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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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업계, 유튜브 영상 마케팅 전성시대
최근 국내 인터넷 이용자의 60%가 유튜브에서 정보를 검색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그 중에서도 10대 이용자 10명 중 약 7명이 유튜브를 검색망으로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10대의 경우 하루 평균 모바일 동영상 시청 시간은 120분 이상으로 전 연령층에서 가장 높았다. 이처럼 Z세대를 중심으로 유튜브가 인기를 끌면서, 다양한 교육기업들이 이들 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참신한 소재와 기발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유튜브 바이럴 광고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최근에 선보인 ‘초통영 퀴즈왕’ 영상은 빠른 템포의 전개와 B급 감성으로 10대들에게 단 시간에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 영상은 윤선생이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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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업계, 수학 참고서 '세분화' 트렌드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을 포기하는 이른바 ‘수포자’가 많아진다. 수학은 단원 간 연계성이 높아 이전 단원에서 배운 개념을 완벽히 이해하지 못할 경우 다음 단원의 진도를 따라가기 어렵다. 또한, 개별 실력차가 큰 과목인 만큼 자신의 수준과 학습 목표에 맞는 학습법, 참고서를 선택해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 교육업계에서는 수학을 포기한 학생들도 수학 능력자로 발전할 수 있도록 참고서를 세분화하는 추세다. 수학의 기본기를 강화시켜주는 연산 참고서, 서술형 시험을 대비한 참고서 등 개별 수준과 학습 목적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내놓고 있다.좋은책신사고 중고등콘텐츠본부 신동미 이사는 "수학은 개별 편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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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미세먼지 저감 효과 선박용 케이블 출시
LS전선(대표 명노현)은 19일 선박용 육상 전원 공급 케이블을 출시하고, 주요 선박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본격 마케팅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케이블은 선박이 항만에 정박 중 필요한 전기를 육상 설비에서 공급받는 데 사용된다. 기존에는 주로 벙커C유를 연료로 사용해 엔진을 가동, 자체적으로 전기를 만들어 사용했다. 육상에서 전기를 공급받게 되면 미세먼지와 황산화물 등의 대기오염 물질이 발생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육상 전원 공급 설비의 설치를 의무화하는 ‘항만지역 등 대기질 개선에 관한 특별법안’이 13일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관련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 측은 육상 전원 공급 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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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Kobaco, 중소식품기업 마케팅 지원 업무협약 체결
중소식품기업이 그동안 비싼 비용 때문에 이용할 수 없었던 방송광고를 앞으로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 사장 김기만)는 19일 서울 aT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T의 지원사업을 받는 모든 중소식품기업에 대해 TV, 라디오 등 미디어 광고비 70%를 할인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벤처, 이노비즈, 글로벌 IP기업 등 혁신 인증을 보유한 기업으로 한정되어 있던 방송광고 지원을 aT 지원사업 대상으로까지 확대한 것으로, kobaco의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지원사업을 통해 이뤄진다. aT 지원기업 중 방송광고 지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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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제3기 사내모델 ‘레일스타’ 위촉
코레일(사장직무대행 정인수)이 19일 오후 대전 본사에서 제3기 사내모델 ‘레일스타(Rail Star)’ 13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레일스타’는 코레일이 전 직원(계열사 포함)을 대상으로 선발한 사내모델의 이름이다. ‘레일스타’는 올 한 해 동안 코레일을 대표하는 얼굴로 기업 홍보·광고 모델, 사내 TV 출연은 물론 대내외 행사 참여 등 활동을 하게 된다.이번 3기 사내모델은 계열사를 포함해 사무, 차량, 전기 등 다양한 직렬에서 여성 6명, 남성 7명이 최종 선발됐다.정인수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코레일의 얼굴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임해주길 바란다”며 “환한 미소로 친근하고 편안한 철도의 이미지를 고객에게 전달해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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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과나눔, SK하이닉스와 함께 민간 최초로 공익 산업보건센터 설립
