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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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펄스장 절제술’로 심방세동 치료 성공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이 최근 심방세동을 안전하게 치료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신의료기술 ‘펄스장 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2일 밝혔다.부정맥의 한 종류인 심방세동은 심장의 보조 펌프에 해당하는 심방이 제대로 수축하지 못하고 가늘게 떠는 질환이다. 심한 경우 부정맥 발생 부위를 시술로 제거하는 전극도자절제술이나 냉각절제술을 시행해왔다. 이때 시술 주변 조직까지도 함께 손상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었다.펄스장 절제술은 심방세동 발생 부위에 카테터를 위치시켜 펄스장으로 비정상 조직을 제거해 심방세동 발생을 억제하는 시술이다. 고에너지 전기를 이용하기 때문에 온도 변화에 자유로우며, 심장 조직 세포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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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HS효성 안성훈 대표 "가치 또 같이, 위기를 기회로 도약하는 한 해"
안성훈 HS효성 대표이사가 2일 신년사를 통해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기 위한 창대한 여정 앞에 서 있다"며 "세상을 이롭게 하고 인류에게 무한한 가능성과 가치를 제공하는 역할을 충실히 감당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가치 또 같이, 위기를 기회로 도약하는 HS효성을 함께 만들자"며 "우리의 혁신과 도전, 전략과 실행, 그리고 소통과 신뢰를 통해 2025년 경영목표를 반드시 달성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하자"고 밝혔다.이하는 신년사 전문. HS효성그룹 임직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HS효성 대표이사 안성훈입니다.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2024년 7월 1일, 우리는 HS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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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 ‘한화비전’으로 새 출발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가 지난 1일자로 자회사 한화비전을 흡수 합병하고 사명을 ‘한화비전’으로 변경했다고 2일 밝혔다.합병을 통해 새롭게 거듭난 한화비전은 계열사 간 시너지 확대를 통해 경영 효율성과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더욱 높여간다는 방침이다.앞서 양사는 지난 2024년 10월 31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합병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12월 13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 변경을 확정 지었다.이번 합병에 따라 한화비전은 자체 시큐리티 사업과 함께 한화정밀기계와 기타 반도체 설계를 담당하는 해외 법인들을 100% 자회사로 둔 통합 법인이 됐다.한화비전 관계자는 “계열사 간 다양한 협력을 통해 여러 시너지를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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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 2025년 시무식 진행...‘도전, 변화, 도약’ 강조
동성제약(대표이사 나원균)이 2일, 서울 도봉구 소재 동성제약 본사 대강당에서 2025년 시무식을 갖고 을사년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나원균 대표이사는 신년사를 시작하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 큰 변화까지 맞이하게 된 지난 해를 동성제약을 터닝포인트 시기로 표현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에게 감사를 표했다.이어 올해의 캐치프레이즈를 “우리가 함께하는 도전을 통한 변화, 변화를 통한 도약”이라고 발표하며 혁신에 대한 굳은 각오를 전했다.나 대표이사는 “2025년은 빠른 변화가 절실한 해로 유연한 자세를 가지고 지속 가능한 동성의 미래를 그려야 하는 해“라고 강조했다.덧붙여 "공급자의 입장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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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한화 김승연 회장 "외면과 침묵이 가장 큰 위기...절박함으로 한화의 미래를 만들 것"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2일 신년사를 통해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지 않고 외면하면서 침묵하는 태도가 가장 큰 위기의 경고음"이라며 "이러한 시기일수록 성공에 대한 확신을 갖고 신속한 실행과 끊임 없는 혁신을 통해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위기의식과 절박함으로, 어떠한 조건에도 흔들리지 않을 한화만의 실력을 갖춰 나가야 할 때"라며 "우리의 기술력과 인적 역량이 곧 대한민국의 경쟁력이며 실력이 된다는 생각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이하는 신년사 전문.한화가족 여러분,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최선을 다해준 한화가족 여러분께 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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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LG이노텍 문혁수 대표 “고객의 비전을 함께 실현하 기술 파트너 되자”
