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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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국내 최초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ESS사업 착수
한국수력원자력이 서울 현대자동차그룹 본사에서 현대차와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ESS(에너지저장장치)사업 공동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환경부에 따르면 국내 전기차 누적보급대수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약 5.7만대이며, 2022년까지 43만대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처럼 전기차 보급이 늘면서 배터리 보급규모도 커지고 있다. 그러나 아직 국내에는 전기차 폐배터리 성능평가나 재활용 방안에 특별한 기준이 없는 상태다. 이에 전기차 폐배터리의 사회․환경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한수원은 국내 최초로 시도하는 이 사업을 통해 전기차에서 사용한 배터리를 회수, 성능평가를 통해 배터리를 선별해 ESS 용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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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2019년 농촌 재능나눔 일반캠프' 발대식 개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2019년 농촌재능나눔 일반캠프'가 27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충남 금산군 제원면 일대 농촌마을에서 펼쳐진다고 27일 밝혔다.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재능나눔 일반캠프’에는 나눔을 원하는 직업인과 일반인 90여명이 참석했으며, 금산군 제원면 이장단 협의회에서 주민들의 사전 요청사항을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이번 재능나눔의 주요 활동으로는 ▲농기계 수리 ▲의료봉사활동 ▲전기, 가스 안전점검 ▲이·미용 ▲요리교실 ▲노래공연 ▲농촌일손 돕기 등으로 수요에 따라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고 알려졌다. 제원면 원골폭포 포토존 조형물 제작 재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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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이사회, 신재생에너지 전략 'RE 3025' 점검
한국동서발전은 비상임이사를 포함한 전 이사진들이 참석한 이사회에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RE 3025' 추진전략을 점검했다고 27일 밝혔다. 동서발전에 따르면 RE 3025 추진 전략은 정부의 신재생 발전량 목표보다 5%를 상향하여 2030년까지 신재생 발전량 25%를 달성하기 위한 동서발전만의 차별화된 전략이다.추진 전략에 따르면 한국동서발전은 ▲에너지원별 차별화 전략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 ▲EWP 이익공유형 사업추진을 통한 국민 참여 확대로 포용성장 ▲R&D를 통한 기술개발 및 국산화로 에너지 산업 육성이라는 3대 전략을 수립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분야에 총 사업비 22.9조원을 투자하여 2030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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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사회공헌·지역협력 워크숍 개최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26일부터 27일 이틀간 쏠비치리조트에서 2019년 하반기 전사 사회공헌·지역협력 업무담당자 워크숍을 시행했다고 27일 밝혔다.동서발전에 따르면 이날 워크숍에는 한국동서발전 본사 및 5개 사업소의 사회공헌·지역협력 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했다.워크숍은 상반기 업무 추진실적 공유, 우수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신규 사회공헌 아이템 발굴 회의, 사회공헌 분야 전문가(정유진 인하대학교 지속가능경영연구소 CSR센터장, 신성국 나눔문화플랫폼 HUGIN 대표) 초청 강의 등 사회공헌·지역협력 실무자의 역량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고 전했다.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전사 실무자가 한데 모여 의견을 나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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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제5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참가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5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해 안전관리 현황 및 최신 ICT 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체계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동서발전에 따르면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국민의 안전의식 향상, 안전산업 활성화를 위해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가 2015년부터 지속 개최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은 전시 부스에서 현장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4차 산업기술을 접목해 개발하고 있는 ▲석탄 컨베이어 접근 통제 시스템 ▲수중 청소 로봇 ▲APC(Auto People Counter) 등 안전관리 시스템을 소개한다고 전했다. 또한 재난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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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4월 순방 후속으로 '한-카자흐스탄 경제협력 사절단' 파견