재단법인 숲과나눔(이사장 장재연)이 19일 청주시 흥덕구 S타워에 ‘일환경건강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청주충북환경연합, 반도체협회, 충북도청, 청주시청을 비롯하여 SK그룹 SV위원회, SK하이닉스 등 관계자 약 70명이 참석했다. 일환경건강센터(이하 건강센터)는 SK하이닉스와 함께 반도체 산업 협력업체의 안전∙보건∙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의 일터를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설립되는 민간 공익 산업보건센터다. 특히 민간 기업이 자사 직원이 아닌 협력사와 지역사회 영세사업장을 지원하기 위해 센터를 세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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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녹색기술센터, 기후변화 대응 기술지원 협약 체결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와 녹색기술센터(소장 오인환)는 19일 녹색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농어촌 지역의 가뭄, 폭우 등 기후변화에 효과적인 대응 정책 발굴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농어촌지역의 수자원 보호와 농업기반시설을 관리하고 있는 공사와 기후변화 대응 기술 정책연구와 지원을 전담하는 녹색기술센터 간 협업체계가 구축됐다. 양 기관은 기후변화로 인해 잦아진 자연재해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관련 기술의 고도화를 통해 국제적인 기술경쟁력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양 기관은 공동으로 △기후 친화적 농어촌 건설 방안 모색 △국내외 기후변화 대응 기술 지원 사업에 대해 정보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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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우간다 고속도로 개발 마스터플랜 컨설팅’ 사업 계약 체결
한국도로공사가 경동엔지니어링과 함께 컨소시엄 ‘Team Korea’를 구성해 우간다 정부가 발주한 ‘우간다 고속도로 개발 마스터플랜 컨설팅’ 사업을 수주, 지난 13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우간다 고속도로 개발과 관련한 종합 컨설팅 사업으로 우간다 정부재원 약 51억원이 투입돼 올해 4월부터 내년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범위는 ▲미래 고속도로망 구상 ▲사업 우선순위 결정 ▲고속도로 법체계 정립 ▲정부 공무원 기술교육 등으로 이뤄졌으며, 한국도로공사와 경동엔지니어링의 전문가 27명이 참여한다. Team Korea(주간사 도공 50.5%)는 고속도로 건설과 운영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영국, 독일 등 5개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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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열차 안전 위해 전차선 위험요인 제거 총력전
코레일이 철도 전차선 위험요인 제거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코레일(사장직무대행 정인수)은 3월부터 5월까지를 ‘전차선 특별관리기간’으로 정하고 까치집, 폐비닐 등 열차 안전운행에 지장을 주는 전차선 위험요인 제거에 나선다고 밝혔다. 까치가 둥지를 짓기 위해 물어 온 젖은 나뭇가지나 철사 등 이물질이 2만5천 볼트 고압의 전차선에 접촉하면 전기 공급이 중단돼 열차가 멈추는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특히 매년 3∼5월은 까치의 산란기로 전차선로 주변에 집중적으로 둥지를 짓고 있다. 봄철 변덕스런 날씨로 농사용 폐비닐이 전차선까지 날아들기도 한다.코레일은 이 기간 하루 1회하던 순회점검을 2회로 늘리고 조류둥지 방지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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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 자격증·직무 전문 '시원스쿨 BIZ' 사이트 신규 론칭
외국어 교육 전문 기업 시원스쿨은 19일 취업을 비롯해 승진과 이직, 창업은 물론 노후 대비를 위한 자격증 취득과 직무 개발에 도움을 주고자 ‘시원스쿨 BIZ’ 사이트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시원스쿨의 인강 노하우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탄생한 ‘시원스쿨 BIZ’는 휴넷에서 제공하는 103개의 직무 개발 과정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 등록된 44개의 민간자격증 취득 과정으로 이뤄져 있다.우선, 스펙 강화와 전문가 양성을 통한 취업 기회 확대 등을 목표로 하는 자격증 취득 과정은 방과후지도(15개), 심리상담(17개), IT/교양(12개) 등 총 44개의 자격증을 다루며, 수강 기간은 42일로 종료 후 30일씩 연장이 가능하다. ‘시원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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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국제철도협력기구 사장단회의’ 내달 서울서 개최
대륙철도를 운영하는 국가의 철도기관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회의가 다음달 서울에서 열린다.코레일(사장직무대행 정인수)은 국제철도협력기구(OSJD)와 함께 4월 8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34차 OSJD 사장단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국제철도협력기구(Organization for Cooperation between Railways)는 1956년 6월 유럽과 아시아간 국제철도 운행을 위해 창설된 국제기구다. 우리나라와 러시아, 중국, 북한을 비롯해 동유럽과 중앙아시아 29개국 정부 및 철도 운영 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다.시베리아 횡단철도(TSR)와 중국 횡단철도(TCR) 등 유라시아 횡단철도의 운영과 관련된 국제철도운송협정을 관장하고 국제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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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 ‘문학 개념어와 논리적 해석’ 출간
