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국민의힘, 與 종교단체 입당 의혹 관련 고발 추진... "김민석 총리 사전 선거운동" 주장
국민의힘이 1일 진종오 의원이 제기한 더불어민주당의 종교단체 입당 의혹과 관련해 김민석 국무총리를 겨냥해 공세 수위를 높였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상임위원장 및 간사단 회의에서 "이 문제는 서울시의원 개인의 문제나 특정 종교단체 또는 사찰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본질은 김 총리의 내년 지방선거를 위한 사전 선거운동"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건의 몸통을 파헤치기 위해선 김 총리에 대한 제대로 된 수사가 필요하다"며 "당 차원에서 이 문제를 수사기관에 고발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전날 진종오 의원은 "민주당 소속 서울시의원이 특정 종교단체 신도 3천명을 민
-
[10월 분양] 최장 10일 연휴 속 전국 47곳 2.9만가구 일반분양
10월에는 전국에서 약 4만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추석 연휴가 최장 10일에 달하는 가운데 분양 성수기의 계절에 어울리는 많은 물량이 연휴 직후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월 분양 예정 물량은 총 47곳, 4만3732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이며, 이 중 2만9358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나올 예정이다. 권역별 일반분양 물량을 살펴보면 수도권은 1만7874가구(61%), 지방은 1만1484가구(39%)로 집계됐다. 시·도별 일반분양 물량은 경기 1만5173가구(52%), 충남 2,370가구(8%), 인천 2308가구(8%), 충북 1921가구(7%), 부산 1444가구(5%) 순으로 공급이 많을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10월에는 서
-
李대통령, 오픈AI 샘 올트먼 접견... 이재용·최태원도 참석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챗GPT 개발업체인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를 접견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접견에서 올트먼 CEO에게 한국의 'AI 전환'(AX) 전략에 관한 조언을 구하고 국내 기업과의 협력 및 한국에 대한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요청할 전망이다. 반도체 양대 산맥인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참석해 반도체를 비롯한 AI 관련 산업 투자·협력 방안 논의도 이뤄질 전망이다.
-
“저층 11억 vs 고층 28억”…층수가 집값 갈랐다
저층 세대와 고층 세대의 매매가 차이가 최대 2배까지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통해 서울에서 지난 8월 한 달 동안 매매 거래된 전용 84㎡ 타입 아파트의 층별(10층 단위) 가격을 살펴본 결과, 10층 이하 세대는 평균 11억3779만원으로 나타났으며, 11~20층 세대는 평균 12억5380만원을 기록했다. 10층 차이에 1억원 이상의 차이가 생긴 셈이다. 31~40층의 고층 세대의 평균 매매가는 28억583만원으로, 10층 이하 저층 세대보다 2배 이상 높은 금액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에서도 10층 이하 저층 세대는 평균 5억6413만원을 기록한 반면 11~20층 세대는 6억1483만원으로 약 5000만원이 올랐고, 21~3
-
SM하이플러스, 하이패스 앱 플랫폼 확장
SM그룹(회장 우오현)의 제조·서비스부문 계열사 SM하이플러스(대표이사 우기원)가 하이패스 카드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해 모빌리티 결제 플랫폼 확장을 본격화한다.SM하이플러스는 ‘하이플러스(HIPLUS)’ 앱 고객들을 대상으로 내외부 방문세차, 내차구매 상담 등 차량 관련 일상생활에 유용한 혜택이 담긴 신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먼저 방문세차 서비스는 차량 내외부와 휠 클리닝, 광택을 기본 구성으로 3만원대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원데이 세차(1회성)와 구독형 세차(월 2∙4회) 가운데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장거리 운전 등 차량 이용이 많은 명절연휴가 다가온 만큼, 고객들이 추석을 전후해
-
與, 필리버스터 신청 정당 의원 강제참석 추진... 국민의힘 즉각 반발
더불어민주당이 비쟁점법안을 비롯한 모든 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를 진행하는 정당 의원의 본회의 참석을 강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당 관계자는 1일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를 신청하고는 정작 의원들이 본회의장을 비우는 것은 제도 본연 취지를 벗어난 상대당 골탕 먹이기"라며 "필리버스터를 신청한 정당 의원들이 본회의에 출석하도록 하는 내용 등을 담은 국회법 개정안을 추석 연휴 이후 발의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필리버스터가 시작되면 법안당 24시간의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필리버스터 신청 자체에 부담을 지우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국민의힘은 민
