 함께 대규모 공급이 이루어졌던 수도권 공공택지들의 개발이 속속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며 공공택지 내 신규분양단지들의 희소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경쟁력 있는 분양가로 수요자들이 대거 몰렸던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8월 9000여 가구 분양될 예정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8월 수도권 공공택지의 신규분양 단지는 12개 단지서 총 8968가구(임대제외)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난 6.17 대책 이후 비조정대상지역으로 남은 김포와 2기신도시가 위치한 양주 등지의 분양물량이 집중될 예정이다.업계 전문가는 “최근 수도권 매매가 시세가 급등하며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내 집 마련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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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1위 ‘강동구’…연말까지 7600세대 공급
최근 5년간 서울의 아파트 가격이 부촌의 대명사 강남3구를 넘어선 지역은 ‘강동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114 렙스를 통해 서울지역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를 살펴본 결과 지난 5년간 가장 가파른 집 값 상승을 보인 곳은 강동구였다. 지난 2014년까지만 해도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3.3㎡당 1,426만원을 기록했던 강동구는 5년 뒤인 2019년 말에는 2,812만원까지 올랐다. 백분율로 계산하면 197%, 약 2배로 집값이 오른 것이다.이 기간 동안의 강동구의 집값상승률은 서울 전체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178%를 기록한 서울 평균은 물론이거니와 성동구(192%), 송파구(190%), 강남구(188%) 등 서울의 ‘핫’한 지역을 모두 따돌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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