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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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사솔케미칼과 전기 자동차 배터리용 전해액 유기용매 글로벌 확대 위한 협력 추진
롯데케미칼이 글로벌 석유화학업체인 사솔(Sasol)의 화학부문(Business unit)인 사솔케미칼(Sasol Chemicals)과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소재인 전해액 유기용매 공장건설을 위한 예비타당성MOU를 지난 6월 14일 맺었다고 밝혔다.국내 최초의 전해액 유기용매 공장을 대산에 건설 중인 롯데케미칼은 사솔케미칼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단기간에 급성장 중에 있는 미국 및 유럽으로의 글로벌 공급능력 확대를 모색한다.양사는 사솔의 미국 루이지애나주 레이크찰스(Lake Charles)지역 및 독일 말(Marl) 지역 부지에서의 사업 추진 검토를 진행한다. 해당 공장의 주원료는 사솔이 공급하게 되며 롯데케미칼에서 자체 개발한 EMC, DEC 기술을 채택하여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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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초고화질 QHD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7000 mini’ 출시
팅크웨어(대표 이흥복)는 2채널 QHD-FHD 화질에 2.7인치 LCD 화면과 커넥티드 서비스까지 기능을 갖춘 ‘아이나비 QXD7000 mini’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팅크웨어에 따르면 ‘아이나비 QXD7000 mini’는 선명한 녹화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우선 2560×1440 초고화질 QHD 해상도를 통해 모든 상황을 선명하게 담아낼 수 있으며, HD화질보다 4배나 더 많은 368만 화소는 노이즈와 빛의 손실을 최소화하여 도로 위 환경을 깨끗하고 선명하게 녹화되도록 한다. 특히 후방 HDR(High Dynamic Range)이 탑재되어 밝기의 범위를 실제 눈으로 보는 것에 가깝게 확장시켜 야간 주행과 터널, 주차장 진출입 등 다양한 조도의 변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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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주유소, 초소형전기차 판매 개시
현대오일뱅크(대표 주영민)가 정유사 최초로 초소형전기차 판매중개사업에 진출한다. 현대오일뱅크는 국내 초소형전기차 제조사인 쎄보모빌리티와 제휴해 주유소에 초소형전기차 ‘쎄보C’를 전시,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현대오일뱅크에 따르면 ‘쎄보C’는 완충 시 약 75km의 주행이 가능한 2인용 전기차로 국내 초소형 승용차 부문 점유율 1위 모델이다. 주유소에 전시된 차량은 누구나 자유롭게 둘러보고 탑승해 볼 수 있다.현대오일뱅크는 아직 초기 단계인 초소형전기차 시장에 선제적으로 진출해 미래 판매채널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우선 서울, 울산, 인천 등 전국 5개 직영주유소에서 사업을 시작했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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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충남 대산에 연산 5만톤 규모의 수소 공장 건설
LG화학은 2024년 2분기까지 충남 대산 사업장에 연산 5만톤 규모의 수소 공장을 건설한다고 20일 밝혔다. LG화학이 부생 수소와 별개로 수소를 직접 생산하는 공장을 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공장에는 메탄가스를 고온의 수증기와 반응시켜 수소로 전환하는 기술이 적용된다. NCC(나프타크래킹센터) 공정상 확보 가능한 부생 메탄을 원료로 활용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생산된 수소는 다시 NCC 열분해로 연료로 사용된다. 석유화학 사업은 나프타(Naphtha)를 고온에서 분해시켜 얻게 되는 에틸렌, 프로필렌, 부타디엔 등의 기초 유분으로 시작되는데, 통상 이 NCC 공정의 열원으로 메탄이 사용되면서 대부분의 탄소 배출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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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세계경제연구원, ‘ESG 글로벌 서밋’ 국제컨퍼런스 개최
포스코가 17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세계경제연구원과 ‘ESG 글로벌 서밋’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친환경 에너지 정책, 기후, 국제통상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가 참석해 산업 대전환 시대의 지속 성장 방향을 논의하고 산업계의 전략 방향과 정책 대안을 토론했다.이날 행사에는 공동 주관사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과 세계경제연구원 전광우 이사장을 비롯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 기획재정부 방기선 차관, 블랙록(BlackRock) 헤니 센더(Henny Sender) 매니징 디렉터 등이 참석했다.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은 축사에서 “탄소중립과 ESG는 산업과 경제를 넘어 인류 문명의 대전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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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스틸, 스테인리스 후판 호남권 One-Stop공급 강화
스테인리스 후판 전문 제조사 에스엠스틸(대표 김기호)은 15일, 호남지역 고객사 20여개 기업 임직원을 초청해 군산공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군산공장 인근의 호남지역 고객들과 소통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개최됐다. 스테인리스(STS) 후판 생산설비와 공정을 살펴보고, STS후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SM그룹 제조부문 계열사인 SM스틸 군산공장은 STS후판 공장으로는 국내 두번째로, 2020년 6월 준공돼 현재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지난 3월, IACS(국제선급연합회) 9대 선급인증을 획득하는 등 다양한 고객의 니즈와 품질기준에 부합하는 역량을 갖추어 오고 있다. 올해는 연산 5만 4000톤 생산체제이지만, 열처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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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 맞아 봉사활동 전개