-
TS “전동킥보드 배터리 화재 예방 안전수칙 준수” 당부
한국교통안전공단(TS, 이사장 정용식)은 최근 리튬이온배터리가 장착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의 화재가 증가하고 있어 PM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안내한다고 1일 밝혔다.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년~2024년) 리튬이온배터리 화재는 총 678건으로 집계됐다. 이중 화재 건수는 전동킥보드가 485건(71.5%)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자전거 111건(16.4%), 휴대폰 41건(6.0%), 전기오토바이 31건(4.6%), 전자담배 10건(1.5%) 순으로 나타났다.이 중 전동킥보드·전기자전거 등 PM이 전체 화재의 대부분(87.9%)을 차지하고 있어 PM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가 필요하다.특히 리튬이온배터리 화재 원인은 주로 배터리
-
TS, 추석맞이 취약계층 지원·나눔경영 실천
한국교통안전공단(TS, 이사장 정용식)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달 30일 김천 전통시장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및 배달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김천부곡사회복지관의 협조로 TS 임직원들이 김천 전통시장에서 각 가정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여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독거노인 등 지역 취약계층에 직접 물품을 배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TS는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를 돕고, 지역 취약계층 총 50가구에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하며 지역과 상생하는 나눔경영을 실천했다.TS 정용식 이사장은 “이번 추석맞이 나눔경영이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
與, 중국 관광객 무비자 입국 금지 주장에 ”억지·외국인 혐오“
더불어민주당이 1일부터 한시적으로 시행된 중국인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과 관련해 입국 금지를 주장이 나오고 있는 상황을 역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병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을 막아야 한다는 터무니없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며 "혐오와 정쟁이 아니라 민생이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사실과 다른 억지 주장일뿐 아니라 특정 국가 국민을 겨냥하는 것은 위험한 외국인 혐오"라며 "지금 시급한 건 내수 살리기와 관광산업 회복"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국정자원 화재에 따른 정부 전산망 마비 여파로 무비자 입
-
에스알, 추석 대수송 대비 철도 차량 등 특별 안전점검 실시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달 30일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이 SRT 차량 등 전국의 철도 현장을 찾아 특별 안전점검에 나섰다.전사 철도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열린 이날 안전점검은 SRT 이용객들이 급증하는 추석 연휴 대수송 기간에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속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각 분야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이종국 대표이사 등 경영진은 SRT 전용역사인 수서역, 동탄역, 평택지제역을 비롯해 부산, 광주지역의 승무센터와 차량기지까지 전국의 현장을 각각 방문해 △역사 내 고객동선, 승강설비 및 편의시설 상태 △SRT 차량 주요 장치 및 유지보수 현황 △비상 상황 시 소속별 대응체계 등을 집중적으로 점
-
에쓰오일, 온산공장 ISO 50001 에너지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에쓰오일(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울산 온산공장이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에너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50001 인증을 지난달 25일 공식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 심사는 한국품질재단(KFQ)이 수행했으며, 정유·석유화학 업계의 ESG 경영 강화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ISO 50001은 기업이 에너지 사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효율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 국제표준이다. 최고경영진의 리더십 아래 에너지 목표를 설정하고 성과를 측정·검증하며, 지속적인 개선 활동을 추진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에너지 비용 절감은 물론 온실가스 감축과 환경경영 성과 제고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에쓰오일은
