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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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2020년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 주관기관 최종 선정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2020년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JDC에 따르면 메이커 스페이스는 아이디어 구현에 필요한 3D프린터 등 디지털 장비와 다양한 수공구 등을 갖춘 창작창업 지원 공간이다.이 사업은 전국적인 메이커 문화 확산과 제조창업 저변 확대를 위해 중기부가 추진해 온 역점 사업이다. 향후 5년간 중기부의 예산지원으로 JDC는 제주혁신성장센터 내 메이커 스페이스를 구축·운영한다. JDC는 제주도의 4차 산업혁명 기반 산업 다각화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첨단과기단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전기차, 드론, AI 등 4차산업과 결합한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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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최고등급 ‘우수’ 달성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19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2019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5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기관별 동반성장 성과와 중소기업 체감도 조사 결과에 따라 우수, 양호, 보통, 개선으로 4등급 평가를 하며, aT를 포함한 8개 기관만이 최고등급을 달성했다.aT는 지난해 농수산식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동반성장 전략을 수립하여, ▲ 국내외 판로개척 및 자금지원 ▲ 직거래 유통기반 확산 및 로컬푸드 소비 활성화 ▲ One-Stop 농식품 수출업체 지원 ▲ 성과공유제 확대 ▲ 동반성장몰 협업 등 농업인, 중소 농식품기업, 지역과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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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제도 시행 33년만에 500만 수급자 시대 열어
국민연금공단은 국민연금을 받는 수급자가 500만명을 돌파해 제도 시행 33년 만에 수급자 500만 시대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매월 연금을 받고 있는 수급자는 지난 2003년 100만명을 넘은 이후 2007년 200만명, 2012년 300만명, 2016년 400만명을 넘어 제도시행 33년 만에 500만 명을 돌파한 것이다. 수급자가 300만명에서 400만명으로 늘어나는데 4년 8개월이 걸린데 비해 500만명 돌파까지는 3년 6개월이 소요됐으며, 베이비붐 세대 퇴직 등으로 5년 후에는 700만명까지 늘어날 예정이다.이러한 수급자의 증가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국민연금제도가 중추적인 노후보장수단으로서 전 국민의 든든한 노후생활 안전망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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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자메이카에 코로나19 진단키트 기부
한국동서발전은 해외사업장이 위치한 자메이카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코로나19 진단키트 등 의료물품을 지원했다.동서발전은 자메이카 보건복지부 및 자메이카전력공사 재단에 19만 달러(약 2억 3000만원) 상당의 코로나19 진단장비 및 키트를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동서발전은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에 대응해 자메이카를 포함한 총 4개국에 위치한 해외사업장을 대상으로 비상대응체계를 포함한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방호복, 면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지원하는 등 해외 파견·전출 중인 직원들의 안전을 지원하고 있다.자메이카는 섬이라는 지리적인 특성상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에 취약한 환경으로, 최근 확진자가 196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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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저수지 긴급 지진-안전성 평가지표 및 기준 개발
한국농어촌공사는 지진 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를 경감할 수 있는 ‘저수지 긴급 지진-안전성 평가 기술’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저수지 긴급 지진-안전성 평가 기술’은 지진가속도계측기가 설치된 시설에서 지진 감지 시 시설물의 안전여부를 수분 내에 평가 해 추가 조치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지난 2017년 행정안전부 국가R&D과제를 통해 공사가 기술개발 연구를 수행했으며, 2019년에 기술개발이 완료되어 2020년부터 행정안전부에서 운영 중인 지진가속도-계측-자료 통합관리시스템에 반영되어 적용될 예정이다.최근 우리나라의 지진발생 횟수가 계속 증가 추세인데다 규모 또한 전 지역에 걸친 진도 4.0이상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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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중소 협력업체와 ‘동반성장 우수 공기업’ 선정
한국조폐공사가 정부로부터 중소기업 동반성장 우수 공기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조폐공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19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결과 ‘양호’ 등급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2등급 상승한 것으로, 공기업형 평가군 중 2등급이 오른 기관은 조폐공사가 유일하다. 조폐공사는 ‘콤비(K-OMBI)’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40억원 규모의 민관 공동 R&D(연구개발) 투자기금을 조성한 한편 상생협력기금 농어촌상생기금 출연 등을 통해 협력업체의 판로 개척과 금융 지원을 확대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함께 협력이익공유제 도입, 협력업체 장기재직자 임금지원 등 실효성있는 사업 추진도 높은 점수를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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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로봇 자동화와 인공지능 챗봇으로 일하는 방식 혁신
