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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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벡셀, 오토바이 배터리 라인업 구축
SM그룹 제조부문 계열사인 벡셀은 25일, 오토바이용 리튬인산철 배터리에 이어 AGM 오토바이 배터리(사진)를 런칭함으로써 오토바이 배터리 1차 라인업 구축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벡셀 AGM 오토바이 배터리는 높은 내열성과 내구성을 지닌 유지관리가 필요 없는 무보수 밀폐형 배터리(VRLA)다. 유리섬유 매트가 포함돼 있는 AGM 기술을 적용, 전력을 많이 사용하는 Stop & Go 기능, LED, 열선 등 높은 전력을 지원할 수 있다.특히 콜로이드 전해질을 채택해 일반 액체 전해질 배터리에 비해 안전성과 저장 용량을 개선했다. 콜로이드를 탑재한 벡셀 AGM 배터리는 우수한 성능과 긴 수명을 고온 및 겨울철 저온에 대한 주변 온도 적응성과 낮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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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준법실천자의 날 행사 열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이사 사장 신현우)는 한화정밀기계, 한화테크윈, 한화파워시스템 등 자회사들과 함께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2021 준법실천자의 날’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 준법실천자들에 대한 포상과 전사 준법경영 비전제시 및 2022년 활동계획을 전파한다. 또한 이를 위해 2021년 컴플라이언스 보고서도 발간해 온/오프라인으로 게시한다.준법실천자는 각 부서별로 준법의식 제고와 투명한 기업문화 구축을 위해 부서의 컴플라이언스 활동을 수행하는 담당자들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현재 모든 임원과 전체 보직장들에 대해 준법활동 실적을 지수로 산정하여 평가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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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그린 비즈 전환 위한 환경 칼리지 오픈
SK그룹이 친환경 딥체인지(Deep Change·근본적 혁신)를 위한 전문가 양성에 본격 나서고 있다. SK그룹의 구성원 역량강화 플랫폼인 ‘써니’(mySUNI)는 올해 5월 오픈한 환경 칼리지(Environment College)의 학습 참여자가 빠르게 증가해 24일 기준 총 2만3천명, 누적 학습 15만 시간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써니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맞춰 구성원들이 자기주도적 학습으로 미래 역량을 강화하고 그룹 차원의 딥체인지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난 해 1월 AI, 행복, 사회적 가치 등 8개 분야로 출범했다. 이후 반도체, 환경 및 비즈니스 모델 스토리텔링 등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특히 지난 5월에는 그룹의 친환경 비즈니스 드라이브에 발맞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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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중기부 ‘자상한 기업 2.0’ 선정
호반그룹이 건설분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문화 확산과 창업 활성화를 위해 ‘자상한 기업’으로 나선다. 호반그룹은 24일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등과 함께 ‘건설 분야 중소기업 ESG 경영 확산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김선규 호반그룹 총괄회장, 박철희 호반건설 사장,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 등이 참석했다.호반그룹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중기부가 ESG, 한국판뉴딜, 탄소중립 등 사전에 선정된 중점 분야에서 관련된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는 ‘자상한 기업 2.0’의 아홉 번째 협약이다. 자상한 기업이란 ‘자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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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조현준 회장•조현상 부회장, 첨단소재로 하반기 실적 상승 주도
올해 상반기 역대급 실적을 냈던 효성첨단소재가 3분기에도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효성 조현준 회장의 선제적 투자가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이다. 효성 조현준 회장은 평소 “변화의 시기일수록 미래를 위한 투자를 계속해 위기를 기회로 바꿔야 한다” 고 말했다. 효성첨단소재는 3분기 1,399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전년 동기(119억원)보다 1077.98% 증가했다. 매출액은 9,671억원을 기록해 51.86% 늘었다. 사상 최대 실적이었던 지난 2분기와 비교했을 때 매출액은 10.9%, 영업이익은 18.7%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 호실적을 기록했다.주력 사업인 타이어보강재는 전방 자동차 업종에서의 재고보충 수요가 계속되며 전 분기 대비 판가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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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전 공정 자동화 스마트 내화물 공장 준공
포스코케미칼이 스마트 내화물 공장을 신설하고 원가 경쟁력과 생산성을 높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포스코케미칼은 11월 24일 포항시 청림동에 위치한 내화물 7공장에서 민경준 사장과 시공사인 포스코플랜텍 조정우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공장 준공식을 열었다.신공장은 2020년 착공, 492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약 4,759㎡ 규모로 건설되었으며 연 2만1700톤의 불소성 내화물 생산능력을 갖췄다.노후화된 기존 5공장을 대체하는 이번 신설 투자로 불소성 내화물 연간 생산량은 4만6000톤에서 5만2500톤으로 14% 늘어나게 되었으며, 자동화 공정 도입으로 1인당 생산성도 615톤에서 980톤으로 약 60% 높아지게 된다.포스코케미칼이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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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주방가구 신제품 ‘셀렉션 제스트’ 시리즈 선봬
