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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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여사 도이치모터스 재수사' 관련 주가조작 2차 주포 조사
검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재수사하는 가운데 이른바 '2차 단계 주포'였던 김모씨를 불러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29일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고검 형사부는 전날 김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으며 이에 앞서 지난 27일엔 투자자문사 블랙펄인베스트 전 임원 민모씨도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했다. 검찰은 김씨 등을 상대로 김 여사 증권계좌를 관리하며 주가 조작에 사용하게 된 경위, 김 여사가 주가조작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는지에 대한 조사가 집중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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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이준석 '여성 신체 관련 발언' 관련 진정 35건 접수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를 상대로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인권위는 이 후보의 지난 27일 대선 후보 간 TV 토론회에서 여성 신체와 관련한 발언에 대해 인권침해를 주장하며 접수된 진정이 35건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단순한 실언이나 실수로 치부될 수 없는 계획적 혐오의 표현'이라거나 '인권침해 행위'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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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창립 30주년 기념 공단 발전 전략 학술대회 개최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29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일터의 안심, 생활의 안정을 위한 근로복지공단 발전 전략’을 주제로 ‘근로복지공단 창립 3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공단의 비전 ‘일터에 안심, 생활에 안정, 일하는 모든 사람의 행복 파트너’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공단의 주요 업무인 산재보험과 근로복지사업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것을 목적으로 외부 전문가와 공단 임직원이 참여했다. 기조 강연을 맡은 강순희 전(前)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산재보험으로 일터에 안심을, 근로복지사업으로 생활의 안정을 전달하는 것이 공단의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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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이주노동자 보호 위해 임직원 참여기금 1000만원 기부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29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와 손잡고 임직원들이 모은 기금 1000만원을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이주노동자의 입국 초기 적응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어려움 문제 해결을 위한 심리지원 사업과 의료비 지원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21일에도 공단은 외국인 산재근로자 예우사업을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처럼 공단은 우리나라 사회구성원으로 자리 잡은 이주노동자 지원을 위한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박종길 이사장은 “최근 산업현장에서 이주노동자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라면서 “공단은 이주노동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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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김문수로 단일화 할 것” 이재명 예측... “또 토사구팽 당할 수 있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기 29일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단일화에 나설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양두구육 시즌2"라며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단일화를 절대 안 한다지만, 결국 후보직을 포기하고 '김문수 단일화'로 내란·부패·갈라치기 연합을 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준석 후보가) 젊은 개혁을 주창하지만, 결국 기득권을 포기하지 못하고 본성대로 내란 부패 세력에 투항할 것"이라며 "당권과 선거비용 대납이 조건일 것 같은데, 만약 사실이라면 이는 후보자 매수라는 중대 선거범죄"라고 지적했다. 또 "'양두구육' 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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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 오는 2일부터 청년도약계좌 6월 가입 접수..."누적가입 328만명"
