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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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모잠비크 ‘LNG Area 1’ 공사 계약체결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이 올해 5월 나이지리아 LNG Train7을 수주한 데 이어 5000억원(4억5564만 달러) 규모 모잠비크 ‘LNG Area 1’ 공사의 계약을 지난 22일 체결했다. ‘모잠비크 LNG Area 1’ 프로젝트는 모잠비크 최북단 Palma 지역 Afungi Industrial Complex에 연산 6400만톤 규모 LNG 액화 Train 2기 및 부대설비 공사이며, 이 중 대우건설은 철골, 기계, 배관, 전기계장 등 Process Area(핵심 공정 분야) 시공을 수행한다. 사업주는 글로벌 석유회사 프랑스 토탈, 모잠비크 국영가스공사 등 7개사이며, 원청사는 CCS JV이다. 공사기간은 33개월이다.대우건설에 따르면 아프리카 남동부에 위치한 모잠비크는 남아공, 짐바브웨 등 5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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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DL E&C’ 출범 앞두고 상생협력 다짐
내년 1월 DL E&C로 출범하는 대림산업이 협력회사와의 상생을 위해 개최하는 ‘한숲 파트너스 데이’를 22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대림산업에 따르면 당초 올해는 코로나19로 행사 연기·취소 방안을 검토했지만 상생에 대한 대림의 의지를 굳건히 다지기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대림산업 및 협력회사 임직원들이 화상회의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대림산업 유튜브를 통해서 실시간으로 방영됐다. 또 한숲 베스트 파트너스 상패는 우편으로 전달했다.대림산업은 ‘협력회사의 성장이 곧 대림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단편적인 지원이 아닌 장기적 관점의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해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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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제주시와 ‘오등봉공원 민간특례사업’ 협약
호반건설이 제주시는 22일 제주시청에서 ‘오등봉공원 민간특례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 후 안동우 제주시장, 이영진 제주부시장, 김우석 오등봉아트파크 대표, 박철희 호반건설 사장 등 관계자 일부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공성을 깊이 인식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했다.‘오등봉공원 민간특례사업’은 제주시 오등동 일원에 공원, 문화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1월 호반건설 컨소시엄은 오등봉공원 민간특례사업의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 제주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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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부동산 지각변동…‘대전·세종’ 이을 지역은?
세종시와 대전에서 시작된 부동산 열풍이 인접 지역으로 확대되면서, 충청권 부동산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0월 지역별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에 따르면, 세종시는 올해 1월 대비 53.9% 상승한 160.6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동일 기간 대전은 19.9% 상승해 서울(21.4%)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가장 아파트 값이 많은 지역으로 분석됐다.세종과 대전의 상승세에 인접한 충북과 충남 역시 올해 1월 대비 8.7%, 5.2% 상승률을 기록해 기타 지방(8곳)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세종발(發) 집값 상승세가 들불처럼 번지자 정부는 연이어 규제지역을 지정하고 있다. 6.17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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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포레나 인천연수’, 똘똘한 한 채 ‘각광’
전국적인 규제 확대로 분양시장에서 수요자들의 시선이 ‘똘똘한 한 채’로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한화건설이 이달 인천광역시 연수구 선학동 일대에서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를 분양해 눈길을 끈다. 지난 17일 정부는 15개 시·도 총 36곳을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하고, 창원 의창구를 투기과열지구로 포함시켰다. 반면 인천 중구·양주시·안성시 일부 읍∙면을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했다. 이에 따라 전국 규제지역은 투기과열지구 49개, 조정대상지역 111개 등 160개 지역으로 확산되면서 대부분의 지역이 규제 사정권에 들어가게 됐다.이처럼 대규모 규제 지역 지정으로 수요자들이 주택을 구입하는 데 있어 더욱 신중을 기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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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형 평균 당첨가점, 중소형 앞질러…공간변화 통했다
부동산 시장에서 중대형(전용면적 85㎡ 초과)이 국민주택형인 중소형(전용면적 59㎡ 초과~84㎡ 이하)의 평균 당첨 가점을 크게 웃돌았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올해(1월~11월) 시장에 공급된 분양 단지의 평균 당첨 가점을 조사한 결과 전체 분양 단지의 평균 당첨 가점은 52.25점이었다. 면적별로는 중대형이 61.67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나 중소형(51.57점)과 소형(47.48점)을 넘었다.중대형 평균 당첨 가점의 경우 서울(65.11점)이 가장 높았다. 또 인천의 중대형 평균 당첨 가점(51.22점)은 규제 풍선효과가 빗발치는 부산(51.10점), 울산(45.68점)을 비롯해 대대광 지역인 대구(50.95점), 광주(49.07점)의 중소형 평균 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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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건설사, 전국서 연말 ‘분양대전’ 예고
