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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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고속철도용 전선 개발
LS전선(대표 명노현)은 고속철도용 ‘강체 전차선(Rigid Bar)’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구리 전차선이 아닌 알루미늄 바(bar) 형태로 전력을 공급하는 시스템이다. 전차선을 지지하기 위한 설비들이 필요 없어 터널 크기를 대폭 줄일 수 있다. 강체 전차선 사용시 KTX와 GTX 등 고속철의 터널 공사 비용을 15% 이상 낮출 수 있다. GTX의 경우에는 99% 이상이 지중 터널을 지나기 때문에 비용 절감 효과는 더욱 커진다. 또, 강체 전차선은 기존 전차선처럼 단선으로 열차 운행이 중단되는 사고가 일어나지 않고, 유지보수가 거의 필요 없다. 스위스 업체에 이어 세계 2번째 개발로 수입대체 효과도 기대된다. 지하철용 저속 제품은 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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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재상장 앞두고 대규모 기업설명회 개최
㈜두산은 19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분할과 재상장을 한 달 앞두고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기업설명회를 열었다.기업설명회에는 동현수 ㈜두산 부회장을 비롯해 각 신설법인의 대표와 주요 임원이 참석했고, 국내외 기관투자자, 애널리스트 등 25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동현수 부회장은 “사업환경을 고려했을 때 적절한 시점에 분할을 함으로써 기존 사업과 신규 사업들의 성장이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예상되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서 모든 경영진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설명회에서는 존속법인인 ㈜두산(동현수 대표이사 부회장)과 신설법인인 두산퓨얼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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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앤제리스, 한국 공식런칭··· 연남동 ‘Ben&Jerry’s House’ 오픈
수퍼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의 대명사 ‘벤앤제리스(Ben&Jerry’s)’가 국내 공식진출을 알리며, 연남동에팝업스토어 ‘벤앤제리스 하우스(Ben&Jerry’s House)’를오픈 한다고 19일 밝혔다. 벤앤제리스에 따르면 당초 10월 공식진출 예정이었으나 지난 달 1일 GS25 일부 매장에서 선 출시된 후 제품 품절 사태와 판매처확대 요구 등 소비자들의 열띤 호응이 이어지면서 시기를 앞당겼다. 전세계 41번째 진출이며 아시아에서는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에 이어 5번째다. 지난 1978년 공동 창업주 벤 코언(Ben Cohen)과 제리 그린필드(Jerry Greenfield)에 의해 미국 버몬트주 버링톤시 한 주유소에서 시작된 벤앤제리스는 전 세계 파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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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동부제철, 쿼터 면제로 ‘대미(對美)’ 수출 길 열어
KG동부제철이 미국의 철강쿼터(수입물량 제한) 도입으로 대미 철강수출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서도 국내 철강업계 최초로 ‘쿼터 면제’를 통해 대미 수출물량 확대에 성공했다. KG동부제철은 지난해 말 미국 고객사 B사가 제출한 한국산 석도강판 쿼터면제 신청이 최근 미 상무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이에 따라 KG동부제철은 B사와 수주계약을 체결하고 연내 석도강판 수출에 나설 계획이다. KG동부제철이 쿼터면제를 통해 수출하게 될 물량은 5700톤이다. 이는 올해 국내 철강업계 전체의 석도강판 대미 수출 쿼터(7만3000톤)의 약 8% 수준이다.국내 철강업체가 판재류(자동차·조선·가전제품 등에 쓰이는 강판) 분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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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스크코리아㈜, 배스킨라빈스에 실내형 ‘초대형 초고화질 art LED 전광판’ 공급
LED 전광판 최신 솔루션 제공업체인 ‘키오스크코리아㈜(대표이사 이명철)’는 초대형 초고화질의 art LED 전광판을 배스킨라빈스에 공급해 실내 미디어 활용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밝혔다. 키오스크코리아는 SPC가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의 “심슨 가족(The Simpsons)” 콘셉트(Concept)의 서현점에 “심슨” 영상을 초대형 LED 전광판을 이용하여 보여준다. 서현점은 배스킨라빈스가 새롭게 심슨가족 콘셉트를 시도하는 매장으로 고객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한다. 초고화질 art LED 전광판의 화면 사이즈는 215인치(가로 5120mm, 세로 2048mm)로 심슨 영상을 365일 재생한다. 기존 55인치 TV가 보여주는 화면의 몰입감과는 차원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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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 ‘부동산 AI 분석’ 서비스 실시…거래사고 ‘제로’ 도전
부동산 정보 앱 ‘다방’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앞세워 부동산 거래 사고 ‘제로’에 도전한다.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SK㈜ C&C, 법무법인(유) 한결과 공동으로 다방 앱에서 ‘부동산 AI 분석’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되는 AI분석은 부동산 인공지능이 다방에 등록된 부동산 매물의 등기부등본과 건축물대장을 발급받아 부동산 권리관계를 분석, 해당 매물의 거래 안전 정보를 소비자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소비자는 AI분석을 통해 거래 안전 등급과 변호사가 자문한 거래 전 확인해야 하는 권리관계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AI분석은 부동산 매물의 거래 안전 등급을 ▲안전 ▲양호 ▲안전장치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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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리조트, 19/20시즌 스키패스권 1차 판매...18일부터
