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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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충청도 4만7000가구 분양…작년보다 1만9000가구 증가
올해 충남과 충북에서 4만7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최근 5년 내 가장 많은 물량이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충남과 충북에서 올해 총 5만8471가구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4만7857가구(임대·오피스텔 제외)가 분양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충남 2만5431가구, 충북 2만2426가구 등이다.이는 지난해 2만8353가구 보다 1만9504가구가 더 늘어난 수치이다. 범위를 더 넓혀 보면 충남과 충북 아파트 분양물량은 2018년 1만524가구, 2019년 1만2092가구, 2020년 2만3718가구 등 해마다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전문가들은 “충남과 충북지역의 분양이 늘어나는 이유는 천안과 청주를 제외하면 대부분 비규제지역으로 수요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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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 1370가구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 분양 돌입
DL건설이 경기도 안성시 당왕지구5블록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의 견본주택을 18일 열고 분양일정에 돌입했다.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총 137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67㎡A 83가구 ▲67㎡B 80가구 ▲84㎡A 565가구 ▲84㎡B 302가구 ▲108㎡ 143가구 ▲116㎡ 197가구 등이다.DL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국민평형 전용 84㎡가 다수 구성됐고 최근 안성시에 공급이 거의 없었던 중·대형 물량도 갖췄다. 또 대부분 4베이·판상형 위주로 설계됐고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대형 현관팬트리룸도 기본 적용돼 공간 활용은 물론 채광·통풍·개방감도 우수할 전망이다.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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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주택산업, ‘신양주 모아엘가 니케’ 분양 시동
모아주택산업은 경기 양주시 백석읍 일대에 들어서는 ‘신양주 모아엘가 니케’의 주택전시관을 오는 19일 열고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신양주 모아엘가 니케는 지하 1층~지상 23층, 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57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59㎡ 168가구 ▲72㎡ 76가구 ▲84㎡A 109가구 ▲84㎡B 217가구 등으로,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모아주택산업에 따르면 이 단지는 비규제 지역에 속해 각종 청약 및 대출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워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또 단지는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 등의 금융혜택을 제공해 소비자의 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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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70층 랜드마크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 내달 공급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은 충남 아산시 아산배방택지지구에 들어서는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을 오는 3월 분양할 예정이다.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은 지하 5층~지상 70층, 3개동, 전용면적 99~226㎡ 총 1166실 규모의 생활숙박시설 및 상업시설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99㎡ 582실 △117㎡ 347실 △124㎡ 104실 △126㎡ 119실 △148㎡ 5실 △154㎡ 5실 △220~226㎡ 4실 등 중대형 타입 중심으로 구성된다.한화건설에 따르면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은 천안아산역(KTX∙SRT), 아산역(1호선) 바로 앞에 들어서는 만큼 교통 및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KTX∙SRT 노선이 지나가는 천안아산역(도보 5분)과 지하철 1호선 아산역(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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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美블룸에너지와 국내 첫 ‘수전해기’ 실증사업 돌입
SK에코플랜트가 국내 최초로 고체산화물 수전해기(Solid Oxide Electrolysis Cell)를 활용해 이산화탄소 배출 없이 물에서 수소를 분리해 내는 친환경 수소 생산 실증에 성공했다. SK에코플랜트는 美블룸에너지, 블룸SK퓨얼셀(SK에코플랜트·블룸에너지 합작법인)과 함께 경북 구미에 위치한 블룸SK퓨얼셀 제조공장 내 130kW 규모 SOEC 설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친환경 수소 시험생산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수전해는 전기로 물을 분해해 산소와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이번 실증에는 일반 전기를 사용했지만 향후 태양광, 풍력 등으로 생산된 재생에너지를 활용할 경우 전 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그린수소 생산이 가능하다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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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제주 ‘연동 해모로 루민’ 3월 분양
