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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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이 친환경 했네!’ 캠페인 진행
경동나비엔이 ‘2024 녹색소비주간’에 동참하기 위해 이달 5일부터 30일까지 ‘경동나비엔이 친환경 했네!’ 캠페인을 실시한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콘덴싱보일러와 환기청정기 구매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경동나비엔 대리점과 오프라인 체험형 매장 ‘나비엔 하우스’ 방문 및 상담 고객, ‘나비엔 라이브’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보일러 모양의 장바구니도 증정한다. 매장 위치 및 라이브 방송 일정은 공식 온라인 플랫폼 ‘나비엔 하우스’에서 확인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2024 녹색소비주간’은 다양한 분야의 기관과 기업이 참여해 친환경 제품 소비를 진작하는 행사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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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암모니아 연료전지로 가는 ‘VLAC’ 만든다
삼성중공업이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리고 있는 ‘포시도니아 2024’에서 친환경 연료인 암모니아 관련 앞선 기술력을 선보였다. 삼성중공업은 4일(현지시간) 영국 선급인 LR로부터 ‘암모니아 연료전지 추진 암모니아 운반선(VLAC) 설계’에 대한 기본 인증(Approval in Principle)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암모니아 연료전지는 크래킹(Cracking) 기술을 이용한 고온 촉매반응을 통해 암모니아를 수소와 질소로 분리하고, 이를 연료전지에 공급한 후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원리가 적용되는 방식이다.이번에 삼성중공업이 미국 연료전지 시스템 개발 업체인 ‘아모지(Amogy)’와 함께 개발한 암모니아 연료전지 추진 VLAC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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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마린솔루션,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와 해저 자원 탐사·개발 업무협약 체결
LS마린솔루션(대표 이승용)이 최근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소장 홍기용)와 ‘해저 자원 탐사·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양사는 해저광물 및 가스 자원 탐사를 시작으로, 신규 사업 발굴 및 기술 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LS마린솔루션은 수십 년간의 해저케이블 시공 경험을 통해 축적한 해저 저질 조사, 선박 운용 노하우와 해저 전문 선박과 수중탐색 장비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이승용 LS마린솔루션 대표는 “희토류 등 핵심 광물의 수급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MOU를 계기로 해저케이블 시공 중심의 사업을 해양에너지 개발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KRISO는 해양수산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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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해저케이블 공장 가동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충남 당진시 아산국가단지 고대지구에 위치한 해저케이블 1공장 1단계의 건설을 완료하고, 지난 3일에 공장 가동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해저케이블 1공장은 평택 당진항의 고대부두 배후 부지에 위치해 있다. 총 면적 44,800㎡(약 13,500평)로, 2단계로 나누어 공사가 진행 중이다"라며 "이번에 가동을 시작한 1단계 공장은 해상풍력 내부망 해저케이블 생산을 위한 설비로, 지난 5월 준공 승인을 완료했다"라고 전했다. 시운전 및 시제품 생산 과정을 거친 후, 영광낙월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공급할 내부망 생산을 시작으로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대한전선은 지난해 12월, 전남 영광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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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호주 천연가스 증산 사업에 3000억 투자
포스코인터내셔널(대표이사 이계인)이 자회사인 세넥스에너지에 적기 투자를 통해 증산 계획을 본격화하며 호주 천연가스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달 31일, 이사회를 통해 자회사인 세넥스에너지에 파트너사인 핸콕에너지와 함께 유상증자에 참여키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2026년까지 연간 60페타줄(PJ·국제에너지 열량측정 단위) 생산체제를 갖추기 위함으로, 양사는 총 6억 5000만 호주달러(약 6000억원)를 투자키로 했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분율 50.1%에 따라 3억 2600만 호주달러(약 3000억원)를 투자해 세넥스에너지 유상증자에 참여하게 된다. 60페타줄(PJ)은 LNG 120만톤을 생산할 수 있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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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햇 운영사 에이치에너지, ‘1000+’ 친환경·에너지 분야 선정