한국남부발전이 사내업무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와 머신러닝을 통해 대화형 상담이 가능한 인공지능 챗봇 도입으로 일하는 방식 혁신에 나선다.남부발전에 따르면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란 기업의 재무, 회계, 제조, 구매 분야 등 데이터를 수집해 입력하고 비교하는 단순반복 업무를 자동화해서 빠르고 정밀하게 수행하는 자동화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이다.남부발전은 단순·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하는 'Easy Bot'과 대화형 상담이 가능한 인공지능형 '업무상담 Bot'의 기능이 탑재된 마이코디(My KODI)를 최근 시범운영을 거쳐 전사에 확대 적용했다고 23일 밝혔다. 남부발전은 단순·반복적인 회계전표 처리와 전사적 자원관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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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진흥원, 신규 취약점 신고포상제 집중 신고 기간 운영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화상회의, 원격 교육, 원격 근무 등을 위해 사용하는 원격 협업 솔루션에 대한 신규 취약점 신고포상제 집중 신고 기간을 오는 5월 1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두 달 동안 운영한다고 밝혔다.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재택근무, 화상회의 등 비대면 업무가 늘어나면서 원격 협업 솔루션의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솔루션의 잠재적 보안 취약점으로 인한 정보 유출, 해킹 등의 보안 위협도 높아지는 상황이다.KISA는 이에 대한 보안 강화를 위해 ‘원격 협업 솔루션 취약점 집중 신고포상제’를 운영한다. 집중 신고포상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화상회의 서비스·제품 보안 강화 대책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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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포상 후보자 접수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올 한해 콘텐츠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격려하기 위해 ‘2020년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후보자를 오는 6월 30일까지 추천받는다고 23일 밝혔다.이번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해외진출유공 ▲방송영상산업발전유공 ▲게임산업발전유공 총 3개 포상부문으로 나누어 대통령표창을 비롯해 총 20명에게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해외진출유공’ 부문은 콘텐츠 해외진출을 통해 산업발전과 한류확산에 기여한 자를 대상으로 ▲한류확산 ▲수출유공 ▲신시장 개척 ▲창업신인 총 4개 공적분야에서 추천 접수를 받는다.‘방송영상산업발전유공’ 부문은 지난해 3월 26일부터 지난 3월 25일까지 연간방영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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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 베트남어, 이수진 강사의 기초 베트남어 신규 강의 오픈
시원스쿨 베트남어는 이수진 강사의 기초 베트남어 인강 ‘꼬수진의 베트남어 베이직 1’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강의는 베트남어 모음과 자음, 성조부터 시작하는 입문 단계다. 특히 한국어와 베트남어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문장을 만드는 원리를 수강생이 스스로 이해하도록 돕는다. 대부분의 베트남어 기초 인강이 어휘 중심인 가운데, 해당 강의는 ‘회화’에 중점을 뒀다. ‘상황별 대화’ 코너를 통해 여러 환경에서 사용하는 문장을 만들며 말하는 연습을 하고, 이전 진도에서 학습한 단어와 문법을 반복해 지속적인 훈련이 가능하다. 이어서 강좌 시리즈로 입문보다 한 단계 심화된 ‘꼬수진의 베트남어 베이직 2’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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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영업이익 1,458억원 달성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코로나 19 영향에 따른 주요 거래선 감산 등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1분기 매출 5조 5,110억원, 영업이익 1,458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특히, 경기 악화로 인한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선제적 리스크 관리 및 가스전의 안정적 판매로 영업이익 하락폭을 최소화하며, 지난 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49.2% 증가했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글로벌 경기 악화를 대비해 저수익, 장기여신거래를 축소하고 부실거래선을 정리하는 등 이익 안정성을 강화했다.또한, 미얀마 가스전은 유가 하락으로 인한 판매가격의 소폭 하락에도 불구하고 중국, 미얀마와의 안정적인 파트너십으로 1분기 일평균 5.7억 입방피트를 판매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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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금융권과 손잡고 코로나 위기 정면돌파
