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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이재명 지역구'서 안보 강조하며 지지 호소... "1번 찍으면 자유 없어져"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사전투표가 시작된 2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지역구가 있는 인천으로 향해 유세에 나섰다. 이날 김 후보는 오전 사전투표를 마친 뒤 인천 중구 자유공원을 찾아 맥아더 동상 앞에서 순국선열을 위해 묵념했다. 김 후보는 이어진 유세에서 맥아더 동상을 "한미동맹의 상징"이라고 부르며 "대한민국이 다시 역전의 대반격을 한 인천상륙작전이 없었다면 완전 적화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투표를 안 하면 이 나라에 희망이 없다"며 "1번(이재명 후보)을 찍으면 자유가 없어진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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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준석 네거티브 공세 개탄... 대통령 후보·아버지로서 이미 사과”
더불어민주당은 29일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후보가 TV토론에서 쓴 여성 신체 관련 폭력적 표현과 관련해 지속적 공세를 펼치는 것을 비판하고 나섰다.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조승래 공보단장은 이날 영의도 중앙당사에서 한 브리핑에서 "대선을 5일 앞둔 시점에 과거 문제를 마치 새로운 일처럼 선거에 이용해서는 안 된다"며 "자신의 잘못을 회피하려 네거티에 올인하는 게 개탄스럽다"고 밝혔다. 조 단장은 브리핑 후 기자들과 만나 이준석 후보가 언급한 댓글을 두고 "그(댓글) 자체도 후보 아들이 썼는지 명확하지 않다"며 "(이재명 후보의) 아들은 (자신이 쓴) 댓글인지에 대해 일관되게 부인해왔다"고 했다. 조 단장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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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기후에너지부 신설 공약... "기후위기·사회·경제문제 해결 컨트롤타워 역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9일 에너지 환경에 대한 통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기후에너지부 신설을 예고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기후 위기를 실질적으로 해결하고 사회·경제 문제도 함께 풀어갈 통합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며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해 산업부의 에너지 업무와 환경부의 기후 업무를 한데 모아 기후 위기 대응 정책을 포괄적으로 수립하고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우리나라는 상대적으로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 늦어져 산업경쟁력은 약화하고, 홍수·가뭄·산불 같은 기후 위기로 인한 피해는 약자와 소외 지역에 집중됐다"며 "복합 위기를 풀려면 정책도 포괄적이고 통합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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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보호관찰소, 농협울주군지부와 업무협의
울산보호관찰소는 5월 29일 농협중앙회 울주군지부 회의실에서 지부와 농가 폭우 피해 예방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울산보호관찰소 소장 등 4명, 농협중앙회 울주군지부 이명주 지부장 등 4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5년 상반기 농촌지원 주요 성과분석 및 장마ㆍ태풍 발생 전 농가 피해 방지를 위한 농촌지원 적극 투입 방안에 머리를 맞댔다.또 지역 특성을 고려한 사회봉사 대상자 집중 배치 및 농촌 일손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지원 확대 방안도 모색했다. 양 기관은 상호 청렴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한 논의도 했다.울산보호관찰소 김현숙 집행과장은 "다양한 농가 수혜를 위한 기준 마련 및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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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과「어르신 운전중」표지 스티커 부착 캠페인
경남경찰청(청장 김성희)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와 함께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르신 운전중’ 식별 표지를 제작, 지난 5월15일부터 5월28까지 창원자동차검사소에서 800매를 배부했다고 밝혔다.도로교통법 시행규칙 제10조2에는 ‘65세 이상인 사람이 운전하는 차임을 나타내는 표지를 제작하여 배부할 수 있다’로 규정하고 있으며, 차량에 탈부착이 가능한 야간반사체로 제작되어 운전자들이 쉽게 활용 가능하다. 향후 경남경찰청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식별 표지를 추가로 제작, 도내 교통안전공단 자동차검사소(창원·진주·김해·거창) 등을 방문해 추가 배포할 예정이다.경남경찰청 관계자는 “ ‘어르신 운전중’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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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보호관찰소, 관내 경찰서와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 가져
법무부 청주보호관찰소(청주준법지원센터)는 5월 29일 관내 경찰서(상당·흥덕·청원·보은·진천경찰서) 경찰관, 청주보호관찰소 관계자 등과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협의회에 총 23명이 참석해 전자감독 대상자의 훼손 사건 검거 공조 관련 협의 및 고위험 대상자의여성청소년범죄수사을 논의했다.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는 2014년 4월 법무부(전자감독과)와 경찰청(강력범죄수사과,여성청소년범죄수사과)이 합동으로 구성, 매년 상반기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 개최, 하반기 전자장치 훼손 대응 합동 모의훈련(FTX)을 하고 있다.이날 회의에서는 청주 관내 전자감독 대상자 현황 및 재범 고위험군 대상자 정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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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오 의원 “LH 285개 현장 중…선거일 144곳 근무 강행 논란”
