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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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법, 전 여친과 친구의 교제 의심 흉기 위협하고 살인미수 20대 징역 4년
창원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김성환 부장판사, 홍진국·고유정 판사)는 2025년 9월 11일, 친구 C와 전 여자친구 B의 교제를 의심한 피고인이 흉기로 친구 B를 흉기로 위협해 폭행하고, 말리던 다른 친구 D를 흉기로 찌르고도 도주하던 피해자를 재차 공격해 살인미수, 특수상해, 특수폭행,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20대)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압수된 흉기는 몰수했다.피고인은 피해자 B(20대·여)와 2024. 6.경부터 2025. 1.경까지 교제하다가 헤어진 사이이며, 그 이후에도 하루에 30~40통의 전화를 거는 등 B에게 집착했다. 피해자 C, 피해자 D와는 동갑 친구 사이이다.피고인은 피해자 B와 피해자 C가 교제하는 것은 아닌지 의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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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인도서 청소하던 50대 환경미화원 쓰러져 숨져
경기 동두천시에서 환경미화원이 근무 중 쓰러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4일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전날 오전 9시 15분께 동두천시 지행동의 한 초등학교 인근 인도에서 청소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 A씨가 쓰러졌다는 신고를 접수 후 출동해 심정지 상태의 A씨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 A씨는 동두천시 소속 환경미화원으로 당시 혼자 청소 작업 중인 상황이었다. 전날 동두천시청 앞에서 열린 환경미화원 인력 충원을 촉구하는 집회에 참여해 과로를 호소했던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당국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을 의뢰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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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외신 인터뷰서 한미 관세협상 신중론 일관... "국내 금융시장 영향 검토"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외신 인터뷰를 통해 한미 간 관세협상과 관련해 신중한 입장을 지속적으로 피력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한국과 싱가포르 외교관계 수립 50주년을 맞아 진행된 싱가포르 매체 '스트레이츠 타임스'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한국 금융시장에 미칠 잠재적인 영향력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며 "상호 간의 이익을 극대화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오는 29일 경주에서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 간 접점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면서도 "인위적인 마감시한을 정해두는 것"에는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고 스트레이츠 타임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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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김건희, 오늘 나란히 형사재판... 尹은 불출석 전망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 대한 형사재판이 24일 나란히 열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날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연다. 재판에 15회 연속 출석하지 않고 있는 윤 전 대통령은 이날도 출석할 가능성이 높지 않아 궐석재판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같은 법원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김 여사의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 사건 속행 공판을 연다.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두 번째 재판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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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상임위 13곳 국감... 여야 한미 관세협상 놓고 공방
국회는 24일 13곳 상임위에서 국정감사를 이어간다. 국회는 이날 ▲ 법제사법 ▲ 정무 ▲ 기획재정 ▲ 교육 ▲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 ▲ 외교통일 ▲ 국방 ▲ 행정안전 ▲ 문화체육관광 ▲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 ▲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 ▲ 보건복지 ▲ 기후에너지환경노동 등이 국감을 진행한다. 여야는 이날도 법제처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중심으로 공방을 펼칠 전망이다. 아울러 산자위에서는 진행중인 한미 관세 협상, 한국수력원자력·한국전력과 미국 웨스팅하우스 간 지식재산권 합의 문제 등을 놓고 질의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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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사기 디지털 환경으로 누구든 피해자, 가해자 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자조 섞인 목소리로 ‘사기 공화국’이라는 표현을 쓸 만큼, 우리나라에서는 사기 범죄가 다방면에서 발생하고 있다. 특히 투자 열풍이 불면서 일반인들을 상대로 고수익을 내세우며 투자 사기를 저지르는 사례가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경찰청에 의하면 사기범죄 피해액은 이미 수십조 원에 달하며 발생 건수 역시 꾸준히 증가 추세다.법률상담을 해온 사기변호사들은 투자 사기가 트렌드에 따라 수법을 교묘하게 바꿔가며 진화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무수히 많은 피해자를 양산하고 있는 주식이나 부동산 사기를 비롯해 로맨스 스캠, 코인사기 등 종류를 셀 수가 없을 정도다. 특히 코인사기는 한창 자산을 형성해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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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광장로서 교통사망사고
10월 24일 오전 1시 35분경 부산 사상구 광장로(편도2차로) 도로에서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했다.A씨(50대ㆍ남)운전의 택시차량(음주X)이 1,2차로를 걸쳐 직진하던 중 앞서 자전거를 타고 가다 1차로에 자피사고로 넘어져 있는 있는 피해자(60대ㆍ남)를 발견하지 못하고 충격했다.부산사상경찰서는 택시 운전자의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위반(치사) 혐의와 함께 블랙박스 등 영상자료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원인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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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배상청구소송으로 알아보는 계약위반 피해자의 권리와 소송 절차
일상적인 거래부터 기업 간 대규모 계약까지, 계약 위반은 예상치 못한 손해를 불러오고 종종 법적 분쟁으로 이어진다. 계약은 단순한 문서가 아닌, 법적으로 보호되는 당사자 간의 약속이다. 한쪽이 이행 의무를 다하지 않으면, 다른 쪽은 손해배상이라는 법적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하지만 ‘손해를 봤다’는 주장만으로 배상이 인정되는 것은 아니다. 계약 위반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는 생각보다 엄격한 요건과 절차를 요구한다.계약 위반으로 인한 손해배상이 인정되려면 세 가지 요건을 피해자가 입증해야 한다. 첫째, 계약의 존재. 둘째, 계약의 위반. 셋째, 그로 인해 손해가 발생했고 그 사이에 인과관계가 있다는 점이다. 이때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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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남해안 제철 굴·달마새우 할인 행사 진행