LG이노텍이 2일 창립 55주년을 맞아 신규 비전을 발표했다. 신규 비전의 핵심은 ‘미래기술 변화를 리딩하며 고객의 비전을 함께 실현하는 신뢰받는 기술 파트너가 되자’는 것이다. 국내외 23개 사업장, 2만여 명의 임직원에게 새해 인사와 함께 LG이노텍의 지속 성장을 위한 사업 방향과 목표를 담아 신년 영상 형태로 공유됐다. 새 비전은 B2B기업으로서 우수한 부품 공급업체가 되는 것을 넘어, 고객의 성공을 지원하는 대체불가한 기술 파트너가 되고자 하는 사업의 본질적 의미를 담았다.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ENABLE THE NEXT(고객이 그리는 새로운 미래의 실현)와 슬로건 ‘YOUR ASPIRATION, OUR INNOVATION(고객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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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삼성SDI 최주선 사장 "엄중한 경영 환경일수록 근본으로 돌아가야"
최주선 삼성SDI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이럴 때일수록 더욱더 근본으로 돌아가 끊임없이 혁신하고 도전하는 '기술력' 중심의 회사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최 사장은 이날 발표한 신년 메시지에서 "올해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불확실성 확대, 아직 해결되지 않은 국제정세 불안 지속 등으로 경영환경이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임직원들에게 "시장이 원하는 바를 면밀히 센싱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기술과 품질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미래 기술력 확보에 우리의 생존이 달려있다. 기술이 희망이다"라며 "세상을 바꿀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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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LG디스플레이 정철동 사장 “빠른 실행력으로 고객 신뢰 회복해야”
LG디스플레이 정철동 사장은 2일 국내외 임직원에게 전한 신년사에서 빠른 실행력을 통한 고객 신뢰 회복을 강조했다. 먼저 정 사장은 “2025년은 추진 중인 모든 사업 과제들이 보다 실질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는 해가 되어야 할 것”이라며, “빠른 실행력으로 무장해 진정한 변화를 창출하고, 다시금 고객의 전폭적인 신뢰를 받는 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 사장은 이를 달성하기 위해 ▲품질 강화와 원가 혁신 ▲LG디스플레이만의 차별적 가치 제공 ▲성과 창출에 몰입하는 조직문화 등 세 가지 실천 방향을 제시했다. ‘품질 강화와 원가 혁신’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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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영 조선혜 회장 “기본과 원칙으로 위기 극복·혁신성장"
지오영 그룹이 새해 기본과 원칙을 통한 위기 극복을 다짐했다.국내 1위 의약품 유통기업 지오영 그룹 조선혜 회장은 2일 2025년 을사년 새해 신년사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익숙한 것과의 결별을 통한 변화'를 주문했다.조선혜 회장은 신년사에서 "불안정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오영이 국내 1위 의약품 유통기업이라는 울타리를 넘어 종합 헬스케어 플랫폼으로서 한 단계 더 진화하는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며 지난해를 평가했다.지오영은 지난해 인천 스마트허브센터 완공을 통해 증가하는 수도권 의약품 물류에 대한 선제적 대응역량을 구축하고, 업무 시너지 확대의 기반을 쌓으며 장기 성장의 디딤돌을 마련했다.또 국내 의약품 유통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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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회장, 10대그룹 총수중 지난해 한국인 관심도 1위…최태원·정의선 회장 순
공정위 지정 10대 기업집단 수장중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해 한국인 관심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뒤를 이었다.2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2024년 4월 공정위 지정 상위 10대 대기업 집단 총수들에 대해 지난해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온라인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분석했다고 밝혔다.조사 대상은 정보량 순으로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 △최태원 SK그룹(034730)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005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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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 ‘유지경성’의 자세 강조
제너시스BBQ 그룹 윤홍근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국내외적인 불확실성의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는 ‘유지경성(有志竟成, 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룰 수 있다)’의 자세로 세계 최고의 프랜차이즈 그룹으로 성장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제너시스BBQ 그룹 관계자는 "윤홍근 회장은 1일 경기도 이천 치킨대학에서 열린 신년식에서 창사 30주년을 맞이한 올해를 원칙과 기본을 지키며 세계 1위 프랜차이즈 기업을 향한 도약의 토대가 되는 중요한 해로 만들 것을 다짐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윤 회장은 2024년을 “지난해 지정학적 갈등과 금융 시장 불안 등의 경영 환경 속에서도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브랜드 광고를 하는 등 과감한 혁신으로 ‘K-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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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발휘 발효녹용정’ 선보여
