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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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北탄도미사일 발사에 한목소리 규탄... "APEC 앞둔 도발"
여야는 22일 북한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한 데 대해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더불어민주당 부승찬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주요 해외 정상들이 모이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을 불과 9일 남겨둔 시점에 감행된 북한의 군사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북한은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는 모든 행위를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아시아태평양정상회의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모두 참석하는 시점에 감행된 이번 도발은 명백한 무력시위이자 심각한 안보 위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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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5급 승진예정자 대상 ‘정책역량 및 리더십 함양’ 연수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이 5급 승진예정자의 직무 전환을 지원하고 미래 경기교육을 선도할 정책역량과 리더십 함양을 위해 ‘2025년 5급 승진예정자 과정’을 운영한다고 22일 전했다. 22일부터 24일까지 율곡연수원 파주본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자기발견(RE-Discover), 관계 회복(RE-Connect), 업무 재설계(RE-Design)를 주제로 총 89명의 승진예정자가 참여한다.1일 차에는 ▲나, 너를 만나다 ▲나를 치유하다를 주제로 자기 성찰과 공직 가치 함양 ▲나를 깨우다–뮤지컬 음악으로 만나는 또 다른 나 등 정서적 공감과 자기 성장 프로그램을 진행한다.2일 차에는 ▲조직을 이끄는 리더의 언어 ▲문제를 기회로 만드는 실천 전략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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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 인공지능 활용 유아 놀이 분석·평가 자료 제작 및 보급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원장 정재영)이 22일 유아교육 현장의 교사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유아 놀이를 효과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유아 평가, AI(인공지능)로 스마트하게!’리플릿과 영상자료를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이번 자료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교사들의 유아 평가 역량을 강화하고 유아 개개인의 성장을 더욱 면밀하게 지원하기 위해 제작되었다. 또한 자료는 유아교육 분야 대학교수 및 현직교사로 구성된 자료개발지원단의 협업을 통해 전문성과 현장 적합성을 높였다. 배포되는 리플릿과 영상자료에는 ▲Gemini 시작하기 ▲Gemini와 함께 유아 놀이 분석을 위한 프롬프트 제작하기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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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성수 의원, 안양시 현안사업 추진 상황 업무보고 받아
경기도의회 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1)은 21일 안양시로부터 「구 농림축산검역본부 녹지공간 보행환경 개선사업」과 「안양4동 노외주차장 정비공사」 등 지역 현안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사업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안양시 만안구 안양로 175 일원에서 추진되는 구 농림축산검역본부 녹지공간 보행환경 개선사업’은 교통약자와 주민 편의를 위한 보행로 정비, 보도블록 교체, 조명 설치 등을 포함한 생활밀착형 환경개선 사업이다. 또한 ‘안양4동 노외주차장 정비공사’는 노후화된 중앙시장 인근 주차장의 환경 개선과 이용 편의 제고를 위해 추진된다. 철골조 재도색, 노후 콘크리트 보수, 도막방수 재시공, LED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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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안명규 의원, 파주 송화초 청소년의회교실 참여… “민주주의의 첫걸음은 경청과 존중”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안명규 의원(국민의힘, 파주5)은 10월 21일(화) 파주송화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열린 ‘제36회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석해 파주 송화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모의의회를 체험하며 민주주의의 가치와 의회의 역할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22일 전했다. 청소년의회교실은 경기도의회가 주관하고, 송화초등학교가 협력하여 진행한 프로그램으로, 이날 행사에는 안명규 의원을 비롯해 송화초등학교 5학년 학생 43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의회 역할과 기능 소개, ▲조례안 처리 모의의회, ▲OX퀴즈, ▲수료식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학생들은 직접 의원이 되어 자유발언·찬반토론·표결을 체험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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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국여성 지방의원 워크숍 개최... “당성으로 똘똘 뭉쳐야”
