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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내일 임명식 앞서 주한외교단 만찬… "정부 외교 본궤도 천명"
이재명 대통령이 광복절인 15일 예정된 국민임명식에 앞서 청와대 영빈관에서 한국에 주재하고 있는 각국 대사 등 외교단을 초청해 만찬을 갖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4일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힌 뒤 "만찬에는 우리나라에 상주 중인 117개국 상주공관 대사 및 30개 국제기구 대표 등 주한외교단 전체가 초청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 기조에 관해 설명하고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공을 위한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강 대변인은 "전례에 비춰 빠른 시기에 주한외교단과 상견례 행사가 마련된 것"이라며 "국민주권정부의 외교가 본궤도에 복귀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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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문화재단, 여름방학 맞이 ‘샌드아트 공연·체험 프로그램’ 진행
반도건설이 설립한 비영리 공익 법인 반도문화재단(이사장 권홍사)이 여름 방학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샌드아트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반도문화재단은 최근 여름 방학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어린이를 위해서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샌드아트 공연 관람과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샌드아트는 주로 빛을 투과하는 유리판 위에 모래를 올려놓고 손이나 기타 도구를 이용해 그림이나 패턴을 그리는 예술 기법을 뜻한다. 모래를 다루는 사람의 의도에 따라 즉각적으로 다른 모양으로 빠르게 변하는 것이 특징이며 공연이나 교육 및 심리치료 등에 널리 활용되는 예술 형태다.반도문화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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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 박종진 인천시당위원장, 전례 없는 ‘공천 혁신안’ 공개
국민의힘 박종진 인천시당위원장이 내년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례 없는 ‘공천 혁신안’을 공개하며 선거 승리를 위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동국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석사 출신이자 채널A 메인 앵커와 ‘쾌도난마’ 진행으로 전국적 인지도와 인기를 얻었던 박 위원장은 지난 12일 TV인천뉴스, 매일뉴스, 박빵TV 공동 주최 대담에서 “매년 반복되는 공천 잡음을 없애고 객관적이고 공정한 룰을 마련하겠다”라고 선언했다. ■ ‘2026 지방선거대책위 기획본부’로 공천 혁신 박 위원장은 ‘(가칭)2026 지방선거대책위원회 기획본부’를 구성해 공천 기준을 명확히 하겠다며 ▲여성위원장 공모제 도입 : 기존 지명제와 비례대표 1번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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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희망재단, 다문화가정 아동 위한 ‘우다다 캠프’ 4기 개최
우미희망재단(이사장 이석준)이 지난 13일 히어로플레이파크 광주점에서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 ‘2025 우다다 캠프 4기'를 개최했다.‘우미多Dream多이룸(이하 우다다)’은 다문화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연간 60회의 1:1 기초학습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미희망재단의 대표 사업이다. 2021년부터 커넥팅더닷츠(째깍악어), 초록우산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2024년부터는 아동의 학습 지원뿐 아니라 부모를 위한 ‘우다다 부모교실’을 개설해 아동 발달, 훈육, 학습 코칭 등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이번 4기 캠프에는 광주·전남 지역에 거주하는 아동 27명 등 총 45명이 참여해 또래와 소통하고 문화 감수성을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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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특검, 前군검찰단장 추가조사 진행… 조태용도 내주 4차 소환
이명현 순직해병특별검사팀이 사건기록 회수와 박정훈 대령 수사를 지휘한 김동혁 전 국방부 검찰단장에 대해 15일 추가 소환을 예고했다. 정민영 특검보는 14일 서울 서초동 특검사무실에서 연 정례브리핑에서 김 전 단장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다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검팀은 전날 김 전 단장을 불러 13시간 넘게 조사했는데, 사건기록 회수와 박 대령 수사와 관련해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보고 재소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특검팀은 아울러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에 대해 다음 주 4차 피의자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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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김용현측, 내란재판 공개 두고 공방... "헌법에 합치" VS "공개는 망신주기"