LX하우시스가 주방가구 도어에 스크래치와 오염에 강한 무광 필름을 적용한 키친 신제품 ‘LX Z:IN(LX지인) 셀렉션 제스트(ZEST)’ 시리즈를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LX하우시스에 따르면 ‘셀렉션 제스트(ZEST)’ 시리즈는 최근 주방가구에 표면 내구성을 강화한 소재 적용과 빛 반사가 없는 무광 인테리어를 적용하는 트렌드가 유행함에 따라 이에 맞춰 새롭게 출시한 제품이다.특히 주방가구 도어 가구용 필름에 특수 경화 공정과 특수 표면처리제 등 자체 개발 특수코팅 기술을 적용해 무광을 구현하면서도 스크래치와 오염에도 강한 내구성을 확보, 기존 무광 제품의 단점으로 꼽히던 내구성 문제를 개선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인 제품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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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잠수함용 메탄올 개질 플랜트’ 인도
대우조선해양이 방위산업 분야 기술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시흥R&D캠퍼스에서 ‘잠수함 연료전지용 메탄올 수증기 개질(改質) 플랜트’ 인도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인도식에는 국방과학연구소 정진경 부소장, 대우조선해양 중앙연구원장 최동규 전무 등 주요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성능 시험과 인도를 축하했다.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이번에 인도한 플랜트는 ‘잠수함 연료전지용 메탄올 수증기 개질 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메탄올과 물을 통해 고순도 수소를 생산하는 시스템이다. 우리 해군과 관련 기관들은 이번 연구가 한국 잠수함의 작전 성능을 한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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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두산인프라코어, SK에코플랜트와 스마트건설기술 상호협력 MOU 체결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23일(화) 오전, 인천 동구 본사 글로벌 R&D 센터에서 SK에코플랜트와 ‘스마트 건설기술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 건설기계 업계와 대형건설사의 스마트 건설기술 고도화 개발 및 실증 협력 프로젝트는 이번이 처음이다.현대두산인프라코어와 SK에코플랜트는 이번 MOU를 통해 건설 생산성, 안전 및 품질 혁신을 위한 스마트 건설기술 고도화와 현장 실증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우선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클라우드 기반 통합 스마트 건설 플랫폼 ‘사이트 클라우드’를 활용, 건설산업 스마트화를 위한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건설기계들이 작업하는 건설현장을 그대로 가상 환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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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H하이텍, 최대주주 지분 확대 통해 ‘책임경영 체재 강화’
KMH하이텍(대표 이상국)이 최대주주인 KMH의 자사 지분 확대를 기반으로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한다.지난 23일 KMH는 KMH하이텍의 3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보유주식으로 전환했다. 이번 전환사채 전환을 통해 자사 최대주주인 KMH의 주식수는 특별관계자를 포함하여 총 1494만 3269주, 지분율은 28.94%로 KMH하이텍의 경영 안정성은 더욱 강화됐다.KMH하이텍은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베트남 신규 생산거점 투자 등으로 자금 유동성을 보강하고자 전환사채를 발행한 바 있다.올해 KMH하이텍은 베트남 생산거점 구축과 기존 거래처인 하이텍신소재를 통해 원자재 수급을 안정화하는 등 국내외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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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협회 ‘2021 DX서비스어워드’ 시상식 개최...신한카드·롯데호텔·용인세브란스병원 수상
한국표준협회는 23일 KSA DT센터 대회의실에서 ‘2021 DX서비스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신한카드, 롯데호텔이 월드 그랑프리의 영예를 안았으며, 용인세브란스병원이 그랑프리 수상의 첫 주인공이 되었다. 표준협회에 따르면 올해 처음 실시한 DX서비스어워드는 제4차산업혁명 및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서비스품질 평가제도로, 서비스경영 전반에 ICT를 접목하고 발빠른 DX(디지털 전환, DT)로 수준 높은 서비스 품질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우수기업을 발굴·포상하는 제도다. 품질 평가의 글로벌 스탠더드인 MB(말콤볼드리지)모델을 근간으로 DX 성숙도 진단 및 평가모형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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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승소재, 친환경 TPV생산 대폭 확대