교육 문화 기업 비상교육(코스피 100220, 대표 양태회)이 수능 국어 시험에 나오는 문학 개념어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문제 해결력을 높여주는 고등 문학 교재 ‘문학 개념어와 논리적 해석’ 을 출간했다고 19일 밝혔다.이 책은 고등학교 1~3학년 학생들이 문학의 기초이자 필수인 개념어를 쉽게 이해하고, 수능 시험의 출제 의도와 함정을 파헤쳐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게 개발됐다. 대표성을 띤 작품과 낯선 작품을 고르게 수록하고 관련 문제를 실어 다양한 작품을 정확하게 읽고 답을 찾아내는 연습을 해볼 수 있다.특히, 개념어 간의 관계를 한 눈에 알기 쉽게 도식으로 정리하여 외우지 않더라도 헷갈리는 개념어의 의미 범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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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클래식 2019 'Hanwha Classic 2019' 개최
한화그룹이 주최하는 클래식 공연 브랜드 '한화클래식 2019' 의 무대가 6월 22일(토), 23일(일, 이상 서울), 25일(화, 대전)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과 대전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한화클래식은 세계 클래식 음악계의 대가들의 무대를 소개해왔다. 매회 감동을 주는 무대로 언론은 물론 애호가들의 기대와 찬사를 받아온 한화클래식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대한민국 대표 클래식 공연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고음악 중심의 레퍼토리와 고음악 전문 연주단체의 초청 무대로 특색을 기해왔다. 한화클래식 2019 는 3월 20일(수)부터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티켓 가격은 예년과 동일하게 서울과 대전 모두 R석 5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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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베이션 PR캠페인 ‘생각 뒤집기’편 런칭
SK이노베이션은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올 상반기 신규 온라인 기업PR 캠페인인 ‘생각 뒤집기’편을 런칭했다고 18일 밝혔다.새롭게 런칭한 온라인 기업PR 캠페인은 SK이노베이션이 영위하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사례들을 유쾌한 스토리텔링 기법을 통해 전개하며, 각 영상을 관통하는 ‘생각을 뒤집으면 혁신이 보인다’는 핵심 메시지를 기반으로 회사가 지향하는 미래를 전달한다.총 다섯 편으로 구성된 이번 기업PR 캠페인은 ▲SK이노베이션-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SK아이이소재(가칭)-플렉서블 디스플레이 핵심소재 FCW(2개편), ▲SK종합화학-초경량 자동차 소재, ▲SK에너지-홈픽(SK주유소 공유인프라 사례) 등 신 성장 동력 사업과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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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다양한 기업문화 투자로 지속성장 기반 마련
롯데는 올해 신입사원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출산 축하금/유치원 지원금 확대 등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의욕과 몰입도를 높여 기업의 지속성장에 기여하는 환경을 만든다. 또한 생명존중 운동과 환경보호 캠페인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만전을 기한다. 롯데는 14일부터 15일까지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롯데 기업문화위원회 정기회의를 진행하고 위와 같은 과제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알려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회의에는 기업문화위원회 공동위원장인 롯데지주 황각규 대표이사, 서울대 이경묵 교수를 비롯한 내・외부위원, 부산지역 인근 계열사 현장근무 직원 및 주니어보드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 날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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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걸 산은 회장, 한진重 영도조선소 찾아 “경영정상화 최우선” 다짐
한진중공업은 18일 오후 이동걸 한국산업은행이 오후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를 방문, 회사 정상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임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달 초 한진중공업에 대한 출자전환이 확정되면서 한국산업은행이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됨에 따라 회사 현황을 살피고 기업가치 제고와 경쟁력 확보를 강조하기 위한 행보다.한진중공업은 올 초 자회사인 수빅조선소가 현지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함에 따라 2018년도 연결재무제표상 자본잠식 상태임을 밝힌 바 있다.이후 한진중공업은 현지은행들과 출자전환을 통해 주식 일부를 취득하기로 하는 채무조정 합의를 성사시키며 보증채무를 해소하는데 성공했다. 자본잠식 해소와 재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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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서울본부,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코레일 서울본부는 18일 오후 용산 전철구분소에서 경부선 전기시설물을 대상으로 한 2019년 전기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했다. 점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 등 첨단 진단 장비를 활용해 취약 전기시설물에 대한 정밀 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시정가능한 사항은 안전대진단 기간 내 조치를 완료하고, 보수 및 정밀점검 등이 필요한 설비는 연내 예산을 확보해 후속조치를 취할 계획이다.한편 코레일 서울본부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위한 현장 점검반을 구성하고 다음달 19일까지 철도 시설물에 대한 집중 점검을 펼치고 있다.양운학 코레일 서울본부장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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