HJ중공업(옛 한진중공업)이 제주도에서 세 번째 ‘해모로’ 아파트를 선보인다. HJ중공업(옛 한진중공업)은 제주도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제주시 연동 일대에서 ‘연동 해모로 루민’을 오는 3월 분양할 예정이다.‘연동 해모로 루민’은 우주빌라와 정한빌라를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우주빌라 지하 3층~지상 15층 1개동 ▲정한빌라 지하 2층~지상 15층 1개동 등 전용면적 84㎡ 단일규모의 총 142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우주빌라 41가구, 정한빌라 34가구 등 총 75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단지별 타입은 우주빌라 5개 타입, 정한빌라 3개 타입으로, HJ중공업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평면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단지는 판상형 맞통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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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 ‘금곡역 한신더휴’ 4월 공급 앞둬
한신공영이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선보이는 ‘금곡역 한신더휴’의 공급을 오는 4월 시작한다. 곰곡지역주택조합이 시행하고 한신공영이 시공하는 ‘금곡역 한신더휴’는 지하 4층~지상 21층 6개동, 전용면적 30~84㎡ 총 406세대 규모로 지어지며, 이 중 192세대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주택형별로는 △30㎡ 52세대 △44㎡ 94세대 △59㎡ 159세대 △65㎡ 32세대 △75㎡ 19세대 △80㎡ 32세대 △84㎡ 18세대 등으로 구성된다.한신공영에 따르면 ‘금곡역 한신더휴’는 도보 약 1분 거리에 경춘선 금곡역이 자리한 초역세권 아파트로 우수한 교통 환경을 갖췄다. 현재 금곡역에서 약 17분대면 서울권까지 진입이 가능하며, 향후 4호선과 8호선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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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올해 서울·수도권에 ‘더 플래티넘’ 8천가구 공급
쌍용건설(대표이사 회장 김석준)이 올해 서울·수도권은 물론 광역시를 집중 공략해 총 14개 단지에서 8000가구를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쌍용건설은 최근 국내 최초로 일반분양을 시작해 분양성공을 이끌어낸 리모델링 아파트를 비롯해 주요 대도시에서 ‘더 플래티넘(The PLATINUM)’의 위상을 높여줄 단지들을 적극적으로 선보인다는 전략이다.쌍용건설이 올해 공급할 ‘더 플래티넘’은 전체의 약 60%인 4829가구를 서울·수도권에서 선보인다. 여기에 대전, 부산, 울산 등 주요 광역시에 공급될 2739가구를 더하면 올해 분양 물량 중 94%를 대도시에 공급하는 셈이다.쌍용건설은 앞서 지난달 서울과 부산 등 2곳에서 ‘더 플래티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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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탄소중립 실현’ 협약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이 지난 15일 충청남도 천안에 위치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본원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청정기술연구소와 ‘청정 수소 생산 기술 개발 및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건설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청정기술연구소가 국가 연구관리 전문기관인 한국연구재단의 ‘미래 수소 혁신기술 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공동연구하고, 이산화탄소가 배출되지 않는 수소 생산 신공법을 개발할 계획이다. 나아가 생산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없는 그린 수소 생산과 폐기물 자원화 분야의 신규 사업을 기획해 기술사업화에도 나설 예정이다.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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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家 정대선 사장 설립의 블랙버팔로 3D, 미국 펜실베니아 주정부 투자 유치
현대가(家) 3세 정대선 사장이 미국에 설립한 3D 건설기계 제조 및 판매 기업 블랙버팔로 3D(Black Buffalo 3D)가 미국 펜실베니아 주정부로부터 시설 이전을 위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블랙버팔로 3D는 미국 뉴저지에 있는 기존 제조시설을 펜실베니아로 이전하기로 확정하며, 펜실베니아 주정부로부터 지원금을 투자 받았다. 규모는 펜실베니아 산업개발당국 융자금 240만 달러와 펜실베니아 주 보조금 28만 4천 달러, 그리고 인재양성 보조금 14만 2천 달러 등을 합해 약 282만 6천 달러에 달한다.블랙버팔로 3D는 이번 투자 유치 자금을 활용해 펜실베니아에 약 129,762평에 달하는 부지를 매입했다. 이곳에 4,215평 규모의 건축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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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건설산업,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3차’ 2월 분양
동양건설산업은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바이오폴리스 B-4블록에서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3차’를 2월에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3차’는 지하 2층~지상 25층, 15개동, 전용면적 68·84㎡(A·B형) 총 1754세대로 중소형 타입 위주로 구성된 대단지 아파트다. 앞서 분양한 1차 2415세대와 2차 1673세대까지 합하면 총 5842세대의 대규모 파라곤 시티가 형성된다.세종시 관문 입지의 미래가치는 물론 교통·교육·자연·생활 등 프리미엄 입지를 자랑한다. KTX경부선·SRT수서고속철도 오송역이 인접해 있어서 서울까지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세종과 이어진 BRT, 평택~오송 2복선화, 서울~세종 고속도로(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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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동광뷰웰 레이크포레’ 3월 공급…10년 전세형 민간임대