KOTRA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한-카자흐스탄 순방 후속 경제협력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4월 문재인 대통령 카자흐스탄을 방문했을 때 주관한 ‘한-카자흐스탄 비즈니스 파트너십’ 1:1 상담회의 후속 지원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양국 정부가 경제협력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후속 조치를 이행하기 위해 27일 수도 누르술탄에서 열린 ‘제1차 한-카자흐스탄 워킹그룹 회의’와 연계해 추진됐다고 전했다.KOTRA에 따르면 상담회에는 화장품 등 소비재, 농업, 정보통신기술(ICT), 보건·의료, 건설 분야에서 한국기업 12개사가 참가했다. 4월에 참가한 기업 중 7개가 다시 카자흐스탄을 찾아 업무협약(MOU), 계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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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특성화고와 손잡고 FTA 수출인재 키운다
KOTRA가 27일 서울 염곡동 KOTRA 본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특성화고등학교 및 글로벌무역진흥원 등 28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KOTRA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수출실무 전문인력이 필요한 중소·중견기업과 특성화고 졸업예정자의 고용을 연계해 지원하는 방식이다. 경화여자EB(English Business)고, 대전여자상업고, 동구마케팅고, 인천세무고, 광주여자상업고 등 5개 특성화고 졸업생이 그 대상이다.KOTRA는 ▲학생의 현장실무 역량을 키우는 FTA 교육 프로그램을 제작 ▲고졸인재 채용을 희망하는 강소·중견기업을 발굴해 학생과 고용 계약을 맺도록 지원한다고 전했다.특성화고는 ▲기업 맞춤형 FTA 실무교육 과정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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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그랜드코리아레저(GKL)와 인권경영 확산 협약 체결
한국조폐공사는 그랜드코리아레저(GKL)와 인권경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조폐공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공기관 역할 부응 ▲인권경영 우수사례 공유 ▲인권경영시스템 정보 교류 ▲정기적인 워크숍을 통한 공동 사업 모색 등 상호 유기적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두 기관은 이와 함께 협력사 ‧ 자회사들과 공동으로 인권경영 선언문을 선포하고 워크숍을 개최했다. 선언문에는 ▲차별금지 ▲산업안전 ▲상생발전 ▲피해자 구제 등과 관련 실천의지를 담았다. 또 두 기관의 인권경영 체계를 소개하고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인권교육도 실시했다고 전했다. 그랜드코리아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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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제56회 전국 나라사랑 스피치대회' 성황리에 마쳐
한국자유총연맹은 27일 오후 1시부터 서울 남산에 위치한 자유센터 대강당에서 '제56회 전국 나라사랑 스피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자총에 따르면 이번 '제56회 전국 나라사랑 스피치대회'에는 지난 6~8월 지역 예선 대회를 통과한 전국 시·도 대표 15명(일반 3명, 학생 12명)과 육군·해군·공군 대표 3명 등 총 18명이 참가했고, 국리민복(국민 행복과 국가 발전), 자유수호, 평화통일, 기타 우리 사회 건전 의식 함양과 관련된 주제로 열띤 웅변을 펼쳤다.수상자는 ▲대통령상 김광열(육군, 상병) ▲국무총리상 김대희(공군, 중위) ▲통일부장관상 박소연(충남, 공주영명고등학교 1학년) ▲국방부장관상 장시은(강원, 양구초등학교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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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4대 사회보험 기관 최초 '민원서류 자동 접수·처리 시스템' 도입
근로복지공단은 4대사회보험 최초 'QR코드를 활용한 민원서류 자동 접수·처리 시스템'을 구축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9년 공공서비스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근로복지공단은 고용보험 피보험자격관리 업무수행으로 민원서류 대폭 증가와 특정기간에 대량의 민원서류가 접수되어 많은 행정력이 소요됐다. 공단은 민원서류의 증가와 특정기간 대량의 민원서류를 원활하게 접수·처리하기 위해 'QR코드를 활용한 민원서류 자동 접수·처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전했다.이 시스템은 공단 전자팩스로 전송되고 있는 민원서류에 세무회계사무실에서 입력한 데이터를 QR코드에 압축·암호화하여 공단 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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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 9급공무원 노원학원 고전문학 대비 특강 마련
에듀윌 9급공무원 노원학원은 2020년 9급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을 위해 국어과목의 고전문학 부분 특강을 마련하고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은 전국 6곳에서 9급공무원 직영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 대방학원과 서울 노원ㆍ인천 부평ㆍ경기 수원ㆍ대전ㆍ부산 서면에서 직영학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 학원 모두 지하철과 가까워 9급공무원 수험생이 등원하기에 편리하다고 전했다.에듀윌 9급공무원 직영학원은 9급공무원 전문 상담 튜터의 1:1 맞춤 컨설팅 및 9급공무원 시험 합격에 최적화 된 개인별 전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알려졌다.이번 특강은 9급공무원 수험생이 학습에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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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채용 NCS 대비 베스트셀러 1위 ‘에듀윌 봉투모의고사’