포스코케미칼이 포스코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를 맞아 환경을 생각하는 나눔을 실천한다.포스코그룹은 올해 ‘함께해 온 포스코! 함께하는 우리’를 주제로 6월 14일부터 25일까지 특별봉사주간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를 운영한다. 포스코케미칼은 포항·광양·세종·구미·서울 등 전국 5개 지역 사업장 임직원이 참여하여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올해 포스코케미칼의 활동은 지역생태 보전을 통해 지구를 살리는 환경정화 활동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포항에서는 민경준 사장을 비롯한 본사 임직원 90여 명이 지난 16일 포항 청림해변에서 해양 폐기물 수거에 나섰으며, 청림동 골목길과 형산강 일원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같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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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화인텍, 세계 최초 초대형원유운반선 고망간강 LNG 연료탱크 납품
동성케미컬(102260)의 LNG 보냉재 전문 자회사 동성화인텍(033500, 대표 류완수)이 세계 최초로 초대형원유운반선(VLCC)에 적용되는 고망간강 LNG 연료탱크 기술 국산화에 성공, 대우조선해양에 납품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동성화인텍은 지난해 대우조선해양과 544억 원 규모의 초대형원유운반선 고망간강 LNG 연료탱크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제품 설계∙제작에 착수했다. 동성화인텍은 앞으로 국내외 조선소와 협력해 9% 니켈강이 적용된 중국 경쟁사의 LNG 연료탱크 대비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수주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동성화인텍 관계자는 “이번 납품으로 고망간강 적용 LNG 연료탱크의 기본 설계부터 제작까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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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파워시스템, 국내 최초 친환경 LNG 운반선用 4단 BOG(증발가스) 압축기 국산화 개발 성공
한화파워시스템(대표이사 손영창)이 한국조선해양(주) 및 중소협력업체와 손잡고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용 핵심 기자재 국산화에 성공했다.한화파워시스템은 산업통상자원부 조선해양산업 핵심기술 개발사업으로 진행한 친환경 LNG 운반선 BOG 압축기인 4단 LD(Low Duty) 압축기의 극저온(영하 120도) 실증 시험을 완료해 LNG 운반선의 핵심 장비 국산화 개발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국산화 개발은 국내 최초로 성공한 것이며, 설계검증 및 실증시험은 한국조선해양(주),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KRISO)와 공동 수행했다.LNG 운반선은 대량의 액화 천연가스를 싣고 장거리 해상을 운행한다. 해상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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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에너지, 나이스 신용등급 ‘A0(안정적)’ 상향 조정
DL에너지는 나이스신용평가 정기평가 결과 회사의 신용등급이 ‘A-(긍정적)’에서 ‘A0(안정적)’으로 한 단계 상향됐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6월 한국신용평가의 'A0(안정적)' 등급 부여에 이은 신용등급 상향 조정이다. NICE신용평가는 이번 DL에너지의 신용등급 상향 이유에 대해 △주력 자회사인 포천파워의 양호한 신용도 △투자 대상 사업의 양호한 영업실적과 투자수익 확대 전망 △우수한 단기유동성 대응능력 등을 꼽았다. 또 지역별, 발전원별로 다변화된 투자사업으로부터 양호한 수익 회수를 통한 점진적 재무구조 개선 가능성이 전망된다고 평가했다.DL에너지는 지난해 매출액 523억원, 당기순이익 251억원을 달성했다. 올해는 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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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2022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 개최
포스코가 지역사회와 상생의 의미를 담은 ‘함께해온 포스코! 함께하는 우리!’를 테마로 전 세계 53개 국가에서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 를 진행한다. 올해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는 이달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 이어지며, 전 세계 6만3000여명의 임직원들이 각 지역 내 소외계층 돌봄, 생태 보전, 지역 복지기관 지원 등 1000건 이상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포스코 김학동 부회장은 지난 14일 포항 환호공원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 생태 보전을 위해 포항에 자생 군락을 이루고 있는 밀원수(蜜源樹, 벌이 꿀을 채취할 수 있는 나무)인 모감주나무와 병아리꽃나무 묘목을 식재하고, 스페이스워크 조형물 주변에는 포항시와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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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초대형원유운반선에 ‘고망간강 LNG 연료탱크’ 첫 적용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이 포스코(대표이사 부회장 김학동)와 10여년간의 공동 연구 끝에 개발한 고망간강을 LNG 연료탱크는 친환경 연료 추진선의 핵심 기자재인 LNG(Liquefied Natural Gas, 액화천연가스) 연료탱크에 세계 최초로 적용하는 이정표를 세웠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16일 대우조선해양 박두선 사장과 포스코 기술연구원 최종교 전무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망간강 소재 LNG 연료탱크를 초대형 원유운반선에 설치하는 탑재식을 가졌다.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그동안 영하 163℃ 극저온의 액화천연가스를 견디는 화물창과 연료탱크의 소재는 인바(니켈 합금강)나 알루미늄, 스테인리스강 등을 사용해 왔다.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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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사우디 초고압케이블 생산 공장 건설 본격 궤도