에이치에너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친환경·에너지 분야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에이치에너지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기업이 보유한 기술이나 제품의 우수성, 비즈니스모델 등 사업의 혁신성과 글로벌 투자유치 등 향후 성장성에 따라 선정되며, 올해는 친환경·에너지 분야에 총 30개사가 지원 받는다"라며 "모든 부분에 뛰어난 성과를 기록한 에이치에너지도 친환경·에너지 분야에 30개사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친환경·에너지 분야에 선정된 에이치에너지는 향후 3년간 최대 6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5억 원의 R&D(연구개발) 비용을 지원받는다"라며 "추가로 신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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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경력직 채용 갑질 논란에 "단순 불합격 사례"
시스템통합(SI) 기업인 현대오토에버가 올해 진행한 경력직 공개 채용 과정에서 갑질 논란이 제기되자 단순 불합격 사례일 뿐이라는 해명을 내놓았다.4일 업계에 따르면 IT 엔지니어 A씨는 지난 1월 현대오토에버 1분기 경력 공채에 지원, 서류 전형과 온라인 인성 검사 및 직무 역량 과제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어 1차 면접과 2차 면접까지 마친 뒤 4월 이메일로 면접 합격 통지를 받았다.현대오토에버 전형 절차에 따라 면접 합격자는 처우 협의 및 채용검진 이후 입사가 진행되기에 A씨는 ▲재직 기간 최근 2개년 매월 상세 급여 명세서 ▲연봉 계약서 ▲인센티브 명세서 ▲원천징수 영수증 ▲전 직장 경력·현 직장 재직 증명서 ▲현금성 복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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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 셰플러코리아, 창립 71주년 기념행사 개최
셰플러코리아(대표 이병찬)는 창립 71주년을 맞아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사무소에서 셰플러코리아 이병찬 대표를 비롯한 서울사무소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이병찬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셰플러코리아는 창립 이래 자동차에서 전 산업분야에 이르기까지 핵심기계 및 부품이라는 한길만을 우직하게 걸어왔다“며 “셰플러코리아는 앞으로 100년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변화와 혁신, 지속 가능성이라는 셰플러의 경영 철학이자 정체성을 꾸준히 지켜나가며, 새로운 성장의 토대가 되는 비즈니스 전환을 통해 새로운 가치 창출에 집중하며 계속해서 성장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했다. 이병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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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씨엠, 컬러강판 업계 첫 ‘환경성적표지’ 국내 인증 획득
동국제강그룹 동국씨엠 럭스틸과 도금강판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환경성적표지(EPD, Enviromental Product Declaration)을 취득했다. 컬러강판 업계 최초 국내 인증 획득이다. 환경성적표지 인증은 제품 원료 채취부터 생산·유통·사용·폐기 등 전 과정에 대한 환경 영향을 정량화해 표시하는 제품에 부여하고 있다. ESG경영 확대에 따라 제품 친환경성 판단을 위해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추세다.동국씨엠은 국내 친환경 건축 확산에 따른 환경성적표지 인증 획득 제품 수요 증대를 예견하고, 럭스틸·도금강판 제품군 국내 EPD 취득을 추진했다.이번 인증 획득으로 동국씨엠 럭스틸·도금강판을 사용한 건축주는 사용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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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AI기술로 선박 내 ‘사각지대’ 없앤다
HD현대가 세계 최대 조선·해양 박람회 ‘포시도니아 2024’에서 미래형 선박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중공업 등 HD현대 6개 사는 오는 7일까지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리는 ‘포시도니아 2024’에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는 77개국, 200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HD현대는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가 주관하는 한국관에 부스를 마련해 메탄올 추진 원유운반선(VLCC)과 컨테이너운반선, 미래형 LNG운반선 등 친환경 선박 모형을 전시하고, 차세대 저탄소 연료 관련 기술을 선보인다. 별도로 마련한 HD현대 그룹관에는 이중연료 힘센엔진과 노후 LNG선 개조 모형 등을 전시했다.이번 박람회에서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을 비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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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오션플랜트, 3900억원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작 수주
글로벌 해상풍력 전문기업 SK오션플랜트가 2억8550만 달러(약 3900억원) 규모의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이하 재킷) 제작 사업을 수주했다. SK오션플랜트는 4일 공시를 통해 세계 최대 그린에너지 투자운용사 CIP(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와 대만 펭미아오1(Fengmiao1) 프로젝트에 재킷 및 재킷 컴포넌트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펭미아오1 프로젝트는 대만 서부 타이중 시에서 35km 떨어진 연안에 위치하는 500MW급 해상풍력발전단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2025년 착공 후 2027년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SK오션플랜트는 창팡 시다오(Chang Fang Xidao), 중닝(Zhong Neng) 프로젝트에 이어 이번 펭미아오1(Fengmiao1)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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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노사, 구형 근무복 몽골 저소득 농가에 기부