이마트가 남해안 제철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김장철을 앞두고 수요가 늘어나는 굴과 최근 제철을 맞은 달마새우를 중심으로 구성됐다.이마트는 오는 29일까지 경남 통영 등 남해안에서 생산된 봉지굴을 할인 판매한다. 올해는 기상 여건이 안정적이었고 해수 온도도 적정 수준을 유지해 작황이 지난해보다 약 20% 증가했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작년보다 10% 많은 33톤의 물량을 확보했다.달마새우 회도 행사 품목으로 포함됐다. 달마새우는 금어기 이후인 9월부터 어획이 재개되며, 10월부터 12월 사이 당도가 높은 제철을 맞는다. 이마트는 다양한 횟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시즌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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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위해 4개 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청주시는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 충북문화재단과 23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청주공항 중국 노선 활성화 및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 관광)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국 단체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 한시 허용*을 계기로,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관광과 항공의 상생 활성화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4개 기관은 최근 변화하는 방한 외국인 관광 추세에 맞춰 중국, 일본, 대만 등 청주공항 노선과 연계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실질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중국인 유학생과 연계한 VFR* 관광 활성화로 안정적인 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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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어울리길 선포식’ 개최
충북도는 어울리길 선포식을 개최한다. ‘충북 어울리길’은 종교의 차이를 넘어 소통하고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종교문화 탐방길로 통합코스인 ▲공감의 길과 종교별 특화코스인 ▲은총의 길(천주교) ▲마음쉬는 길(불교) ▲말씀의 길(개신교)로 구성되어 있다. 충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종교평화 프로그램에 선정되면서, 개신교·불교·유교·천주교 등 4대 종단이 참여하는 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왔다. 이번 선포식은 서로 다른 종교가 존중과 이해 속에 함께 걷는 평화의 여정을 선언하기 위한 자리로, 충북 4개 종단 대표와 종교인, 도민이 함께한다. 행사에는 종단별로 준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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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사업 행정절차 안내서 마련
보은군은 각종사업 행정절차 안내서를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안내서는 각종 사업 추진 시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체계적으로 이행해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고 행정력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제작됐다.군은 사업 유형별 행정절차를 정리해 행정 표준화를 실현했으며, 실무자 중심의 업무 지침을 담아 행정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선과 반복 오류를 예방하도록 했다. 특히 단계별 흐름도를 정리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안내서는 △건설공사 일반 △계획 단계 △설계 단계 △공사 및 관리 단계로 구분해, 사업 추진 전 과정에서 필요한 세부 내용을 알기 쉽게 담았다. 이를 통해 신규 직원도 행정 업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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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차세대 세외수입정보시스템 실무 교육' 진행
진천군은 ‘차세대 세외수입정보시스템 실무 교육’을 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차세대 세외수입 시스템 전환 운영에 따라 새롭게 개선된 기능과 변경 사항을 안내하고, 담당 공무원의 업무처리 능력을 향상시켜 업무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교육 대상은 신규 공직자(1~3년 차)와 정기분 세목 부과 담당자이다.교육은 차세대 세외수입정보화사업단 수시교육 담당자를 강사로 초빙해, 시스템의 구성부터 실무 활용까지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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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몽골과 교류의향서 교환식 개최
진천군은 몽골 에르덴솜 대표단의 아유시 뭉궁바야르 군수와 우호 교류의향서를 교환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교류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발레호시, 필리핀 벵게트주 라트리니다드시에 이은 세 번째 해외 지자체와의 협력관계 구축이다.이날 교환식에는 에르덴솜 대표단으로 △아유시 뭉궁바야르 군수 △샤르쿠 오트곤쿠 몽골 에르덴 국립폴리텍대학 총장 △아바르자드 데지드마 몽골 모이스대학 산학협력센터장 △쿠렐바타르 숀코르 한스 팔콘 무역회사 대표 △이성욱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몽골지회장이 참석했다.아울러 이번 우호 교류를 주선한 진천군 향토기업 ㈜농경의 구자균 대표와 심윤희 전무도 참석했다.교류의향서의 주요 내용은 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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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 펼쳐
청주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는 시 대중교통과 직원들과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관리위원회, 운수업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참여자들은 △무료 환승제(60분 이내 3회) △하차 태그 시 50원 할인 △청주시 정기권 △청주콜버스 등 시민들이 시내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제도들을 현장에서 직접 시민들에게 설명하며, 대중교통 이용 생활화를 적극 독려했다.또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시책의 하나로 추진 중인 ‘다시 돌아온 럭키 백(Lucky Back)’ 이벤트도 함께 홍보했다. 이 이벤트는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관리위원회가 주관하고 ㈜마이비가 후원하는 행사로 9월 15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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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5년 국정과제 대응 시정전략 워크숍' 개최
공주시는 ‘2025년 국정과제 대응 시정전략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새 정부의 국정운영계획과 123대 국정과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주시의 실효성 있는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1부에서는 안기돈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충남대학교 교수)이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지역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국정과제의 주요 내용과 함께 공주시가 직면한 지방소멸 위기의 현실을 짚었다.2부에서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 ▲2차 공공기관 이전 및 균형성장 거점 육성 등 두 가지 안건을 중심으로 분임 토의가 진행됐다. 토의에서는 ▲공주시 특성에 맞는 공공기관 이전 대상 발굴의 필요성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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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교육 수요 설문조사 실시
서천군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 수요 설문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설문조사는 학령인구 급감과 학교 통‧폐합 위기, 지역 청년 인구 유출 등 서천이 직면한 교육 현안을 군민과 함께 해결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마련됐다. 군은 이번 조사를 통해 군민이 바라는 교육환경, 교육지원 과제,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예정이다. 응답 결과는 향후 교육환경 개선 정책 등 다양한 군 교육정책과 사업 발굴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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