강원도 원주시 태장동에서 10년 전세형 민간임대 아파트 ‘원주 동광뷰웰 레이크포레’가 오는 3월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8층, 6개동, 전용면적 84㎡, 총 60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원주 동광뷰웰 레이크포레는 임대 보증금만 내면 최대 10년까지 내 집처럼 거주할 수 있는 전세형 임대아파트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임대 보증금에 대한 보증을 받을 수 있어 안정성이 높고, 보증금 인상이 연 5%로 제한돼 전세값 상승에 대한 걱정도 적다.주택소유, 청약통장 유무, 세대주 등과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취득세, 재산세, 종부세 등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또한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아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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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 ‘안전체험관’ 운영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이 14일 경기도 오산시 부산동 소재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 안전체험관인 ‘Safety On’을 개관했다. 롯데건설은 임직원이 직접 안전사고 상황을 체험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인식하고, 그에 따른 대처 능력을 향상시켜 중대재해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도록 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안전체험관을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롯데건설에 따르면 안전체험관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락, 화재, 전도, 질식, 감전 등의 재해와 관련해 ‘크레인 및 사다리 전도 체험, 개구부 및 안전벨트 추락 체험, 화재발화 및 소화기 사용 실습 체험’ 등의 10종의 안전관리 체험시설과 ‘응급처치, 근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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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서울·부산서 정비사업 ‘연속 수주’…상승세 이어가
GS건설이 지난 12일 서울과 부산에서 연달아 재개발·재건축사업 시공권을 따내며 쾌조의 상승세를 달렸다. GS건설은 이날 서울 은평구 불광5구역 재개발조합이 전체 조합원 1508명 중 115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1062명의 지지를 얻어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불광5구역은 도급액이 6291억원에 이르는 재개발사업으로, 향후 지하 3층~지상 24층, 32개동 총 2387가구 규모의 ‘북한산 자이 더 프레스티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입지여건을 보면 지하철 3·6호선 불광역과 6호선 독바위역을 가까이 둔 더블역세권 단지이며, 연신내역 GTX A 노선 신설과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등의 교통호재도 갖추고 있다.이와 함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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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2월3주, 7500가구 청약…분양시장 본격 재개
설 연휴와 맞물려 휴식기에 접어들었던 분양시장이 다시 본격적으로 개시한다. 3월 대통령 선거가 한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관망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다음 주는 이번 주의 약 2배에 달하는 물량이 분양을 앞둬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월 셋째 주에는 전국 12곳에서 총 7482가구(오피스텔·주상복합·공공분양·공공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이 중 절반 이상(50.2%)이 수도권에 집중됐으며, 대구·광주·세종·경북 둥 지방 곳곳에서 공급이 이뤄진다. 경기에서는 ‘두산위브 광주센트럴파크’가 청약 접수를 받으며 충북에서는 ‘한화 포레나 청주매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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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오산세교 한양수자인’ 분양 시동
㈜한양이 11일 ‘오산세교 한양수자인’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오산세교 한양수자인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면적 45~84㎡ 총 786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27세대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타입별 분양세대수는 ▲45㎡A 38세대 ▲45㎡B 7세대 ▲59㎡A 47세대 ▲59㎡B 15세대 ▲64㎡A 6세대 ▲64㎡B 5세대 ▲84㎡A 5세대 ▲84㎡B 4세대 등이다.향후 일정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해당지역, 23일 1순위 기타지역, 24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하며, 당첨자는 3월 3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오산세교 한양수자인은 오산 세교2지구와 동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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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공공지원 민간임대 ‘수원역 푸르지오 더 스마트’ 공급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정항기)은 이달 말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A-2BL(블록) 일원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 ‘수원역 푸르지오 더 스마트’의 임차인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서울 지하철 1호선·수인분당선·KTX 정차역인 수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출퇴근이 편리한 데다 수원역 중심상권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 8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민간임대아파트로 입주 여건이 까다롭지 않아 실수요자들에게 관심이 높다.‘수원역 푸르지오 더 스마트’는 지하 2층~지상 15층, 5개동 전용면적 69·79㎡ 총 285가구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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