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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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보상금, 내년까지 50조원…똘똘한 투자처 ‘수익형 부동산’
내년까지 약 50조원에 달하는 토지보상금이 풀리게 되면서 상당량의 유동자금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몰릴 것이라는 의견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일 부동산개발 정보업체 지존 조사에 따르면 올해 현재까지 토지 보상을 완료한 사업지구는 전국 34곳, 총 1,948만7,915㎡ 규모로 토지보상금 추정액은 6조2,385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이중 수도권이약 5조원에 달하는 수치를 보였다. 수도권 토지 보상 사업지구는 대부분이 공공주택지구로 구리갈매역세권을 비롯해 김포고촌2, 남양주 진접2, 부천원종 등 총 9곳이다. 이 밖에 인천 계약 효성지구 등 도시개발사업, 김포 학운5일반산업단지 등 산업단지 등도 토지 보상을 마쳤다.여기에 향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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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5㎡ 초과 분양 1만6190가구…7년 만에 최저치
최근 분양시장에서 중대형(전용면적 85㎡ 초과) 아파트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부동산 114 자료에 따르면 올 해(1월부터 11월까지) 85㎡ 초과 분양물량은 1만6190가구에 불과했다. 2014년 3만3033가구 이후 7년만에 최저치다. 85㎡ 초과 분양물량은 매년 줄었으며 작년 1만9187가구로 다소 늘었지만 올해 들어 다시 줄었다.또 정부의 초강도 규제에도 서울 대형 아파트 가격은 1년 만에 평균 2억5000만원 가깝게 뛰었고, 평균 매매가격도 21억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7일 KB국민은행의 월간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대형 아파트(전용면적 135㎡ 초과) 평균 매매가격은 21억777만원으로 집계됐으며, 처음으로 2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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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외지인 거래 급증…신규 분양단지 ‘주목’
임대차 3법 시행 이후 전셋값과 집값 고공행진이 계속되면서 지방 중소도시의 아파트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다. 지방 중소도시 거래량은 지난 8월 1만3234건에서 계속 증가해 11월에는 1만9756건으로 늘었다. 특히 외지인 매입량이 눈에 띈다. 지방 중소도시 중에서도 충청권 아파트가 외지인 거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1~10월 기준 충남의 외지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총 9790건으로 집계됐다. 작년 같은 기간 5717건에 비해 1.7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비중을 보더라도 작년 27.8%에서 올해 31.3%로 급증했다. 같은 기간 충북의 외지인 아파트 매매 거래량도 7779건으로, 작년 3275건보다 큰 폭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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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양평다문지구 반도유보라’ 9일 2순위 청약 실시
새 임대차법 시행 이후 전세가는 물론 매매가도 덩달아 오르면서 수도권 비규제지역에서 분양하는 단지들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반도건설의 ‘양평다문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가 9일 2순위 청약을 진행 중이다. 이 단지는 양평 다문지구 내 첫 아파트인 데다 비규제 단지로 대출을 비롯해 청약, 전매가 상대적으로 자유롭고, 1000만원 초반대의 착한 분양가에 양평 최초의 헬스케어서비스 U-라이브센터 및 광폭거실, 알파룸, 드레스룸 등 반도유보라만의 특화설계가 적용돼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부동산 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10월 수도권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는 2025만원으로 사상 첫 2000만원 선을 돌파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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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 472가구 1월 분양
대림산업은 내년 1월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대곡리에서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4개동, 전용면적 59~84㎡ 총 472가구 규모로,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98가구 △74㎡A 41가구 △74㎡B 67가구 △74㎡C 71가구 △84㎡A 169가구 △84㎡B 26가구 등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가평 최초의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로 ‘e편한세상’의 혁신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 역시 최초로 적용돼 수요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은 직선거리 1.5km 내에 경춘선·ITX 가평역이 위치해 있다. ITX를 이용해 서울 청량리역까지 40분대, 용산역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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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향동지구 지식산업센터에 최신 PC공법 적용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이 고양 향동지구에 총 공사비가 약 20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지식산업센터를 최신 프리캐스트 콘크리트(이하 PC) 공법으로 건설한다. 한화건설이 건설하는 고양 향동 지식산업센터는 경기도 고양시 향동지구 도시지원시설 5BL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14층, 연면적 약 19만2000여㎡에 달하는 대규모 물류형 지식산업센터다. PC공법이 적용된 단일 건물 지식산업센터로는 국내 최대급의 규모다. PC공법은 기둥을 비롯해 보, 벽체, 슬라브 등의 콘크리트 구조물을 공장에서 제작한 후 현장에서 레고 블록처럼 조립하는 방식으로 공사기간 단축은 물론 품질 향상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선진국형 모듈러 공법이다.한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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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정기 임원인사 실시…부사장 등 12명 승진