hy가 ‘발휘 발효녹용정(이하 발효녹용정)’을 출시한다.hy 관계자는 "발효녹용정은 녹용천고, 더녹용, 녹용보감에 이어 hy가 선보이는 네 번째 프리미엄 녹용 제품이다"라며 "hy는 제품군 확장을 통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브랜드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발효녹용정은 발효녹용농축액과 다양한 부원료를 한 병에 담은 제품이다.주원료 발효녹용은 hy가 자체 개발한 특허 소재다. 뉴질랜드 산(産) 녹용을 자사 유산균으로 발효해 유효 성분인 시알산 함량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hy는 5년 간의 연구 끝에 해당 소재를 개발하고 상용화에 성공했다.신제품은 hy 주력 천연물 소재 ‘발효홍삼농축액’도 함유했다. 여기에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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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형제들, 김범석 신임 대표이사 선임
배달의민족 운영사 (주)우아한형제들은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김범석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배달의민족 관계자는 "미국 조지워싱턴대에서 국제관계학 및 경제학을 전공한 김범석 대표는 글로벌 차량공유 플랫폼 우버의 튀르키예 법인설립을 비롯해 음식배달앱 글로보, 트렌디욜 고 등 여러 스타트업 및 온디맨드 플랫폼 기업을 설립하고 경영한 바 있다"라고 전했다. 우아한형제들 이사회는 “김 대표는 신규 시장에 우버, 글로보 등 플랫폼 사업을 안착 시키면서 시장 참여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빠른 성장을 이끌어 낸 경험을 가진 경영인”이라며 “글로벌 경험과 온디멘드 플랫폼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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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브리오신, LG전자 협업 LG 씽큐 앱 특별 기획전 진행 外
㈜그레이스의 프랑스 명품 세제 브랜드 ‘브리오신’이 LG전자와 협업한 ‘LG 씽큐 앱’ 이용 고객 대상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브리오신은 LG 전자 스마트 홈 플랫폼 ‘LG 씽큐 앱’을 통해 브리오신 청소 세제를 특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는 특별 제휴 기획전을 오픈했다.이번 기획전에서는 ‘브리오신 키친 클리너’를 메인으로 식기용 주방 세제, 다목적 세정제, 배쓰룸 클리너 등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오븐 및 주방을 깨끗하게 클리닝 할 수 있는 ‘브리오신 키친 클리너’를 특별한 할인가에 선보인다.또한 브리오신을 처음 써보는 고객을 위한 ‘스타터팩 청소 세트’를 구성하여, 해당 세트 구매 고객 대상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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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SKT 유영상 CEO “AI로 성과 창출하자”
SK텔레콤 유영상 CEO는 2일 신년사를 통해 "OE(Operation Excellence; 본원적 경쟁력 극대화)로 통신 사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AI로 성과 창출하자"는 메시지를 구성원들에게 전했다. 이하는 신년사 요약. 2024년은 OI(Operation Improvement;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통해 통신 사업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AI 피라미드 전략의 실행력을 높이는 등 통신과 AI 두 축을 기반으로 Global AI Company의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2025년은 전례없는 위기를 맞닥뜨리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글로벌 경제 불안정성 등 지정학적 이슈(Geopolitical Risk)로 시장 전망은 어둡고, 국내 경제 역시 내수 경기 침체 등 여러 어려움이 예상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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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삼성전기 장덕현 사장 "프로가 되자“ 당부
삼성전기 장덕현 사장은 2025년 을사년 첫 근무일인 2일 전체 임직원에게 이메일 신년사를 보냈다. 장 사장은 "Be professional!, 임직원 모두 '프로'가 되자"고 당부했다. 장 사장은 "프로는 스스로 책임감을 가지고 최고의 결과를 창출하려는 태도를 견지한 전문가"라며 "저성장이 새로운 경제의 뉴 노멀이 될 정도로 글로벌 경제 상황은 힘겨움이 예상되지만, 임직원 모두 열정과 에너지로 충만한 전문가가 되어 삼성전기의 생존과 성장에 기여하고, 압도적인 기술력으로 불황에 구애받지 않는 초일류 부품 회사를 만들자"라고 요청했다. 장 사장은 "2025년도 저성장 장기화 우려, 글로벌 경쟁 환경 심화 등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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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SK브로드밴드 박진효 사장 “사석위호(射石爲虎)의 자세로 환경 극복·성장 이뤄가자”
SK브로드밴드 박진효 사장은 ‘정신을 집중해 성심을 다하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는 의미의 사석위호(射石爲虎)의 자세로 임직원 모두가 패기와 열정으로 도전적 환경을 극복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가자고 2일 오전 구성원들에게 공유한 신년사를 통해 강조했다. 박진효 사장은 “치열한 경쟁 환경에서도 지난해 초고속인터넷과 유료방송 순증 1위 달성하고, AI B tv와 콘텐츠 결합상품 출시 등을 통해 미디어사업의 성장을 견인했다”며 “ Enterprise사업 또한 매출 증대와 더불어 사업 실행력을 높여 성장 사업의 Scale-up을 본격화했다”고 평가했다. 박 사장은 “2025년 시장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AI 기술 진화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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