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
CJ대한통운, 사우디 나켈 익스프레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중동 지역 배송 네트워크 구축"
CJ대한통운이 사우디 대표 물류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중동 전역 배송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중동 물류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고 있다. 여기에 최근 시범 운영에 들어간 사우디GDC가 하반기 본격 가동되면 중동 물류허브 체계가 완성되면서 CJ대한통운의 초국경물류(CBE)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CJ대한통운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사우디 리야드에서 나켈 익스프레스(NAQEL EXPRESS)와 중동 배송 서비스 실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행사에는 장영호 CJ대한통운 IFS본부장, 아드난 알 마즈루아(Adnan Al Mazrooa) 나켈 익스프레스 부대표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CJ대한통운은 현지에 우수한
-
비알피랩스, 김용근 신임 대표이사 선임
약국전용 건강브랜드 아워팜을 운영하고 있는 비알피랩스는 신임 대표로 바로팜 김용근 전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비알피랩스는 기존 조규윤 단독대표 체제에서 김용근·조규윤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비알피랩스 관계자는 "김용근 대표는 2023년 바로팜에 합류해 CMO로서 마케팅과 영업을 총괄해왔다"라며 "한미약품, 한국화이자제약, 한국메나리니를 거쳐 가장 최근에는 보령컨슈머헬스케어에서 마케팅 본부장을 맡았다"라고 전했다. 비알피랩스는 약국 경영 토탈 플랫폼 기업 바로팜의 자회사로, 최근 김나영을 광고 모델로 발탁하여 바로타민 키즈 공중파 광고를 시작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 진행하고 있다.비알피랩스는 이번
-
LIG넥스원, 정지궤도 기상·우주기상 위성 ‘천리안위성 5호’ 개발 협약 체결
우리나라 세 번째 기상위성이자 첫 민간주관 정지궤도 위성인 ‘천리안위성 5호’의 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은 지난 30일 공시를 통해 기상청, 우주항공청 및 한국기상산업기술원과 ‘정지궤도 기상·우주기상 위성(이하 천리안위성 5호)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 금액은 총 3,207.54억 원 규모로, 2031년까지 천리안위성 5호의 시스템 및 본체 개발이 진행된다. 천리안위성 5호는 2031년 발사되어 적도 상공 약 3만 6,000km 고도에서 24시간 실시간으로 기상·우주기상을 관측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차세대 기상위성으로 활약할 전망이다. 정지궤도 위성개발 사업 최초로 민간기업이 개발을 주관
-
한화세미텍, 차세대 반도체 장비 개발 전담 조직 ‘첨단 패키징장비 개발센터’ 신설
한화세미텍이 차세대 반도체 장비 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반도체 장비 신기술 개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한화세미텍은 차세대 반도체 장비 개발 전담 조직인 ‘첨단 패키징장비 개발센터’를 신설하고 기술 인력을 대폭 늘렸다. 신설된 개발센터는 하이브리드본딩 등 신기술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앞서 한화세미텍은 3월 420억원 규모의 TC본더 양산에 성공하며 ‘엔비디아 공급 체인’에 합류했다.이번 조직 개편은 급증하는 TC본더 수요 대응과 함께 향후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 개발에 대한 의지가 담겼다. 향후 포스트 TC본딩으로 손꼽히는 ‘플럭스리스(Flu
-
LS전선, 美 해양풍력 콘퍼런스 IPF 2025서 ‘우수 공급망 업체상’ 수상
LS전선은 미국 버지니아주 체사피크시에서 열린 북미 최대 해양풍력 및 재생에너지 전문 콘퍼런스 IPF(International Partnering Forum) 2025에서 '우수 공급망 업체상(Supply Chain Advancement Award)’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 기업으로는 최초의 수상이다.이번 상은 미국 해상풍력 산업의 공급망 구축과 확산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되며, LS전선은 해저케이블 기술력과 미국 내 생산기반 강화,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콘퍼런스 개막일 저녁에 열린 공식 갈라(Gala) 행사에서 진행됐다.같은 날 오전, 구본규 대표는 IPF 2025 개회식에서 한국인 최초로 기조 대담자로 초대받아, 해상풍력 산업의 장기적
-
SK이노, 1분기 영업손실 446억원..."E&S 합병으로 매출 10분기만 최대"
SK이노베이션은 30일 2025년 1분기 실적발표에서 매출액 21조 1466억원, 영업손실 44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합병한 SK이노베이션 E&S 분기 실적이 처음으로 전체 반영된 영향 등으로 2022년 3분기 이후 10분기 만에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SK이노베이션은 “1분기 SK이노베이션 E&S사업 매출이 온전히 반영되는 등에 따라 전분기 대비 매출액이 1조7049억원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배터리 사업에서의 이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 및 정제마진 약세 등으로 인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SK이노베이션은 올해 배터리 사업 전망에 대해 “관세 및 전기차 관련 정책 불확실성 지속에도 불구, 최근 완성차 업체들의 미국
