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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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HDC현대산업개발 ‘속초 아이파크 스위트’ 견본주택 개관
HDC현대산업개발이 강원도 속초시 영랑동에 짓는 ‘속초 아이파크 스위트’의 견본주택을 24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전용면적 21~128㎡ 생활숙박시설 570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속초 아이파크 스위트’는 실거주부터 숙박 임대사업까지 가능한 신개념 주거공간으로, 최근 수도권 및 광역시 일대에 적용되는 각종 부동산 규제로도 자유롭기 때문에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속초 아이파크 스위트’의 가장 큰 장점은 속초의 명소를 다양하게 조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단지는 동해바다를 비롯해 청초호, 영금정, 영랑호, 설악산, 등대해수욕장 등을 모두 내려다보는 조망권을 갖춘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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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분양가상한제 시행 일주일 전…‘로또 분양’는 어디?
오는 29일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로또 분양’ 단지들이 대거 분양에 나설 예정이어서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뜨거울 전망이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으로 분양권 전매 시장이 사실상 사라짐에 따라 최근 청약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던 지역들도 8월 이후부터는 청약경쟁률이 다소 낮아질 전망이다. 건설사들도 분상제 시행 전 분양을 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예비청약자들 역시 분상제 시행 전 마지막 전매 가능한 단지에 청약을 받으려는 분위기가 거세다. 특히 강남 로또 분양단지들이 대거 나올 예정에 따라 최고 청약경쟁률을 경신하는 단지들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지난 21일 1순위 청약을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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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디지털 혁신 ‘눈길’…빅데이터 통한 주거상품 개발 ‘총력’
대림산업이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디지털 혁신에 적극 나서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대림산업은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스마트 건설을 구현하는 한편, IT기술과 첨단 건설 공법을 결합해 업무 효율성과 원가혁신, 생산성까지 한꺼번에 잡겠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대림은 보수적인 건설업계에서도 가장 빠르게 디지털 혁신에 나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미 설계와 상품개발부터 마케팅, 원가, 공정, 안전관리까지 모든 분야로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대림산업은 지난해 건설사 가운데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빅데이터센터를 활용해 주거상품인 ‘C2 HOUSE’를 개발했다. 1200여 만명 이상의 국내외 소비자를 대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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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상생 R&D로 코로나19 사태 극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건설업계의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지만 연구·개발(R&D) 분야만큼은 예외다. 지난 7일 대림산업은 도서관만큼 조용한 ‘저소음 고성능 팬 분리형 렌지 후드’를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 이 특허는 주식회사 힘펠이라는 대림산업 협력회사와 함께 연구개발을 통해서 이루어낸 성과로, 대림산업은 힘펠과 함께 공동으로 등록했다. 대림산업은 관련 기술과 상품이 사장되지 않도록 힘펠과 수의계약을 체결하고 이달 말 분양에 나서는 ‘e편한세상 비전 센터포레 현장’에 첫 적용키로 했다.대림산업의 저소음 고성능 팬 분리형 렌지 후드는 기존 제품 보다 최대 13dB의 소음을 저감 시켰다. 가장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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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2020 기술공모전’ 응모작 모집
현대건설이 우수 기술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을 발굴해 상생협력을 이끌고 미래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발 벗고 나선다. 현대건설은 오는 8월 31일까지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0 현대건설 기술공모전’ 응모작을 모집 중이다. 응모분야는 ▲원가 절감형 기술(건설 공법, 자재, 장비 외) ▲건설 차별화 기술(스마트건설, 에너지‧환경, 공동주택 차별화 기술 외) 등 건설현장에 직접 적용 가능한 기술이다.응모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에 해당되는 국내 중소기업이며, 현대건설 홈페이지를 통해 ‘기술 개발 계획서’를 포함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응모작은 오는 9월 서류심사, 10월 중순 발표심사를 거치며, 제출된 응모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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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실수요자 ‘취향저격’…수도권 직주근접 분양단지 ‘이목집중’