화승소재(대표 허성룡)는 친환경 소재인 TPV의 생산량을 2023년부터 대폭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최근 산업은행의 ESG 채권 발행 지원 대상기업으로 선정돼 300억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한 화승소재는 이번 조달자금을 친환경 소재로 꾸준히 수요가 늘고 있는TPV (Thermoplastic Vulcanizate)의 생산능력 확충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화승소재는 현재 9개 생산라인에서 연간 2만톤 규모의 TPV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회사는 내년까지 77억원을 투자해 2개의 생산라인을 추가, 생산능력을 3만톤으로 50%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화승소재는 TPV 사업의 글로벌 성장을 위해 미주, 유럽, 중국, 러시아 등 해외에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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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LNG 추진 컨테이너선 10척 수주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 한국조선해양이 총 7456억원 규모의 LNG 추진 컨테이너선 10척을 수주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소재 선사와 2000TEU급 컨테이너선 10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한국조선해양에 따르면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204m, 너비 29m, 높이 18m 규모로,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돼 2024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특히 얼음이나 빙산에 대비한 내빙 기능(Ice Class 1A)을 갖추고 있으며, LNG 이중연료 추진엔진을 탑재해 강화된 국제해사기구(IMO)의 규제를 만족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각국 규제가 강화됨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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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디펜스-한국전기연구원 전기추진선박용 배터리시스템 개발 협력
한화디펜스(대표이사 손재일)는 지난 22일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명성호)과 전기추진선박용 배터리시스템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한국전기연구원 창원 본원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한화디펜스 손재일 대표이사와 한국전기연구원 명성호 원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한화디펜스와 한국전기연구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16년부터 이어온 잠수함용 리튬전지체계 개발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군용 수상함 및 민수선박용 배터리시스템 영역까지 상호 협력관계를 확대하기로 했다.양측은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해군 잠수함용 리튬전지체계의 성공적 개발완료 및 전력화 ▲군용(잠수함/수상함)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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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스텐 동강시스타, 임금협상 • 단체협약 무분규 타결
탑스텐리조트 동강시스타(대표 정환오)는 노동조합과 2021년 임금협상 및 단체협약을 무분규로 타결하고 조인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조인식에는 동강시스타 정환오 대표이사와 홍태성 노동조합 위원장이 합의안에 서명함으로써 2021년 임금협상과 단체협약은 최종 마무리 됐다. 이번 협상으로 인해 사실상 개장 이후 10년 만에 임금인상이 단행됐으며, 단체협약사항 일부를 노동조합이 수정에 동의 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폐광지역 대체 산업으로 2011년 오픈한 동강시스타는 지속적인 누적적자로 법정관리 중 2019년 2월 민간기업인 SM그룹에 인수되어 신규투자를 통한 사업정상화를 추진하고 있다.2020년 코로나 상황에 40억원의 영업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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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2021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지’ 개최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스타트업과 협업해 발굴한 고객 관점의 상품화 유망 혁신기술과 아이디어가 한자리에 모였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현대차·기아 본사에서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들과의 신기술 실증 시연을 위한 ‘2021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지(Open Innovation Lounge)’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올해 행사에서는 ‘혁신과 그 이상을 그리다(Paint the Innovation and Beyond)’라는 슬로건 아래 현대차그룹이 상상하는 120건의 미래 기술 경험 시나리오를 비롯해 총 12개 스타트업과 진행한 기술 개발 협업 결과물이 전시됐다.현대차그룹은 이번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지를 위해 약 300개의 글로벌 스타트업을 대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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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팃, 통신 3사 제휴 확대…플랫폼 경영 가속화
민팃이 SK텔레콤에 이어 LG유플러스와 KT 통신사 매장까지 입점하며 플랫폼 경영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ICT 리사이클 기업 민팃은 중고폰 매입기 ‘민팃ATM’을 LG유플러스 매장 200개소와 KT 51개소에서 운영하는 한편 LG유플러스 1600여개 매장에 최근 새롭게 개발한 민팃 박스(MINTIT BOX)를 설치해 통신사 제휴를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통해 민팃은 통신 3사로 협업 범위를 확장, 고객들의 중고폰 매입 및 기부 참여에 더욱 힘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민팃 관계자는 “통신사 매장은 대다수 고객들의 신규폰 구매처로, 기존 기기 반납 등 중고폰 거래 수요가 많은 곳”이라며 “이번 제휴로 민팃 기기를 접하는 매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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