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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서울·부산서 정비사업 ‘연속 수주’…상승세 이어가

불광5구역 재개발·구서5구역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
벌써 3곳 수주하며 누적 수주액 1조5174억원 기록

2022-02-14 14:47:00

불광5구역 재개발사업 투시도.(사진=GS건설)이미지 확대보기
불광5구역 재개발사업 투시도.(사진=GS건설)
[로이슈 최영록 기자] GS건설이 지난 12일 서울과 부산에서 연달아 재개발·재건축사업 시공권을 따내며 쾌조의 상승세를 달렸다.

GS건설은 이날 서울 은평구 불광5구역 재개발조합이 전체 조합원 1508명 중 115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1062명의 지지를 얻어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불광5구역은 도급액이 6291억원에 이르는 재개발사업으로, 향후 지하 3층~지상 24층, 32개동 총 2387가구 규모의 ‘북한산 자이 더 프레스티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입지여건을 보면 지하철 3·6호선 불광역과 6호선 독바위역을 가까이 둔 더블역세권 단지이며, 연신내역 GTX A 노선 신설과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등의 교통호재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이날 GS건설은 부산 금정구 구서5구역 재건축사업의 시공권도 확보했다. 구서5구역은 지하 5층~지상 28층, 6개동 총 805가구 규모로 재건축될 예정이며, 도급액은 2659억원이다.

한편 GS건설은 지난달 서울 용산구 이촌동 한강맨션 아파트 재건축사업(도급액 6224억원)을 시작으로 이번에 서울과 부산에서 잇달아 수주하면서 올 초에만 벌써 총 1조5174억원의 일감을 확보했다. 현재까지 누적 수주액 1조5000억원을 넘긴 건설사는 GS건설이 유일하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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