산업단지 혹은 업무지구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가 실수요자들에게 인기다. 특히 맞벌이 가구가 증가하는 사회적 현상에 따라, 편리한 출퇴근이 가능한 주거환경을 갖춘 단지의 가치가 갈수록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9년 기준 배우자가 있는 가구는 1,230만 가구(전국)로, 이 가운데 566만2,000가구(46%)가 맞벌이 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18세 미만의 자녀가 있는 가구 중 맞벌이 비중은 51.4%로 절반을 넘어섰다. 만 13∼17세 자녀를 둔 맞벌이 가구의 비중이 59.5%로 가장 높았고, 만 7~12세 자녀 맞벌이 비중도 54.8%로 평균을 웃돌았다. 이처럼 자녀들이 있는 가정의 맞벌이 현상이 심화함에 따라 출퇴근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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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상반기 공공공사 프로젝트 4곳 수주
올해 창립50주년을 맞은 반도건설이 주택사업 외 공공사업 부문에서도 외형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반도건설은 올해 상반기 공공공사 3건과 민간공사 1건 등 4개 프로젝트의 공사를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중 3개는 단독 수주이며, 나머지 1개는 대표사로 공동 수주한 것이다.반도건설은 지난 10여년간 건축, 토목, 조경, 전기, 소방 등 다양한 공공 및 민간공사를 진행하며 착실하게 포트폴리오를 쌓아 왔다. 그동안 신분당선 복선전철(용산~강남) 연장공사, 서해선 경전철(소사~원시) 건설공사, 천마산 터널 건설공사, 생태하천 조성사업(가야천, 공릉천) 등 크고 작은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나 대부분 대형건설사와 컨소시엄으로 사업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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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건설산업, 올 상반기 건설 수주 6400억원 돌파
동양건설산업은 최근 783억원 규모의 안동 와룡-봉화 법전 국도건설공사를 수주하면서 올 상반기 총 6400억원이 넘는 수주고를 올렸다고 23일 밝혔다. 동양건설산업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부산항 신항 제덕 외 3개 물양장 정비공사 등 올해 관공사 수주금액만 1200억원을 넘겼다. 또 서울 양천구 신월4구역 재건축(565억), 경기도 화성 동화3지구 주택조합(915억원), 인천 미추1구역 재개발(2250억원), 경기도 광주 탄벌2지구 주택조합(1470억원) 등 민간공사 수주액도 5200억원이나 올렸다.동양건설산업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등 전반적으로 여건이 여의치 않았으나 민·관 부문에서 공사를 따내며 선전했다고 생각한다”며 “하반기에도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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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김해 병동일반산업단지’ 잔여 부지 분양
GS건설이 지난달 준공해 분양한 김해 병동일반산업단지 잔여 부지를 선착순 분양한다. 산업시설용지는 이미 95% 이상 분양으로 기업들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잔여부지의 투자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GS건설은 경남 김해시 한림면 병동리에 1차로 조성한 일반산업단지 중 산업시설용지 1필지와 지원시설용지 3필지, 주차장용지 2필지의 선착순 분양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경남 병동일반산업단지는 29만6,323㎡의 공장부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1차 금속 제조업,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 가구 제조업 등 다양한 업종이 입주 가능하며 협의를 통해 업종 변경도 가능하다.김해 병동 일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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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LG하우시스, 프리미엄 벽지 ‘디아망’ 리뉴얼 출시
LG하우시스가 입체적인 디자인과 친환경성을 확보한 프리미엄 벽지 ‘LG Z:IN(LG지인) 벽지 디아망(DIAMANT)’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리뉴얼 된 ‘LG Z:IN 벽지 디아망’은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해 우븐, 린넨, 패브릭, 대리석 등 천연 소재의 자연스러운 느낌을 표현한 총 70여 가지의 다양한 패턴과 색상으로 출시됐다. 특히 벽면에 몰딩 장식을 한 것 같은 ‘웨인스코팅’ 패턴과 대형 천연 대리석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는 ‘자이언트 스톤’ 패턴은 패턴 무늬 반복을 기존 대비 1/3로 줄여 더욱 크고 자연스러운 디자인을 연출할 수 있다.또 ‘LG Z:IN 벽지 디아망’은 피부에 닿는 표면층에 식물성 수지를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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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동문 에어플러스’ 시스템 첫 적용
동문건설이 이달 말 분양 예정인 전남 ‘광양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아파트에 입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실내와 단지 곳곳에 공기청정 및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을 무상 제공키로 했다. 동문건설은 경동나비엔이 제공하는 공기 청정과 환기를 결합해 동문 에어플러스 시스템을 광양 동문굿모닝힐 맘시티에 적용한다고 23일 밝혔다.동문 에어플러스는 집 안의 환기와 공기청정을 돕고, 단지 내 주요시설과 지하주차장 등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매연 등을 저감하는 시스템이다. 실내 공기는 전열교환기에 4단계(프리필터+전자집진필터+탈취필터+초미세집진필터) 필터를 적용해, 내부의 오염된 공기는 밖으로 내보내고, 외부의 새로운 공기는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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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피스텔 거래량 47% 상승…규제 여파로 ‘반사이익’