-
LG화학, 1분기 영업익 4470억원..."전년 대비 68.9% ↑"
LG화학이 올해 1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12조 1,710억원 ▲영업이익 4,470억원의 경영실적을 30일 발표했다.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4.8%, 영업이익은 68.9% 각각 증가한 실적이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1.3%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LG화학 CFO 차동석 사장은 “석유화학 사업의 적자폭 축소, 전자소재 및 엔지니어링소재의 고부가 제품 매출 확대 등으로 전분기 대비 개선된 실적을 달성했다”며, “고성장, 고수익 사업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 등 경영 전반의 운영 효율성 제고를 통해 견조한 중장기 성장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사업부문별 구체적인 1분기 실적 및 2분기 전망을 살펴보면, 석유화학부문
-
한화시스템, 1315억원 규모 한국형 '아이언돔' 만든다
한화시스템이 '한국형 아이언돔'으로 불리는 국산 장사정포요격체계(LAMD·Low Altitude Missile Defense)의 핵심 장비인 레이다 체계개발을 도맡는다.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은 국방과학연구소 주관 장사정포요격체계(LAMD) 체계개발 레이다 시제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사업 규모는 1315억원으로, 개발 기간은 오는 2028년 11월까지다.한화시스템에 따르면 단거리·저고도에서 활약할 대공무기체계인 장사정포요격체계는 동시 다발로 무리 지어 날아오는 북한의 장사정포를 전문적으로 방어할 수 있다. 한국형 미사일방어(KAMD·Korea Air and Missile Defense) 체계에 있어 수도권을 겨냥해 휴전선 일대에 대거 배치한 북한 장
-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캐나다 제2차 ABAC 회의 참석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23일부터 26일(현지시간)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2025 ABAC 2차 회의를 주재하며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조 부회장은 ABAC (APEC Business Advisory Council, APEC 기업인 자문위원) 의장을 맡고 있다.30일 HS효성에 따르면 조 부회장은 23일 ABAC 의장단 개막회의와 ABAC위원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26일까지 5개 분야 워킹그룹 회의를 주재하며 글로벌 경제 이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국제 통상 이슈에 대해 치열한 논의가 이뤄졌다. 글로벌 통상 질서의 불확실성 증대가 아태지역 경제 및 기업활동에 미칠 영향을 두고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으며, 조 부회장은 이를 잘 통합하고
-
한화솔루션·한화첨단소재, 2024 CDP코리아 어워드 수상
한화솔루션과 한화첨단소재가 글로벌 비영리기구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의 평가에서 탄소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양사는 30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 서울 호텔에서 열리는 ‘2024 CDP 코리아 어워드(Korea Awards)’에서 한화솔루션은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원자재 부문’, ‘수자원 관리(Water Security) 우수상’ 을, 한화첨단소재는 ‘탄소경영 특별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CDP는 기업의 환경 이슈 대응활동을 평가하는 공신력 있는 글로벌 기구이며, CDP 코리아 어워드는 국내 주요 상장기업들의 기후변화 대응과 물 경영 분야의 평가 점수를 기반으로 각각 시상한다.한화솔루션은 이
-
한솔제지 '프로테고', 美 아마존 입점..."‘그린무드’ 패키지 적용"
한솔제지의 종이 포장재인 프로테고(Protego)가 미국 아마존에 입점한 유기농 말차 전문 브랜드 그린무드(GRIN MOOD)의 말차 패키지에 적용되었다고 30일 밝혔다.이는 일본 커피 전문 쇼핑몰 ‘Something Like that’에 이은 두 번째 해외 수출 사례로, 프로테고의 글로벌 시장 확대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한솔제지는 차류와 커피 등 패키지 분야에서 기술력과 영업망을 보유한 소프트팩과 협업을 통해 그린무드 말차 제품에 프로테고를 성공적으로 적용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프로테고는 플라스틱 코팅 없이도 뛰어난 방습성과 내수성을 확보해 식품, 커피 등 수분에 민감한 제품 포장에 적합하다. 또한, 기존 포장재 대비 탄소 배출량
-
에버랜드 '삼성라이온즈 스토어', 팝업 명소 등극..."하루에 2천명 방문"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이 운영하는 에버랜드 내 '에버랜드 삼성 라이온즈 스토어'가 많은 바오패밀리와 야구팬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며 팝업 명소로 떠올랐다.30일 에버랜드에 따르면 삼성 라이온즈와 에버랜드는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야구와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판다 가족, 바오패밀리의 팬들을 위한 연간 콜라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그 일환으로 지난달 말 오픈한 에버랜드 삼성 라이온즈 스토어에는 한정판 루이바오·후이바오 승리요정 인형, 응원용품, 봉제 키링 등 100여 종의 굿즈 등을 선보여 큰 인기를 끌고 있다.또한 삼성 라이온즈X바오패밀리 특별 유니폼까지 출시해, 삼성 라이온즈와 바
