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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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4개 소하천에 대한 자연 친화적 정비사업에 박차
금산군은 엄정천, 예미천, 보티천, 미삭리천 등 4개 소하천에 대한 자연 친화적 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 사업에 총사업비 약 243억 원이 투입되며 올해 상반기 설계를 추진하고 현재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정비 대상 하천의 총연장은 약 5.6km에 달하며 사업 구간 내 교량 13개소가 포함된다.군은 재해 위험 구간을 중심으로 하상 및 제방을 정비하고 노후 교량을 재가설해 주민 통행 안전과 농경지 보호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하반기 일정으로 통합감리용역, 본 공사 발주, 편입토지 보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오는 2028년 사업이 완료되면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으로 인한 주민 피해 예방, 농경지 침수 방지, 쾌적하고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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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걸 “수도권 과밀화 국가생존 위협…권역별 육성 전략 촉구”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민주당 안도걸 (광주 동구남구을) 국회의원은 23일 대전 지방 국세청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수도권 과밀화와 지역소멸 심화를 국가 생존의 위기로 규정하면서 한국은행은 권역별 혁신산업 육성전략 보고서를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안도걸 의원은 “(영남·호남·강원·제주) 권역엔 인구 유출과 함께 경제력도 빠르게 약화되고 있다”며 “지역 경제를 회복하려면 그 해당 지역의 여건에 맞는 산업이 자리를 잡고 들어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 의원은 “최근 10년 간 수도권의 GRDP·법인세·금융수신·부동산가액 등 주요 경제지표 집중도는 모두 상승했다”며 “2014~18년 평균과 2019~23년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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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2025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3개 부문 수상
창원특례시는 ‘2025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휩쓸며 혁신 도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경상남도와 시군,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본선에 진출한 12개 기관이 한 해 동안의 혁신성과를 발표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창원시는 △초정밀 버스정보안내시스템 구축 사례로 최우수상을, △전기차 매매 승인 절차 개선 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창원시설공단은 △AX 전면화를 통한 시민 중심 민원 체계 대전환 사례로 장려상을 수상했다.‘초정밀 버스정보안내시스템’은 초 단위 실시간 위치정보를 제공해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획기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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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창작 뮤지컬 '골든타임' 선보여
서산시는 창작 뮤지컬 ‘골든타임’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는 11월 7일 오후 7시 30분과 8일 오후 2시,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되며 7세 이상(초등학생 이상)관람이 가능하다.‘골든타임’은 대한민국의 어느 소방서를 배경으로, 신입 소방관의 첫 출근과 화재 현장의 긴박한 순간들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과거의 상처로 트라우마를 겪는 소방관 ‘건호’가 동료들과 함께 위험한 현장을 마주하며 점차 치유되어 가는 과정을 통해 희생과 용기, 인간애의 진정한 의미를 전한다.특히 대형 화재 발생 장면에서는 배우들의 실감 나는 연기와 영상, 조명 효과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현장감을 선사하며, 소방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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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계룡시는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서는 22일 오후 3시경,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동북쪽 약 18km 떨어진 옥천군 군서면 일원에서 발생한 규모 6.8의 지진으로 공연장이 붕괴되고 화재가 난 상황을 실제처럼 재현했다.훈련은 계룡시청을 비롯한 계룡소방서, 논산경찰서, 계룡대근무지원단 등 18개 유관기관·단체에서 총 15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합동훈련으로 펼쳐졌다.특히, 올해 훈련은 기존의 소방 중심 활동(화재진압, 인명구조 등)에서 나아가, 재난 발생 초기 기초지자체의 역할 강화와 초동대응 역량 제고에 중점을 두고 펼쳐졌다. 훈련은 총 세 단계로 구성되어 ▲상황판단 회의 ▲재난안전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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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의원, 은대초 운동장 정비…교육특교 예산 1.9억원 확보
