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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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전국 공부방 아이들 위해 생필품 지원
CJ그룹이 전국 공부방 아이들에게 생필품 및 학용품을 지원했다.CJ나눔재단(이사장 이재현)은 전국 530여 곳 방과 후 돌봄 공부방에 1억 5천만원 상당의 CJ기프트카드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 공부방 선생님으로부터 신청 받은 총 1,600여 가구의 아동들이다. 기프트카드를 제공 받은 공부방이 CJmall과 올리브영 온라인몰을 통해 가구당 1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학용품 등을 구매해, 이를 아이들 가정으로 전달했다.앞서 지난 2일 코로나19 여파로 개학이 미뤄지고 공부방마저 휴관해 결식이 우려되는 아이들에게 식료품을 후원한 것을 포함하면, 모두 3억원 상당의 물품이 전달됐다.CJ도너스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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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L&C, 신개념 인테리어 벽장재 ‘보닥월’ 선보인다
현대L&C가 인테리어 자재 원천 기술에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접목한 신개념 인테리어 자재를 선보인다.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건자재기업 현대L&C는 신개념 인테리어 보드(벽장재) ‘보닥월(Bodaq Wall)’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보닥월’은 6mm 두께의 보드(마그네슘 또는 탄산칼슘)에 친환경 PET필름이 랩핑(wrapping)된 새로운 유형의 벽장재로, 아라베스카토 등 마블 계열과 제주 스톤 등 스톤 계열, 우드 계열 등 총 6개 계열 30종의 다양한 디자인 패턴을 갖추고 있다. 새 제품은 전용 접착제와 몰딩을 활용한 건식 공법으로 시공하기 때문에 ‘석고보드 등 벽마감 자재(목재, 타일 등) 재단(벽 마감용 자재 설치 공간에 맞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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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가장 입사하기 싫은 기업은?
198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아우르는 이른바 ‘MZ세대’가 기업 입사 등 사회활동에 진출하는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구인 시장에서 ‘큰 손’이 되고 있는 MZ세대들은 과연 어떤 유형의 기업을 가장 꺼릴까?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20~39세 남녀 2,708명을 대상으로 ‘가장 입사하기 싫은 기업 유형’을 조사한 결과, △야근, 주말출근 등 초과근무 많은 기업(31.5%)이 1위에 올랐다. 이는 ‘워라밸’과 개인의 삶, 여가를 중시하는 MZ세대의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다음으로 △업무량 대비 연봉이 낮은 기업(23.5%) △군대식 문화 등 소통이 어려운 기업(13.1%) △연차 등 휴가사용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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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제안한 코로나19 등 감염병 진단기법, 국제표준안 승인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의 '미생물 병원체 검출을 위한 유전자 증폭(PCR) 검사기법'이 최근 국제표준화기구 의료기기기술위원회에서 국제표준안(DIS)으로 승인됐다고 29일 밝혔다. 국제표준 제정 절차에 따라 해당 국제표준안은 최종국제표준안으로 상정돼 회원국 전체의 승인을 받는 과정만 거치면 연내 국제표준으로 인정받게 된다. 쉽게 말하자면 법률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상정만 남은 상태다.미생물 병원체 검출을 위한 유전자 증폭 검사기법은 다양한 감염병 진단에 사용할 수 있는 핵산증폭방식 체외진단검사에 대한 전체 절차와 방법을 정의한 것이다.국내 코로나19 진단키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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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 4월 보금자리론 금리 동결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4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27일 밝혔다.이에 HF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은 대출만기에 따라 연 2.30%(만기 10년)∼2.55%(30년)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전자약정 등 온라인으로 신청해 비용이 절감되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0.10%포인트 낮은 연 2.20%(10년)∼2.45%(30년)의 금리가 적용된다.제2금융권에서 받은 변동금리 또는 일시상환 주택담보대출을 더나은 보금자리론으로 갈아탈 경우 u-보금자리론이나 t-보금자리론 금리와 같으며, 전자약정을 할 경우 아낌e-보금자리론 금리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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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비상임이사까지 코로나19 고통분담 나서