12·3 비상계엄 가담 혐의 등으로 재판받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이 '내란 특검법'에 대해 재판부가 헌법재판소 위헌법률심판을 제청해달라고 신청한 것을 두고 특검팀과 공방을 벌였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14일 김 전 장관 등의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 속행 공판을 열어 위헌심판에 대한 양측 입장을 청취했다. 앞서 김 전 장관 측은 지난 11일 특검법의 신속재판·재판공개 조항에 문제가 있다며 재판부에 위헌심판 제청을 해달라고 신청했다. 특검 측은 공판에서 "이 조항이 헌법에 위배된다고 보기 어렵다. 피고인이 신속히 재판받을 권리에 따른 것으로, 헌법에 합치된다고 봐야 한다"고 주장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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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구속 후 첫 소환 조사... 특검팀 명태균 공천개입 등 의혹 확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구속된 김 여사를 14일 첫 소환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 9시 52분께 호송차를 타고 특검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도착해 바로 조사에 들어갔다. 김 여사가 특검팀에 조사받는 건 지난 6일에 이어 두 번째, 12일 구속영장이 발부된 이후에는 첫 조사다. 특검팀은 이날 김 여사를 상대로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에 대해 집중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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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도피 의혹 법무부 전직 고위 관계자 특검 피의자 소환… 尹 외압 조사
이명현 순직해병특별검사팀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 '도피성 출국' 의혹과 관련해 14일 전직 법무부 고위 관계자를 소환했다. 특검팀은 이날 박행열 전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장을 범인도피 등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박 전 단장은 이날 오전 9시 27분께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 출석하면서 관련 질문에 "조사에서 다 말씀드리겠다"고만 답하고 조사실로 향했다. 특검팀은 박 전 단장을 상대로 이 전 장관이 채상병 사건의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 대상에 올라 있는데도 인사정보관리단과 대통령실의 인사 검증을 통과하게 된 경위를 확인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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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광역단체장 정당지표’ 전국 5위 급상승
유정복 인천시장이 7월 리얼미터 ‘광역단체장 정당지표’에서 전국 5위에 오르며, 소속 정당 지지층을 넘어서는 지지 확장성을 보여줬다. 14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2025년 7월 전국 광역자치단체 평가’에 따르면, 유 시장의 정당지표 상대지수는 132.5점으로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중 5위를 기록했다. 이는 인천 내 보수·민주당계 정당 지지층 평균보다 32.5%포인트 높은 수치다. 1위는 이장우 대전시장(148.0점), 2위 최민호 세종시장(138.4점), 3위 이철우 경북지사(137.3점), 4위 김영환 충북지사(133.7점)였으며, 유 시장 뒤로 김태흠 충남지사(127.1점), 오세훈 서울시장(126.7점), 김두겸 울산시장(124.2점) 등이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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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 재산 대부분을 형제에게 증여했다면… 유류분 청구는 어디까지 가능할까
부모의 사망 후 남겨진 재산 대부분이 특정 형제에게 이미 증여된 사실을 알게 된다면, 다른 형제·자매들은 어떤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을까. 최근 고령화와 가족 해체 현상이 맞물리면서 사전 증여와 유류분 반환청구 소송이 급증하고 있다. 유류분 제도는 민법 제1112조 이하에서 규정하고 있으며, 직계비속·배우자·직계존속 등 법정상속인에게 최소한의 상속분을 보장하는 장치다. 만약 피상속인이 생전에 한쪽 상속인에게 과도한 증여를 했다면, 다른 상속인은 부족해진 자신의 몫을 ‘유류분 반환청구’를 통해 회복할 수 있다. 문제는 ‘언제’와 ‘어떤 재산’까지 청구가 가능한지다. 민법 제1114조에 따르면, 유류분 반환청구권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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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북부소방서, 구급활동 유공자 하트·브레인 세이버 인증서 수여
울산북부소방서는 8월 14일 오전 9시 30분 서장실에서 심정지와 뇌졸중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 11명에게 하트세이버(Heart Save)와 브레인세이버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및 심장충격기 등을 활용해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에게 수여하며, 브레인세이버는 급성 뇌졸중 환자를 신속·정확하게 평가, 이송해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인증서다.이날 하트세이버 수상자는 소방장 석창호, 박지훈, 류혜진, 장동찬, 소방교 송성률, 소방사 김재우 등 6명이다.브레인세이버 수상자는 소방장 주성현, 이상훈, 황윤주, 소방교 박태민, 최형욱 등 5명이다.이들은 이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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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성모병원, 2025년 임금 및 보충협약 조인식