삼성엔지니어링이 9일 ‘2021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해 부사장 1명, 전무 4명, 상무 7명 등 총 12명의 승진자를 발표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성과주의 인사’ 기조를 바탕으로 영업, 사업관리, 설계, 조달, 공사, 경영관리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고, 기술 전문성과 매니지먼트 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했다.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임원인사를 통해 미래 경영자 후보군을 두텁게 하는 동시에 역량 있는 차세대 리더군을 확대해 안정적인 프로젝트 수행과 회사의 미래성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부사장 ▲남궁홍◆전무▲강규연 ▲송기활 ▲진병수 ▲한상덕◆상무▲김관국 ▲김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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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2021년도 정기 임원인사 실시
삼성중공업이 2021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비상경영 상황에서 이뤄진 만큼 성과주의 인사원칙에 따라 ▲부사장 1명(배진한 경영지원실장) ▲전무 2명(강영규 ENI Coral PD, 안평근 생산1담당) ▲상무 3명(김현조, 선인규, 안영규) 등 총 6명의 인사를 실시했다.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정기 조직개편과 보직 인사도 조만간 마무리하고 위기 극복과 경영 정상화에 매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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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행복한 공간 만들기’ 활동…아동·청소년시설 개선
LG하우시스가 전국 11개 지역아동센터에 인테리어 자재를 지원해 낙후된 시설을 개선하는 ‘행복한 공간 만들기’ 활동을 펼쳤다. LG하우시스는 8일 경기도 광명시 ‘다솜지역아동센터’에서 ‘2020 행복한 공간 만들기 완공식’을 가졌다.LG하우시스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사회 내 돌봄 시설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진 점과 대부분의 시설이 재정적 부담으로 노후된 환경 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지역아동센터 개보수 지원에 나섰다. LG하우시스는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함께 개보수 공사의 시급성 및 노후화 상태를 고려해 경기도 1곳, 충청도 3곳, 경상도 3곳, 전라도 4곳 등 전국의 총 11개 지역아동센터를 선정,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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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전매' 수도권 비규제지역 청약 수요 쏠림 현상 나타나
수도권 비규제지역 새 아파트에 청약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대부분의 수도권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묶였지만 양평, 여주, 파주 등 수도권 비규제지역은 풍선효과로 청약 수요가 몰리고 있다. 비규제지역은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에 예치금 조건만 충족되면 누구나 1순위 청약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세대원도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청약 재당첨제한도 없다. 대출 규제가 덜해 자금 마련이 상대적으로 쉽고,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도 짧아 시세차익 실현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특히 내년부터 조정대상지역에서 취득하는 분양권에 대해서는 양도소득세 계산시 주택수에 포함되면서 비규제지역의 분양시장으로 투자수요가 몰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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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단지 안팎으로 쾌적한 ‘더블 청정 아파트’가 대세
최근 단지 안팎에서 쾌적한 생활이 가능한 더블 청정 아파트들이 분양시장에서 인기다. 이들 단지는 공원을 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고, 단지 내부에서는 공기 청정시스템을 이용해 청결한 생활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실제로 이러한 더블 청정 아파트는 수요자들의 많은 선택을 받으며, 청약 시장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9월 울산시 중구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이 분양한 ‘번영로 센트리지’는 분양 당시 서덕출공원을 품고 있는 입지여건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청정 솔루션까지 적용된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그 결과, 1순위 청약에서 평균 25.2대 1, 최고 15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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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중소도시 ‘규제무풍’…새 투자처로 ‘각광’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대책들이 수도권을 넘어 지방 광역시로까지 번져가고 있는 가운데 각종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비규제지역’이 분양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22일부터 개정·시행된 ‘주택법 시행령’에 따라 지방 광역시의 전매제한까지 강화됨에 따라 이를 비켜간 지방 중소도시에 반사이익이 기대되고 있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11만3766건으로 전년 동월(11만6757건) 대비 2.56% 감소했다. 동기간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28.6%(1만4393건→1만276건), 경기 12.99%(4만2273건→3만6782건), 인천 26.75%(7023건→5144건) 감소하며 수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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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알 낳는 거위’…사람 몰리는 ‘역세권 상가’ 주목
부동산 시장에서 역세권에 위치한 상가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평가받고 있다. 역세권 상가는 교통 및 접근성이 편리하고, 평일과 주말에 상관없이 다양한 연령대의 유동인구가 유입되는 동시에 다채로운 업종의 매장들이 상권을 형성한다. 이에 따라 안정적인 매출확보가 가능하고 공실 위험은 적어 투자자, 임차인들에게 인기가 매우 높다. 특히 단지 내에 조성되는 상가 또는 인근으로 주거지역 및 업무시설이 위치해 있을 경우 고정수요 및 배후수요는 더욱 풍부한 장점이 있다. 투자자들의 뭉칫돈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몰리는 시장 상황도 한 몫 한다. 주택시장에 대한 정부의 부동산 규제 및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역세권 상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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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호가=내일 실거래가”…1년새 집값 급등한 지역은?
