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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후디스, 유아용 ‘한입쏙 볼과자’ 4종 출시
일동후디스가 유아식 브랜드 ‘아이얌’을 통해 신제품 ‘한입쏙 볼과자’ 4종을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감자전분을 주원료로 한 어린이용 핑거푸드로, 계란볼·단호박볼·치즈볼·바나나볼 등 네 가지 맛으로 구성됐다.회사 관계자는 “아이의 섭취 편의성과 영양 밸런스를 함께 고려했다”며 “부모가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유아 간식을 목표로 개발했다”고 말했다.한입쏙 볼과자에는 단백질과 미네랄이 풍부한 퀴노아와 렌틸콩이 함유돼 있다. 퀴노아는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을 포함하고 있으며, 렌틸콩은 성장기에 필요한 단백질과 식이섬유 공급원으로 알려져 있다.이 밖에도 철분, 칼슘, 비타민D 등 유아 성장에 필요한 주요 영양소를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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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루트 뉴워커, 전시 행사 전문 긱워커 플랫폼으로 입지 강화
인크루트가 운영하는 긱워커 플랫폼 ‘뉴워커’가 복합 전시 행사 분야에서의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회사는 최근 서울에서 열린 글로벌 아트 페어에 3년 연속으로 긱워커를 투입하며 관련 경험을 축적했다.뉴워커는 전시 산업 특성상 현장 대응력과 숙련도가 중요한 만큼, 자체 개발한 ‘노쇼방지시스템’을 운영해 긱워커 이탈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인력을 배치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최근 특허 등록을 마쳤다. 인크루트 관계자는 “지속적인 현장 운영 경험과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인력의 질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회사는 또한 한국MICE협회에 가입하며 MICE 산업으로의 활동 범위를 확대했다. 이를 기반으로 오는 11월 열리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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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고용노동부·산안공단과 안전문화 확산 협약
남양유업이 고용노동부 포항지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와 함께 산업현장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23일 남양유업 경주공장에서 열렸다.이번 협약을 통해 남양유업은 ‘1등급 아침에 우유’ 900mL 제품 약 140만 팩에 안전문화 캠페인 디자인을 적용해 전국으로 출고한다. 이를 통해 국민에게 일상 속 안전의식을 자연스럽게 전달하겠다는 취지다.남양유업은 2019년부터 우유팩 측면 공간을 활용해 공익 메시지를 전하는 캠페인을 이어왔다. 회사 관계자는 “생활 속에서 공익적 메시지를 전파하는 우유팩 디자인이 안전문화 확산에도 의미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협약식에는 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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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파라다이스시티 숙박 패키지 할인 진행
여기어때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숙박 패키지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숙박과 엔터테인먼트, 식음 서비스를 결합한 형태로 구성됐다. 예약은 이달 29일까지 가능하며, 숙박 기간은 내년 1월 31일까지다.패키지에는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혜택이 포함됐다. 어린이 2인은 추가 요금 없이 숙박할 수 있으며, 수영장과 스파, 실내 테마파크 이용권 등이 함께 제공된다. 회사 관계자는 “체류형 여행 수요에 맞춰 숙박과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상품 구성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여기어때는 또 전 객실이 스위트룸으로 꾸려진 ‘아트파라디소’의 숙박 상품도 함께 판매한다. 조식 포함형과 리조트 크레딧형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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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엔하이픈 성훈 중국 앰배서더로 선정
무신사가 보이그룹 엔하이픈의 성훈을 중국 시장 공식 앰배서더로 발탁했다. 이번 결정은 현지 MZ세대 소비자와의 소통 강화 목적에서 이뤄졌다.성훈은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 중이며, 중국 내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다. 무신사 관계자는 “패션 감각과 개성을 겸비한 인물이자 Z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스타일을 갖춘 인물”이라며 “한국 패션의 매력을 중국 시장에 자연스럽게 전할 적임자”라고 말했다.이번 발탁은 무신사의 중국 시장 확장 전략과 맞물린다. 회사는 최근 티몰에 무신사 스탠다드 플래그십 스토어를 개설한 뒤 2주 만에 약 5억 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이후 무신사 스토어도 추가로 열어 현지 고객층 확대에 나섰다.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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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10% 이상 지분 보유 기업 37곳으로 집계
국민연금이 주식 지분율 10% 이상을 보유한 종목이 올해 3월 기준 37개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말보다 증가한 수치다.국민연금공단이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13% 이상 지분을 보유한 기업은 이수페타시스, 한솔케미칼, 에이치디씨현대산업개발, 삼성증권, 한국콜마, 대상, 코스맥스, 키움증권 등 8곳이다. 이수페타시스는 13.86%로 가장 높은 지분율을 기록했다.지분율 12% 이상 보유 기업은 효성중공업, CJ, 이마트, LS, KCC, 에이치디현대인프라코어, 코스메카코리아, HL만도, 한국투자금융지주 등 9곳이었다. 11% 이상 기업은 현대백화점, CJ제일제당, 디엘이앤씨 등 7곳으로 조사됐다.이 외에도 대웅제약,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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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나눔, 동대문구청과 장애인가족 체육대회 열어