에듀윌에 따르면 2019년 하반기 국민건강보험공단 채용에 따르면 지난 26일 서류전형 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서류전형에 합격한 취준생들은 오는 10월 5일 필기시험을 치르게 된다.이와 관련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이 출간한 ‘2019 하반기 에듀윌 국민건강보험공단 NCS 봉투모의고사 4회’가 온라인서점 예스24 공사·공단 수험서 부문 9월 3주차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고 27일 밝혔다.해당 도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필기시험을 준비하는 취준생에게 단기 대비 도서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에듀윌의 국민건강보험공단 채용 대비 교재는 지난 5월 상반기에 시행된 필기시험 출제유형을 완벽히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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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 전기기사 ·건축기사 ·소방설비기사 4회 실기 대비 ‘초단기 끝장반’ 오픈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이 2019년 4회 전기기사, 건축기사, 소방설비기사 실기시험 대비 ‘초단기 끝장반’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에듀윌에 따르면 이 과정은 30일 실기 완성 합격 커리큘럼을 제시한다. 부담을 줄인 저렴한 수강료와 무료 실기 모의고사도 함께 제공되는 구성이다. 에듀윌의 전기기사, 건축기사, 소방설비기사 ‘실기 초단기 끝장반’은 빠른 합격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론과 문제풀이, 기출을 한 권으로 정복할 수 있는 교재로 학습하는 만큼 효율적이고 빠른 학습이 가능한 것이라고 전했다. 본 과정에서 제공하는 실기 모의고사는 실제 시험과 유사한 문제로 실력을 진단하고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해, 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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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 펜드로잉 방식의 디스플레이 제작기술 개발
한국연구재단은 주상현 교수 연구팀이 퀀텀닷 소재와 투명전극 용액을 하나의 펜 속에 탑재시킨 펜드로잉 방식의 디스플레이 제작기술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한국연구재단에 따르면 펜드로잉 방식이란 그림을 그리듯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드로잉 펜만을 이용하여 원하는 크기와 모양으로 디스플레이를 손쉽게 제작하는 기술로 기존 사각형의 모니터, 스마트폰, 네비게이션 등을 벗어날 수 있는 실마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휴대가 간편하고 이동이 용이해 장소와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펜드로잉 방식은 종이, 플라스틱, 아크릴판 등 어디든 구현할 수 있고 각지거나 굴곡이 있는 표면에도 제작할 수 있다고 전했다. 때문에 건물외벽,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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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후루카와, 글로벌 권선 시장 공략 위해 합작사 설립
LS그룹(회장 구자열)과 일본 후루카와 전기(Furukawa Electric)가 글로벌 권선 시장 공략을 위해 손을 잡는다. LS 계열의 美 전선회사 수페리어 에식스(Superior Essex, 이하 SPSX)와 일본 전선회사 후루카와 전기는 27일, 글로벌 권선 제조합작 회사(Joint Venture)인 ‘에식스 후루카와 마그넷 와이어(Essex Furukawa Magnet Wire, LLC)’를 설립키로 합의했다.양사 지분율은 SPSX 61%, 후루카와 전기 39%로, SPSX의 통신 사업부문과 이탈리아 권선 사업을 제외한 북미, 중국, 말레이시아, 유럽 권선 생산 법인과 후루카와의 일본, 말레이시아 권선 사업부문이 합작사에 포함되어 글로벌 본사는 미국 애틀랜타에, 일본 사업 본사는 도쿄에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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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기강해이에 개인정보 유출까지...위기의 '김용익 리더십'
청첩장을 돌리기 위해 지인들의 개인정보를 열람하는 사례부터 신용카드 전표 위조와 불법 유인·알선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심각한 기강해이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최도자 의원이 지난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건강보험 정보접근 권한을 악용해 개인정보를 불법 열람·유출한 사례는 2014년부터 2019년 6월까지 최근 5년간 195건에 달했다. 더군다나 건강보험공단은 2014년 62건의 열람, 2015년 10건 열람, 2016년 5건 유출, 2017년 5건 열람, 2018년 74건의 열람이 있었음에도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행정안전부 개인정보관리 평가에서 가장 높은 '양호' 등급을 받았다.사례는 다양했다.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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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상권 침해’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올해 국감 증인으로 출석하나
신세계그룹이 계열사 확장 과정에서 지역상권의 소상공인을 침해했다는 이유로 일부 계열사 대표들이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된 가운데,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도 국감에 출석할 가능성 역시 점쳐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이마트 이갑수 대표와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를 국감 증인으로 채택했다. 이번 증인 채택은 신세계그룹이 ‘이마트 타운’과 ‘스타필드’를 지방으로 확대하는 과정에서 지역 소상공인 상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판단하에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그룹의 ‘노브랜드’와 ‘스타필드’는 각각 근접출점 논란과 대형 유통점 신규출점 규제 강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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