연이어 나오는 정책으로 전셋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오늘의 호가는 내일의 실거래가’라는 말도 생겨났다. 전국 부동산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는 가운데, 그 중에서도 인천과 성남, 대전, 세종 등은 최근 1년 집값 상승률이 국내 상위 5개지역으로 꼽히면서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지난달 27일 한국감정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시군구별 아파트 중위매매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경기 성남시 수정구로 지난해 10월 대비 108.9%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세종시는 63.5%, 대전 유성구는 45.6% 올랐으며, 인천 연수구는 45.1%, 대전 동구는 43.7%의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대세 지역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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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점유율 90% 시대 돌입…매물 없어 분양권 쟁탈전 ‘치열’
대단지 아파트도 자가점유율이 90%를 넘나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가 점유율이 높다는 건 전월세 매물이 줄어든다는 얘기다. ‘대단지는 입주 시점에 전세 매물이 쏟아진다’는 공식도 이제 옛말이 됐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 2월 입주한 서울 강동구 ‘고덕아르테온’(4066가구)은 전월세 거래량이 812가구에 불과했다. 즉 80%는 집주인이 거주하는 셈이다. 3월 입주한 양천구 ‘목동센트럴아이파크위브(3045가구)’도 299건에 불과해 90%는 최초 분양 받은 사람이 살고 있다.경기 지역도 마찬가지다. 지난 2월 김포 고촌읍에 입주한 ‘김포 캐슬앤파밀리에시티 2단지(1872가구)’는 전월세 비중이 2.7%에 불과하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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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금융상담 서비스 ‘파이낸스 카운셀링’ 실시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은 지정계약 기간 동안 견본주택 방문객에게 대출, 세무 등 금융 상담을 제공하는 ‘파이낸스 카운슬링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분양한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 견본주택에서 처음 시행한 것으로, 최근에는 지난달 높은 경쟁률로 분양을 마친 ‘의정부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 견본주택에서 진행하며 호응을 얻었다.지난 1일부터 4일간 ‘의정부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 담당 금융사인 우리은행 직원들이 상담을 진행했으며, 방문객들은 평소 궁금했던 금융 정보를 견본주택에서 안내받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평가했다. 대우건설은 향후 타 푸르지오 견본주택에도 선별적으로 확대·적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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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트리플 역세권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 분양
현대건설은 트리플 역세권 라이프를 자랑하는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을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서울 중구 황학동에 자리하며, 지하 6층~지상 20층, 1개 동, 전용면적 34~51㎡ 총 522실 규모로 이뤄진다. 전용면적별로는 △34㎡A 54실 △34㎡B 252실 △48㎡ 198실 △51㎡ 18실 등 소형아파트 대체 주거상품으로 1~3인 가구, 신혼부부 등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은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췄다. 우선 도보 약 5분 거리의 지하철 2·6호선 환승역 신당역을 통해 시청역 10분대, 여의도역 25분대, 강남역 30분대 등 서울 주요업무지구로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도보 약 10분 거리의 1·6호선 환승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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