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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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교육업계, 상품 다각화로 新활로 개척
성인 교육 기업들이 상품 다각화로 새로운 고객 유치 경쟁에 나섰다. 학령인구 감소, 과도한 마케팅 경쟁으로 부담이 커진 성인 교육 업계가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며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유아, 초중고, 대학생 대상 상품에 주력해왔다면 기업, 직장인, 시니어 등 학습 욕구를 가진 새로운 성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글로벌 디지털 시대 평생 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개성 있는 상품 다각화로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겠다는 의지다.◇기업 시장, 시니어 교육 등 특화 상품 출시종합유학기업 edm유학센터는 지금까지 초중고 및 대학생 등 젊은 세대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해왔던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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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끝났나…지속되는 중국 관광객 감소세
겨울이 지났지만 중국인 입국자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봄을 맞이한 면세·여행업계에서는 찬바람이 불고 있다. 25일 한국관광공사 및 신한금융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2월 중국인 입국자는 34만5341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5% 감소했다. 중국의 사드 보복 여파가 가시지 않은 만큼 중국인 입국자는 당분간 빠른 회복을 기대하긴 힘들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한중 간 경제관계를 사드 갈등 이전 수준으로 회복시키기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여행업계에서도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인해 인바운드 부문의 상황은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드 이전과 비교했을 때 작게는 60%, 크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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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베트남 EVNEPS사, 사업협력 MOU 체결
발전설비 정비 전문기업인 한전KPS(맹동열 사장직무대행)와 베트남 정비전문회사 EVNGENCO3의 자회사인 EVNEPS사은 3월 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전KPS 맹동열 사장직무대행과 EVNEPS사 카오민 쭝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우리나라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쩐 뚜 엉 아잉 베트남 산업무역부 장관이 자리를 함께했다.또한 이날 양해각서는 발전소 운전 및 정비, 그리고 기술인력 교육 등 양사간 사업협력과 인적교류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한전KPS 맹동열 사장직무대행은 양해각서 체결에 앞서 EVNGENCO3사 딘 쿠옥 람 사장과 EVNEPS사 카오민 쭝 사장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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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뭐하시냐' 채용지원서에 부모직업 기입 요구한 G업체
국내 편의점업계의 선두 기업인 GS리테일이 신입사원 채용과정에서 입사지원서에 가족사항을 명기할 것을 요구해 취업준비생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GS리테일의 입사지원자에 대한 이같은 요구는 지난해에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심화되는 분위기다.인터넷언론 코리아뉴스타임즈는 22일 GS리테일의 채용과정에 대해 이같은 내용으로 단독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GS리테일은 올해 상반기 대졸/전역(예정)장교 신입사원 채용 공고의 서류접수 과정에서 지원란에 가족사항을 명기할 것을 요구했다.심지어 GS리테일은 입사지원서 내 가족사항 부분에 가족의 직업, 직장명, 직위까지 기입할 것을 요구하고 있어 과도한 요구라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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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철도고객센터 상담원 대상 노래교실 개최
코레일(사장 오영식) 22일 오후 대전에 있는 철도고객센터에서 고객 상담원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노래교실을 열었다고 밝혔다.코레일 철도고객센터는 열차나 전철 이용 정보를 안내하는 콜센터로 약 200명의 상담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번 노래교실은 많은 고객을 응대하며 감정노동을 하는 상담원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한국문화예술진흥원 대전시지회 봉사단의 전문 강사로부터 배우는 노래와 레크리에이션으로 진행됐다. 노래교실에 참여한 유서정 상담원은 “다같이 노래를 하면서 기분을 전환할 수 있었고, 스트레스가 많이 풀린 것 같아 신기하다”며 “앞으로 긍정적인 마음으로 상담할 수 있는 활력소가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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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충청본부, ‘청렴·CS 포커스데이’ 개최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본부장 장봉희)는 23일 충청본부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도 제고와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청렴·CS 포커스데이’ 행사를 철도공단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청본부는 2017년부터 지역본부 최초 청렴 옴부즈만 도입, 갑질문화 근절 TF운영, 공공기관 합동 청렴캠페인 등 다양한 청렴활동을 추진해왔다.