오는 6월 3일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건설노동자들의 참정권 보장 문제가 또다시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공공발주 현장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경우 건설노동자 참정권보장 대책을 마련치 않아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윤종오 의원실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285개 LH 건설현장 중 절반이 넘는 144개 건설현장이 선거일인 6월 3일에도 정상근무를 강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LH의 입장은 선거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한 국가 정책과 정면으로 배치된다. LH 측은 선거권 보장에 대한 대책 요구에 대해 “건설현장은 오전 7시에 시작해 오후 4~5시 사이 근무를 마쳐서 이후 충분히 투표가능하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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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호관찰소, 대덕구 범죄 취약지역 환경정화활동
법무부 대전보호관찰소(대전준법지원센터, 소장 김시종)는 5월 27일부터 3일간 대전광역시대덕구 대화동 소재 빈집 및 폐가 등 범죄 취약지역에 사회봉사명령대상자를 배치해 셉테드(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범죄예방환경디자인) 기반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도시환경을 변화시켜 범죄를 예방하는 셉테드(CPTED) 사업의 일환으로, 대덕구청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협력해 이뤄졌다. 산불 예방을 위한 잡목·잡초 제거, 폐가 주변 환경 정비, 불법 현수막 제거, 나무화분 제작 지원 및 쓰레기 수거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대전보호관찰소는 2013년부터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통해 고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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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전기차 박람회 ‘EV트렌드코리아 2025’ 코엑스서 개최
국내 대표 전기차 전시회 'EV트렌드코리아 2025'가 오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 참가기업 95개 사, 451부스의 역대 최대 규모로 서울 강남구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된다.29일 코엑스에 따르면 EV트렌드코리아는 전기차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자리로 환경부가 주최하고 코엑스(사장 조상현), 한국배터리산업협회(회장 김동명), 한국자동차환경협회(회장 정종선)가 공동 주관하며 국내외 완성차와 배터리, 충전, 부품 등 전기차 산업 전반을 망라하는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국내외 주요 완성차 기업들이 참가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전기차 경험을 제공하며,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승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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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김동환 교수 연구팀, ‘수직 구조 DNA 나노패턴’ 개발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는 본교 화학공학부 김동환 교수 연구팀(연구교수 신지훈, 석사과정생 권현준)이 Johannes Kepler University Linz와의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수직 구조 DNA 나노패턴 배열 기술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DNA 타일 기반 나노구조의 자가조립(self-assembly) 특성을 활용해, 거대 면적에서 균일하고 고밀도의 다중 수용체(receptor) 표면을 구현한 것이 핵심 성과다. 특히 연구팀은 저온 열처리를 포함한 단계적 성장 공정(stepwise growth)을 도입함으로써, 수직 DNA 구조의 배열 밀도와 간격을 정밀하게 조절하고, 최대 98% 이상의 표면 피복률을 실현했다.또한, 수직으로 잘 배열된 구조 위에 특정 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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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상마당, 20주년 맞아 ‘독립문화기획자 지원 프로젝트’ 공모
KT&G(사장 방경만) 상상마당이 20주년을 맞이해 문화기획자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독립문화기획자 지원 프로젝트’ 공모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KT&G 상상마당은 개관 후, 꾸준한 지원활동으로 대중과 예술가를 잇는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으며,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창작자들에게 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번 프로젝트는 20주년을 기념해 독립문화기획자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장르간 융합을 통해 새로운 문화의 장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독립문화기획자 지원 프로젝트’는 미술∙음악∙무용∙공예 등 다양한 예술 장르의 기획 콘텐츠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공모는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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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이재명 아들 벌금형" 공세 지속... "제질문 어디에 혐오있나" 주장도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29일 대선 후보 간 마지막 TV토론에서 여성 신체와 관련한 노골적이고 폭력적인 표현을 인용해 발언한 것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통한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가 창작한 것이 아니라, 이재명 후보의 장남 이동호 씨가 인터넷 커뮤니티에 직접 올린 글의 순화된 버전"이라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이미 법조계 자료와 언론 보도를 통해 사실관계는 확인됐다"며 "수위를 넘는 음담패설을 이동호 씨가 한 내용이 확인됐다. 