올해 마무리를 앞두고 대형건설사 간 자존심을 건 연말 분양대전이 열릴 예정이다. 특히 12월은 대부분의 건설사에서 내년의 사업계획이 결정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시기이고 연내 마지막 사업장의 결과가 1년 성과의 최종 분위기를 좌우하는 만큼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마지막 분양에 나서는 대형건설사는 총 11개 단지 1만3,589세대 규모다. 수도권에서는 1만867세대, 지방에는 2,722세대가 예정돼 있어 수도권 물량이 훨씬 많다. 시도별로는 인천이 6,673세대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3,385세대), 대구(1,026세대), 충북(925세대) 등의 순이다.대형건설사 아파트는 브랜드 관리 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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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용 85㎡ 이하 중소형, 전체 거래량의 85% 차지
올해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인기가 거세다. 특히 전 가구 중소형으로 구성된 단지들의 경우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중소형 단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이유로 구매 시 비교적 가격부담이 적고 실수요 층이 탄탄해 거래가 환금성이 좋다는 점을 꼽는다. 여기에 다양한 특화 설계와 서비스 면적 극대화를 통해 중대형 못지 않은 공간활용성까지 갖췄다는 점도 인기에 한몫하고 있다. 실례로 전용면적 84㎡지만 3면 발코니 특화 설계를 적용하게 되면 약 40㎡ 이상의 서비스면적이 증가해 중대형 수준의 실내 사용 면적을 확보하게 된다.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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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인천·부산 재개발·재건축 2곳 동시 수주
SK건설은 인천 ‘용현4구역 재개발사업’과 부산 ‘사직 1-5지구 재건축사업’ 등 2건의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인천 용현4구역 재개발사업은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에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동 총 979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2023년 12월 착공 및 분양, 2026년 10월 입주예정이다. SK건설은 KCC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으며 총 도급액은 2160억원 규모다.이 사업지는 인천대로와 인접해 서울 및 수도권 접근이 용이하고, 인하대학교 주변 생활인프라를 가까이서 이용할 수 있다. SK건설은 인천 SK스카이뷰, 루원시티 1, 2차 SK리더스뷰 등 인천 내 ‘SK뷰 브랜드타운’을 조성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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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임직원, '신생아 모자 뜨기' 캠페인 참여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은 저체온증으로 생명을 위협받고 있는 아프리카 및 저개발도상국가의 신생아를 살리기 위한 ‘신생아 모자 뜨기’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약 200여 개의 모자를 국제 아동구호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신생아 사망률이 높은 국가에 보낼 털모자를 임직원들이 직접 만들어 산모와 신생아의 안전한 출산과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참여형 기부 봉사활동이다.열악한 환경에서의 출산은 신생아를 다양한 위험에 노출시키게 되는데, 털모자는 아기의 체온을 2도 정도 높여줘 저체온ㆍ감기ㆍ폐렴 등의 위협으로부터 생명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롯데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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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내년 ‘푸르지오’ 3만4000가구 공급 예정
대우건설이 내년 전국에서 ▲아파트 2만8978가구 ▲주상복합 3133가구 ▲오피스텔 2365실 ▲타운하우스 315가구 등 총 3만4791가구의 ‘푸르지오’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역별로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1만9159가구, 지방 1만5632가구를 공급한다. 특히 신규 공급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지역 물량이 올해 1057가구에서 내년 7809가구로 대폭 증가했으며, 지방 물량도 대부분 광역시 위주로 공급돼 안정적인 청약수요 확보가 가능할 전망이다.조합원 물량이 받쳐주는 도시정비사업 부문에서는 올해와 비슷한 수준인 1만3384가구이며, 자체사업 물량은 올해 1598가구에서 4104가구로 크게 늘어난다.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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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1100억원 규모 ‘영종~신도 평화도로’ 수주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이 21일 서해남북평화도로의 1단계 구간이자 인천 영종도와 신도를 잇는 ‘영종~신도 평화도로’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한화건설에 따르면 인천광역시가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발주한 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공사는 인천시 중구 운서동(영종도)에서 옹진군 북도면 신도리(신도)까지 해상 교량과 접속도로 등 총 연장 4.05km 구간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금액은 1123억원이다.이 사업은 약 2.52km에 달하는 해상 교량이 포함돼 있어 높은 기술력을 요구하는 공사로, 설계점수 대 가격점수 비중이 70대 30인 만큼 설계 기술력이 무엇보다 중요했다. 한화건설은 시화대교, 인천대교 등 다양한 해상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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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아파트 거래량, 10년 만에 최대치 갱신할까?