서민금융진흥원(원장 이재연, 이하 ‘서금원’)은 오는 6월 2일부터 13일까지(8영업일) 청년도약계좌 6월 가입신청기간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청년도약계좌는 매월 취급은행 앱(App)에서 신청해 가입요건 확인 절차를 거쳐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이번에 가입대상으로 안내받은 1인가구는 오는 19일부터 7월 11일에, 2인 이상 가구는 6월 30일부터 7월 11일에 계좌를 개설(영업일만 가능)할 수 있다. 청년의 중장기 자산형성 지원을 위해 ’23.6월 출시한 청년도약계좌는 만기 5년 동안 매월 7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금리 연 4.5~6.0%)하면 정부가 월 납입분에 대해 기여금을 추가로 지급하는 적금상품이다. 청년도약계좌의 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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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모바일 앱 체류 시간 110% 급증
CJ온스타일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모바일 앱 누적 체류 시간이 전년 대비 110%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이하 ‘라방’) 스타IP의 숏츠를 통한 주문 전환율은 164%나 증가했다"라며 "단순 시청을 넘어 실질적인 구매로 이어지며 콘텐츠 커머스의 저력을 입증한 것"라고 전했다. 이어 "심은 ‘보는 재미’와 ‘사는 재미’를 동시에 잡은 영상 콘텐츠IP 경쟁력에 있다. <한예슬의 오늘 뭐 입지>, <유인나의 겟잇뷰티>, <안재현의 잠시 실내합니다> 등의 대표 모바일 라방IP는 기존 특가 중심의 라방 문법을 완전히 바꿔 놨다는 평가다"라며 "팬덤을 기반으로 한 ‘발견형 커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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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펩, ‘야뇨증 치료제’ 원료의약품 대만 식약처 품목 허가 획득
국내 펩타이드 바이오 소재 전문기업 ‘HLB펩’(구 애니젠)이 개발한 원료의약품(API)이 대만 식약처의 품목 허가를 획득하며, HLB펩의 글로벌 확장에 청신호가 켜졌다.29일 HLB펩에 따르면 본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펩타이드 제조 GMP 인증을 받아 다년간 펩타이드 의약품 및 다양한 바이오 소재를 생산하고 있는 기업이다. HLB펩에서 공급한 야뇨증 치료제(데스모프레신)가 대만 식약처의 품목 허가를 받으며, HLB펩은 국내에 집중된 매출을 해외로 다변화할 수 있게 됐다.데스모프레신은 야뇨증이나 중추성 요붕증(호르몬 분비 이상으로 과도한 소변생성) 등의 치료제로 처방되고 있는 의약품이다. 데스모프레신의 전 세계 시장규모는 약 1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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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본우리집밥, 흑백요리사 김도윤 표 ‘치킨 양파버터커리’ 제공 外
본푸드서비스의 단체급식 브랜드 본우리집밥이 27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의 본그룹 사옥 구내식당에서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의 김도윤 셰프 표 특식 메뉴를 제공했다.이날 행사는 본우리집밥이 구내식당에서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선사하고자 여러 외식 브랜드와 협업해 주요 메뉴를 제공하는 ‘브랜드 데이’로, 인도식 ‘커리’를 김도윤 셰프만의 레시피로 재해석한 ‘치킨 양파버터커리’를 선보였다.치킨 양파버터커리는 강황, 울금 등의 향신료를 채소나 고기와 함께 사용해 맛을 낸 아시아 대표 요리 중 하나인 ‘커리’를 김도윤 셰프만의 레시피로 완성한 메뉴다. 한식 다이닝 기반의 레스토랑을 운영하면서 식재료에 대해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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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홈쇼핑모아, AI가 홈쇼핑 상품 특장점 요약 기능 추가 外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서비스 회사 버즈니(대표 남상협, 김성국)가 자사 AI 기술을 활용해 홈쇼핑모아 앱에서 홈쇼핑 상품의 주요 장면만 볼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홈쇼핑모아에 추가된 ‘상품 특장점 요약’ 기능은 1시간가량의 홈쇼핑 방송 중 상품의 특장점 장면만 골라 볼 수 있는 기능으로, 버즈니의 에이플러스 숏폼AI 기술이 적용됐다.이 기능을 통해 모바일 홈쇼핑 이용자는 홈쇼핑 상품 구매나 방송 시청 전 관심 있는 상품의 특장점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에어컨 상품의 경우 AI가 해당 상품의 지난 방송에서 쇼호스트가 에어컨의 기능 / 디자인 / 사은품 등을 설명하는 주요 장면만 선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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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칸영화제 초청 애니메이션 ‘안경’ 단독 개봉
메가박스(대표 홍정인, 남용석)가 78회 칸영화제 공식 초청으로 주목받고 있는 정유미 감독의 ‘안경’과 ‘파라노이드 키드’를 6월 11일에 단독 개봉한다고 29일 밝혔다.메가박스 관계자는 "78회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단편 경쟁 부문에 한국 애니메이션 최초로 초청된 정유미 감독의 신작 애니메이션 ‘안경’은 자신의 내면에 존재하는 그림자와 마주하고 화해하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를 받아들이게 되는 심리적 성장 서사를 담은 15분 분량의 작품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자신 안에 억압돼 있던 감정과 기억을 은유적으로 풀어내며, '그림자와의 화해' 라는 보편적인 메시지를 세밀한 연필 드로잉과 절제된 연출을 통해 섬세하게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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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아이엠마더∙테이크핏 할인 이벤트 진행
