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
[로&스탁] 한전, 세계 최초 인공지능을 활용한 '가스터빈 감시 시스템' 개발
한국전력은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가스터빈 감시 시스템'을 개발하고, 한국서부발전 평택발전소에 한달 간 시스템 적용 후 신뢰성 검증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한전에 따르면 가스터빈은 가스발전 건설비용의 30~50%를 차지하는 핵심설비로서, 가스터빈 운전 중 고장상태를 사전에 파악하지 못하면 부품파손, 수명저하 및 오염물질 과다배출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이에 대비해 한전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가스터빈의 운전 데이터 분석을 통하여 조기에 문제점을 발견하고 불시사고를 예측하는 '가스터빈 감시 시스템'을 개발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전은 시스템 개발을 위해 가스터빈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온도, 압력, 진동 등
-
코엑스, 베트남 유아시장 개척 본격화
코엑스는 유아교육전시회 주최사인 세계전람과 공동으로 26일부터 4일간 베트남 하노이 ICE 전시장에서 2019 하노이국제베이비&키즈페어를 개최하고 베트남 유아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코엑스에 따르면 양사는 2014년부터 베트남 호치민에서 베트남 최대의 베이비페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유아용품 시장을 개척해오고 있다.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베트남 유아용품시장 선점을 위해 수도이자 북부 경제중심지인 하노이에서도 베이비페어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하노이 베이비페어는 7개국 120개 업체가 200부스 규모로 열린다. 특히 호치민 전시회에 참가했던 기업들이 60% 이상 재 참가하는 등 유아용품 기업들의 하노이 시
-
KOTRA, 산업부와 '해외 수입규제 및 비관세장벽 대응전략 세미나' 개최
KOTRA가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해외 수입규제 및 비관세장벽 대응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KOTRA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세계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따른 수입규제 및 비관세장벽 강화 추세 속에서 우리 기업의 수출 어려움 해소와 대응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분야별 전문가, 정부 실무 담당자가 연사로 나와 실제 애로해소 사례 소개하고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우리 기업 진출 수요가 많은 신남방 지역 비관세장벽 현황과 대응전략을 중점적으로 다뤘다.KOTRA 통상지원팀의 김미옥 박사는 주요국 수입규제 현황 및 대응방안을 소개했다. “금융위기 이후
-
KOTRA, 우즈베키스탄에 후속 경제사절단 파견
KOTRA가 지난 25일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서 ‘한-우즈벡 순방 후속 경제협력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4월 문재인 대통령의 우즈베키스탄 방문 이후, 민간 경제협력 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메디컬 코리아’ 사절단을 겸해서 진행됐다. 특히 양국의 경협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후속조치를 이행하는 차원에서 지난 25일 타슈켄트서 열린 ‘제2차 한-우즈벡 워킹그룹 회의’와도 연계했다고 전했다.KOTRA에 따르면 이번 상담회에는 우즈벡 유망 산업이면서 한국과 경제협력 가능성이 높은 보건·의료, 농업, ICT, 건설, 섬유 분야에서 우리 기업 16개사가 참가했다. 지난 4월 KOTRA가 현지에서 주
-
포스코, 지역아동 위한 ‘1%나눔 아트스쿨’ 론칭
포스코가 임직원 급여 1% 기부금으로 포항·광양지역 아동들을 위한 ‘1%나눔 아트스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1%나눔 아트스쿨은 포스코1%나눔재단이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공동 기획해 론칭하는 프로그램으로, 체험·소통·참여 활동을 통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경영이념 ‘기업시민’을 실천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설됐다. 포항과 광양의 총 76개 지역아동센터 1030여명 아동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시작된다.지난 2013년에 설립된 비영리재단 포스코1%나눔재단은 포스코그룹 및 협력사 임직원이 매월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급여 1%를 자원으로 미래세대,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
KOTRA, 뉴델리서 한류 활용한 '한국 소비재 판촉전' 개최