한국동서발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국민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비상임이사까지 임금 반납에 동참한다고 27일 밝혔다.앞서 박일준 사장을 비롯한 동서발전 경영진과 처․실장급 직원이 연말까지 급여를 반납하기로 한데 이어, 비상임이사들도 이날 오후 2시에 개최된 이사회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자발적으로 급여의 5%내외를 반납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동서발전은 이번 임금 반납으로 마련한 재원 2억 여 원을 조속한 피해 회복을 위해 상반기 중으로 본사 및 전 사업소 소재 지역과 신규건설 추진 지역에 신속 집행해 지역경제 살리기와 취약계층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동서발전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성금 2억원을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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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경의선 문산역~임진강역 전철 개통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경의선 문산역∼임진강역 6km 전철화 공사를 완료하고 28일 개통한다고 밝혔다.공단은 그동안 비전철구간으로 운행된 문산역~임진강역 구간 전철화 사업을 위해 사업비 약 390억원을 투입해 기존 선로 개량 및 임진강 역사를 증축했다.공단은 이번 개통으로 문산역까지는 전철, 문산역에서 임진강역은 디젤로 운행하던 것을 서울역에서 임진강역까지 전철로 56분에 이동할 수 있게 되어, 임진각 및 민통선 평화관광 이용객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임진강역∼도라산역까지 3.7km를 전철화하는 사업도 올해 상반기 발주하여 내년에 개통할 예정이다.철도공단 김상균 이사장은 “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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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사내벤처, 불용탄 자원화 제품개발 사업 벤처인증 획득
한국서부발전은 사내벤처 기업인 셀바이오가 지난 25일 발전소 불용석탄을 활용한 자원순환소재 제품의 기술성과 사업성장 가능성을 검증받아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서부발전은 발전연료 조달·운용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불용석탄을 자원순환소재로 개발하기 위해 사내벤처를 출범하였으며, 국내 최초로 발전소 불용탄에서 휴믹물질을 추출・생산하는데 성공해 지난해 12월 사내벤처 법인 셀바이오를 설립했다. 휴믹물질이란 토양유기물에 의해 긴 세월동안 생성된 천연식물 유래 추출물로서 생리활성 촉진, 생태환경 복원, 암모니아 등 악취제거 효과에 탁월하다고 알려졌다.셀바이오는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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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산업개발, 신임 감사 및 스마트사업본부장 선임
한전산업개발은 27일 이강본 前 건설근로자공제회 전무이사와 김종수 前 한전 경기본부장을 각각 신임 감사 및 스마트사업본부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이강본 신임 감사는 아주대학교 법학대학원에서 노동법 박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상임위원과 건설근로자공제회 전무이사 등을 역임했다.김종수 신임 스마트사업본부장은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공공경제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한국전력공사 안양지사장과 안산지사장, 본사 재무처장 및 경기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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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안전한 근로환경’ 위한 특별안전점검 시행
한국동서발전은 현장 안전체계와 근로환경의 개선사항 발굴을 위해 대내외 안전전문가로 구성된 특별 안전점검단을 운영해 전사 계획예방정비공사(이하 ‘O/H’) 현장을 점검했다고 27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현장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적 개선방안을 도출하고자 사내 안전전문가를 비롯해 협력사, 외부 안전전문기관, 안전학과 전공교수, 시민단체 등 다양한 안전 전문가들로 구성된 특별 안전점검단을 발족해 올해 2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 특별 안전점검단은 연간 4차에 걸쳐 운영되며, 지난 2월에 1차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데 이어, 이번 달 12일부터 27일까지 호남, 울산, 당진, 일산 순으로 2차 점검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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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코로나19 위기극복 위해 임원임금 30% 반납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국가적 고통 분담과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임원 및 간부진들도 임금 반납에 적극 동참한다. aT 이병호 사장을 비롯한 상임임원은 월 급여의 30%를 4개월간 반납하고, 1급 이상 간부급 직원은 일정금액을 자율적으로 결정해 동참한다. 반납한 재원은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식품업계 및 지역사회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쓰일 예정이다.이에 앞서 aT는 꽃 소비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재동 화훼공판장 내 420개 입주사들의 임대료를 50% 인하해주는 한편, 서울 aT센터와 지역본부 사옥에 입주한 80여개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임대료의 20~30%를 인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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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코로나19 산업경제 위기극복에 총력 지원