빗썸나눔이 동대문구청과 함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참여하는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지난 18일 서울 동대문구청 광장에서 열렸으며, 장애인과 가족, 지역 주민 등 약 150명이 참여했다.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빗썸나눔 관계자는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협력하는 자리를 만드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라며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체육 행사로 교류의 폭을 넓혔다”고 설명했다.참가자들은 협동형 체육 프로그램과 부대 행사를 함께 즐겼다. 페이스페인팅과 캐리커처 체험 부스 등도 준비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참여가 이어졌다.빗썸나눔은 행사에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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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광명11R구역 재개발 ‘힐스테이트 광명11(가칭)’ 분양 시동
현대건설은 광명뉴타운 내 광명11R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짓는 ‘힐스테이트 광명11(가칭)’을 11월 초 분양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광명뉴타운은 신도시급 규모에 서울과 접한 입지에 들어서 수도권의 핵심 거주지역으로 거듭났고, 이곳에서도 힐스테이트 광명11은 7호선 초역세권 입지에 뉴타운 내에서 가장 큰 규모로 공급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힐스테이트 광명11은 지하 5층~지상 최고 42층, 25개동, 총 4291가구의 매머드급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 중 65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39㎡ 31가구 ▲51㎡ 103가구 ▲59㎡ 494가구 ▲74㎡ 22가구 ▲84㎡ 2가구 등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광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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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익스피리언스 센터 부산서 ‘딜러십 론칭 세리머니’ 개최
KG 모빌리티(KGM)가 고객 경험 강화를 위해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딜러십 운영 체제로 전환한다.KGM은 지난 23일 익스피리언스 센터 부산(부산시 중구 중앙대로 157)에서 ‘딜러십 론칭 세리머니’를 개최하고, 익스피리언스 센터에 새로운 운영 방식을 도입한다고 밝혔다.기존의 위탁 운영이나 단순 판매 중심의 형태에서 더 나아가 고객이 브랜드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강화한 고객 중심의 리테일 운영 체제를 도입하겠다는 것이다.이를 위해 KGM은 여러 프리미엄 수입차 브랜드 리테일 운영 경험을 보유한 ‘한영 오토’를 파트너사로 선정했다.KGM이 직접 설계한 체험 콘텐츠와 표준 운영 프로세스를 ‘한영 오토’의 리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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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인정감정 폭탄', 전세사기 막으려다 '주택 공급' 아사(餓死)시켜
전세사기 예방이라는 대국민 명분으로 도입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인정감정평가 제도가 도입 1년 만에 ‘주택 공급 아사(餓死)’의 주범으로 전락했다. 24일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의원(충남 아산시갑,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실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인정감정평가의 예비감정 취소율은 65.3%, 평가결과 통지까지 평균 11.9일, 최대 77일까지 걸린 경우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HUG가 지정한 5개 감정평가기관의 평균 소요기간은 A기관 10.33일, B기관 11.61일, C기관 11.35일, D기관 11.37일, E기관 12.05일로 기관 간 편차가 컸으며, 최대 소요일은 45~77일에 달했다.특히 예비감정 결과 확인 후 취소 비율이 40.4%, 결과 회신 전 취소도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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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초역세권 대단지 ‘풍무역 푸르지오 더 마크’ 분양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24일 ‘풍무역 푸르지오 더 마크’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단지는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428-3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동 총 1524세대의 대단지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분양 세대수는 △74㎡A 594세대 △74㎡B 255세대 △84㎡A 590세대 △84㎡B 56세대 △84㎡C 29세대 등으로 구성된다.분양 일정은 오는 11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3.3㎡당 평균 2071만원의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12일이며, 정당 계약은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예정돼 있다.대우건설에 따르면 단지가 들어서는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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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공공보증 ‘금고'로 전락한 HUG..."