올해는 대내·외 갑질문화와 성희롱 근절, 세대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바른 본부 만들기 TF를 상시운영하고, 노사 합동 청렴활동, 청렴 옴부즈만 운영 활성화, 취약분야 제도 개선, 찾아가는 협력사 간담회 등 체계적인 청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이 날 우송대학교 정찬묵 교수 등 청렴 옴부즈만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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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홀딩스, 제67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삼양홀딩스(대표이사 김윤 회장)는 23일 서울 종로구 소재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제6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김윤 회장은 “중장기 성장 전략인 ‘윈(WIN)2020’의 실행 가속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 혁신, 투자를 위한 현금 유동성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삼양그룹의 2018년 경영 방향을 주주들에게 설명했다삼양홀딩스는 제67기(2017년) 영업수익 916억원, 세전이익 417억원을 기록했으며 2018년 목표로는 영업수익 1,143억원, 세전이익 753억원을 제시했다. 이익 배당은 보통주 1주당 2,000원, 우선주 1주당 2,050원의 현금 배당을 의결했다. 이사 선임 안건에서는 윤재엽 삼양홀딩스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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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한영, ‘글로벌 발전시장 동향’ 세미나 개최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대표이사 서진석)은 오는 4월 20일 여의도 태영빌딩 태영아트홀에서 국내 발전기업과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글로벌 발전시장 동향’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EY 글로벌 발전 전문가들이 전 세계 신재생에너지 트렌드 및 에너지 시장의 미래에 대해 설명하고, 김범중 EY한영 파트너가 ‘국내 에너지발전 투자자의 글로벌 투자기회 소개’에 대해 강연할 계획이다.또 활발하게 글로벌 발전 시장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산업은행 PF본부에서도 글로벌 신재생 프로젝트 파이낸싱에 대한 사례연구를 발표할 예정이다.이 행사는 글로벌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와 에너지 시장 신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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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서울본부-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난치병 아동지원 MOU
코레일 서울본부(본부장 전찬호)는 21일 철도를 사랑하는 난치병 아동들을 돕기 위해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철도와 관련된 소원을 가지고 있는 난치병 아동들의 소원을 이뤄줌으로써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업무협약을 통해 코레일과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은 기차여행과 난치병 아동 소원성취 사업을 연계한 ‘레일위시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난치병 아동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고취시키기로 했다.전찬호 코레일 서울본부장은 “병마와 싸우고 있는 아이들이 기차여행을 통해 꿈과 희망을 갖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레일의 인프라를 활용한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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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김상균 이사장, 현장 소통경영 나서
한국철도시설공단 김상균 이사장은 22일 공단 강원본부 사무실을 방문해 직원들과 의견을 나누는 소통경영은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뒷받침한 핵심 교통수단인 원주∼강릉 철도건설 사업을 성공적으로 개통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이어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연장 145.1km)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일제에 의해 철도로 훼손된 임청각 복원을 위해 2020년 말 우선개통을 목표로 하는 도담∼단촌 간 공정 추진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또 그는 현장에서 근무하는 협력사 직원들과 도담∼영천 복선전철이 개통하는 날까지 안전을 최우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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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선진 건설안전문화 패러다임 제시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는 지난 20일 대구 본사에서 선진 건설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설계 안전성 검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가스공사를 비롯해 시공사, 설계용역사, 외부 기술자문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계 안전성 검토 관련 업무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신규 발주 예정 공사에 대한 사전 위험요소를 함께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설계 안전성 검토(Design For Safety)’는 발주처가 건설공사 기획 단계부터 준공까지 안전 관리를 주도하는 설계 기법으로, 가스공사는 본 제도를 선도적으로 도입해 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서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새로운 건설문화 패러다임 정립을 위해 적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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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행복나래 집수리’ 헌정식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22일 경주시 서면 건천3리경로당의 노후화된 시설에 대한 보수 공사를 완료하고 ‘행복나래 집수리’ 사업 헌정식을 열었다. 