KOTRA가 26일 인도 뉴델리에서 한류를 활용한 소비재시장 개척 사업인 ‘한-인도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화장품, 소비재, 의료기기 분야 한국기업 45개사가 참가해 인도 바이어와 500건에 달하는 상담을 진행했다.인도 시장조사 전문 기관인 CRISIL(Credit Rating Information Services of India Limited)에 따르면, 인도 소비재 시장은 2017년 기준 530억달러 규모다. 연 27%씩 고성장을 지속해 내년에는 1천억 달러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우리 소비재 기업의 시장진출 기회도 늘어나리라 기대된다고 전했다.전통적으로 서구 문화를 선호하는 인도는 연간 1천여 편의 영화를 제작하는 볼리우드(Bo
-
에듀윌, 9급공무원 학습 설계 자동화 서비스 ‘독한 에듀윌 3.0 합격생활’ 공개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이 9급공무원 수험생을 위한 ‘독한 에듀윌 3.0 합격생활’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에듀윌에 따르면 합격생활은 9급공무원 수험생이 합격하는 생활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된 서비스로 개인별 학습 패턴에 따른 자동화된 계획을 세워주는 것은 물론 목표 시험일에 맞는 커리큘럼을 제공해주는 것이 특징이다.수험생 자신의 목표 시험, 응시 과목, 학습 가능 요일, 학습 가능 시간 등을 체크하면 개인화된 학습 계획표를 받아볼 수 있는 것. 특히 학습 계획 적용하기를 클릭하면 수험생이 이번주에 어떤 학습을 해야하는지 주차별로 세부적인 계획을 손쉽게 확인해볼 수 있다고 전했다.또한, 나의 강의실 및 문풀훈련소가
-
에듀윌, 행정사 시험 대비 합격필독서 매일 선착순 20명 무료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이 행정사 예비 수험생과 초보 수험생을 위해 ‘처음 시작하는 행정사 교과서’를 무료 배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에듀윌에 따르면 행정사 1차 시험의 난이도가 급상승하면서 2018년 행정사 시험 합격률은 최근 3년새 평균 합격률의 절반가량으로 떨어졌다.시험이 어려워질수록 체계적인 이론 학습이 더욱 중요한 법. 실제로 많은 합격자들은 기초 개념 정립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이에 에듀윌의 `처음 시작하는 행정사 교과서`는 탄탄한 기초 학습을 통해 1차 시험 합격의 가능성을 높여주는 교재다. 행정사 입문자들이 합격할 수 있도록 전문 교수진이 제시하는 공부 방법을 담은 `교수님의 합격 TIP`, 필수적으로 알아
-
LS 4개회사, 2019년 하반기 신입 공채 원서 접수
LS그룹(회장 구자열)이 오는 30일까지 2019년 하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 규모는 100여 명으로 수시채용까지 합하면 연간 1,000여 명 수준이다. LS는 매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LS전선, LS산전, LS-Nikko동제련, LS엠트론 등에서 신입 사원을 채용 중이다. 지원서는 각 계열사 채용사이트에서 9월 30일 15시까지 접수 가능하다. 서류전형, AI(인공지능)면접,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모집 직군은 영업, 생산, 품질, 설계, 지원, R&D(연구개발) 등 다양하며, 4년제 정규대학(원) 기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20년 2월) 등이 대상이다. LS는 면접관의 성향이나
-
파인디지털, 저장공간 3배 늘린 블랙박스 ‘파인뷰 X3000’ 출시
파인디지털이 전후방 QHD 화질에 저장공간을 3배 늘린 최신형 블랙박스 ‘파인뷰 X3000’을 26일 출시했다. ‘파인뷰 X3000’은 일반 HD화질보다 4배 선명한 전후방 QHD 화질을 지원해 녹화성능을 극대화한 것은 물론 최고급 고화질 TV에 사용되는 IPS LCD 패널을 채용해 깨끗한 녹화영상을 보여주는 제품이다.또 녹화영상의 효율적인 압축을 통해 화질 손상 없이 기존 제품보다 3배 가까이 길게 저장해 차량 운행 시에 발생하는 모든 충격상황을 세세하게 녹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주행영상 확대 및 캡처, 저장까지 가능한 스마트 재생모드로 녹화영상 확인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동시에 ‘파인뷰 X3000’은 조도환경에 따라 녹화
-
효성, 육군 창작 뮤지컬 ‘귀환’에 1억원 지원
효성이 호국보훈활동의 일환으로 육군본부에서 제작하는 창작뮤지컬 ‘귀환’ (부제: 그날의 약속)을 위해 1억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메세나협회 및 육군 본부를 통해 취약계층 및 군장병을 대상으로 총 1100장의 티켓나눔에 쓰이며 이는 취약계층, 군장병 등 다양한 계층의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차원이다.효성은 작년에도 건군 70주년 기념 창작뮤지컬 ‘신흥무관학교’ 공연에 군장병을 초청했었다.이번 창작뮤지컬 ‘귀환’은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을 주제로 민족 역사상 가장 불행했던 전쟁과 분단의 역사와 함께 희생된 모든 이들의 넋을 기리는 작품이다. 6.25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하나밖에 없는 목숨을 바쳤으나 미쳐 수습되지
-
롯데렌탈, 7년째 장애아동 가족여행 후원
