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
포스코건설, 업계 첫 ‘건설업 특화 ESG 평가모델’ 개발
포스코건설이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건설업에 특화된 ESG 평가모델을 개발했다. 포스코건설은 기업신용평가사인 이크레더블과 함께 지난 2월부터 건설사 고유 특성에 맞춘 ESG 평가모델 개발에 나서 50개 평가항목으로 구성된 ‘건설업 특화 ESG 평가모델’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이 평가모델은 친환경 자재구매, 온실가스배출, 환경법규 위반 등 환경부분 10개항목과 중대재해여부, 안전시스템, 근로조건준수 등 사회부분 30개항목, 지배구조, 채무불이행, 회계투명성 등 지배구조 부분 10개항목으로 구성돼 있다.특히 협력사들의 안전관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안전관리 조직 및 시스템 등 안전에 대한 평가항목을 대폭
-
한화건설, ‘포레나 영등포’에 국내 첫 로봇배달 서비스 도입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이 국내 아파트 최초로 ‘실내 로봇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 한화건설은 배달앱을 통해 주문한 음식이 아파트 1층 공동현관에 도착하면 배달로봇이 세대로 전달하는 방식의 서비스를 ‘한화 포레나 영등포’에 처음으로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한화건설에 따르면 배달로봇은 무선통신으로 공동현관문을 열고, 엘리베이터를 호출하는가 하면, 층수를 입력해 원하는 층으로 이동도 가능하다. 음식이 도착하면 주문고객의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거나 도착 메시지를 보내 안내한다.한화건설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도입을 위해 단지 내 단차를 없애고, 여닫이문을 자동문으로 교체했다”며 “포레나 원패스키(One-Pass Key)
-
GS건설 컨소시엄, ‘세종자이 더 시티’ 16일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
총 1350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되는 ‘세종자이 더 시티’가 분양일정을 확정지었다.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태영건설·한신공영)은 세종시 6-3생활권 L1블록에 들어서는 ‘세종자이 더 시티’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16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24개동, 전용면적 84~154㎡P, 총 1350가구로 조성된다. 총 44개의 다양한 타입으로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으며, 전용 85㎡ 초과 타입이 1200세대로 전체 물량의 89% 이상을 차지한다는 점도 특징이다.세종시는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하다. 또 세종시의 이전기관 특별공급 제도 폐지 이후 첫 분양 단지로 일반분양 물량만 약 1100가구에 달하는 만
-
[분양캘린더] 7월2주, 전국 8359가구 분양…경기도에 대거 집중
이달 말 시작하는 3기 신도시 사전청약접수를 앞두고 건설사들이 분양을 서두르고 있다. 이번 주 경기 지역에서만 전체 분양물량 중 절반이 넘는 5919가구가 분앙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오는 16일 1차 입주자모집공고가 발표된다. 사전청약 공급물량은 인천 계양, 남양주 진접2, 성남 복정1, 의왕 청계2, 위례에서 총 4333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분양가격이 주변 시세보다 60~80% 수준으로 저렴한 데다 사전청약 물량의 절반 가량이 신본부부 등에게 공급하는 신혼희망타운으로 배정한 만큼 젊은층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공공분양 물량으로 청약 요건을 잘 확인해야 하며 청약접수는 LH청약센터에서 이뤄진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
한화건설, 경희대학교의료원과 하남에 ‘친환경 문화복합단지’ 건립
한화건설은 경희대학교의료원과 컨소시엄을 이뤄 하남시가 민관공동사업으로 추진 중인 친환경 힐링 문화복합단지 ‘H2 프로젝트’ 공모에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 한화건설에 따르면 하남도시공사가 발주한 H2 프로젝트는 하남시 창우동 16만2000㎡ 부지에 종합병원, 어린이 체험시설, 호텔, 컨벤션 시설 등을 복합개발하는 사업으로, 하남도시공사는 오는 19일까지 민간사업자 지정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접수해 평가를 거쳐 8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사업 주관사인 ‘그린 디벨로퍼(Green Developer)’를 지향하는 대형 건설사로, 복합개발 분야에서 보유한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H2 프로젝트를 지속 가능한 도시 발
-
대우건설, 대구 ‘교대역 푸르지오 트레힐즈’ 견본주택 개관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정항기)이 9일 대구광역시 남구 이천동에 들어서는 ‘교대역 푸르지오 트레힐즈’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대우건설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해 거리두기 지침이 강화되는 추세에 따라 업계 최초로 견본주택에 카카오톡 플랫폼을 통한 ‘디지털 원패스 시스템’을 적용한다. 이 시스템은 고객이 개인의 스마트폰으로 카카오톡 ‘푸르지오’ 채널에서 견본주택 방문예약 신청을 하면 알림톡을 통해 견본주택 입장을 위한 개인별 QR코드를 발급하는 방식이다. 고객은 해당 QR코드로 견본주택 방문등록과 문진표 작성, 분양상담 신청 등 견본주택을 둘러보기 위한 일