올해 대구 아파트 거래량이 10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7일 대구 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였음에도 아파트 매수세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대구의 아파트 거래량은 4만2,091건(12월 18일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10년간 대구 아파트 거래량 중 2011년(4만3,312건)에 이은 두번째 기록이다. 최근 3개월간 대구 아파트 거래량이 월 4,000건 이상 매매 거래된 것을 감안했을 때, 12월 물량을 합치면 최근 10년간 최대 거래량인 2011년 기록을 깰 것으로 전망된다.올해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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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건설그룹, 경기 평택 ‘브레인시티’ 공동주택용지 및 상업용지 등 총 109필지 공급
중흥건설그룹과 평택도시공사 등으로 구성된 특수목적법인(SPC)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가 평택 '브레인시티'의 용지를 공급한다.중흥건설그룹은 경기도 평택 ‘브레인시티’ 내 공동주택용지와 주상복합용지, 단독주택용지, 상업용지, 지원시설용지 등 총 109필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브레인시티는 경기도 평택시 도일동 일원 약 482만㎡ 규모에 첨단산업단지와 대학, 주거·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가운데 1단계(약 145만㎡)는 평택시 산하 공기업인 평택도시공사가 직접 산업시설 용지로 개발한다. 이어 2단계(약 336만㎡)는 중흥건설그룹의 중흥토건과 평택도시공사 등이 공동 출자해 만든 특수목적법인 ‘브레인시티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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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올해 도시정비 4조7383억원 달성…역대 최대치
현대건설이 2020년 도시정비사업에서 4조7383억 수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지난 19일 용인 수지구 현대성우8단지 리모델링 정비사업의 시공권(현대건설·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을 따내면서, 도시정비사업부문에서 지난 2017년 반포주공1단지(1·2·4주구) 재건축 수주 등으로 4조6468억원의 최대 실적 기록을 3년 만에 깨고 올해 신기록을 달성했다.현대건설은 아파트 브랜드 ‘힐스테이트’의 영향력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다.올해에만 ▲강원 원주 원동나래구역 재개발 ▲대전 대동4·8구역 재개발 ▲대구 효목1동 7구역 재건축 ▲부산 반여3-1구역 재건축 ▲제주 이도주공 2,3단지 재건축 등 전국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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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용인 현대성우8단지 리모델링사업 수주
포스코건설이 용인 현대성우8단지 아파트의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 ‘리모델링 강자’로서의 면모를 재확인했다. 포스코건설이 지난 19일 용인자동차극장에서 열린 ‘현대성우8단지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의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참석조합원 672명 중 660명의 찬성을 받아 시공사로 선정됐다. 포스코건설은 컨소시엄 주간사로서 현대건설과 함께 수주했다.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의 현대성우8단지 아파트는 지난 1999년 지어져 올해로 21년이 지난 단지로, 수평 및 별동 증축을 통해 기존 1239세대에서 1423세대로 새롭게 거듭날 전망이다. 이 중 184세대는 일반분양되며, 준공은 2027년초 예정이다.포스코건설은 현대성우8단지 아파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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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건설, ‘서울신내역 시티프라디움’ 12월 분양 예정
시티건설이 12월 중 서울 양원지구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서울신내역 시티프라디움’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서울신내역 시티프라디움’은 서울 중랑구 양원지구 내 주상복합용지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40층 4개동, 전용 84㎡ 총 495세대로 구성된다. 이번 분양은 2차 주거분으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선보인다. 앞서 시티건설은 지난 5월 1차 주거분 주거용 오피스텔(943실)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2차 주거분까지 ‘서울신내역 시티프라디움’은 총 1,438세대의 대단지를 형성하게 된다.‘서울신내역 시티프라디움’은 청약통장 유무, 거주지와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면 누구나 청약을 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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