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최영록 기자] 포스코건설이 20일 광양서 ‘더샵 광양베이센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했다.

‘더샵 광양베이센트’는 전라남도 광양시 황금지구 1-1블록에서 지하 3층~지상 최고 33층, 5개동, 총 72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84㎡ 434세대 ▲114㎡ 115세대 ▲117㎡ 170세대 ▲139~145㎡ 8세대 등으로 구성되며, 기존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부터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한층 높은 수준의 주거 여건을 제공하는 대형 평형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청약 일정은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해당지역 1순위, 9월 1일 기타지역 1순위, 2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9일이며, 정당계약은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광양시 중마중앙로에 위치한 ‘더샵 광양베이센트’의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방문제로 운영된다. 또 사이버 견본주택에서는 VR로 구현된 360도 뷰로 세대 내부를 현장감 있게 확인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더샵 광양베이센트는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GEFZ)의 중심지인 황금지구에 위치해 제철로와 황금터널을 이용해 포스코 광양제철소 등 광양 주요 권역으로 이동이 쉽다”며 “특히 2030년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가 개통되면 율촌산단과 여수공항의 배후 택지로 직주근접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19의 장기화 등으로 떠오르는 그린 인프라 수요에 맞춰 쾌적한 조경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며 “여기에 더샵만의 외관 특화 디자인까지 더해 단지의 품격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