헌정식에는 한수원 임직원과 한국해비타트 관계자, 마을 어르신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행복나래 집수리사업은 저소득층 가정 및 복지시설을 선정, 주거환경을 개선해 줌으로써 삶의 희망과 용기를 주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그동안 한수원은 약 2주에 걸쳐 건천3리경로당의 내장 공사와 화장실 공사, 전기판넬, 단열 공사 등을 진행했다.최경복 건천3리 이장은 “경로당이 오래 되어 낡고 냄새나서 무척 불편했는데 깨끗하게 수리해줘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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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경의중앙·경춘선 열차 운행 시간 전면 조정
코레일이 오는 23일부터 경의중앙선, 경춘선 열차 운행 시간을 전면 조정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열차 운행 시간 조정은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대회 특별수송 종료에 따른 것으로 경의중앙선 전동열차와 경춘선 전동열차?ITX-청춘 모든 열차가 대상이다. 우선 올림픽 기간 중 춘천역에서 상봉역까지 단축 운행한 경춘선 전동열차가 다시 청량리역까지 운행한다. 또한 경강선 KTX 운행횟수 조정과 열차 운행 상황 모니터링 결과를 반영하여 모두 515개 열차의 운행 시간도 조정된다. 새로운 열차 시간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태명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KTX 운행 횟수 증가로 인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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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샤우트, ICO 전문 홍보 마케팅 서비스 론칭
(주)함샤우트(공동대표 김재희, 함시원)가 블록체인 기술 기업의 성공적인 ICO(Initial Coin Offering·암호화폐공개)를 위한 홍보 마케팅 서비스를 시작한다.함샤우트는 마이크로소프트, 포티넷, 파이어아이, F5 네트웍스를 비롯한 다수의 글로벌 보안 기술 기업의 홍보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더불어, 다년간 국내외 IT 기업의 통합마케팅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며 축적한 지식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프트웨어, 스토리지, 네트워크, 클라우딩 등 폭 넓은 IT 분야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ICO 홍보ㆍ마케팅을 위한 전문 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네트워크 파트너사인 WE Communications와의 협업 및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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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이용자 편의 위해 ‘전자조달시스템’ 전면 개편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22일 입찰·대금청구 업무를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처리하기 위해 KR전자조달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고 26일부터 새롭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KR전자조달시스템은 복잡한 절차와 서류 중심의 계약행정을 IT기술로 전환하여 모든 업무를 전자적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연간 사용자 수는 2만여 명이며, 공단은 5천여 건의 기성청구와 5조원 규모의 대금지급을 온라인에서 처리하고 있다.철도공단은 지금까지 시스템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한 고도화를 추진하여 메인화면 재배치와 검색 기능 강화, 전자서명 속도 5배 이상 개선 등 사용자 편리성을 대폭 개선했다.특히, 지금까지는 인터넷 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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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공제회, 2년 연속 흑자달성... 2017 당기순이익 ‘886억’
군인공제회가 지난해 당기순이익으로 886억원을 기록하는 등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하며 순항하고 있다.22일 군인공제회는 대의원회의를 개최 2017년 회계결산을 의결했다. 회계결산 결과 군인공제회는 사업이익으로 3117억 원을 올렸고 회원복지비(회원퇴직급여 이자 등)로 2231억 원을 지급하고도 886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지난 연말기준, 군인공제회의 자산은 10조3989억 원으로 전년 대비 5558억 원이 증가했으며, 자본잉여금은 2101억 원이 증가한 3863억 원, 지급준비율은 105.2%를 유지하는 등 한층 재무구조가 건실해졌다.전체 자산운용 수익률은 6.5%이며, 투자유형별 운용 수익률을 보면 ▲주식(21.4%) ▲채권(5.4%) ▲대체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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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제7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삼양사(대표이사 문성환, 박순철)는 21일 서울 종로구 소재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제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양사는 제7기(2017년) 매출액 1조 6,242억원, 세전이익 355억원을 기록했으며 2018년 목표로는 매출액 1조 7,400억원, 세전이익 1,070억원을 제시했다. 이익 배당은 보통주 1주당 1,250원, 우선주 1주당 1,300원의 현금 배당을 의결했다. 이사 선임 안건에서는 삼양홀딩스 김원, 김량 부회장을 삼양사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이에 따라 두 부회장은 삼양홀딩스에서 삼양사로 소속을 옮겼다. 향후 김원, 김량 부회장은 삼양사의 화학과 식품 사업별 특성에 맞는 경영 관리와 신속한 의사 결정으로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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