-
DL이앤씨, 고덕강일지구내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 공급
DL이앤씨가 7월 중 서울시 강동구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 내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는 서울시 강동구 고덕강일지구 3지구 10블록에 지하 2층~지상 27층, 6개동, △전용면적 84㎡ 419세대(20개 타입) △전용면적 101㎡ 174세대(6개 타입) 등 총 593세대로 조성된다. 여기에 수요자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이 가능한 판상형, 타워형, 복층형 평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택형을 함께 선보인다.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의 현상설계 공모에서 선정된 특화 디자인과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거듭난 e편한세상의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결합돼 차별화된 완성도를 선보이는
-
SK에코플랜트, AWS와 ‘친환경 소각로 AI 솔루션’ 개발 시동
SK에코플랜트가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AWS)와 폐기물 소각로의 운영 효율을 높이고 오염물질 배출을 감소시키는 친환경 ‘소각로 AI(인공지능) 솔루션’을 개발한다고 8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4월부터 기술 개발을 시작해 테스트를 거쳐 오는 9월 자회사인 환경시설관리(옛 EMC홀딩스)에 실제 적용할 계획이다. 환경시설관리는 소각로 운영에 독보적인 역량을 보유한 국내 최대의 환경기업으로 기존에 보유한 운영 노하우를 반영해 이번 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이번 개발하는 소각로 AI 솔루션은 머신러닝(ML) 모델을 신속히 구축, 훈련, 배포하도록 지원하는 아마존 세이지메이커(Amazon
-
중흥그룹 “대우건설과의 주택 브랜드 통합은 없다”
중흥그룹이 대우건설을 인수하더라도 양사의 주택 브랜드는 별도로 운영하기로 했다. 중흥그룹은 8일 대우건설의 주택 브랜드 ‘푸르지오’와 중흥그룹의 ‘중흥 S-클래스’를 둘러싼 시장의 우려에 대해 이같이 일축했다.이는 양사의 주택 브랜드가 가진 강점이 다른 만큼 각각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식으로 주택사업을 진행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중흥그룹 관계자는 “중흥그룹은 대우건설 인수 후 양사의 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대우건설 임직원들의 역량이 발휘될 수 있도록 고용안정과 경영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하나자산신탁 시행, ‘평택 마제스트 타워’ 이달 공급
경기 평택시에서 지식산업센터 ‘평택 마제스트 타워’가 오는 7월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하나자산신탁이 시행하고 성지건설, 삼양건설산업이 시공하는 ‘평택 마제스트 타워’는 경기도 평택시 모곡동에서 지하 1층~지상 10층 연면적 5만5555㎡ 규모로 조성된다. 지식산업센터와 지원시설(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평택 마제스트 타워’는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에 인접한 입지를 갖춰 삼성전자의 주요 협력업체 및 연관 산업체들을 중심으로 형성된 두터운 실수요층을 흡수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이른 바 ‘삼성효과’를 품고 있다.삼성전자는 평택 고덕신도시에 위치한 평택캠퍼스 공장2라인 증설 계획을 발표하면서 약 180조원의 투자 계
-
롯데건설, 롯데캐슬 공식 ‘유튜브 채널’ 개설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이 7일 다양한 정보 전달과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롯데캐슬 공식 ‘유튜브 채널’을 선보였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이번 유튜브 계정을 통해 고객과의 쌍방향 소통의 공간을 함께 만들고 성장하는 채널로 활용할 예정으로, 오는 14일까지 일주일간 ‘유튜브 채널명 공모’를 진행한다.선정된 후보는 ▲오케롯캐 ▲캐슬쌀롱 ▲카페캐슬 ▲독수리다방 등이며, 고객 참여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도 제안 받는다. 또 이번 공모에 투표하거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각종 상품을 증정한다. 유튜브 채널 론칭 기념 첫 콘텐츠는 건국대 부동산학과 심교언 교수와
-
대우건설 ‘푸르지오’, 2년 연속 ‘한국서비스대상’ 수상