이동호 씨는 지난해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으로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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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법, 무면허 상습 운전과 폭행 소재 불명 20대 징역 2년 6월
대구지법 제6형사단독 유성현 부장판사는 2025년 5월 23일 무면허로 상습적으로 운전하고 폭행까지 한 범행으로 도로교통법 위반, 도로교통법위반(무면허운전), 상해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20대)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배상신청인의 배상신청은 각하했다. 배상신청인이 주장하는 각 손해액에 관해 피고인의 배상책임 범위가 명배갛지 않아 배상명령을 하는 것이 타당하지 않다고 인정된다는 판단에서다. 피고인은 2021년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상)죄 등으로 징역 10월을 선고받았다.피고인은 2023. 10. 12. 오후 3시 17분경 차량을 운전해 대구 북구 인근 OO교 방면에서 △△교 방면으로 편도 3차로 중 1차로를 직진 진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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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체납 안내’ 피싱 메일 유포 주의"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공단을 사칭하는 스미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국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29일 당부했다.해당 피싱 메일은 ‘건강보험료 체납 안내’라는 제목으로 발송되었으며, 체납금 납부 방법 안내를 통해 ‘납부하기’ 버튼을 클릭하도록 유도한다. 또한 공단의 로고(CI) 등을 포함하여 공단의 안내처럼 정교하게 제작되었으며, 발신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표시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공단이 아닌 다른 계정으로 발송된 것으로 확인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공단은 4대 사회보험료 체납 납부 안내를 이메일을 통해 송부하지는 않으며, 이러한 메일이 수신된 경우 반드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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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한방병원, KB국민은행과 상호 공동발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은 지난 28일 경기도 성남시에 소재한 자생메디바이오센터에서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과 ‘상호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과 KB국민은행 강남지역 영업그룹 고덕균 부행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자생의료재단과 자생한방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을 주거래은행으로 선정, 업무지원에 나선다. 아울러 KB국민은행은 자생의료재단과 자생한방병원 의료진 및 임직원 대상 신용대출 금리우대 등 금융서비스 편의를 제공한다.특히 KB국민은행은 자생의료재단의 사회공헌사업 확대를 위한 기금 지원도 약속했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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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멜론맛 디저트 선보여
세븐일레븐은 ‘메론페스츄리파이’와 ‘메론멜로볼’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멜론은 대표 여름철 과일로 은은하고 상큼한 향이 디저트와 잘 어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은 2025년 멜론맛 시대를 겨냥해 하절기 달콤하게 즐길 수 있는 편디족(편의점에서 디저트를 구매하는 사람) 맞춤 멜론맛 디저트 2종을 선보인인 것.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이달 28일 출시한 ‘메론페스츄리파이’는 멜론맛으로 코팅된 마시멜로 위에 48겹의 페스츄리를 얹고 멜론맛 초콜릿으로 데코레이션을 장식했다"라며 "멜론 향과 바삭한 페스츄리 식감, 그리고 마시멜로의 쫀득함을 고루 느낄 수 있는 이색 디저트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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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직장어린이집 원아 대상 자원순환 인식 개선 교육 실시
롯데케미칼은 지난 12일부터 약 40일 동안 서울, 여수, 의왕, 대산 등 국내 사업장 5곳의 직장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인식 개선을 위한 폐장난감 재활용 사회공헌 교육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롯데케미칼의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 프로젝트인 ‘Project LOOP’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이들도 즐거운 장난감 재생놀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환경 문제 퀴즈, 장난감 분해 및 부속품 분류, 업사이클링 키링 제작, 안 쓰는 장난감 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자원 절약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사회적기업인 ‘코끼리공장’이 함께 참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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