국민의힘은 22일 국회에서 전국여성 지방의원 워크숍을 개최하고 내년 6·3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워크숍에서 "50년간 쌓아 올린 민주주의와 법치주의가 (이재명 정부 출범) 5개월 만에 다 무너져 내렸다"며 "광역의원 86명, 기초의원 440명. 최일선에서 싸우고 있는 여러분이 있기에 대한민국은 아직 희망이 있다"고 말했다. 나경원 당 지방선거 총괄기획단 위원장은 "국민이 '내년 지선에는 국민의힘을 반드시 찍어 이 정권을 견제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믿는다"면서 "내년 공천 원칙을 정할 때 당성을 1등으로 보겠다. 강한 당성으로 똘똘 뭉쳐 함께 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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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원정 범죄에 연루된 한국 청년들… “캄보디아 범죄단체 가담, 처벌 피하기 어렵다”
최근 캄보디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 범죄조직에 한국 청년들이 연루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단순 ‘피해자’가 아닌 ‘가담자’로 수사 대상이 되는 사건들이 늘고 있다. 이들은 고수익을 미끼로 한 SNS 구인 광고를 통해 현지에 유입되며, 이후 보이스피싱, 감금, 폭행 등의 범죄에 이용되는 구조다. 국내 수사기관은 이 같은 사건에 대해 공범 또는 형법상 조직범죄 혐의로 판단하고 있으며, 형사처벌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분석이다.법무법인 고운의 조철현 대표변호사(형사전문)는 “단순히 돈이 급해서, 혹은 여행 겸 경험삼아 갔다가 범죄에 연루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대한민국 형법상, 해외에서 저지른 범죄라도 국내법 적용이 가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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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국 산둥성과 대학 교류 6년 만에 공식 재개
경기도는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중국 산둥성 지난시에서 ‘경기도-산둥성 대학교류협의회 제9차 회의’를 열고,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양 지역 간 대학 교류를 6년 만에 공식 재개했다고 전했다.21일 열린 개막식에는 싱순펑(邢顺峰) 산둥성 교육청 부교육청장, 오후석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최강석 주칭다오 대한민국 총영사관 부총영사가 참석해 교류 재개를 환영하는 축사를 전했다.본회의에서는 양 지역 대학의 소개와 교류 사례가 공유됐으며, 유학생 교류 확대와 공동연구 협력 방안, 대학 간 협력의향서(LOI) 서명식 등이 진행됐다.참여대학은 경기대, 국립한국교통대, 장안대, 차의과대, 한국공학대 등 경기도 5개 대학과 산둥사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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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도소, 전주대사습놀이 문화 예술 공연 가져
대전교도소(소장 윤창식)는10월 21일 소 내 대강당에서 수용자들에게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주대사습놀이’문화 예술공연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전통문화 예술공연은 수용자에게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수용자의 심성을 순화하고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해 사회복귀에 도움을 주기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이번 공연에 참여한 전주대사습청은 사단법인 전주대사습놀이 보존회가 ‘전주대사습놀이’를 계승하고 전통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2021년 설립한 단체이다.이날 가야금 병창, 민요, 사물놀이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대전교도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수용자의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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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 곤지암역세권(2단계) 도시개발구역 지정
경기도는 광주시의 요청에 따라 곤지암역세권(2단계) 도시개발사업의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했다고 22일 밝혔다.곤지암역세권(2단계) 도시개발사업은 경강선 곤지암역을 중심축으로 광장, 근린공원, 주차장, 자족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공동주택을 조화롭게 배치해 2,065세대, 4,956인을 수용하는 친환경적인 자족도시 주거환경 사업이다. 곤지암역세권(2단계) 도시개발사업은 곤지암역세권(1단계) 도시개발사업에서 부족한 교육, 공원 기반시설(인프라) 확충을 위해 중학교 용지와 근린공원 용지를 계획해 정주 여건을 개선했다. 도는 이번 사업이 곤지암읍을 광주시의 중요한 부도심 거점 지역으로 성장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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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1월 18일까지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실시
경기도가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8일간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인구주택총조사는 모든 인구 및 가구, 그리고 주택의 규모와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대규모 통계조사로 국가데이터처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5년마다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항목은 성명, 국적, 보육, 통근·통학 등 55개 문항으로 42개 문항은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13개 문항은 행정자료로 대체된다. 올해는 가족돌봄 시간, 결혼계획·의향, 가구내 사용언어 등 문항이 신설됐다.도내 20%에 해당하는 약 121만 표본가구와 모든 기숙·사회시설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사전에 참여번호와 큐알(QR)코드가 인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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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3~26일 ‘K-콘텐츠 IP 융복합 제작 지원’ 쇼케이스 개최