서울 오피스텔이 주택시장을 정조준한 부동산 대책으로 거래량이 대폭 늘면서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특히 매매가가 5억원이 넘는 오피스텔도 부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월~6월) 서울 오피스텔은 총 6,302건이 거래됐다. 이는 전년 동기(4,284건)에 비해 47% 늘어난 것이다. 같은 기간 5억원 이상 오피스텔 거래량도 지난해 214건에서 올해 452건으로 2배 이상 늘었다.전고점을 돌파한 오피스텔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지난달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전용 140㎡는 22억원에 매매됐다. 지난해 10월 거래가인 21억원보다 1억원 이상 오른 금액이다. 양천구 목동 '현대하이페리온'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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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복합 아파트의 진화…최신 주거 트렌드 선도
코로나19 사태로 주거 시설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주거 트렌드에도 많은 변화가 일고 있다. 그동안 ‘집’이라는 공간은 휴식이 주된 목적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 이후 주거·업무·놀이 공간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한 주거시설에 대한 수요가 점차 늘고 있다. 이처럼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주거 시설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각 건설사들은 트렌드를 반영한 특화설계를 도입하고 있다.대림산업의 경우 최근 기술, 상품, 디자인과 철학이 총체적으로 집약된 새로운 맞춤 주거 플래폼을 공개하며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주거시설을 선보이고 있다. 현대건설도 ‘힐스테이트’에 새로운 컨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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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위적 부동산 규제에 ‘공격수’ 뜬다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정책이 이어지며 ‘공·격·수’가 부동산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공격수’는 ‘공공기관을 배후에 둔, 격이 다른, 수익형부동산’의 약자다. 지난 10일 정부가 추가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면서 ‘공격수’의 인기가 더욱 높아지는 분위기다. 실제 ‘집값은 반드시 잡겠다’는 정부의 전방위적인 주택시장 규제에 대출규제, 전매 제한 등이 상대적으로 덜한 수익형부동산으로 수요층이 몰리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월~5월) 전국에서 거래된 오피스텔 및 상업·업무용 부동산은 12만6,954건으로 전년 동기(12만800건)에 비해 6,000건 이상 증가했다.특히 수도권의 경우 지난해(1월~5월) 7만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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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 아파트’ 부동산 시장 견인
대출규제와 보유세 부담이 커지면서 대형에 비해 환금성이 좋은 중소형 아파트가 부동산시장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실제 올해 아파트 시장에서 거래된 물량 10건 중 8건이 85㎡ 이하 중소형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거래된 아파트 가운데 전용 85㎡이하 중소형 아파트매매 거래량은 29만9132가구로 전체 거래량(34만9641가구)의 85.55%를 차지했다. 반면 전용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매매 거래량은 5만509가구에 그쳤다.매매가격도 오름세를 보였다. 올 상반기(1월~6월)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 살펴보면 전용면적 60㎡ 이하가 6.31% 올랐으며, 전용면적 60㎡ 초과~85㎡ 이하도 6.48% 뛰었다. 반면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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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브랜드 문화 변천사…이젠 ‘3세대’ 시대
주택시장을 리딩하는 대형건설사들이 속속 아파트 브랜드 리뉴얼에 나서고 있다. 4차 산업 시대를 맞이해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반응하고, 점점 높아져 가는 주택 수요자들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서다. 지금의 브랜드 아파트 문화는 약 20년 전부터 시작됐다. 이전까지 대림 아파트, 현대 아파트, 삼성 아파트 등 기업의 이름을 따는 데에 그쳤던 아파트 네이밍은 2000년을 즈음해 브랜드화 되기 시작한 것이다. e편한세상, 래미안, 롯데캐슬 등이 가장 먼저 등장했으며 이어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자이 등이 속속 론칭했다. 2010년대에 들어서는 몇몇 주요 건설사들을 중심으로 하이엔드 브랜드가 등장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침체됐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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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관리비, 에너지 절감 시스템·설계 따라 ‘천차만별’
물가 상승으로 생활비 부담이 갈수록 커지면서 ‘제2의 월세’라고 하는 관리비를 조금이라도 아낄 수 있는 아파트의 가치가 더욱 커질 모양새다. 특히 주상복합과 노후된 연립/다세대주택 대비 아파트의 관리비가 비교적 저렴하게 집계되고 있고, 이 가운데서도 500~1,000세대 대단지 아파트는 더욱 효율적인 관리비를 나타내고 있어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의 관심도 더욱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을 분석한 결과, 지난 4월 기준 전국 아파트의 관리비는 1㎡당 1,088원으로 주상복합(1,620원), 연립/다세대(1,654원)에 비해 최대 52%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의 관리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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