국민의힘 3선 중진 김성원 (동두천·양주·연천을) 국회의원은 21일 교육부로부터 연천 은대초등학교 운동장 등 교육환경 개선 사업비 1억 9천만원의 교육특별교부금을 배정 받았다고 밝혔다. 아는 이는 알다시피 은대초 운동장 바닥이 오래되거나 낡아서 먼지가 날려 학생들이 교실 창문을 열기가 힘들었다. 게다가 교내 보행로도 파손돼 이동 안전에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여기에 더해 인조잔디구장 가장자리 모래는 비에 쓸려 내려가면서 배수로를 막는 등 불편이 있어 왔다. 이에 김성원 국회의원이 꾸준히 노력해 확보한 예산으로 사업추진 시 노후 바닥 포장을 교체하게 되면 먼지 등이 줄어 교육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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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부터 롯데카드까지” 금융권 보안사고, 올해 8건으로 급증
금융업권 전반의 보안사고가 올해 들어 급증하며 보안 시스템의 허점이 드러났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강민국 의원(국민의힘, 진주 을)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내 금융업권 해킹 및 전산장애 발생 현황'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 9월까지 지난 6년여간 국내 금융업권에서 발생한 해킹 침해사고는 총 31건, 전산장애는 1,884건이며, 이로 인한 총 피해 금액은 3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지난해 시중은행으로 전환된 iM뱅크(구 대구은행)가 올해 2월 첫번째로 해킹된 이후 이후 KB라이프생명과 하나카드, 지난 8월 롯데카드까지 총 8건의 해킹 사건이 금융권을 강타했다. 해킹으로 유출된 정보는 총 5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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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직 된 예술경영지원센터?...김재원 "유인촌 낙하산 대놓고 지원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재원 의원(조국혁신당)은 22일 국정감사에서 예술경영지원센터(이하 예경)가 정치적 이해관계에 휘말려 ‘유인촌 지지세력의 지원금 창구’로 변질됐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예술계의 공모사업이 ‘심의위원이 지원자가 되고, 지지자가 지지자를 밀어주는’ 폐쇄적 구조로 변질됐다”며 “예술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붕괴되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어 “예경은 창작자에게 기회를 주는 기관이지, 특정 세력이 예산을 나눠 갖는 장이 아니다”라며 “이것은 예술 행정이 아니라 정치의 하청”이라고 일침을 날렸다. 김재원 의원실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예경이 진행한 2024년도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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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저협 ‘특감 남발’로 수당 퍼주기 논란…김재원 "감사(監査)가 아니라 감싸기" 직격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재원 의원(조국혁신당)이 23일 한국저작권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음저협)의 감사제도가 껍데기만 남았다”며 “문체부의 감독 부재 속에 내부 비위와 이권 구조가 공고히 유지되고 있다”고 직격했다. 김 의원은 “음저협은 매년 수천억 원의 저작권료를 관리하는 공익신탁기관임에도, 감사제도가 작동하지 않아 책임과 견제가 모두 사라졌다”며 “감사제도가 존재하지만 실질적 감사는 없는 ‘이중 공백’ 상태”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음저협 감사들은 ‘특별감사’ 명목으로 연중 수차례 감사를 수행하며 수당을 반복 수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정 감사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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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직원 연 40억 ‘급여 강탈’ 논란…천하람 의원 “투명성 없는 중앙은행”
한국은행이 관행적으로 직원 동의 없이 연간 40억 원에 달하는 급여를 강제 공제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천하람 의원은 “중앙은행이라면 누구보다 투명해야 한다”며 즉각적 개선과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천하람 의원(개혁신당)이 한국은행으로부터 확인한 바에 따르면, 한국은행 임직원은 모두 취직과 동시에 사내 친목단체인 행우회에 자동 가입되는데, 그 회비 또한 직원의 개별 동의 없이 월급에서 원천 공제되고 있다. 한국은행의 사내 친목단체 ‘행우회’는 1950년 설립 이래 직원 입행과 동시에 자동 가입되며, 탈퇴 절차는 존재하지 않는다. 문제는 회비 공제다. 행우회는 직원 기본급의 약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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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 사무총장, 세계의회사무총장협회 추계 총회서 기조연설
김민기 국회사무총장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20일부터 3일간 열린 2025 세계의회사무총장협회(ASGP) 추계총회에 참석해 각국 의회사무총장들과 교류하고 대한민국에서 발생했던 비상계엄 극복을 통한 민주주의 회복을 알리는 발표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의회외교 활동을 펼쳤다. 세계의회사무총장협회(ASGP)는 전세계 120여 개국의 사무총장 및 사무차장들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협회로 ▲회원인적교류촉진 ▲의회절차·운영방식 연구 ▲의회운영 우수사례 발굴·공유 등을 목적으로 매년 2회 봄·가을에 개최한다. 이번엔 ▲의원·의회 직원 안전 보장 ▲장기근속자 은퇴 준비 등 의회의 새로운 소식과 혁신이란 주제로 각국 의회의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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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충북 진천에 통합센터 건립 착수