대기업 보증 비중 47%"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공공 보증 본연의 역할을 포기하고 대기업 중심 분양보증으로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2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정점식 의원(국민의힘·경남 통영·고성)이 HUG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4년 기준 분양보증 발급액은 약 75조 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대기업 보증 비중은 2021년 24.9%에서 2024년 47.0%로 두 배 가까이 증가한 반면, 중소기업은 17.6%에서 6.5%로 급감했다. 중견기업 역시 55.4%에서 46.1%로 감소하면서, HUG의 분양보증이 사실상 대기업 중심으로 재편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2~3년간 금리 급등과 미분양 증가로 인해 중소 시행사들의 신규 분양사업이 크게 위축되며 시장이 대기업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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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레인보우로보틱스와 ‘조선용 로봇’ 개발 나서
삼성중공업이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조선업 특화 로봇’ 개발에 본격 나섰다.삼성중공업은 국내 대표 로봇 전문 기업인 레인보우로보틱스와 ‘조선용 로봇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동로봇을 기반으로 한 ‘AI탑재 용접 로봇’ 개발을 시작으로 이동형 양팔로봇, 4족로봇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고 24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자체적으로 축적한 용접로봇 운영 데이터와 실증을 위한 테스트 환경을 제공하고, 레인보우로보틱스는 로봇 하드웨어 개발과 기술을 지원하게 된다.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양사는 우선 로봇을 경량화해 현장 활용성을 높이는 한편, 작업이 어려운 곡(曲)블록 용접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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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고등부 학생선수단, 전국체전서 역대급 성적 거둬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 소속 고등부 학생 선수단이 지난 17~23일 부산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쳐 금메달 13개, 은메달 25개, 동메달 42개 등 총 80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역대급 성적을 거두며 7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부산시교육청 고등부 학생 선수단이 역대급 성적을 거두면서 부산 학교체육의 저력과 부산교육청이 명실상부한 체육 인재 육성의 요람임을 증명했다.부산 고등부 선수단은 사전경기로 진행된 펜싱, 태권도에서 금 1개, 은 2개, 동 2개를 획득하며 순조롭게 출발한 데 이어, 본경기 에어로빅·힙합 혼성 단체스텝(부산동여고 3학년 김지윤, 부산체고 3학년 김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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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아파트 지상 주차장서 차량 화재…4대 피해
충남 아산시 용화동의 한 아파트에서 지난 23일 오후 8시 51분께 주차장 1t 트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화재로 승용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 트럭을 포함해 차량 3대가 전소되고 1대가 그을리는 등 소방서 추산 3천560만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2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트럭 내부 전자기기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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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병원 1인당 644만원 ‘초과수당 1위’…출퇴근 기록은 없다
국립대병원 중 강원대병원이 지난해 기준 1인당 초과근무수당이 가장 높은 병원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출퇴근 기록 시스템조차 없어, ‘눈먼 수당’이 지급되고 있다는 지적이 거세다.24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민전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이 국립대병원 10곳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강원대병원은 2024년 기준 직원 1인당 평균 초과근무수당이 644만 원으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북대병원(538만 원), 부산대병원(397만 원), 전남대병원(391만 원)을 모두 앞선 수치다.◆ 출퇴근 관리 ‘제로’, 초과수당만 치솟아강원대병원은 초과근무수당이 매년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출퇴근 관리 시스템을 전혀 운영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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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부산대병원, 초과근무수당 수천억…“지문 대신 엑셀로 출근 처리” 현실
국립대병원 가운데 서울대병원과 부산대병원이 최근 5년간 지급한 초과근무수당이 각각 1,055억 원, 1,395억 원에 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두 병원 모두 지문인식·태그 기반의 출퇴근 관리 시스템조차 운영하지 않고 있어, 근태 관리의 투명성이 사실상 무너졌다는 지적이 나온다.24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민전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이 서울대병원과 부산대병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5년 8월까지 서울대병원은 약 1,055억 원, 부산대병원은 약 1,395억 원의 초과근무수당을 지급했다. 두 병원만 합쳐도 전체 국립대병원 초과근무수당의 약 34%를 차지한다.◆ ‘지문 대신 엑셀’…출퇴근 기록 없는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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