종합렌탈기업 롯데렌탈이 이동이 불편한 장애아동 가정의 가족여행을 후원하는 ‘맘(mom) 편한 동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맘(mom) 편한'은 엄마의 마음이 편안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롯데그룹이 2013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특히 롯데렌탈은 지난 2013년 근이양증 환자 가족 지원을 시작으로 7년 동안 이동이 어려운 장애아동 가족의 여행을 후원하는 봉사활동을 이어왔다.이번 맘 편한 동행에 참여한 롯데렌탈 샤롯데 봉사단 20여명은 총 열 가정의 장애아동 가족들과 함께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일대를 여행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 ‘맘 편한’ 프로젝트의 취
-
부영그룹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 사전 예약 실시
부영그룹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이 2020년도 학교 수련회 및 현장체험학습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 프로그램은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번에 최소 50명부터 최대 400명까지 참여가 가능하다.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은 국가에서 인증 받은 프로그램으로만 진행되고 있으며, 안전하고 수준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수련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국가 인증 수련활동 프로그램은 총 6종으로 초·중·고등학생 인성 및 간부 수련회, 현장체험학습 등이 진행되고 있다.부영그룹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2020년 사전예약 실시를 통해 더욱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 될 수 있도록 전직원이 최선을 다해 준
-
유류세 인하 종료 후 4주 연속 상승…더 오를 듯
9월부로 유류세 인하가 종료되면서 국내 기름값이 한 달 간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운전자 종합정보 앱서비스 오일나우가 분석한 국내 유가동향 발표자료에 따르면 지난 25일 국내 평균 휘발유가격은 1540.8원으로 1개월 전인 8월 23일보다 리터당 47원 가량 상승했다. 그러나 유류세 환원분이 휘발유 58원, 경유 41원임을 고려하면 당분간 기름값 상승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불안한 국제유가도 국내 기름값 안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된다. 지난 14일 사우디아라비아 국영회사 아람코의 석유생산시설 2곳이 파괴되면서 하루 570만배럴 가량의 원유 생산에 차질이 빚어지자 브렌트유의 가격은 20%까지 상승세를 보였다.그러나
-
경동나비엔 프리미엄 온수매트 ‘나비엔메이트’ 신규 TV CF 온에어
경동나비엔이 26일부터 프리미엄 온수매트 ‘나비엔메이트’의 신규 TV 광고를 공개한다.이번 TV 광고에서 경동나비엔은 ‘온수의 힘을 믿으세요’라는 카피를 중심으로 순환하는 온수의 힘을 강조한다. 소비자의 쾌적한 수면을 완성하기 위해 당신이 잠들 때 온수는 깨어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숙면가전으로서의 신뢰감을 부각시킬 예정이다.기존 나비엔메이트의 TV광고가 온수매트처럼 포근한 분위기를 전달했다면 올해 광고에서는 고급감과 스마트한 기술력에 집중했다. 올해로 4년째 경동나비엔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유지태가 온수매트를 켜면서 잠이 드는 순간 온수는 깨어난다. 깨어난 온수는 보이지 않는 곳까지 알아서 깨끗하게 관리
-
대한전선, 미국에서 410억원 초고압 프로젝트 수주
대한전선이 미국 케이블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대한전선(대표집행임원 나형균)은 미국 동부의 버지니아 지역 전력회사로부터 230kV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약 410억 원 규모로, 버니지아 지역의 지중 전력망을 확충하는 프로젝트다. 이는 2017년에 미국 동부에 지사를 설립한 이후 수주한 프로젝트 중 최대 규모다. 이번 수주를 포함해 대한전선은 미국에서 올해 8월 말 누계 기준, 총 1,700억 원의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지난 해 같은 기간 수주 실적 대비 3배에 달하는 성과로, 2000년 미국에 진출한 이래 최대 실적이다.대한전선은 이러한 성장의 배경으로, 영업력 확대 및 제품 다각화
-
KST모빌리티 ‘마카롱택시’, 제주도에서 파트너스 서비스 시행
한국형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 KST모빌리티가 서울과 대전에 이어 제주도에서 가맹회원 프랜차이즈 방식의 ‘마카롱파트너스’ 서비스를 시작했다. ‘마카롱파트너스’는 기존 택시 사업자들이 프랜차이즈 가맹회원 방식으로 참여하는 서비스로, 마카롱택시 직영에 준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마카롱택시 전용 앱에서 선택 및 호출이 가능하다.제주도에서는 지난 25일부터 2개월 간 2개 법인 50대 택시가 ‘마카롱파트너스’ 시범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를 시작으로 KST모빌리티는 제주도에 연내 마카롱파트너스 600여대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제주도 택시 운영 대수 5,300여대 중 약 12%를 차지하는 규모다.KST모빌리티는 제주도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