포스코 노사가 30년간 함께 해 온 구형 근무복을 의미 있게 활용하는 데 첫 결실을 맺었다. 포스코 노사는 지난 3일 몽골 울란바토르시 자르갈란트 지역개발교육센터에서 몽골의 저소득 목축농가에 구형 근무복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부는 포스코 노사가 몽골에서 저소득 목축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사업을 펼치고 있는 지구촌나눔운동(NGO)이 협업해 이뤄졌다.포스코에 따르면 구형 근무복 중 1만벌은 몽골 저소득 목축농가에서 근로자 작업복 등으로 활용하며, 2만벌은 마다가스카르 직업훈련 봉제센터에 기부됐다. 또 6만 벌은 저소득 여성들의 자립을 돕는 필리핀, 네팔, 에티오피아의 일자리 창출형 봉제센터에 보내질 예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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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주거 환경 개선 사업 지원
효성은 3일 충남 계룡시 육군본부를 찾아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에 1억 원을 전달했다. 효성 관계자는 "후원금은 참전용사 총 14가구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100여 명의 임대주택 거주를 지원하는‘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라며 "특히 올해는 튀르키예의 6∙25 참전용사 6가구에 대한 보금자리 신축 사업도 지원한다. 튀르키예는 6∙25 전쟁에 15,000여 명을 파병했다"라고 전했다. 작년에는 태국의 참전용사 3가구를 포함해 6∙25와 월남전 참전 용사 총 7가구의 주거 환경을 개선했으며, 87가구가 임대주택 입주 지원을 받았다. 효성은 2012년부터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나라사랑 보금자리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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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동해 해저케이블 공장 증설에 1000억 투자
LS전선이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와 투자협약을 맺고 강원도 동해시에 약 1000억원을 추가 투자, 해저케이블 공장을 증설한다고 3일 밝혔다.투자금은 연면적 1만 9451㎡(5883평) 규모의 해저케이블 5동을 짓는 데 사용된다. 내년 하반기 5동이 완공되면 HVDC 케이블 생산능력은 지금의 약 4배로 늘어난다.이번 증설은 지난 해 8월 해저케이블 4동의 증설에 1555억원의 투자를 결정한 데 이어 1년도 안 되어 나온 추가 투자다.LS전선은 지난 해 5월 국내 유일, 아시아 최대 규모의 HVDC 케이블 전용 공장인 해저케이블 4동을 준공했다.HVDC는 AC(교류)에 비해 대용량의 전류를 저손실로 멀리 보내 장거리 송전망을 중심으로 도입이 늘고 있다. 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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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상마당, ‘제16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출품작 공모
KT&G 상상마당이 ‘제16회 대단한 단편영화제’의 출품작을 오는 2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지난 2007년 시작된 ‘대단한 단편영화제’는 KT&G 상상마당이 국내 유수의 단편영화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문화공헌 프로그램이다.공모 대상작은 2023년 6월 1일 이후 새로 제작된 20분 미만 단편영화이며, 예심을 통과한 작품들은 오는 9월 5일부터 10일까지 KT&G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열리는 영화제에서 상영된다. 이 중 관객 평가와 전문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7개 우수 작품에 대해 시상이 진행되며, 수상자들에게는 총 1,7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또한, 이번 영화제에서는 우수한 단편 시나리오를 발굴하고 제작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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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개인적인 일로 심려끼쳐 죄송"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3일 이혼 소송 항소심 판결과 관련, "개인적인 일로 SK 구성원과 이해관계자 모두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SK와 국가 경제 모두에 부정적인 영향이 없도록 묵묵하게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법부 판단을 존중해야 한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지만, SK가 성장해온 역사를 부정한 이번 판결에는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며 "SK와 구성원 모두의 명예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진실을 바로잡겠다"고 밝혔다.최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열린 임시 SK수펙스추구협의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최 회장은 "이번 판결로 지난 71년간 쌓아온 SK그룹의 가치와 그 가치를 만들어 온 구성원의 명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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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포시도니아 2024’서 친환경 기술력 선봬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리는 ‘포시도니아(Posidonia) 2024’ 전시회에서 독보적인 친환경 기술력을 선보인다. 한화오션은 한국조선해양플랜트 협회 회원사의 일원으로, 한국관 공동부스에서 암모니아 연료 추진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9만3000㎥급 VLAC)을 선보인다.한화오션이 선보이는 VLAC에는 한화오션이 자랑하는 친환경 기술이 집약돼 있다. 추진 축에 모터를 연결해 발전함으로써 연료를 절감할 수 있는 축발전기 모터 시스템(SGM/Shaft Generator Motor), 한화오션이 자체 개발한 스마트십 플랫폼인 HS4(Hanwha SmartShip Solution & Service) 등이 포함된다.이와 함께 한화오션은 이번 전시회에서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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