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
CJ대한통운, 빅데이터 기반 ‘수송복화 알고리즘 시스템’ 도입
CJ대한통운이 빅데이터 기반의 최첨단 알고리즘 시스템으로 물류 효율 증대는 물론 탄소배출감소 효과까지 동시에 충족하는 녹색물류를 선도하고 있다.CJ대한통운은 빅데이터 기반 최첨단 ‘수송복화 알고리즘 시스템’을 통해 물류 네트워크를 최적화하고 탄소를 저감하는 녹색물류를 실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수송복화 알고리즘 시스템’은 허브터미널, 서브터미널, 물류센터, 물류거점 등을 오가는 수송차량(대형트럭)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가장 효율적인 운송 네트워크와 운영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단순한 매칭 프로그램이나 사람의 경험으로 운영하던 기존 방법과 달리, ‘수송복화 알고리즘 시스템’은 출발지, 도착지, 이동거
-
홈앤쇼핑, 상품선정위원회 온택트로 전환
홈앤쇼핑이 ‘온택트’로 고객중심 경영을 강화한다.홈앤쇼핑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회의 진행에 제약이 발생함에 따라 상품선정위원회를 온택트 방식으로 전환해 고객소통 강화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매주 1회 진행되는 상품선정위원회는 상품선정위원이 참여하여 TV홈쇼핑 방송에 론칭할 신상품을 평가하고 발굴한다. 특히 홈앤쇼핑의 우수 고객으로 구성된 소비자 상품선정위원 8명은 상품선정에 직접 참여하면서 고객의 니즈를 직접 전달하고 상품력과 만족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홈앤쇼핑은 지난 4일 개최된 401차 상품선정위원회를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비대면 회의로 진행했다. 기존에는 서울 강서구 홈앤쇼핑 본
-
포스코케미칼, 협력사 세강산업 갑질 주장에 "대법원서 기각 처리"
포스코 자회사 포스코케미칼이 협력사 세강산업의 갑질 주장에 대해 이미 대법원에서 확정 판결로 기각처리가 난 사항이라며 논란을 일축했다.5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케미칼 협력사 세강산업 측은 지난 2019년 포스코케미칼이 광양제철소 내 수임작업 업체와 계약 체결 과정에서 기존 수의계약 방식을 지명경쟁입찰로 바꿔 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세강산업 김진만 대표는 "광양제철소 내 협력작업에 필요한 면허 등 자격을 보유하지 않은 기업들의 참가자격을 인정해 지명경쟁입찰을 진행했다"며 "수의계약 갱신일이 다가오자 다른 작업장은 현행 수의계약을 유지하며 세강산업만 지명경쟁입찰 방식으로 전환해 수임자격이 없는 다른 기업을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021년 2분기 매출 1조6864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5일 공시를 통해 2021년 2분기 연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1% 늘어난 1조6864억원, 영업이익은 약 89% 증가한 1326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누계실적으로는 매출 2조8988억원, 영업이익 1984억원이다.사업별로 보면, 방산 분야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해군 함정용 엔진 매출 등에 힘입어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증가했다.한화시스템은 방산부문의 양산 매출 및 영업이익의 상승과 ICT 부문의 꾸준한 영업이익 기여로 시장 기대치 이상의 실적을 달성했다.다만, 한화디펜스는 해외 매출 감소로 전년대비 매출이 소폭으로 줄었다. 한편, 민수 분야에서 한화테크윈은 CCTV 사업의 미국 B2B 시장에
-
LX하우시스, ‘대전 갤러리아 타임월드점’에 인테리어 전시장 오픈
LX하우시스가 신세계·롯데백화점에 이어 갤러리아백화점으로 대형 토털 인테리어 전시장인 ‘LX Z:IN 인테리어 지인스퀘어’를 입점한다. LX하우시스는 대전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에 ‘LX Z:IN 인테리어 지인스퀘어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을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LX하우시스에 따르면 이번 ‘LX Z:IN 인테리어 지인스퀘어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은 연면적 747㎡ 규모의 대형 리모델링 전시장으로, 프리미엄 키친·바스·창호·바닥재·벽지·도어 등의 주요 인테리어 제품이 적용된 아파트 모델하우스 컨셉의 전시관부터 개별 제품의 특장점을 살펴볼 수 있는 자재 라이브러리까지 최적의 토털 인테리어
-
팜한농, AI로 작물보호제 개발한다
LG화학 자회사 팜한농(대표 이유진)이 디어젠(대표 강길수)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작물보호제 신규 물질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팜한농과 디어젠은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작물보호제 발굴 및 검증에 관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팜한농은 디어젠이 제안하는 후보물질을 합성해 생물활성을 검증하고, 디어젠은 팜한농이 제공하는 활성 데이터를 머신러닝에 적용해 최적화된 후보물질을 도출할 예정이다.팜한농은 AI기반 작물보호제 개발이 개발 기간과 비용을 줄이고 성공률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강길수 디어젠 대표는 “농업 분야의 개발 경험이 풍부한 팜한농과 디
