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최영록 기자] 비(非)규제지역 강원도 강릉시에서 선보이는 초역세권 주거단지 ‘강릉KTX역 경남아너스빌’이 30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올해 재계 순위 34위 SM그룹 SM동아건설산업이 시공하는 ‘강릉KTX역 경남아너스빌’은 강원도 강릉시 포남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24층 1개동, 전용 84·126㎡ 아파트 167세대(△전용 84㎡ 163세대 △전용 126㎡ 팬트하우스 4세대)와 전용 33~62㎡ 오피스텔 32실 규모로 구성된다.
‘강릉KTX역 경남아너스빌’ 바로 앞에는 KTX강릉역이 자리하고 있다. KTX강릉역은 강릉~부산(2023년 예정), 강릉~제진 동해북부선(2027년 예정), 강릉~목포 강호축 고속철도(예정) 등의 교통개발과 함께 역세권 개발사업이 예정돼 있다. 단지 인근에는 중심상업지구와 초·중·고교 모든 학군이 자리하고 있어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여기에 강원특별자치도 특별법 통과와 강원도청 제2청사 건립 등 대형 호재도 계획돼 있어 미래가치도 높게 평가된다.

우수한 교육 환경도 갖췄다. 단지 반경 1km 내에 교동초, 포남초, 하슬라중, 명륜고 등 초·중·고교 모든 학군이 자리하고 있다. 여기에 포남동과 교동 일대에 갖춰진 학원가 이용도 편리해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자들의 높은 수요가 예상된다.

각종 특화설계도 눈길을 끈다. 단지 내에는 고품격 인테리어와 혁신평면 등이 갖춰져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시켰다. 또 LG ThingQ Home을 적용해 스마트 가전 제어와 홈넷 기능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여기에 ‘게스트하우스’를 비롯해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센터도 조성될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강릉시는 비규제지역으로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6개월만 지나면 다주택자도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다”며 “뿐만 아니라 수도권과 다르게 재당첨 제한과 분양권 전매제한에 대한 규제도 없어 투자가치도 높다”고 설명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