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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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연구원, 현대엔지니어링과 원자력 활용 친환경 수소생산 분야 업무협약 체결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8일 ‘원자력 활용 친환경 수소생산 분야’ 등 포괄적 상호 협력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공동 관심 분야에 대한 기술 협력을 증진하고 관련 국내․외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이루어지게 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고온가스로 기술개발 및 활용, ▲연구로 기술개발 및 건설, ▲원전 해체 기술개발, ▲기타 원자력 분야에서 상호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원자력 기술 및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기로 합의했다.연구원에 따르면 고온가스로 방사능에 오염되지 않는 헬륨을 냉각재로 사용하며, 섭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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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번역원, 문화콘텐츠 번역아카데미 제1기 수강생 모집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학번역원은 '문화콘텐츠 번역아카데미' 제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문화콘텐츠 번역아카데미는 오는 6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총 12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한류 콘텐츠의 번역 수준 향상을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번역인력을 양성한다는 목표로 올해 처음 개설됐다.현재 모집 중인 제1기 문화콘텐츠 번역아카데미는 영어, 스페인어, 베트남어 이상 3개 언어권에서 영화자막 번역 및 웹툰 번역 실습 과정을 개설하고 월 2회 관련 분야 전문가 특강을 진행한다. 과정을 개설한 3개 언어권은 최근 3년간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수출 콘텐츠 번역지원 사업에 신청했던 우리나라 민간 콘텐츠 기업의 수요를 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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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볼로냐 뷰티전 2회 연기에 온라인 상담회로 전환
KOTRA가 이탈리아 볼로냐 코스모프로프(Cosmoprof) 뷰티전시회 한국관 참가기업을 모아 화상상담회를 진행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코스모프로프는 세계 최대 뷰티전으로 3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6월로 1차 연기됐고 다시 9월로 미뤄졌다. 코로나19로 해외전시회가 연기·취소되면서 현지 바이어도 공급선 발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KOTRA는 지난 1월부터 전세계 무역관과 바이어를 공동 유치해 코스모프로프 전시회 기간 동안 약 270건 상담을 준비했다. 전시회가 두 차례 연기되면서 KOTRA는 비즈니스 상담을 화상 형태로 전환했다. 밀라노무역관이 중심이 된 유럽 지역 8개 무역관에 중남미, CIS, 아프리카 지역 무역관까지 참가한다. 총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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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 독일어, 작문 첨삭 서비스 무료 제공
시원스쿨 독일어가 독일어능력시험(ZD) 쓰기 영역 대비가 가능한 작문 첨삭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매주 금요일에 출제되는 과제를 확인하고 문제에 따라 작문 후 제출하면 첨삭 신청이 완료된다. 시원스쿨 독일어 리나 강사가 직접 1:1로 상세한 첨삭과 조언을 전한다. 초∙중∙고∙대학교를 모두 독일에서 졸업한 리나 강사가 문법상의 오류를 비롯해 적절한 표현과 어투, 인칭, 복수 및 단수형 등을 꼼꼼하게 첨삭해 답변한다. 작문 과제는 6월까지 A1 레벨부터 A2, B1 레벨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시험 응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이나, 각 레벨에 따른 복습을 원하는 이들에게 권장된다. 첨삭 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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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퍼스, 망고플레이트와 맛집 데이터 연동 MOU 체결
전자지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맵퍼스(대표이사 김명준)는 국내 최대 맛집 검색 및 추천 서비스 망고플레이트와 전략적 업무 제휴(MOU)를 체결해 맛집 데이터 연동과 공급 관련 협업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우선 앱 연동을 진행하고 아틀란 내비게이션에서 망고플레이트의 맛집 정보를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빠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아틀란 앱에서 음식점 정보를 검색하면 망고플레이트가 제공하는 메뉴, 가격, 별점, 사진 등 맛집 관련 상세 정보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맵퍼스는 최근 수입차 업계를 대상으로 맵 기반의 데이터, 차량용 내비게이션 S/W 공급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망고플레이트의 맛집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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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탄소 발자국 줄이기…ESG 역량 강화