-
해병특검 "검찰개혁 관련, 원대 복귀하겠다는 검사 없어“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특검법 개정 이후 현재까지 추가 수사 인력 13명을 각 소속 기관에 파견 요청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민영 특검보는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르면 내일부터 추가 파견자들이 근무를 시작할 것"이라며 "아직 증원이 마무리된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특히 검찰청 폐지와 수사-기소 분리를 뼈대로 하는 정부조직법 개정과 관련해 정 특검보는 "특별히 검사들이 집단으로 의견을 내는 상황은 없는 걸로 안다"며 "검찰개혁과 관련한 맥락에서 돌아가겠다는 사람은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검팀에 파견된 검사 40명 전원이 정부조직법 개정에 대한 반
-
제주항공 “황금연휴 기내식 사전 주문 받아요”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운항하는 항공편에 예약된 사전 기내식을 집계한 결과 오색비빔밥이 가장 많은 주문을 받았으며, 불고기덮밥, 삼원가든 소갈비찜 도시락이 뒤를 이었다.올 들어 지난 8월까지 사전 기내식 인기 메뉴였던 오색비빔밥, 불고기덮밥, 삼원가든 떡갈비 도시락 등과 비슷한 한식 메뉴가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항공은 사전 기내식을 주문할 경우 삼다수(330ml) 1병을 함께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닭녹두죽 △소고기야채죽 등 다양한 한식 메뉴를 추가했다. 또 10월 1일부터 왕교자 치즈 그라탕(1만원)을 출시하고 10월 한달간 20% 할인된 8000원에 판매한다.제주항공 사전
-
與 '복귀 요청' 특검파견 검사들 비판... "항명·형사처벌 대상"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청 해체를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에 반발해 일부 특검 파견 검사들이 원대 복귀를 요청하자 "국가공무원법을 위반한 형사처벌 대상이자 하극상"이라며 비판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당은 1일 국회에서 민주당 3대 특검 종합대응특위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논의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장 출신인 이성윤 의원은 "검찰개혁에 저항하는 검찰 전체의 입장으로 보인다"며 "국가공무원법 위반 가능성이 있다고 볼 수밖에 없으며, 해당법상 정치적 중립 및 집단행위 금지 등에 해당해 형사처벌 대상"이라고 공식 입장을 냈다. 전현희 특위 위원장은 정치적 중립을 위반한 공무
-
국내 연구진, 귀금속 사용량 줄이는 초고효율 단일원자 촉매 연구 전략 제시
높은 촉매 활성을 지닌 단일원자 백금촉매를 저비용 공정으로 구현함으로써, 그린수소 활성화의 난제였던 고가의 귀금속 촉매 의존 문제를 해결할 새로운 전략이 제시됐다.한국연구재단(이사장 홍원화)은 성균관대 황동목 교수 연구팀이 미국 노스웨스턴대 조셉 헙(Joseph T. Hupp) 교수팀과 협력해, 고가의 귀금속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초고효율 단일원자 촉매 연구 전략을 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단일원자란 금속 촉매를 원자 하나 단위로 분산시킨 형태이며, 백금촉매란 백금을 주요 성분으로 한 촉매를 뜻한다.그린수소 상용화를 가로막는 주요 걸림돌 중 하나는 백금 등 값비싸고 희귀한 귀금속 촉매의 과다 사
-
한국벤처캐피탈협회-한국웹3블록체인협회, ‘Web3·블록체인 한국 투자 생태계’ 세미나 공동 개최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Web3와 블록체인이 한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이를 위한 투자 전략과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한국웹3블록체인협회는 오는 10월 13일 서울 드림플러스 강남 이벤트홀에서 ‘Web3·블록체인의 글로벌 성장시대, 한국 투자 생태계의 조성과 도약’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법무법인 디엘지의 공식 후원으로 진행된다. 법무법인 디엘지는 블록체인·핀테크·벤처투자 분야에서 국내외 기업과 투자자를 대상으로 법률 자문을 지속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본 세미나를 통해 산업 발전과 건강한 투자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블록체
-
국민의힘, ‘전상망 마비 사태’ 연일 與공세... “무능력 무책임 대응” 주장
국민의힘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정부 전산망 마비 사태와 관련해 연일 정부와 여당을 향한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국민의힘 '국가 전산망 먹통 마비 사태 긴급 대응 태스크포스(TF)'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부가 국민 안전과 정보 인프라 관리에 얼마나 무능력하고 무책임하게 대응했는지가 여실히 드러난 참사"라고 주장했다. 장동혁 대표는 1일 오후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을 찾아 복구 현황을 점검하고 사고 예방부터 사후 수습까지 전반에 걸친 정부 대응의 문제점을 부각할 것으로 보인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