-
로이스커뮤니케이션, CJ 출신 기형준 상무로 영입, CMO(마케팅 총괄)로 선임
PR 컨설팅 전문 기업 로이스커뮤니케이션(대표 황재규)은 “국내 대기업인 CJ에서 브랜드 매니저와 디지털 및 통합 마케팅 경력을 지닌 기형준을 상무로 영입하고, CMO(Chief Marketing Operation, 마케팅총괄 임원)로 선임했다”라고 밝혔다.기형준 신임 CMO는 다양한 경력을 갖춘 마케팅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CJ E&M(현 CJ ENM), CJ 푸드빌, CJ제일제당 등 그룹사 FMCG와 엔터테인먼트 전문 기업에서 브랜드/마케팅 전략,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등 IMC 사업부문을 총괄한 경험을 보유하였다. 또한 방송 콘텐츠 플랫폼 기업인 iMBC에서 국내 방송사 최초로 SNS 마케팅을 성공리에 수행한 바 있다.이번 기형준 CMO의 영입은 국내 미디어 시장의
-
인디언 치프, 무이자 사전 예약 개시
인디언 모터사이클 코리아가 ‘치프(Chief)’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2022년식 ‘인디언 치프(Indian Chief)’의 국내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특히 사전 예약 고객 중 제휴 금융사 프로그램 이용시에 36개월 전액 무이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전국 직영 및 대리점에서 8월 중, 2022년식 치프 일부 모델을 직접 확인 할 수 있으며 한달 간 사전예약 수요가 집중 될 것으로 예상했다.“인디언 모터사이클 마니아들 사이에서 큰 관심과 기대를 모아 온 2022년식 100주년 기념판 '인디언 치프’는 지금까지 출시되었던 인디언 모터사이클의 기존 라인업과는 차원이 다른 심플 디자인과 젊은층을 향한 새로운 라이딩 문화를 정
-
유진그룹 물류사업 강화한다… 스마트 물류업체 인수
유진그룹이 스마트 물류설비기업 인수를 통해 물류사업 강화에 나선다. 최근 퀵커머스 시장의 확산으로 도심형 창고인 마이크로 풀필먼트 센터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관련 기술을 보유한 전문업체 인수를 통해 사업영역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유진그룹(회장 유경선) 계열 물류기업인 유진로지스틱스(대표이사 오영석)가 스마트 물류 설비 제조기술을 보유한 태성시스템을 인수한다고 5일 밝혔다.지난 2016년 설립된 태성시스템은 화물 고속분류 장비와 제어시스템 등 물류 자동화 설비를 설계, 제작하는 전문기업이다. 물류 효율을 혁신하고 프로세스를 최적화할 수 있는 휠소터, 플랩소터, 버티컬 틸트트레이소터 등 제품 개발로 최근 3년 간
-
대한전선, 호반그룹으로 편입 후 첫 투자, 광케이블 사업 본격 시동
대한전선이 호반그룹으로 편입된 후 첫 투자로 광케이블 사업을 선택했다.대한전선(대표이사 나형균)은 4일, 충남 당진과 쿠웨이트에 광케이블 생산 설비를 구축하고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영위하던 동통신 케이블 사업과의 시너지를 통해, 통신 분야의 성장을 도모하고 종합 통신 케이블 기업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대한전선은 최근 투자심의위원회를 열고, 충남 당진공장 내 통신케이블 공장에 광케이블 설비를 구축하기로 확정했다. 내년 상반기 내에 제품 양산이 가능하도록, 이달 중 설비 발주를 완료한다. 쿠웨이트의 유일한 광케이블 생산법인인 ‘쿠웨이트대한’도 설비 구축에 속도를 낸다. 쿠웨이트시티
-
스크린골프 산업, 국내 총 경제적 파급 효과 약 16조 원
스크린골프의 산업, 시장, 사회문화적 가치와 골프 대중화에 대한 실질적 기여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성균관대학교 스포츠과학대학(학장 장경로) 스포츠경영 연구팀은 스크린골프 및 골프존의 국가 경제 기여효과를 주제로 ‘스크린골프 산업의 경제적 파급 효과와 사회적 무형효과 분석’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성균관대 스포츠경영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기술 융합 상품으로 대표될 수 있는 스크린골프가 기존 산업 부문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함으로써 4차 산업 시대 스포츠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고자 했다. 연구를 위해 2011년부터 2018년까지의 스크린골프 및 골프 산업 관련 공식 데이터(정부, 기관, 연구소, 협회 등
-
교원그룹 빨간펜, 브랜드 출시 30주년 ‘빨간펜 땡김’ 출시
교원그룹 ‘빨간펜’이 MZ세대와의 접점을 늘리고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전하고자 이색 콜라보레이션 굿즈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교원그룹의 대표 학습지 ‘빨간펜’과 조미김 제조기업 ‘광천김’이 함께 제작한 ‘빨간펜 땡김’을 한정 판매한다.이번에 선보이는 ‘빨간펜 땡김’은 빨간펜 브랜드 출시 30주년 및 에듀테크 리딩 브랜드로 출범하는 브랜드 리뉴얼을 기념해 제작했다. 어린 시절 빨간펜 학습지를 풀어본 경험이 있는 MZ세대들을 겨냥해 ‘문제가 안 풀릴 때 빨간펜, 인생이 안 풀릴 땐 빨간펜 땡김’이라는 이색 콘셉트로 기획됐다. 선생님이 학습지를 채점할 때마다 빨간색 동그라미가 하나씩 늘어나면 기쁨을 느꼈듯이 기분