대우건설이 아파트 브랜드 ‘푸르지오’를 통해 고객 편의와 주거문화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정항기)은 자사 브랜드 ‘푸르지오’가 지난 2일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1 한국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아파트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푸르지오는 ‘나에 가까운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와 누리는 세련된 편안함’을 프리미엄으로 규정하고, 새로운 철학을 ‘The Natural Nobility, 본연이 지니는 고귀함’으로 정립했다. 이를 바탕으로 매년 빅데이터와 최신 트렌드를 분석해 평면 옵션에서부터 외관디자인, 문주, 조경 작게는 배선기구까지 토탈 디
-
반도건설, 최고 45층 주거형 오피스텔 ‘유보라 더 크레스트’ 9일 오픈
반도건설이 수도권 핵심지역인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중심상업지구(비즈니스콤플렉스타운)에 주거형 오피스텔과 상업시설로 이뤄진 복합단지를 선보인다. 반도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업무 9-1-1, 9-2-1블록에 총 1116실로 구성된‘고덕신도시 유보라 더크레스트’ 주거형 오피스텔과 단지내 브랜드 상가 ‘파피에르’를 오는 9일 분양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고덕신도시 유보라 더크레스트’ 오피스텔은 블록별로 ▲9-1-1은 지하 4층·지상 3층~최고 45층, 전용면적 59·84㎡ 총 560실 ▲9-2-1은 지하 4층·지상 3층~최고 41층, 전용면적 59·84㎡, 총 556실로 구성된다. 반도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중소형 위주의 주거형
-
GS건설, ‘동해자이’ 8월 공급…지역 첫 단지내 사우나 도입
GS건설은 오는 8월 강원도 동해시 효가동에서 ‘동해자이’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9개동, 전용면적 84~161㎡ 총 670가구로 조성되며, 전용면적별로는 △84㎡ 599가구 △113㎡ 35가구 △115㎡ 32가구 △161㎡(펜트하우스) 4가구 등으로 구성된다.GS건설에 따르면 동해자이의 최대 장점은 차량으로 5분 거리에 KTX동해역과 동해 IC가 위치해 있어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을 가깝게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하면 서울까지 2시간대 이동이 가능하며, 인접한 강릉·속초·삼척 등 영동지역 주요 도시로도 이동이 편리하다. 여기에 동해 자유무역지역, 북평·송정 산업단지·LS산단 등 주요 일터가 가
-
중흥그룹, 대우건설 지분 50.75% 확보…우선협상자 선정
중흥그룹이 지난 5일 대우건설 주식 2억1093만1209주(지분율 50.75%)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중흥그룹은 대우건설 매각주체인 KDB인베스트먼트와 양해각서(MOU) 체결, 확인실사, 주식매매계약(SPA), 기업결합 신고 등을 신속하게 진행해 연내에 인수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중흥그룹은 2021년 기준 자산총액 9조2070억원으로, 대규모 부동산 개발능력을 갖춘 전문 건설 기업이다. 대우건설은 프리미엄 브랜드 푸르지오를 바탕으로 2019~2020년 연속 주택공급실적 1위, 누적 공급실적 1위 등을 기록한 대형건설사다.시장에서는 중흥그룹이 주택 부문에서의 프리미엄 브랜드 파워와 해외사업, 플랜트에 정통한 대우건설
-
울산 남구B-07구역 재개발, 시공사 ‘또 유찰’…HDC현산 수주 ‘유력’
HDC현대산업개발이 울산 남구B-07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권을 손쉽게 따낼 것으로 보인다. 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남구B-07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2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을 마감한 결과 HDC현대산업개발이 단독으로 참여하면서 유찰됐다. 이곳은 앞서 1차 때도 HDC현대산업개발 단 한 곳만 입찰하면서 자동 유찰된 바 있다.이에 따라 조합은 앞으로 이사회와 대의원회를 열어 수의계약에 따른 시공사 선정방식 전환 및 HDC현대산업개발의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등을 결정지을 예정이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 시공사 선정총회는 오는 8월말에 치러질 것이라는 게 업계의 견해다.한 정비업계 관계자는 “당초 이곳에서는 HDC현대산업
-
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 부곡다구역 재건축 시공권 확보
HDC현대산업개발과 대우건설이 컨소시엄을 이뤄 입찰한 경기 의왕시 부곡다구역 재건축사업의 시공권을 따냈다. 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 4일 부곡다구역 재건축조합이 개최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 컨소시엄이 롯데건설을 제치고 시공사로 선정됐다. 공사금액은 약 3236억원이다.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 컨소시엄은 경쟁사보다 유리한 사업조건을 제시해 조합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은 것으로 풀이된다.실제로 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 컨소시엄은 3.3㎡당 공사비로 경쟁사보다 약 12만원이 적은 481만7000원을 제시했으며, 경쟁사와 달리 사업 극대화를 위한 대안설계도 제안했다.이에 따라 부곡다구역은 대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