하이원리조트가 1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19/20 동계시즌 스키패스 1차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강원랜드에 따르면 이번 스키패스권의 1차 판매 가격은 남성 29만원, 여성 20만원, 소인 18만원이며, 재구매 고객에게는 각 3만원의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단 재구매 상품은 위메프에서만 판매한다.또 스키패스권에 5만원만 추가하면 국내 최대의 실내공간을 자랑하는 워터월드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결합상품도 있어 가족단위 이용객의 많은 호응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19/20 시즌 스키패스권 구매자를 위한 다양한 부가혜택도 준비되어있다.우선 구매자 본인에 한해 ▲19/20 시즌락커 20%할인 ▲밸리콘도 사우나 50%할인이 제공되며 스키장 운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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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인권·청렴 실천 문화 콘서트 개최
한국농어촌공사는 청사 아트홀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팀과 국가인권위원회 소속 강사를 초청해 ‘인권․청렴실천 문화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문화 콘서트는 인권과 청렴에 대해 친근하고 자연스러운 접근을 통해 실질적인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청렴을 바탕으로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별주부전’ 판소리와 공직자의 허위의식을 상황극으로 표현한 역할극 ‘고이사의 하루’, 청렴수기 공모전 수상작을 샌드아트로 표현한 공연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2부에서는 국가인권위원회 권오훈 강사가 ‘직장내 괴롭힘’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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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기자재 국산화 T/F 가동으로 발전기자재 국산화 가속
한국남부발전이 수입 의존도가 높은 발전기자재의 국산화 유도와 국내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남부발전은 신정식 사장을 위원장으로 KOSPO 기자재 국산화 T/F를 구성하고, 발전기자재의 국산화는 물론, 국내 업체의 해외수출 지원과 국산화 관련 제도 개선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남부발전에 따르면 기자재 국산화 T/F는 일본의 전략물자 수출 규제 강화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고, 외산기자재에 대한 국산 대체품 발굴 및 발전기술 자립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고 전했다. ▲발전기자재 국산화 ▲국내기업 수출지원 ▲국산화 제도 개선의 세 개 분과로 구성된 T/F는 매월 분과장 중심으로 추진과제 이행실적을 점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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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한국에너지공단 온실가스 감축 맞손
한국남동발전과 한국에너지공단은 서울 소재 한국발전공기업협력본부에서 ‘온실가스 감축 및 친환경에너지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남동발전에 따르면 양 기관은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절감 프로그램 공동개발, 국제협력사업 지원 등으로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하여 공동협력하기로 했다.특히, 남동발전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Sunny Market’과 연계해 에너지 관리 사각지대인 전통시장의 에너지 환경개선을 통해 상인들의 전기요금 절감을 도모하는 등 에너지 효율화와 온실가스 감축까지 가능한 ‘전통시장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올해 우선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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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경남지역 초등생 안전통학로 확보 나서
한국남동발전이 경남지역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도내 초등학교 12곳에 횡단보도 안전시설물을 설치한다. 한국남동발전 18일 진주 남강초등학교에서 김봉철 상임감사위원,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하성규 센터장, 남강초 민경희 교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한국남동발전과 함께 하는 경남 안녕캠페인’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옐로카펫 현판식 및 노란발자국 설치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남동발전에 따르면 옐로카펫은 횡단보도를 이용하기 위해 기다리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는 안전공간이다. 노란발자국은 신호를 대기하는 학생들의 차로주변 사고위험을 줄이기 위해 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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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공공기관 최초로 '공공기록물 콘테스트' 개최 및 시상