발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와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자금 지원 등 다양한 경제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며 위기 극복을 지원하고 있다.한전KPS는 산업경제가 침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 전국의 화훼농가 살리기에 앞장서고, 중소기업 경영자금 안정화를 위한 대출지원 확대 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경제 생태계 기반 유지에 적극 나섰다.그 가운데 지난 3월 초 한전KPS가 진행한 ‘사랑나눔 플라워 데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졸업식, 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돼 가격 하락과 판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농가와 지역 소매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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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노사갈등 가열...잇따른 사퇴 요구에 최창학 사장 입지 흔들리나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의 노동조합 측이 코로나 관련 직원 안전대책 미비, 보복 인사 및 갑질 논란 등을 이유로 들며 최창학 사장의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사측은 이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해명에 나섰지만 일각에서는 경영진과 현장의 목소리가 다른 것은 중간 관리 부실로 인한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최창학 사장의 조직 장악 실패라는 평가가 내려지고 있는 상태다.27일 업계에 따르면 LX 노조 측은 지난 24일 성명서를 통해 갑질 논란 및 보복 인사 등을 근거로 들며 최창학 사장의 사퇴를 요구했다. 노조는 지난 9일 본부장 간담회와 19일 운영위원 및 본부장 연석회의를 통해 사장 퇴진 운동을 결의했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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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제주 지역상생 요구에 '입장 無' 고수...안갯속 신세계免 제주점 향방
"경관 심의를 하는 단계이며 (관세청) 특허권도 없는 상황에서 그룹차원의 환원에 대한 입장은 아직 없습니다"신세계면세점 제주 진출에 있어 제주도의회의 성명에 대한 입장을 묻는 본지의 질문에 나온 신세계면세점 관계자의 답변이다.제주도의회가 신세계그룹의 제주지역 시내면세점 출점 움직임에 대해 지역과의 상생방안을 요구한 것에 신세계 측이 인허가 건이 나야 방안을 진행할 수 있냐는 반응을 보여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지역권에서는 인허가가 내려진다 해도 '눈 가리고 아웅' 하는 식으로 지역상생 방안을 내놓지 않는 것 아니냐며 신세계 측의 명확한 답변을 요구하고 있는 상태다.지난 25일 제주도의회 내 여야의원 16명으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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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LG 대표 “코로나 이후 성장 준비하자”
구광모 ㈜LG 대표는 27일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서면 인사말을 통해 “전 세계적인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불확실한 경영 환경이 이어지고 있다”며, “그러나 모든 어려움에도 기회가 있기에 LG는 슬기롭게 대처하며 위기 이후의 성장을 준비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구 대표는 “사업포트폴리오 고도화와 성장동력의 발굴∙육성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며 기업 가치를 높이는 한편, 기업 시민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고객과 투자자, 사회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LG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면서 흔들림 없이 고객 가치를 가장 최우선에 두고 멈춤 없는 도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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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센그룹, 강진모 이사회의장 체제로 전면 개편...책임경영 강화한다
아이티센그룹이 27일 모회사인 아이티센 주주총회를 마지막으로 모든 그룹계열사 주주총회를 무사히 마쳤다.아이티센 그룹은 이번 주총에서 아이티센을 비롯해 콤텍시스템 등 주요 계열사들을 집행임원체제로 개편하였으며, 이에 따라 주요 그룹사들의 이사회의장에 아이티센의 최대주주인 강진모 회장을 신규 선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각 법인 별로는 아이티센에는 이세희 대표집행임원, 콤텍시스템에는 권창완 대표집행임원, 굿센에는 박연정, 김명준 대표집행임원으로 선임되었다. 이는 급변하는 ICT사업 트렌드와 외부 경영환경 변화에 유연 신속하게 대처하고 그룹사의 내부통제와 투명성을 강화함으로써, 책임경영과 주주 이익 극대화를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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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 국내산 석탄재 사용 확대를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이 한국남부발전과 국내산 석탄재 사용 확대를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한다. 국내 발전소에서 나오는 부산물을 친환경 건설기초소재로 재활용하는 자원순환정책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서다. 삼표그룹의 환경자원사업 계열사인 에스피네이처와 한국남부발전은 27일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국내 폐기물 재활용 확대와 일본산 석탄재 대체를 위한 전문법인인 ㈜코스처 주주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스처는 국내 최초의 석탄재 재활용 확대를 위한 전문법인으로, 에스피네이처와 한국남부발전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다. 코스처를 통해 한국남부발전 하동발전본부•삼척발전본부에서 발생된 석탄재 연 34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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