오리온은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서 진천통합센터 착공식을 열었다.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 송기섭 진천군수, 허인철 오리온그룹 부회장, 이승준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사업에는 약 4600억 원이 투입된다. 오리온은 진천통합센터를 미국과 유럽을 잇는 수출 전진기지로 운영할 계획이다.센터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총면적 18만 8000㎡ 규모 부지에 건설된다. 생산, 포장, 물류 기능을 한곳에 모은 통합형 생산시설로, 완공 후 국내 생산능력은 총 2조 3000억 원 수준까지 확대될 전망이다.오리온 관계자는 “진천통합센터 건립은 생산 효율성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 전략의 일환”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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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닥스, 김찬우 신임 대표 선임
가상자산 거래소 코어닥스는 김찬우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금융정보분석원으로부터 대표 선임 승인을 받았다. 기존 임요송 대표는 사임했다.김찬우 대표는 미네소타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2020년 코어닥스에 합류했다. 이후 준법감시인과 이사, 전무이사를 거쳤다. 코어닥스 관계자는 “김 대표는 제도 기반의 내부 통제 시스템을 정비하고 자금세탁방지 체계를 강화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임요송 전 대표는 대표이사와 사내이사직을 모두 내려놓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양휘강 전 부대표는 부대표직을 사임하고 향후 사내이사 겸 경영자문위원장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코어닥스 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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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할렐루야탁구단, 전국체전서 은·동메달 획득
보람그룹 실업탁구단 보람할렐루야탁구단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개인전 은메달과 단체전 동메달을 수상했다. 대회는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렸으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대한체육회가 주최했다.보람할렐루야 소속 장성일 선수는 16강부터 준결승까지 연승을 이어가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충남 박규현 선수와 접전을 벌였으나 마지막 세트에서 패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팀 단체전에서도 장성일, 박경태, 박창건, 최인혁, 정영훈 선수가 출전해 서울시청과 국군체육부대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한국거래소에 패해 동메달에 머물렀다.보람그룹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선수단의 집중력과 팀워크의 결과로,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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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신임 이사장 공개 모집
국민연금공단은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이사장 공개모집을 진행한다. 접수 기간은 10월 22일부터 11월 5일까지다.지원자는 지원서와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를 작성해 국민연금공단 임원추천위원회에 제출해야 한다. 접수는 등기우편, 이메일, 공단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위원회는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복수 후보를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추천할 예정이다. 이후 장관이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을 하면, 대통령이 최종적으로 신임 이사장을 임명한다.국민연금공단 관계자는 “임원추천 절차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해 기관의 운영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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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쿠찌, 말차 브라우니 신제품 출시
SPC그룹이 운영하는 카페 브랜드 파스쿠찌가 ‘말차 브라우니’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제품은 말차 특유의 풍미에 마카다미아를 더해 식감을 높였다.브라우니 위에 초콜릿 젤라또를 곁들인 메뉴도 함께 출시된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깊은 말차 맛과 달콤한 초콜릿 조합으로 가을 시즌에 어울리는 디저트를 완성했다”고 말했다.파스쿠찌는 최근 말차 음료와 젤라또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제주 말차라떼&젤라또 샷’을 선보였으며, 다음 달에는 ‘말차 젤라또’ 출시를 앞두고 있다.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말차 소비 트렌드에 맞춰 제품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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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순살 메뉴 구성 원상 복원
교촌에프앤비는 순살 신메뉴 리뉴얼 과정에서 변경된 중량과 원육 구성을 기존 사양으로 되돌리기로 결정했다. 대상은 간장순살, 레드순살, 반반순살(간장+레드), 반반순살(레드+허니) 등 네 가지 메뉴다.이번 조치는 지난 9월 리뉴얼 출시된 메뉴에 대한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교촌치킨은 당시 맛과 품질 개선을 목표로 신메뉴 10종을 선보이면서 일부 제품의 원육을 혼합 구성으로 변경했으나, 고객 불만이 제기됐다.이에 따라 간장순살, 레드순살, 반반순살(간장+레드)은 기존 중량 700g과 100% 닭다리살 구성으로, 반반순살(레드+허니)은 600g과 종전 구성으로 복원된다. 소스 도포 방식 또한 기존 붓칠 방식으로 되돌릴 예정이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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