-
GS칼텍스, Tech 교류회 개최…디지털 전환 박차
GS칼텍스(대표이사 허세홍 사장)가 30일 서울 강남구 GS타워 본사에서 임직원의 디지털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제1회 Tech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기술에 대한 최신 트렌드와 실무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전사 임직원 간의 협업과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GS칼텍스는 지속가능하고 수익성 있는 성장을 추구하는 딥 트랜스포메이션(Deep Transformation)을 중심으로 꾸준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에 역량을 집중하며, 디지털 기술을 생산 현장에 접목해 제조 경쟁력을 높이고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이에 따라 임직원들이 디지털 기술을 접하고
-
정몽원 HL그룹 회장, 폴란드 ‘바우브지흐시 명예시민’ 선정
정몽원 HL그룹 회장이 폴란드 ‘바우브지흐(Wałbrzych)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되었다. 기업인으로서는 최초다. 14년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다.지난 29일(현지시각) 바우브지흐 시청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정몽원 회장을 비롯해 로만 쉐웨메이(Roman Szełemej) 시장, 시의원, HL만도 유럽 지역 대표 오세준 부사장, 이병득 MCP(HL Mando Corporation Poland) 법인장 등이 참석했다. 역대 열다섯 번째 명예시민 명단에 이름을 올린 정몽원 회장은 2011년 HL만도 자동차 부품 공장을 바우브지흐시에 세우며 유럽 진출의 토대를 마련한 바 있다.HL그룹에 따르면 HL만도 폴란드 법인(이하 MCP)은 바우브지흐시의 유일한 한국 기업으로, 1공장
-
SK에어플러스, CDP ‘탄소경영 특별상’ 수상…환경 경영 ‘성과’
SK에코플랜트 산업용 가스 자회사 SK에어플러스가 글로벌 기업 기후변화대응 평가기구로부터 탄소경영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SK에어플러스는 지난 30일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기후변화 대응 및 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탄소경영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SK에어플러스는 지난 2023년 CDP 자발적 부문에 처음으로 참여해 탄소배출 및 대응 활동에 대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왔다. 이후 사업장 내 설비운영 최적화, 노후설비 교체 등을 통해 전력 사용량과 탄소배출 감축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제품 전 과정 환경영향평가를 통해 액화산소(LO2), 액화아르곤(
-
현대제철, CDP 기후변화 대응 분야 우수기업 선정
현대제철이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로부터 기후변화 대응 분야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현대제철은 30일 CDP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 CDP Korea Awards’ 시상식에서 원자재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고 밝혔다.CDP는 주요 글로벌 기업의 환경경영정보 공개 플랫폼을 제공하는 국제적 비영리 평가기관이다. CDP 한국위원회는 매년 기후변화 대응 및 물 안보 분야에서 기업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현대제철이 이번에 수상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는 각 산업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상위 3개 내외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평가에서 현대제철
-
한화오션, 컴플라이언스 아카데미로 임직원 준법의식 제고
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 사장)이 임직원의 준법의식 제고를 위해 30일 임원을 대상으로 ‘컴플라이언스 아카데미’를 실시했다. 준법(컴플라이언스) 경영이란 유∙무형의 법 위반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사업 활동의 투명성을 높이는 조직 운영 방식을 뜻한다.이번 교육은 임원진에게 회사의 바람직한 컴플라이언스 방향성을 공유해 준법 경영 의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이들이 솔선수범해 조직 내 준법 문화를 자연스럽게 확산하도록 마련됐다.한화오션은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 이원기 원장을 초빙해 ‘컴플라이언스 확립과 실현을 통한 지속가능성 확장’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회사의 컴플라이언스 현주소를 점검하고, 컴플라이언스 실현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