대한전선이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투자 계획 실행을 본격화한다.대한전선(대표이사 나형균)은 15일 호반파크 2관(서초구 우면동 소재)에서 사우디 초고압케이블 생산 공장 건설을 위한 JV(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공동투자사는 사우디 송배전 전문 EPC인 모하메드 알-오자이미 그룹(Mohammed Al-Ojaimi Group)이다.이날 행사에는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호반산업 송종민 부회장, 대한전선 나형균 대표이사 등을 비롯해, 공동투자사인 알-오자이미 그룹의 CEO 모하마드 갈렙(Mahmoud Ghalib)과 아람코 아시아코리아의 반다르 알-오타이비(Bandar F. Al-Otaibi) 전무, 사우디 대외무역총국(GAFT)의 만수르 알호와이티이 (Mansour Alhowai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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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드론·정보통신기술 활용 풍수해 예방기법 도입
SM그룹(회장 우오현) 건설계열사인 우방산업은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재난안전분야에 있어 다양한 ICT기술을 업무에 적극 도입하고 그 중에서도 핵심아이템인 드론과 IOT 센싱 기술, 지능형 CCTV 기술을 공사현장에 도입, 최근 ‘SM우방산업 풍수해예방 집중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예방점검은 하절기 장마, 태풍, 집중호우 등 풍수해에 대비해 공간적 편차를 반영한 위험정도의 값을 데이터로 산정 후 시각화하는 것이 특화된 부분이며 기존의 관리와 분석체계로는 처리할 수 없었던 부분까지 한눈에 파악하고 빠르게 분석해 건설현장의 재난 안전성을 극대화 했다. 특히 건축물이 들어설 나대지에 특수목적용 드론업체 (주)아소아와 고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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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구미 해모로 리버시티’ 7월 분양 예정
HJ중공업은 경북 구미시 공단동 일대에서 구미 해모로 리버시티를 7월 분양할 예정이다. HJ중공업이 경북에서 ‘해모로’ 아파트를 선보이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구미 해모로 리버시티는 전 가구가 소비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이하 중소형으로만 설계된 데다 청약과 대출이 까다롭지 않은 비규제지역에 들어서는 아파트다. 특히 구미 시민들의 힐링공간인 낙동강체육공원과 구미 경제의 근간인 구미국가산업단지가 가까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공단주공4단지를 재건축하는 구미 해모로 리버시티는 지하 2층~지상 25층 8개 동 총 756가구다.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41~84㎡ 42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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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어린이 해양환경체험관 ‘키즈마린파크’ 개관
현대자동차그룹이 민관협력을 통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해양환경 전시체험시설을 개관하며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15일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해양환경공단 본사에서 현대차그룹 양진모 부사장, 해양환경공단 한기준 이사장, 한국해양재단 문해남 이사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경희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해양환경체험관 ‘키즈마린파크’ 개관식을 가졌다.키즈마린파크는 현대차그룹이 지난 2020년 12월 해양환경공단과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해양환경공단 본사 1층에 조성되었으며 국내에서 처음으로 해양환경 보전 교육을 주제로 선보이는 어린이 체험시설이다.키즈마린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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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차별화된 콘텐츠로 미래 세대와 ‘행복한 동행’
현대모비스가 미래 세대와 지구를 위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며 환경, 사회 등 측면에서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책임 있는 혁신, 청정 기술을 활용한 모빌리티 구현’을 ESG 경영을 위한 중장기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해 관계자들과 협업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그동안 현대모비스는 구동모터, 배터리시스템 등 친환경 전동화 차량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 대량 양산 체제를 구축하고 차세대 전동화 기술 개발에 앞장서면서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해 왔다. 또 최근에는 ‘2045 탄소 중립 로드맵’을 마련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구체적 실천에 나서고 있다.현대모비스의 탄소 중립 로드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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