한국서부발전은 충남 태안 소재 본사에서 지난 8월 26일부터 지난 9일까지 2주간에 걸쳐 '2019 공공기록물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18일 수상작 선정과 이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서부발전에 따르면 이번 콘테스트는 정부의 기록물 보존 및 관리 정책에 단순 부응하는 차원에서 한발 더 나아가 공공지식정보의 자원화 관리문화를 선도해 나가고자 공공기관 최초로 서부발전이 기획하고 추진한 행사이다. 서부발전은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2001년 창사 이래 생산된 회사의 모든 기록물에 대한 히스토리를 재조명하고 우수기록물을 재발굴하는 장을 마련, 전 직원들에게 공공기록물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보존, 자원화의 중요성을 각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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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원자력 유관기관 대표 소통·상생 간담회’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이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소통·상생을 위한 원자력 유관기관 대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한수원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서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전KDN,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중공업 등 총 12개 기관의 경영진이 참석해 지역상생·동반성장·소통협력 등에 대한 각 기관의 활동실적을 돌아보고, 원전해체연구소 설립 추진 및 에너지혁신성장펀드 추진현황 등 최근 원자력 현안을 공유했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대표들은 지난 3차례 간담회를 통해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과 상호 협력의 기틀이 마련됐음에 공감하며,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경주지역 상생활동 및 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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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청년 기술 인재 육성’ 이어가
효성이 국내 우수대학 이공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미래 기술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9년째 이어가고 있다.효성은 18일 2019년 2학기에 고려대 화공생명공학과 학부 및 석∙박사 대학원생 110여명을 대상으로 산학협력강좌를 개설했다고 밝혔다.산학협력강좌는 효성이 ‘미래 기술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실시해 온 프로젝트다. 그동안 서울대∙KAIST∙연세대∙성균관대 등 국내 우수대학의 이·공과대 석박사 및 학부생 1000여명 이상이 해당 강좌를 수강했다. 이 프로그램은 조현준 회장의 기술경영 철학에 따라 진행되는 것이다. 조 회장은 평소 “대한민국이 소재강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위해서는 R&D에 투자를 확대하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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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중소기업 및 사회적 기업의 판로 확대 지원 나서
한국조폐공사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전체 공공조달 구매액의 90% 이상을 중소기업 제품으로 구매한다.조폐공사는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공공구매제도를 적극 활용, 중소기업 및 사회적 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이를 위해 조폐공사는 구매상담회에서 발굴한 신규 중소업체와 자체 분석을 통해 찾은 협동조합 및 사회적 기업의 제품 목록을 MRO(Maintenance Repair Operation, 기업의 소모성 자재) 구매 대행업체에 제공, 우선 구매를 요청했다고 전했다.이에 따라 지난해 초까지만 해도 전무했던 협동조합과 사회적 기업의 MRO 제품 구매품목이 올 6월말 현재 1,600여개로 늘었다. 또 사회적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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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호주식품박람회 참가...김치 수출 5위국인 호주시장 집중 공략
“이번 박람회에서는 새우젓과 육젓을 사용하지 않고 맵지 않은 특징을 가진 ‘비건(Vegan) 김치’가 단연 인기를 끌었습니다.”최근 호주의 식품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2019 호주식품박람회(Fine Food Australia)’에 참가해 한국 농식품을 홍보했다고 18일 밝혔다. aT에 따르면 대표적인 한국식품인 김치를 비롯해 인삼과 버섯, 채소 베이스 원물 간식 등 18개 국내 수출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품목을 선보인 결과, 총 1,050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특히 호주에서는 한국식 BBQ와 김치를 함께 먹는 식문화가 인기를 끌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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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식약처, 음식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관광공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공사 서울센터에서 내외국인의 안전한 음식관광 환경 조성을 위한 식품안전 정보 공유와 식품안전 관리 및 음식서비스 품질개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공사에 따르면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사에서 운영 중인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제공하는 관광객 대상 음식점 정보에 식약처의 음식점 인허가 및 행정처분 정보 연계 등이다. 또한 ▲식품안전정보를 활용한 대국민 서비스 확대 ▲관광지의 안전한 식품소비 환경 조성 ▲식약처의 음식점 위생등급제와 공사의 한국관광 품질인증제 연계를 위한 대국민 홍보, 심사, 사후관리 등 상호협력 ▲양 기관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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