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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성평등 대전환 구상…전남광주특별시에 여성부시장 필요

2026-03-08 23:13:02

민형배 국회의원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민형배 국회의원 (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이상욱 기자]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국회의원(광주 광산구을)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여성 부시장을 임명해 성평등 행정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후보인 민형배 의원은 “대한민국은 여전히 성별임금격차와 여성 고위직 진출에서 OECD 최하위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구조적 성차별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선언이 아니라 행정 구조와 권력 구조를 바꾸는 결단이 절실하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그러면서 민 의원은 특히 올 7월 1일 출범 예정인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부시장 4명 가운데 1명을 여성으로 임명해 여성 대표성과 성인지 행정을 강화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여성 부시장은 경제·사회·문화·가족 정책 전반을 반영하는 성평등 정책 총괄 역할을 맡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어 민 의원은 “능력 있는 여성 리더가 행정의 중심에서 정책을 이끌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전남광주특별시는 대한민국에서 성별에 따른 차별이 없는 가장 평등한 행정 시스템을 갖춘 도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 의원은 “전남광주특별시는 단순한 행정통합이 아니라 대한민국 성평등 민주주의를 앞당기는 실험 도시가 될 것”이라며 다음과 같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첫째, 여성 경제활동 확대와 경력단절 방지다. AI·에너지·문화산업 등 특별시 전략산업을 여성 인재가 참여하는 양질의 일자리로 만들고 돌봄·사회서비스 영역의 처우 개선을 통해 성별 임금격차 해소하겠다는 것이다.

둘째, 젠더폭력 대응체계 강화다. 스토킹·디지털 성범죄 등 신종 젠더폭력 대응을 강화하고 피해자 보호와 자립 지원체계를 촘촘히 만들겠다는 것이다.

셋째, 성평등 문화 확산이다. 교육과 문화 콘텐츠를 통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세대와 젠더 갈등을 완화하는 사회적 기반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끋으로 민형배 의원은 “3·8 세계 여성의 날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여성의 권리와 민주주의 수준을 점검하는 날”이라며 “전남광주특별시를 대한민국 성평등의 바로미터가 되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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