GS칼텍스(대표 허세홍 사장)가 온실가스 및 대기 오염물질 저감을 통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역량 강화에 나선다. 특히 생산시설에 대한 에너지효율화를 기반으로 친환경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GS칼텍스는 여수공장 생산시설 가동을 위한 연료인 저유황 중유(LSFO : Low Sulfur Fuel Oil)를 공정 개선작업을 통해 액화천연가스(LNG)로 전량 대체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액화천연가스는 동일한 열량에도 저유황 중유보다 이산화탄소 배출이 적다. 중유는 테라줄(TJ : Terajoule =에너지 단위) 당 약 76톤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반면 천연가스는 56톤으로 74%에 불과하다.GS칼텍스는 이번 액화천연가스 연료 대체를 통해 기존 저유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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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대졸신입사원 비대면 방식 채용 진행
상반기 대졸신입사원 채용을 진행 중인 현대오일뱅크가 채용 일부 과정에 비대면 방식을 도입한다. 지난 5일 서류접수를 마감한 현대오일뱅크는 내달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시행예정인 필기시험을 AI 역량검사로 대체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기존 서류전형-필기시험-면접 방식으로 이루어지던 채용절차는 서류전형-AI 역량검사-면접 순으로 변경된다.AI역량검사란 인공지능이 온라인으로 지원자와 질의 응답 및 게임 등을 수행해 지원자의 문제해결 능력 등을 평가하는 방식이다.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과 온라인에 익숙한 세대 특징 등을 반영해 필기전형을 변경한 것”이라며 “이후 진행하는 면접전형에도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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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가 사재기 막았다" CJ대한통운 빅데이터 공개
CJ대한통운이 코로나19 확산 시기 자사 택배를 통해 배송된 상품 1.8억건을 분석한 결과, 생수와 라면 등 비상물품에 대한 ‘사재기성 주문’이 3일(2월 21~23일)간 ‘반짝’ 진행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관련 물품이 안정적으로 배송되기 시작한 이후 주문량이 줄어들면서 안정세로 돌아섰다. 국내에서 사재기가 확산되지 않고 ‘반짝’ 현상에 그칠 수 있었던 데는 안정적 택배 시스템이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택배 서비스가 전국민에게 없어선 안될 필수적인 생활기간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해석이 나온다.CJ대한통운이 자사 택배 송장 정보를 바탕으로 CJ올리브네트웍스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활용해 2월1주~3월2주(2월1일~3월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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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남녀 71%, 코로나19로 ‘언택트 소비’ 증가
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대면 접촉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면서 직원과 만나지 않고 비대면 형태로 소비하는 이른바 ‘언택트 소비’ 바람이 불고 있다.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성인남녀 3,280명을 대상으로 ‘언택트 소비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71.1%가 최근 언택트 소비가 ‘증가했다’고 답했다.성별로 살펴보면, 여성이 76.5%로 남성(64.1%)보다 12.4%p 높았다.언택트 소비가 증가한 요인으로는 단연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출을 줄여서’(71.6%,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계속해서 ‘시간,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소비할 수 있어서’(47.7%), ‘결제가 편리해서’(40.5%), ‘직원 및 판매원과의 접촉이 부담스러워서’(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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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바이오시스 바이오레즈, 자동차 실내 살균 제품에 적용 양산
서울바이오시스(대표 이영주)는 자동차 주요 부품사 옌펑(Yanfeng)에 청정 살균 기술인 바이오레즈가 채택되어 자동차 실내 살균 용으로 양산 공급이 시작됐다고 9일 밝혔다.서울바이오시스의 ‘바이오레즈’ 기술이 적용된 자동차 실내 살균 램프는 차량 정차 시 실내 탑승자가 없음을 감지해 바이오레즈 기술이 적용된 빛으로 10분 내 운전석을 포함한 좌석, 핸들 등 차량 내부를 살균한다. 살균 램프는 자동차 천정의 등 위치에 부착되어 대면적 살균이 가능하고, 바이러스를 비롯한 각종 유해균의 살균도 가능하다.서울바이오시는 현재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많은 의료진들과 지구인들을 위해 표면과 공기 중에 있는 코로나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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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중소기업 상생 위한 국산화 온라인 설명회 개최
발전산업 분야의 중소기업 진입장벽을 과감히 허물며 국산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한국서부발전은 8일, '2020년도 제1차 발전설비 소·부·장 국산화 온라인 설명회'를 원격 화상회의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서부발전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올해 추진되는 발전기자재 국산화에 대한 주요 정보 및 지원제도를 화상으로 설명했으며, 국산화 개발 및 협력에 대한 필요성 또한 강력히 전달했다.이번 국산화 설명회에서는 ▲국산화개발 수요기자재 목록 및 주요내용 ▲사내 지원제도 및 시제품 현장실증 절차 ▲국산화개발 참여방법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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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 집단에너지 냉각탑 수중 청소 로봇 도입으로 근로자 안전 사고 예방·용수 절감 기여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열병합발전소 냉각탑 수중 청소로봇 개발을 위해 '시장창출형 로봇보급사업'에 참여, 지난해 한난 파주지사에 시험시스템을 구축 후 실증시험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시장창출형 로봇보급사업은 사업화 직전 단계의 로봇을 수요기관에 시범 적용해 실용화를 통한 시장창출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산업 기술향상과 기술력 있는 국내기업의 신시장 개척에도 기여하게 된다. 열병합발전소 냉각탑은 설비운영 효율 증대를 위해 기기에 냉각수를 공급하는 설비로 장시간 사용 시 침전물이 쌓여 발전 설비 운영에 악영향을 미친다. 기존에 근로자가 수행하던 냉각탑 청소작업에 수중 청소로봇을 투입하면 안전사고 예방과 더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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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노사, 착한 소비 통한 코로나19 극복 다짐