남양유업이 오는 6월 8일까지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장바구니 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남양유업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는 ▲아이엠마더 ▲맛있는우유GT ▲테이크핏 ▲프렌치카페 등 남양유업 대표 제품을 최대 64%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라며 "특히 매일 자정과 오전 10시에 선착순으로 발급되는 ‘썸머세일 쿠폰’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포토∙베스트 리뷰 선정 이벤트 등 다양한 추가 혜택도 마련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내 ‘멤버십 라운지’ 전용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라며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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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사 캐치, "주요 기업 신입, 인턴 채용 돌입"
진학사 캐치는 2025년 주요 기업에서 신입 및 인턴 모집에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진학사 캐치 관계자는 "채용에 나선 기업은 동아일보사, 한국능률협회컨설팅, 한국자금중개, 중앙일보, 한화이센셜, SBS 등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동아일보사는 오는 6월 4일 오후 2시 ‘2025년 신입 공개채용 설명회’를 진행한다"라며 "이번 설명회는 캐치카페 신촌점에서 열리며 1부 회사 및 채용전형 소개, 2부 현직자 직무 멘토링 순으로 구성된다"라고 밝혔다. 참가를 희망할 경우 캐치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오는 6월 4일까지 ‘2025년 채용전환형 인턴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 부문은 경영전략/인사조직, 디지털/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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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파트너 펀드’ 지원 브랜드 선정
무신사가 '파트너 펀드 프로그램'의 참여 브랜드를 최종 확정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이로써 무신사의 파트너 브랜드 누적 지원금 규모는 총 4000억 원에 달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외부 자금 조달이 어려운 중소 및 신진 브랜드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자 ‘파트너 펀드 프로그램’ 지원 브랜드를 이달 말 선정했다"라며 "올해 2분기 기준 브랜드 대상 합산 지원금만 190억 원을 넘어섰다"라고 말했다. 파트너 펀드 프로그램은 브랜드의 성장 단계와 카테고리에 따라 맞춤형 자금 지원이 가능하도록 무신사가 패션 업계 최초로 2015년부터 운영해 온 ‘동반성장 자금 지원 프로젝트’를 전면 개편한 것이다. 지원 유형은 △인큐베이션 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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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인사가 만사 유능한 인재 필요” 새 정부 인사 원칙 강조... “민생 내수 회복 정책 우선순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9일 인사 원칙과 관련해 “인사가 만사”라며 가까운 인사가 아닌 유능한 인재를 뽑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에서 사전투표를 마친 뒤 '만일 대통령에 당선되면 인사에 어떤 기준을 적용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당연히 유능하고 충직한 사람"을 써야 한다며 "가까운 사람을 챙길 것이라면 사업을 하지 정치를 했겠나"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5년이라는 짧은 국정운영 기회를 부여받는다면 최대한 성과를 내고 국민의 평가를 받는 것이 의무 아니겠나"라며 "물론 똑같은 역량을 가진 훌륭한 인재라면 가까운 사람을 쓰는 게 좋겠지만 이는 마지막 기준"이라고 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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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지지' 이낙연, 찬조연설 통해 이재명 비판... "괴물독재 출현 막아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연합을 선언을 한 새미래민주당 이낙연 상임고문이 2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비판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이 상임고문은 6·3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이날 TV조선을 통해 방송된 찬조 연설에서 "괴물독재 출현이라는 국가 위기 앞에서 우리 모두는 진영과 이념과 지역의 차이를 뛰어넘어야 한다"며 "괴물 독재국가의 출현을 막고 희망의 제7공화국으로 함께 건너가자"며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문재인 정부 국무총리를 지내기도 했던 이 상임고문은 이재명 대선 후보를 겨냥해 "괴물 독재국가를 막아야겠다는 절박한 마음"이라며 "제가 편히 지내겠다는 마음도 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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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이재명 지역구'서 안보 강조하며 지지 호소... "1번 찍으면 자유 없어져"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사전투표가 시작된 2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지역구가 있는 인천으로 향해 유세에 나섰다. 이날 김 후보는 오전 사전투표를 마친 뒤 인천 중구 자유공원을 찾아 맥아더 동상 앞에서 순국선열을 위해 묵념했다. 김 후보는 이어진 유세에서 맥아더 동상을 "한미동맹의 상징"이라고 부르며 "대한민국이 다시 역전의 대반격을 한 인천상륙작전이 없었다면 완전 적화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투표를 안 하면 이 나라에 희망이 없다"며 "1번(이재명 후보)을 찍으면 자유가 없어진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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