-
CJ대한통운 곤지암메가허브, 국토부 스마트물류센터 1등급 인증
CJ대한통운 곤지암메가허브터미널이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에서 최고등급을 받으며 대한민국 첨단물류의 산업표준으로 인정받았다.CJ대한통운은 국토교통부가 올해 처음 진행한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제’ 평가에서 자사의 곤지암메가허브터미널이 최고 등급인 1등급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스마트물류센터 인증은 국토부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첨단 물류산업 육성을 위해 2020년 개정된 ‘물류시설의 개발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입된 제도로 올해 처음 평가가 진행됐다. 법률에 따라 정부는 인공지능(AI), 로봇,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물류시설을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해 각종 혜택을 부여
-
홈앤쇼핑, 협력사 상품 판매대금 정산 기간 단축
앞으로 홈앤쇼핑과 거래하는 협력사는 상품 판매대금을 정산 마감 후 3일이면 받을 수 있게 됐다. 홈앤쇼핑은 8월부터 협력사 상품 판매대금 지급시기를 업계 최단수준으로 단축해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홈앤쇼핑은 이번 정책 변경으로 판매분 대금 지급일을 매월 13일, 23일, 다음 달 3일로 조정하여 지급한다. 기존에는 협력사가 평균 9일이 지나야 상품 판매대금을 지급받을 수 있었으나, 변경 후에는 평균 8일이면 판매대금을 정산 받을 수 있다. 이는 업계 대비 평균지급주기가 최소 2일에서 최대 7일 빠른 수준이다. 또한 상품 판매대금은 100% 현금으로 지급된다고 전했다.김옥찬 홈앤쇼핑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특히 중
-
SK네트웍스, 이사회서 ‘민팃∙타이어픽’ 분사 결정
SK네트웍스가 민팃과 타이어픽 사업을 각각 출자를 통해 분사하기로 했다. SK네트웍스는 3일 이사회를 통해 민팃사업부 자산 및 조직을 자회사인 민팃㈜에, 타이어픽 사업을 신설할 예정인 카티니㈜에 양도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양도가액만큼 자회사 신주를 인수받는 방식이며, 분사는 오는 9월말 완료된다.이에 대해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 아래 사업 전문성을 강화하고, 각 업계를 대표하는 플랫폼 사업자로 육성해 나가기 위한 결정이다”고 밝혔다.구체적으로 민팃은 국내 최초의 인공지능 기반 중고폰 매입기인 ‘민팃ATM’을 통해 중고폰 유통 문화를 조성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브랜드로, 현재 SK네트웍스 민
-
한컴라이프케어, 공모가 13,700원 확정...5일부터 이틀간 청약
한컴라이프케어(우준석 대표이사)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희망가 상단인 13,700원으로 확정했다고 3일 공시했다. 이번 수요예측은 지난 7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진행됐으며, 총 662곳에 달하는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419: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가격(10,700원~13,700원) 기준 상단 금액인 13,700원으로 결정됐으며 총 공모금액은 1,137억원으로 확정됐다.한컴라이프케어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518억원, 영업이익 387억원을 기록했음에도 보수적인 공모가를 산정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보건마스크 매출이 이례적으로 급증했지만, 적절한 기업가치 산출을 위해 단기
-
부영그룹, 오후 작업시간 조정 등 근로자 안전 최선
연일 30도 넘는 무더위로 전국에 폭염특보가 지속되는 가운데 부영그룹이 근로자 온열질환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최근 폭염 속 건설현장에서 근로자들의 사망사고까지 발생하고 있어 근로자의 사고 예방을 위해 전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수칙을 재수립하고, 사고 사례 분석을 통해 근로자 안전에 힘쓰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부영그룹은 코로나 19로 인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일하는 근로자들을 위해 현장에 △얼음 공급 △식염포도당 비치 △생수(냉온수기)비치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 부영그룹은 낮 최고 기온 시간대인 오후 14시부터 17시까지는 휴식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