한국중부발전 노사가 “이겨냅시다, 코로나19”란 슬로건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힘을 모은다.중부발전 노사는 8일 충남 보령시 본사 사장실에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공동대응 및 착한소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내용으로 하는 노사특별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합의는 전 세계적 코로나19 확산으로 초래된 국가적 위기 극복 및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한 노사간 뜻이 모이면서 마련됐다.노사특별합의에 따라 중부발전 노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노사공동 착한소비 추진 ▴코로나19 비상상황 공동 대응을 통한 안정적 전력공급 ▴지역주민, 협력사, 회사로의 감염 및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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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국내발전사 최초 드론 기반 신재생설비 점검이력 관리시스템 개발 착수
한국남동발전이 국내 발전사 최초로 드론을 활용한 신재생설비 점검이력 관리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한국남동발전은 최근 경남 진주의 한국남동발전 인재기술개발원에서 4차산업 유망 중소기업인 포미트와 ‘드론영상 입체 텍스처 기반의 신재생설비 점검이력 관리시스템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1년 3월 개발 완료를 목표로 현장기술 연구개발 사업을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 기반기술을 활용한 자율비행 드론으로 촬영한 사진 및 영상 자료를 실제 설비를 가상화한 3D 모델에 일치시켜 설비상태를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렇게 개발한 기술을 신재생에너지 플랜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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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EWP에너지1004’ 네 번째 태양광 기부사업 시작
한국동서발전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위해 일상 속 걸음 기부로 지역 소외계층에 태양광 설비를 지원하는 ‘EWP에너지1004’의 네 번째 사업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동서발전은 청년, 지역사회, 사회적 약자와 ‘함께 가다-동행(同行)’이라는 슬로건 아래, 2019년부터 에너지 기부 프로그램인 ‘EWP에너지1004’ 사업을 시행해 공동생활가정, 노인요양원, 지역아동센터 등 지역 소외계층에 태양광 설비를 지원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지구 한 바퀴(4만km)를 환산한 6000만 걸음 기부를 목표로 이달 6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며, 사회공헌 플랫폼 ‘빅워크’ 앱(App)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빅워크 앱은 구글플레이와 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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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힘내라 대한민국! KOSPO 코로나19 종합대책 추진
한국남부발전이 코로나19 여파로 고통받는 지역사회와 중소기업을 위해 5777억원의 재원을 상반기 조기집행한다. 또한, 비대면 근무환경 조성으로 전력공급 안정화에 힘쓰며, 소상공인과 지역사회 피해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연이어 추진한다.남부발전은 지난 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KOSPO 코로나19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추진실적에 대한 주기적 점검으로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라고 8일 밝혔다. KOSPO 코로나19 종합대책은 전염병 확산이라는 국가적 재난 속에서 발전공기업으로서 현 상황에 대한 위기를 극복하고, 사회적가치 창출을 통해 국민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안정적 전력공급 ▲중소기업 피해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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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 열수송관 누수 국민신고 포상제도 시행으로 국민 안전 기여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열수송관 시설의 누수 및 증기 유출을 최초로 발견해 신고한 국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열수송관 누수 국민신고 포상제도'를 시행 중이라고 8일 밝혔다.본 제도는 국민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열수송관 안전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열수송관 안전을 저해하는 징후를 조기 발견해 신속하게 복구함으로써 안정적인 지역난방의 공급을 위해 마련됐다.한난이 공급하는 열수송관의 누수 및 증기 유출 발견 시 고객센터 또는 해당 지사 등에 신고하면 한난이 누수여부를 현장에서 확인 후 최초 신고한 국민에게 온누리 상품권 1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포상 제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난 홈페이지 내 공지 사항에서도 확인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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