경기도의 ‘K(케이)-콘텐츠 지식재산권(IP) 융복합 제작 지원’ 사업을 통해 완성된 13개 콘텐츠가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스타필드 고양점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킵(KIP) 페스타: 큐브 탐험’이라는 이름으로 공개된다.‘K-콘텐츠 지식재산권(IP) 융복합 제작 지원’ 사업은 경기도가 2023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도내 중소 콘텐츠제작사가 경기도와 협약을 체결한 대기업의 우수 지식재산권(IP) 및 중소 콘텐츠제작사가 보유한 자체 IP를 기반으로 첨단 기술과 다양한 장르·산업의 융복합 모델을 발굴,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행사에서는 에스에이엠지(SAMG) 엔터테인먼트의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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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후행동 인증 이벤트 ‘방화복의 두 번째 이야기’ 개최 … 폐방화복을 의류·가방으로
경기도가 폐방화복을 재활용한 의류와 가방을 제공하는 기후행동 이벤트 ‘방화복의 두 번째 이야기’를 연다.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 그리고 소방관의 헌신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11월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에서 16가지 기후행동 중 하나를 실천한 인증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폐방화복으로 만든 의상이나 가방을 받는 행사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누리집 또는 SNS채널(인스타그램·페이스북·네이버 블로그·X)에서 확인 가능하다.이벤트에 활용된 폐방화복은 경기도 소방관들이 재난현장에서 실제 착용했던 방화복이다. 도민의 생명을 구한(‘Save life’) 방화복을 업사이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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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국토차관 부동산 발언 사과… "국민 목소리 귀 기울이겠다"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의 '시장이 안정하면 그때 집을 사면 된다'는 발언과 관련해 사과를 표명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당 한준호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이 차관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당의 최고위원이자 국토교통위원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고 말했다. 한 최고위원은 "공직자, 특히 국토부 차관 같은 고위공직자는 한마디 한마디가 국민 신뢰와 직결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여당은 더욱 겸허히 국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책임 있는 자세로 국정을 바로 세워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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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비밀번호 기억나”... 민주당, 임성근 강하게 비판 "국민 조롱하나“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22일 채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구속영장이 청구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임 전 사단장은 지난 1년 동안 휴대전화 비밀번호가 기억나지 않는다고 버텼는데 구속영장이 청구된 바로 그날 비밀번호가 기적처럼 생각났다고 한다"며 "임 전 사단장은 하느님의 사랑 덕분이라고 했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 "당신은 해병대도, 군인도 자격이 없다. 당신 같은 사람을 시정잡배 같다고 하는 것"이라며 "특검이 영장을 청구하자 돌연 태도를 바꾼 것은 진실을 밝히려는 게 아니라 자신을 구하려는 꼼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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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명 인신매매됐는데 19건만 문제?... 캄보디아 정부, "방조인가 공모인가"
- 총기 든 경비원·고문 방치"…캄보디아 정부, 스캠 단지 '국가적 공모' 논란- 캄보디아 고위층, 스캠 단지 부동산 소유하며 강제노동 이익 챙겨 미국 국무부의 인신매매 실태 보고서는 캄보디아를 '가장 위험한 3등급 국가(Tier 3)'로 분류했다. 캄보디아 정부가 적극적인 대응은커녕, 형식적인 조사와 부패한 행정으로 사태를 방치하고 있기 때문이다.보고서에 따르면, 캄보디아 정부 고위층과 공무원들의 범죄 연루가 구조적 수준으로 만연해 있으며, 인신매매 단속을 방해하거나 온라인 사기(스캠) 산업의 실태를 축소·부인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일부 고위 공직자와 정부 자문관은 스캠 단지 운영 부동산을 직접 소유하거나 기업 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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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조희대 거취 사퇴 압박... "명예 지키는 길" 결단 촉구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2일 조희대 대법원장 등에 대해 사실상 사퇴 압박을 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선에 개입해 대통령을 바꾸자고 했던 조희대 대법원장 등 일부 판사들이 사법부의 신뢰와 독립을 해치고 있다"면서 "조 대법원장은 사법부를 이끌 수장으로서 이미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또 "조 대법원장은 양심 있는 판사들의 거취 결정 요청에 응답하기를 바란다"고서 "현직 부장판사들의 요구대로 거취를 결단하는 것이 마지막 남은 명예를 지키는 길임을 명심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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