부산성모병원은 8월 13일 병원 4층 대회의실에서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부산성모병원지부와 함께 ‘2025년 임금 및 보충협약 조인식’을 갖고 2025년 임금단체협상안에 최종 합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인식에는 구수권 병원장, 박재범 행정부원장 등 병원 경영진과 노귀영 부산지역본부장, 김규범 지부장 등 노조 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임금 및 보충협약 타결을 위해 양측은 지난해 5월 첫 상견례를 시작으로 본교섭 4회, 축조교섭 2회를 진행했으며, 지난 7월 21~22일 부산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 절차를 거쳐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 의료환경의 불확실성과 환자 수 감소 등 경영적 어려움 속에서도 양측은 대화와 소통을 기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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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자경위·부산경찰청, 8·15 광복절 폭주족 특별단속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부산경찰청은 80주년 광복절 이륜차(자동차) 등의 폭주행위가 예상됨에 따라 14일 · 15일 이틀에 걸쳐 야간에 폭주행위 예상 이동로와 집결지 등 주요 장소에 경력을 배치해 거점 · 순찰 및 단속 등 사전 예방 활동으로 폭주족 원천 차단에 나섰다.이번 단속에는 교통외근 · 싸이카 · 경찰관기동대 · 기동순찰대 등 양일간 경찰경력 420명을 동원, 폭주족에 대한 사전 차단과 검거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폭주족에 대한 현장 검거는 물론 채증 활동 등을 통해 끝까지 추적해 사후 처벌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부산경찰청 교통과 관계자는 "이륜차(자동차)의 폭주행위 등 위험운전에 대해 사전 차단활동과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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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보호관찰소협의회,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 피해자 가정에 도시락 배달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평택보호관찰소협의회(회장 이창선)는 8월 13일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 피해자 가정에 ‘온전한 밥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준비한 도시락을 직접 배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협의회장과 보호관찰위원들이 직접 참여해 피해자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해 의미를 더했다.‘온전한 밥상 프로그램’은 평택시 지방보조금을 활용하여 추진되는 사업으로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 피해자를 법무부 평택보호관찰소에서 추천받아 여름방학 기간 건강한 점심 식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8월 4일부터 8월 22일까지 약 3주간 총 15명의 피해자 가정에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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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도소, 합천 호우피해 현장서 함께 땀 흘려
대구교도소(소장 박수연)는 13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합천군 삼가면 합천노인전문요양원 일대에서 대구교도소 직원, 모범 수형자, 기독교·천주교·불교 종교계 교정위원 등 40명이 한마음으로 계곡 토사 제거와 쓰레기 수거, 환경 정비 작업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힘을 합쳤다고 14일 밝혔다.참여한 한 수형자는 “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 뿌듯하고, 이 땀이 제 삶을 새롭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른 수형자들도 “땀 흘린 만큼 제 삶이 조금씩 변하고 있다는걸 믿게됐다”고 입을 모았다.대구교도소 박수연 소장은 “이번 봉사는 단순한 노동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수형자들에게는 지역사회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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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더현대 서울에 ‘현대 N 팝업스토어’ 오픈
현대자동차가 오는 20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 지하 2층에 위치한 스트릿 패션 편집숍 피어(PEER)에서 ‘현대 N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현대백화점과의 협업으로 일주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현대차 고성능 자동차 브랜드 N을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고객이 직접 현대 N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역대 N 차종의 미니카와 N 퍼포먼스 파츠 전시를 통해 고성능 자동차 브랜드로서 N의 정체성을 엿볼 수 있으며 N 컨피규레이터 존에서는 나만의 N 차량을 만들어 보고 아반떼 N과 아이오닉 5 N의 시승 및 구매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특히 이번 팝업스토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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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아시아 ‘로열파크씨티’, 국내 최대 5개 문주의 압도적 스케일
DK아시아가 인천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에 대한민국 최대 규모인 총 연장 330m의 초대형 문주와 동·서·남·북 5개 게이트 문주를 완성했다고 밝혔다.단지를 감싸듯 이어지는 유선형 구조에 야간 특화조명과 최고급 마감재까지 더해진 이 문주는 단순한 출입구를 넘어 하이엔드 리조트 도시의 품격과 정체성을 시각화한 상징적인 조형물로 국내 하이엔드 주거문화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했다.문주는 직선이 아닌 단지 동선을 따라 유려하게 흐르는 곡선형으로 디자인했다. 330m 문주의 시작은 101동 앞 상가에 조성된 로열 트리니티 라운지이며 라운지를 지나 단지의 메인 진입부인 주 출입구와 인천 최초의 인도어 골프장, 엔트리 가든, 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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