LG화학이 코로나로 인한 세계 경제 위기 속에서 금융권과 손잡고 200조원 규모로 성장할 세계 배터리 시장 제패에 적극 나선다.이와 관련, LG화학은 23일 산업은행 등 금융기관과 5.5억 유로(약 7천억원) 규모의 그린론(Green Loan) 조달 계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LG화학 CFO 차동석 부사장과 최대현 산업은행 부행장, 권우석 수출입은행 본부장, 오경근 농협은행 부행장 등 금융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그린론 조달은 LG화학이 지난해 12월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농협은행과 체결한 5년간 50억불 규모 ‘산업∙금융 협력프로그램’의 첫 성과로, 코로나로 인해 경색된 외화 조달 여건에도 불구하고 산업은행 등 금융권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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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너지 사외이사제 및 내부거래위원회 도입
한화그룹 내 에너지 전문 기업인 한화에너지는 한화그룹 내 비상장사(금융사 제외) 가운데 처음으로 사외이사제도를 도입하고 내부거래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다.한화에너지는 22일 임시주총을 열어 김경수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와 이황 고려대 로스쿨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김경수 변호사는 1960년생으로 대검 중수부장과 대전, 부산, 대구고검장을 역임했다. 이황 교수는 1964년생으로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시장감시본부 팀장 출신이며 한국경쟁법학회 회장을 맡는 등 공정거래 전문가다.한화에너지는 신규 선임되는 사외이사 2인과 사내이사 1인으로 구성된 내부거래위원회도 신설하기로 했다. 내부거래위원회는 계열사간 내부거래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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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장애인 스포츠 선수단 창단
포스코케미칼이 장애인 스포츠 선수단을 창단하며 기업시민 실천에 적극 나선다. 장애인 선수들을 직원으로 채용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기력 향상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포스코케미칼은 23일 선수단을 회사로 초청해 장애인 선수단 창단식을 열었다. 이날 창단식에는 선수, 보호자와 함께 민경준 대표이사, 전국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포스코케미칼은 선수들에게 훈련과 경기 참여시 착용 가능한 유니폼 등을 선물로 전달하고 회사 견학 기회를 제공했다.선수단은 경북과 전남 지역을 연고로 하는 육상 1명, 탁구, 4명, 수영 6명의 3개 종목 장애인 선수 11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메달을 수상하는 등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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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썬팅’이 뽑은 자동차 옵션 키워드는 ‘S.A.F.E’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자동차’가 주목받고 있다.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감염 진료부터 도서대출, 장보기까지 해결하고 일부 교회에서는 자동차 안에서 예배를 보는 승차 종교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일반 극장 대신 자동차 극장을 찾는 관객도 코로나19 발생 이전에 비해 30~50%까지 증가했다. 외부와의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자동차라는 공간이 ‘면역’과 ‘안전’을 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면서 활용 영역이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차량 내부는 해로운 자외선에 탑승자들이 무방비로 노출되기 쉬운 공간이며, 자동차 이용률이 늘어난 만큼 사고 발생의 가능성 또한 높아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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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탑스텐 동강시스타, 영월 지역사회 발전위한 MOU 체결
SM그룹 탑스텐 동강시스타 정환오 대표(중앙 오른쪽)와 대한예수교장로회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신중식 장로(중앙 왼쪽)는 22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공동협력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 하고있다 SM그룹(회장 우오현) 레저부문 주요계열사인 탑스텐 동강시스타는 22일 대한예수교장로회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신중식 장로)와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영월 지역사회발전과 양사 공동 협력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장로회연합회는 강원도 영월 소재 탑스텐 동강시스타의 숙박시설과 골프, 부대업장 이용에 따른 ‘연합회 회원 및 가족, 단체행사 특별우대요금’ 혜택을 적용받게 된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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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올해 세계철강협회 기술경진대회 ‘스틸챌린지’ 우승
포스코가 지난 21일 세계철강협회가 실시한 ‘제14회 스틸챌린지(제강공정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월드챔피언을 차지했다. 이로써 포스코는 ‘스틸챌린지’에 총 3회 우승하며, 최다 우승 기업이 됐다. ‘스틸챌린지’는 전세계 철강엔지니어들을 대상으로 철강관련 지식과 역량을 높이고자 세계철강협회(worldsteel)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대회 방식은 참가자들이 주어진 조건과 시간 안에 최저 비용으로 철강을 생산할 수 있는 방법을 시뮬레이션으로 도출해야 한다. 특히 ‘스틸챌린지’는 대륙별 지역대회 우승자를 뽑은 후 월드 챔피언십 대회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려내는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명실상부 세계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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